넷플릭스(Netflix) 데이팅 리얼리티 예능 '솔로지옥2'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지난 3일 공개된 '솔로지옥2' 7, 8화에서는 점점 자신의 감정에 확신을 가지고 있는 솔로들 사이 미묘한 분위기와 경쟁이 그려졌다. 새롭게 합류한 임민수와 김세준에게 '천국도'에 갈 수 있는 특권이 주어졌다. 이들은 각각 김진영과 이소이를 선택해 첫 천국도 데이트를 함께했고 그중에서도 김세준은 조융재에 대한 마음을 정리했던 이소이에게 적극적으로 마음을 표현하며 다가가 설렘을 선사했다. 같은 시간 '지옥도'에서는 천국도에 가지 못하고 남은 솔로들이 진실게임을 통해 서로의 솔직한 마음을 파악하는 기회를 가졌다. 그중 일편단심 신슬기만 바라봤던 최종우는 "너에게 더 잘해주는 사람한테 끌릴 것 같아?"라고 묻는 조융재의 질문에 "아니"라고 대답한 신슬기를 바라보며 눈물을 참아냈고 이에 4MC는 물론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해변에서 펼쳐진 여자 씨름 경기로 이소이, 임민수, 이나딘이 각각 1, 2, 3위를 차지하며 다시 한번 천국도로 향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이소이와 이나딘은 그동안 접점이 없었던 김한빈과 조융재를 선택해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지만 각자 자신의 고민을
가수 겸 배우 김세정이 토끼처럼 귀여운 풋풋한 미모를 공개했다. 지난 2일 김세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2023"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계묘년을 기념해 검은 토끼로 변신한 김세정의 모습이 담겼다. 김세정은 토끼 헤어밴드와 귀마개를 하고 화이트 셔츠 가장자리를 묶어 배가 살짝 드러난 크롭 톱에 체크 미니 스커트와 블랙 니트 카디건을 매치한 귀여운 프레피룩을 연출했다. 특히 그의 상큼한 미소와 청순한 미모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김세정은 지난 31일 개최된 ‘2022 SBS 연기대상’에서 미니시리즈 ‘사내맞선’으로 로맨틱 코미디 부문 최우수 연기상과 함께 베스트 커플상을 수상했다. 한편 김세정은 tvN 새 드라마 '경이로운 소문' 시즌2를 차기작으로 선택했다. 앞서 김세정은 '경이로운 소문'에서 극 중 '도하나'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 바 있다.
달 궤도에 진입한 한국의 달 탐사선 다누리가 달 지표면과 지구의 모습을 찍은 사진이 공개됐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지난해 12월 17일 다누리의 달 임무궤도 진입기동(LOI) 이후 다누리가 촬영한 사진 등을 지난 3일 공개했다. 공개된 이미지는 2차 달 궤도 진입 3일 차인 지난해 12월 24일 달 상공 344km에서 촬영한 사진과 임무궤도 안착 후인 같은 달 28일 달 상공 124km에서 촬영한 사진이다. 이날 공개된 사진들에는 흑백 사진 속에 둥근 지구의 윤곽과 구름, 바다 등의 모습이 선명하게 잡혔다. 달 지표의 크레이터도 볼 수 있다. 이와 함께 다누리가 지난해 마지막 날인 12월 31일과 새해 첫 날인 1월 1일 촬영한 지구와 달 모습도 공개됐다. 2022년 12월 31일 16시 10분 달 상공 119km에서 촬영한 사진과 2023년 1월 1일 15시 54분 달 상공 117km에서 촬영한 사진이다. 다누리의 임무궤도는 달 상공으로부터 100km±30km에 해당한다. 항공우주연구원은 “공개된 영상은 다누리에 탑재된 고해상도카메라(LUTI)가 촬영한 것으로, 달 지표의 크레이터와 지구의 모습을 선명하게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다누리는 앞으로
