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윤정이 악의적인 조작 사진에 대해 강경 대응에 나섰다. 소속사 MAA 측은 "현재 각종 커뮤니티 게시판과 SNS 등에 소속 아티스트에 대한 허위 사실과 악의적인 사진 편집 그리고 인신공격성 비방글 등이 무분별하게 유포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5일 밝혔다. 이어 "이에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에 대해 악의적인 비방 및 허위사실 게재 등 명예를 훼손하는 행위에 대해서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할 것임을 알려드린다"라고 전했다. 또한 "당사는 앞으로도 아티스트의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항상 응원해 주시고 아껴주시는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전날 다수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고윤정의 졸업사진이 공유된 바 있다. 대중이 아는 얼굴과 다른 외모여서 네티즌 사이에 성형설 등이 불거졌다. 일부 악의적으로 편집된 사진이 공유되자 누리꾼들이 원본 사진을 게재하며 바로잡았다. A씨는 전날 퍼진 사진은 고윤정의 눈을 작게 하거나, 피부색을 어둡게 하는 등 악의적 편집이 들어간 사진이라고 주장했다. A씨는 고윤정 졸업사진의 원본을 공개하며 "고윤정 사진이 악의적 편집으로 이상하게 수정돼 돌아다니는 것 같아 올린다
모델 한나연이 엘삭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소속사 엘삭은 “모델 한나연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좋은 인연으로 만난 한나연이 앞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매력을 발휘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며, 많은 사랑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5일 밝혔다. 한나연은 지난해 12월 방송된 디즈니+ 첫 오리지널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핑크라이’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주목받았다. ‘핑크라이’는 나를 있는 그대로의 나로 봐줄 진짜 사랑을 찾기 위해 진실을 숨기고 거짓을 선택한 청춘남녀들의 서로를 향한 진실과 의심 속 사랑을 찾아가는 ‘러브-라이’ 버라이어티다. ‘핑크라이’ 입주 규칙에 따라 ‘한다온’이라는 가명을 사용한 모델 한나연이 숨긴 ‘라이’에 관해 시청자들의 관심이 뜨거웠다. 특히 한나연은 등장부터 눈에 띄는 아름다운 외모로 시청자들에게 사랑받았고 이후 과거 파이브돌스의 멤버로 활동하기도 했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이목이 집중됐다. 한편 엘삭은 ‘신인 등용문’, ‘개성 있는 모델 회사’ 등의 타이틀로 뷰티, 매거진, CF, 뮤직비디오 등 여러 분야를 통해 소속 모델들의 이름을 알리고 있다.
흑인 인어가 등장하는 디즈니 실사영화 '인어 공주'가 전체관람가 등급을 받지 못했다. 4일(현지시간) 미국 매체들에 따르면 '인어공주'는 '액션과 유해성, 무서운 이미지들'을 이유로 PG등급을 받았다. PG등급은 전체관람가에 가까운 수준이지만, 어린이의 경우 보호자의 지도가 요구되는 등급이다. 한 외신은 이를 두고 "디즈니 실사 영화의 경우 영유아가 아닌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PG 등급을 받는 것은 그리 놀라운 일은 아니다"라고 전했다. 미국의 영화 등급 표시 가운데 'PG' 등급은 7세 이상 관람가로, 보호자의 지도가 필요하다. 전체관람가는 'G'로 표기된다. 앞서 '인어공주'는 캐스팅을 두고 논란이 일었다. 흑인 가수인 할리 베일리를 캐스팅하며 원작을 파괴했다는 비판을 받았다. 디즈니 측은 '인어공주'가 덴마크 동화라는 점을 강조하며 "'인어공주'의 원작자는 덴마크인이다. 에리얼은 인어이며 전 세계 바닷속 왕국에 살고 어디에서든 합법적으로 수영할 수 있다. 덴마크 사람이 흑인일 수 있으니까 덴마크 인어도 흑인일 수 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영화를 연출한 롭 마샬 감독 역시 "할리 베일리를 캐스팅할 때 특별히 정한 정책 같은 건 없었다. 우리는
토트넘의 손흥민이 고향 춘천에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했다. 5일 춘천시는 손흥민 선수가 고향 춘천시에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하며 5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시는 손흥민의 부친인 손웅정 씨에게 기념패를 전달하고 손 선수가 귀국하는 대로 지역 특산물을 답례품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를 제외한 전국 지자체에 기부하고, 지자체는 기부자에게 세액 공제 혜택과 지역특산품 등 답례품을 제공하는 제도다. 모인 기부금은 지역 복지 사업 등에 사용된다. 한편 손흥민은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 소속으로 활약하고 있다.
