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장성규와 그룹 인피니트 멤버 성규가 새 아이돌 예능 '교양있고: 에듀 케이-돌'(교양있高 : EDU K-DOL) MC로 출격한다. LG유플러스 측은 "새 아이돌 예능 프로그램 '교양있고: 에듀 케이-돌'이 1월 첫 방송된다. 장성규와 성규가 진행을 맡는다"고 5일 밝혔다. '교양있고: 에듀 케이-돌'은 월드클래스를 꿈꾸는 아이돌의 부족한 교양을 진단하고, 역사·경제·과학 등 다양한 분야의 특급 족집게 강사들이 그에 맞는 강의를 풀어내는 아이돌 지식 멘탈 케어 프로젝트다. 빠르고 쉽게 지식을 전달해줄 인기 강사의 다채로운 강의뿐만 아니라, 글로벌 스타를 준비하는 아이돌의 매력까지 담아낼 전망이다. 이에 아나운서에서 프리랜서로 전향한 이후 다양한 방송에서 거침없는 입담과 타고난 센스로 MZ세대의 마음을 사로잡은 장성규와 아이돌을 넘어 뮤지컬까지 섭렵한 만능 대세돌 인피니트 김성규가 ‘투 성규 브라더스’로 호흡을 맞춰 프로그램을 이끈다. 두 사람은 날카롭게 후배 아이돌의 매력을 낱낱이 파헤치기도 하고, 화끈한 입담과 특유의 친화력으로 '교양있고'의 분위기를 이끌어갈 예정이다. 한편 '교양있고: 에듀 케이-돌'은 오는 1월 중 공개될 예정이다.
37회 골든디스크 어워즈 3차 아티스트 라인업이 공개돼 화제다. 37회 골든디스크 어워즈 사무국은 "박재범·김민석·임영웅·문별이 출연한다"고 5일 밝혔다. 박재범은 26회 골든디스크 어워즈 이후 11년 만의 참석이다. 당시 첫 미니앨범 '테이크 어 디퍼 룩(Take A Deeper Look)'으로 음반 부문 본상을 수상한 그는 지난해 아이유가 피처링한 곡 '가나다라(GANADARA)'로 디지털 음원 부문 본상에 노미네이트 됐다. 이와 함께 '퍼포먼스 장인' 박재범이 태국 팬들 앞에서 펼칠 다이내믹한 무대 역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에 태국에서 함께하지 못하는 아티스트들은 골든디스크만을 위한 스페셜 무대를 방송에서 선보인다. 디지털 음원 부문 후보에 오른 김민석은 '2022 멜로망스 전국투어 콘서트 '페스티벌(Festival)'' 일정으로 태국 현장에 함께하지 못하지만, 대신 미리 진행된 녹화에서 '취중고백', '사랑인가 봐' 등 히트곡 메들리 무대를 꾸몄다. 임영웅은 3년 연속 골든디스크와 인연을 이어간다. 2021년 베스트 트로트·2022년 베스트 솔로 아티스트 상을 받은 그는 올해도 수상에 도전한다. 일정상의 이유로 태국으로 발걸음을 옮기진 못하지만
세계보건기구 WHO는 중국이 코로나19 확진자와 중증 환자, 사망자 수를 축소해 발표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4일(현지시간) 로이터, BBC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마이클 라이언 WHO 비상 대응팀장은 유엔 제네바 사무소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현재 중국에서 발표하는 통계는 코로나19로 입원한 환자 수와 중환자 입원 사례 수, 사망자 수 등 측면에서 코로나19의 진정한 영향을 과소평가한 결과라고 믿는다"고 밝혔다. 특히 코로나19 유행의 심각성을 판단하는 핵심 기준인 사망자 통계를 중국이 과소 산정하고 있다는 게 문제라고 꼬집었다. 중국은 코로나19 사망자를 정의할 때 코로나19 양성 판정과 호흡 부전을 겪다 숨진 경우로 제한하고 있다. 이는 코로나19 사망자 수를 실제보다 매우 적게 나오게 하는 결과를 내고 있다는 것이다. 라이언 팀장은 "중국 보건 당국의 코로나19 사망자 정의가 너무 좁다. 중국에서 확보할 수 있는 완전한 (사망자) 데이터는 아직 없다"고 강조했다.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중국이 신속하게 환자 정보를 공유하고 백신 접종에도 적극적으로 나서달라고 촉구했다. 한편 오늘(5일)부터 중국에서 한국으로 오는 모든 입국자들은
배우 송혜교 주연의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가 중국에서 불법 유통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 최대 콘텐트 리뷰 사이트인 더우반에서는 '인기 드라마' 목록에 '더 글로리'가 올라와 있다. '더 글로리'의 평점은 8.8이며, 5일 오전 기준 6만 1000명이 넘는 이용자가 리뷰를 남겼다. 이는 최소 6만 명 이상이 '더 글로리'를 시청했다는 뜻이다. 현재 중국에서는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인 넷플릭스가 서비스 되지 않고 있다. 