배우 안용준(35), 가수 베니(44) 부부가 결혼 8년 만에 임신 소식을 전해 축하를 받고 있다. 4일 안용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안녕하세요. 모두 새해 복 많이 받고 계신가요? 조심스럽게 너무 행복한 소식을 전하려고요"라는 글과 함께 초음파 사진을 게재했다. 안용준은 "2022년 참 행복한 한 해를 보냈는데요, 그중 가장 큰 행복을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제가 예비 아빠가 되었습니다!! 너무 큰 행복이 찾아와 가슴 벅찬 나날들을 보내고 있습니다. 여러분도 모두 이렇게 행복이 가득한 일들이 넘치는 2023년 되시길 기도할게요. 그럼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요, 조만간 작품으로 또 찾아뵙겠습니다"라고 전했다. 이날 베니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조심스레 기쁜 소식을 전하려 합니다"라며 "저희 부부에게 소중한 새 생명이 찾아왔답니다. 고령 임신이라 모든 것이 걱정스럽고 조심스러워 안정기가 될 때까지 기다리고 있었는데요, 이젠 숨길 수 없을 만큼 커버린 열매를 소개하는 날이 드디어 왔네요"라고 글을 올렸다. 베니는 "안부를 물으면 태동으로 인사 나누는 시간이 많아지는 요즘"이라며 "건강하게 만날 수 있도록 저 역시 건강 관리에 신경 쓰면서, 이 기적을
영화 ‘아바타: 물의 길’이 개봉 21일 만에 8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하고 있다. 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아바타: 물의 길’(이하 ‘아바타2’)은 지난 3일 11만 3902명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800만 1930명을 기록했다. 이날 오전 8시 기준, ‘아바타2’ 예매 관객수는 28만 4821명으로 이번주 900만 돌파가 예상된다. ‘아바타2’에 이어 박스오피스 2위는 ‘영웅’(6만 1500명·누적 180만 명), 3위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1만 5160명·누적 72만 명), 4위 ‘젠틀맨’(9628명·누적 19만 명), 5위 ‘올빼미’(9591명·누적 326만 명) 순이었다. 배급사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측은 “이는 2009년 외화 최초 1000만 관객을 기록한 전작 ‘아바타’의 기록을 4일이나 앞당긴 기록”이라며 “글로벌 흥행작다운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고 자평했다. 영화 ‘아바타’의 후속편 ‘아바타2’는 전편에 이어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13년 만에 선보이는 영화다. 판도라 행성에서 제이크 설리와 네이티리가 이룬 가족이 겪게 되는 무자비한 위협과 살아남기 위해 떠나야 하는 긴 여정과 전투,
조부상을 당해 수업에 빠져야 하는 학생의 출석은 인정 못한다는 연세대 한 교수가 본인은 ‘반려견의 임종’을 지키겠다며 휴강을 통보했다는 사연이 전해져 논란이 일고 있다. 최근 대학생 온라인 커뮤니티 ‘에브리타임’ 연세대 신촌캠퍼스 자유게시판에는 ‘조부상 출결 인정 안 된다 하신 교수님’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이 글을 올린 학생 A씨는 조부상을 당해 B교수에게 장례 참석으로 수업 참석이 어려우니 출석을 인정해달라고 요청했다가 거절당했다. 이 같은 상황을 납득할 수 없었던 A씨는 학과 사무실에 문의했지만 “교수 재량”이라는 답변을 듣게 됐다. 연세대 학사 내규에 따르면 ‘본인과 배우자의 조부모 사망 시 장례일까지 2일 출석을 인정할 수 있다’고 돼 있다. 내규상 ‘해야 한다’가 아니라 ‘할 수 있다’고 적힌 만큼 재량의 영역이라고 답변한 것이다. 결국 A씨는 할아버지 장례식에 가지 않고 수업에 출석해야 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이후 형평성 논란이 불거졌다. B교수는 자신의 반려견이 위독해지자 휴강을 통보했다. A씨는 “(B교수가) 강아지 임종 지킨다고 휴강을 했다”며 “먼가(뭐인가) 먼가 좀 먼가임”이라고 불만을 드러냈다. 연세대 내규에 따르면 교수는 원