의사면허증을 위조해 27년간 정형외과 의사 행세를 하며 환자들을 진료해온 60대 가짜 의사가 재판에 넘겨졌다. 수원지방검찰청은 60대 남성 A 씨를 공문서위조와 보건범죄단속법 위반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 했다고 5일 밝혔다. A 씨는 지난 2014년 10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위조한 의사 면허증을 이용해 종합병원과 개인병원 등 9개 병원에 고용돼 무면허 의료행위를 한 혐의를 받는다. 30여 년 전 의대생이었던 A 씨는 의사면허증을 취득하지 않고 지난 1993년 의대를 졸업했다. 그는 의사면허증이 없기 때문에 의료행위를 할 수 없었음에도 1995년부터 면허증, 위촉장 등을 위조해 병원에 취업했다. A 씨가 근무했던 병원은 서울과 수원 등 전국 60곳이 넘는 것으로 드러났다. A 씨는 전에 근무하던 병원에서 행정 처리가 늦어진다는 핑계 등을 대며 새로 채용된 병원에 의사 면허 번호를 등록하지 않고, 대신 병원장 명의의 EMR(Electronic Medical Record· 전자의무기록) 코드를 부여받아 진료 및 처방전 발행 등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주요 의과대학 교수 역임과 해외 연수 경험 등 가짜 이력도 홍보해왔는데, 이런 식으로 5억 원 넘게 벌어들인
한 인터넷 방송 진행자(BJ)가 방송 플랫폼을 도박 공간으로 만든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지난 4일 전남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도박 공간개설 혐의로 인터넷방송 진행자(BJ) A씨를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020년 12월부터 자신의 인터넷 개인방송에서 화폐로 전환할 수 있는`별풍선`을 판돈 삼아 룰렛 도박을 진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사행심을 자극해 시청자 수를 늘리고 1000여 명으로부터 1700만 원 상당의 불법 수익을 올린 것으로 파악됐다. 또 룰렛에 당첨된 일부 시청자들에게 순금, 상품권 등을 제공한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이 같은 미디어 플랫폼에서 운영자가 수익을 받고 도박 공간을 개설하는 것은 관련법으로 금지돼 있지만 동일한 수법의 범죄는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 통계에 따르면 인터넷 개인방송을 악용한 도박행위와 관련한 신고는 2020년 19건에서 지난해 71건으로 2년 사이 3배 이상 증가했다.