그럼에도 ‘더 글로리’의 리뷰 글이 수만 개가 넘게 올라왔다는 것으로 미루어 볼 때 중국 내 불법 스트리밍이 너무 자연스럽게 이뤄지고 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중국의 불법 복제 콘텐츠 문제는 이 뿐만이 아니다. tvN 드라마 '스물하나 스물다섯' '슬기로운 의사생활', JTBC '힘쎈여자 도봉순', 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등과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지옥' 등이 불법 유통돼 왔다. 한국 콘텐츠가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끌면서 중국의 불법 유통 문제는 계속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한편 '더 글로리'는 유년 시절 폭력으로 영혼까지 부서진 한 여자가 온 생을 걸어 치밀하게 준비한 처절한 복수와 그 소용돌이에 빠져드는 이들의 이야
OTT 티빙이 임영웅 콘서트 '아임 히어로(IM HERO) 앵콜' VOD 티저 영상을 5일 공개했다.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는 지난해 12월 10일부터 이틀간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진행된 콘서트의 하이라이트 장면이 담겨 눈길을 끈다. 이어 '영웅시대와 함께 다시 느껴보는 그날의 감동'이라는 메시지로 마음 깊이 담았던 현장의 분위기를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는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서울 앵콜 콘서트는 총 3만 6000명의 관람객을 동원해 임영웅의 위력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또한 첫 정규앨범 'IM HERO'에 수록된 곡들은 물론 발라드, 트로트, 댄스 무대까지 모든 장르를 섭렵하며 영웅시대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해 호평을 얻은 바 있다. 티빙은 지난해 8월 KSPO DOME에서 진행된 '아임 히어로(IM HERO) 서울'을 생중계하며, 생생한 화질과 음질을 통해 콘서트 현장을 OTT로 그대로 담아 큰 호응을 얻었다. 여기에 사전 이벤트와 라이브 채팅창 등 다양한 콘텐츠로 역대 티빙 라이브 생중계 중 가장 높은 유료 가입자 수를 달성하는 등 역대급 콘텐츠로 기록됐다. '아임 히어로(IM HERO) 앵콜' VOD는 오는 14일 오전 8시 티빙에서 독점
배우 김선아, 오윤아, 신은정, 유선이 채널A 새 드라마 '가면의 여왕'에 출연을 확정했다. 채널A 새 드라마 '가면의 여왕'(연출 강호중/ 극본 임도완/ 제작 더그레이트쇼, 래몽래인)은 화려하게 성공한 세 명의 친구들 앞에 10년 전 그녀들의 거짓말로 살인자가 된 옛친구가 나타나면서 가면에 감춰져 있던 민낯이 드러나게 되고, 한 남자로 인해 인생의 소용돌이를 맞게 된 네 명의 친구들이 질투와 욕망의 전쟁을 시작하게 되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극 중 김선아, 오윤아, 신은정, 유선은 각각 한 남자로 인해 인생의 소용돌이를 맞은 4명의 친구인 도재이, 고유나, 주유정, 윤해미 역을 맡는다. 김선아는 약자들을 변호하는 슈퍼 셀럽 인권변호사 '도재이' 역으로 안방극장을 찾는다. 도재이는 통주시장의 더티잡을 담당하며 후임 시장 자리를 담보 받은 야망가다. 오윤아는 극 중 10년 전 벌어진 살인사건에 얽히며 파란만장한 삶을 살게 된 고유나 캐릭터로 분한다. 고유나는 살인사건과 얽힌 후 미국에서 가정을 꾸려 행복을 되찾는 듯했으나, 사라진 딸을 되찾기 위해 돌아와 10년 전 자신을 버린 친구들을 이용하는 인물이다. 신은정은 '가면의 여왕'에서 영운 예술재단 이사장
‘환승연애2’ 출연자 정현규가 6수 끝에 서울대학교에 합격했다고 밝혔다. 지난 3일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와플’의 예능 ‘바퀴 달린 입3’에서는 정현규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바쁘지 않냐며 근황을 물어보는 질문에 “그렇다. 사람들이 많이 알아봐 주신다. 들어오는 촬영도 많이 있다”고 답했다. 서울대학교 체육교육과에 재학 중인 정현규는 이날 “할아버지, 아버지, 할머니도 서울대”라며 “다들 공부를 잘하신다”고도 알렸다. 그는 “나이는 26살인데 6수를 했다"며 "도중에 다른 일을 하기도 했는데 기간은 6년이 걸렸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6수 하면서 연애를 많이 했냐”는 질문에 “조금조금 했다”고 대답했다. 한편 정현규는 티빙 오리지널 '환승연애2'에 남자 메기로 출연해 성해은과 최종 커플이 됐다. 