KB국민은행에서 120억원대 규모의 금융사고가 발생해 금융감독원이 현장검사에 착수했다.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감원은 배임 사고가 발생한 국민은행의 지방 영업점과 본점 등에 인력을 보내 현장검사에 들어갔다. 금감원 관계자는 "사고 금액이 크기 때문에 현장검사를 실시한 것으로 1주일 가량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앞서 국민은행은 지난해 12월 30일 금융사고 공시를 통해 120억3846만원의 업무상 배임 등 사고가 발생했다고 알렸다. 금융사고 발생 기간은 2021년 5월 7일부터 2022년 12월 2일까지다. 국민은행은 내부직원의 제보와 이에 따른 자체조사를 실시해 관련 정황을 파악했다. 대출 담당 직원이 외부 브로커와 공모해 다수의 대출을 부당하게 취급한 '작업대출'인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은행이 입을 손실 예상 규모는 아직 미정이다. 다만 부당하게 나간 대출액의 68.6%인 82억4300여만원의 담보가 잡혀 있어 일정 부분 회수가 가능할 전망이다. 금감원의 검사 결과에 따라 실제 배임 규모는 국민은행이 파악한 것보다 더 커질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앞서 KB국민은행은 지난 2014년 NH농협은행, 하나은행 등과 함께 총 2000억원에 달하는 대규모 대출
가수 윤하가 일기예보 진행에 나선다. 윤하는 4일 JTBC ‘뉴스룸’ 기상센터에서 ‘날씨형’으로 불리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이재승 기자와 함께 일기예보를 진행할 예정이다. 윤하는 최근 본인의 SNS에 ‘개썰매 타고 산타할아버지 만나러 갔다왔다’는 글과 사진을 올리며 북극에 방문했던 사실을 공개해 팬들로부터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반도에 역대급 한파와 폭설이 잦은 요즘, 윤하는 실제 북극 날씨와 대한민국의 날씨를 비교하는 것은 물론, 북극에 불어닥친 기후변화에 대해서도 자세히 소개할 계획이다. 윤하는 평소 ‘천문학에 진심인 가수’로 널리 알려져 있다. 자신이 직접 작사, 작곡해 최근 각종 차트를 석권하고 있는 ‘사건의 지평선’은 천문학에 등장하는 ‘블랙홀의 경계면’을 뜻하는 용어다. 평소 천문학에 남다른 관심을 보인 윤하가 북극의 지평선은 어떻게 바라봤을지도 궁금한 상황인 가운데, 기상센터의 터줏대감 ‘날씨형’ 이재승 기자와는 다른 윤하만의 매력 넘치는 일기예보에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뉴스룸’은 평일 오후 7시 50분, 주말 오후 5시 50분에 방송된다.
힙합 레이블 '비스메이저 컴퍼니'(Vismajor Company·VMC)가 론칭 약 9년 만에 레이블을 해산한다. VMC 측은 3일 공식 SNS를 통해 "2011년에 결성한 비스메이저 크루는 2014년 컴퍼니로 전환해 9년간 레이블로 운영됐다. 그리고 2023년 1월, VMC는 그동안의 사업 전개와 모든 아티스트의 전속계약을 종료하고 다시 크루로 돌아간다"고 알렸다. 이어 "비스메이저 크루는 앞으로도 소중한 인연을 이어갈 것이며 각자의 위치에서 변함없이 좋은 음악을 들려드릴 것"이라며 응원을 당부했다. 또한 "1월 발매를 앞둔 앨범들과 2월 5일 마지막 레이블 콘서트에 관한 소식을 곧 공지할 예정"이라며 새 소식도 전했다. 한편 VMC는 지난 2011년 힙합 크루로 시작해 2014년부터 9년간 레이블 체제로 사업을 전개해왔다. 수장 딥플로우를 중심으로 래퍼 넉살, 던밀스, 우탄, 로한, 로스, QM 등이 소속돼 있다.
미일 정상회담이 오는 13일 미국 백악관에서 개최된다. 3일(현지시간) 백악관은 이날 성명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양국 정상이 북핵과 우크라이나 전쟁, 인도·태평양 지역 문제 등 사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지난해 10월 취임한 기시다 총리는 처음으로 백악관에서 바이든 대통령과 대좌하게 된다. 백악관은 "양국 정상은 북한의 불법 대량살상무기와 탄도미사일,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서 벌이는 잔혹한 전쟁, 대만 해협에서의 평화와 안정 유지 등과 관련한 다양한 국제적 사안을 논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바이든 대통령은 최근 일본 정부가 발표한 국가안보전략, 일본의 주요 7개국(G7) 의장직 및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비상임이사국 임기 수행과 관련해 전폭적인 지지를 표명할 전망이다. 한편 앞서 기시다 총리는 전날 방송된 분카(文化)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올해 빠른 시일 내에 일미(미일) 동맹 강화 확인을 위해 미국에 가겠다"며 방미 의향을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