'나는 솔로'에서 솔로남·녀들의 직업이 공개되면서 본격 로맨스에 불을 붙였다. 4일 방송한 ENA와 SBS PLUS ‘나는 솔로’에서는 모태솔로 12기가 ‘자기소개 타임’으로 베일을 벗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영수-영철-영식에 이어, 이날은 영호가 자기소개에 나섰다. 영호는 서른살의 S전자 반도체 소자 연구원이었다. 회사 동료들의 추천으로 ‘솔로나라 12번지’에 입성했다고 밝힌 영호는 “결혼에 대한 제약이 없다면 나이는 상관없다”고 말했다. 이어 “웃는 모습이 예쁘신 분이 좋다”며 “제가 예쁘게 웃게 만들어 드리겠다”는 ‘멘트 장인’ 면모로 열띤 박수를 받았다. 광수는 33세 변리사로, 포항공대 수학과 출신에 최근 법무대학원 재학 중이라는 특급 스펙을 공개했다. 그는 “모태솔로는 우리의 선택”이라고 연애에 대한 가치관을 드러냈다. 또한 상철은 36세 IT 개발자로, “전형적 공대생 스타일로 석사 학점이 만점”이라고 근면성실함을 어필했고, 솔로남들의 자기소개를 유의 깊게 보던 데프콘은 “뭔가 눈치 못 채셨냐? 아무도 노래를 한 곡도 안했다”고 모태솔로남들의 ‘샤이함’을 캐치해냈다. 솔로녀들도 자기소개 타임을 시작했다. 우선 영숙은 30세로, 전남 유일 도자
댄스 크루 ‘엠비셔스(Mbitious)’가 웨이크원(WAKEONE)에 둥지를 틀었다. 소속사 웨이크원은 엠비셔스(오천, 우태, 이호원, 노태현, 김평야, 진우, 타잔)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웨이크원 측은 “엠비셔스가 지닌 뜨거운 열정과 완성도 높은 퍼포먼스, 7인 개인이 지닌 개성과 능력, 그리고 팀으로서 보여준 시너지에 기대가 크다. 앞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엠비셔스는 지난해 5월 방영된 Mnet의 ‘Be Mbitious(비 엠비셔스)’를 통해 결성된 댄스 크루다. 이후 8월 Mnet의 ‘스트릿 맨 파이터’에 출연해 힙합, 크럼프, 코레오그래피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며 개성 넘치는 매력을 선보였다. 한편 웨이크원은 CJ ENM 산하의 음악 레이블이다. 다비치, 임슬옹, 로이킴, 하현상, 조유리, TO1(티오원), 케플러 등 다양한 장르의 실력파 아티스트들이 소속돼 있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후 호텔 격리를 거부하고 도주한 중국인이 도주 이틀 만에 서울에서 검거됐다. 인천 중부경찰서는 5일 오후 12시 55분쯤 서울 한 호텔에 숨어있던 40대 중국인 A씨를 붙잡았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3일 오후 10시 4분쯤 인천시 중구 영종도 한 호텔 인근에서 코로나19 확진에 따른 격리를 거부하고 도주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당시 확진자 이송용 버스를 타고 호텔에 도착한 후 객실을 배정받을 예정이었으나, 질서유지요원들이 안내를 하는 상황에서 도주한 것으로 파악됐다. 인천경찰청은 중부경찰서 직원 28명, 광역수사대 11명, 외사계 3명 등 총 42명을 투입해 추적에 나섰고, 도주 이틀 만에 A씨를 붙잡았다. 경찰은 A씨의 도주 경로와 원인 등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민을 위협하는 유사 사례에 대해 엄정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A씨는 지난 3일 중국에서 출발한 여객기를 타고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로 입국한 뒤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임시생활 시설인 해당 호텔에 격리될 예정이었다.
가수 겸 방송인 신정환이 배우로 돌아온다. 신정환은 6일 공개되는 웹시트콤 '화곡동 블루스'를 통해 컴백한다. '화곡동 블루스'는 신실장(신정환)을 주인공으로 노래방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에피소드를 담아낸 웹시트콤이다. 신정환은 극 중 노래방 도우미들을 관리하는 신실장 역을 맡았다. 앞서 지난 4일 유튜브 채널 '화곡동 블루스'에는 '단독! 신정환 또 사고쳤다?!', '신정환! 죽지도 않고 또 왔다!'는 두 개의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한편 신정환은 지난 2010년 해외 원정 도박 혐의로 구설에 올랐다. 하지만 "뎅기열에 걸려 병원에 입원했다"는 자작극으로 거센 비난을 받았다. 결국 신정환은 방송가에서 퇴출당했다. 이후 2017년 '프로젝트 S :악마의 재능기부', 2021년 '부캐전성시대' 등에 출연하는 등 신정환은 꾸준히 연예계 복귀를 시도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