스트리밍 내내 완벽 철벽남 캐릭터로 사랑을 받더니 최근 화장품 광고까지 찍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더 글로리'에서 하도영을 열연하고 있는 배우 정성일이 '어른 섹시'의 정석으로 여심을 흔들고 있다. '더 글로리'에서 언제부터인가 일상에 스며든 동은(송혜교 분)으로 인해 아내 연진(임지연 분)의 판도라의 상자를 마주하고 복수의 소용돌이에 휘말리게 되는 하도영 역을 맡은 정성일은 단정하면서도 묘한 분위기와 깊은 눈빛으로 중년의 섹시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하도영은 학창 시절 문동은(송혜교)의 학교 폭력 가해자 박연진(임지연)의 남편이다. 철부지 재벌과 달리 늘 침착하고 냉철한 모습을 보이고 있어 까탈스러운 성격의 박연진도 어려워하는 존재다. 정성일은 다른 배우들과 달리 언성을 높이거나 리액션이 많은 건 아니지만 하도영의 역할에 대해 확실하게 밝혀진 것이 없어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줄곧 관망하는 자세로 일관했기 때문에 결말로 갈수록 어떤 모습을 보일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주로 연극과 뮤지컬로 작품활동을 해 왔던 정성일은 tvN의 히트 드라마 '비밀의 숲' 시즌2에서 박상무를 연기하며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다. 이후 KBS2 '꽃 피면 달 생각하고'와 tvN '배드 앤 크레이지', '우리들의 블루스' 등에서 다양한 역할을 소화했
인천 서구의 한 산업폐수처리 전문업체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8시 56분쯤 서구 석남동에 있는 한 폐수처리 업체에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 불로 A업체 직원 60대 남성 B씨가 숨졌다. 또 직원 70대 남성 C씨가 전신에 3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지만, 의식이 없는 상태이다. 이들과 같이 작업하던 30대 남성은 화재 현장에서 스스로 빠져나와 참사를 면했다. 불은 공장 3개 동 중 1개 동을 모두 태웠고, 나머지 2개 동도 일부 탔다. 인천소방본부는 폭발음과 함께 검은 연기가 났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신고 접수 25분 만에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또 펌프차 등 차량 51대와 소방관 등 128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다. 신고 접수 1시간 36분 만인 오후 10시 32분쯤 첫 불길이 잡혔고, 소방당국은 오후 11시 38분쯤 대응 1단계를 해제했다. 소방당국은 오늘(5일) 오전 12시 8분쯤 불길을 완전히 진화했다. 한편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국립과학수사대는 이날 오전 8시부터 전날(4일) 화재가 발생했던 서구 석남동 A산업폐수 처리업체에 대한 합동감식을 진행하고
배우 최필립이 둘째 아들의 소아암 투병 사실과 동시에 완치 소식을 공개했다. 지난 4일 최필립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2022년 6월 둘째 도운이가 소아암 진단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오늘 담당 교수님으로부터 종결 소식을 받았습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부모로서 이 아이를 위해 할 수 있는 건 이 상황을 받아들이는 태도 뿐이었습니다. 우리 가족은 이 어려운 상황에 대한 판단을 미루기로 했었습니다. 물론 너무나 아프고 힘든 시간이지만, 이 일에 대한 평가는 우리가 천국 가기 전에 내릴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라며 "세 번의 전신마취 수술과 여섯 번의 항암치료의 과정 속에서 우리가 늘 강건하게 이 상황을 마주하지는 만은 못했습니다. 하지만 그때마다 실체로 보여주시는 기적 같은 표적 등으로 지금까지 한걸음 한걸음 우리 네 가족 손잡고 걸어온 듯 합니다"라고 전했다. 그는 "아이가 아픈 것은 분명 어려운 상황이나, 이 일이 우리의 인생에 축복으로 기억하기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려고 합니다"라고 말했다. 최필립은 "도운이가 종결을 했지만, 마음이 편하지만은 않은 것은 지금 이 시간에도 많은 아이들이 아파하고 그 가족들이 애쓰고 있다는 사실을 알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