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중국발 입국자의 방역 강화조치를 내린 데 대해 중국이 본격 보복 조치에 나섰다. 중국은 10일 소셜미디어 위챗 공식 계정을 통해 "중국 국내 지시에 따라 오늘부터 주한중국대사관 및 총영사관은 방문, 상업무역, 관광, 의료 및 일반 개인사정을 포함한 한국 국민 중국 방문 단기비자 발급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상기 사항은 한국이 중국에 대한 차별적인 입국 제한 조치 취소 상황에 따라서 조정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최근 한국 정부는 중국 내 급격한 코로나19 감염 확산세 등을 고려해 중국발 한국행 단기 비자 발급과 항공편 추가 증편을 제한하고, 중국발 입국자에 대해 입국 전후 코로나19 검사를 의무화했다. 한편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 2일 방역조치 강화 이후 전날까지 인천공항을 통한 중국발 입국자 수는 모두 9천802명이다. 이 중 공항검사에서 양성을 보인 사람은 총 390명으로 17.5%에 달한다. 즉, 단기체류 입국자 5~6명 중 1명은 양성 판정을 받은 셈이다. 이는 거주지 보건소에서 검사받은 중국발 내국인, 장기체류 외국인 확진자는 제외된 수치로, 이들을 포함하면 중국에서 유입된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더 많을 것으로 보인다.
그룹 UN 출신 배우 최정원이 불륜 의혹에 대해 해명에 나섰다. 10일 최정원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혼란스러운 기사를 접하게 해드려 죄송하다"라며 "하지만 어제 유튜브 내용은 제보자 측의 의견만을 토대로 나온 기사"라고 운을 뗐다. 최정원은 앞서 불거진 불륜설에 대해 "예전의 연인도 아니었고 어렸을 때부터 가족들끼리도 친하게 알고 지낸 동네 동생이었다"고 해명하며 "카톡에 오랜만에 이름이 떠서 반가운 마음에 안부차 연락해서 두세 번 식사를 했지만 주로 가족, 일, 아이 이야기 등 일상의 안부 대화를 했고 불미스러운 일은 절대 없었다"라고 반박했다. 또한 "그 이후 제보자는 수차례 저에게 폭언, 협박 등을 했고, 책임을 제게 전가하고 돈을 받아야겠다는 공문까지 보내며 괴롭혀왔던 상황이었다"면서 "제보자분의 일방적인 입장과 과장된 상상이 기사화된 부분을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 일은 추후 법정에서 진실을 밝히고 제가 입은 피해에 대해서도 법적조치를 취할 생각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전날(9일)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 이진호'에는 '40대 가장의 눈물.. 아이돌 출신 유명 연예인 A씨의 사생활'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유
2022 베이징겨울올림픽 때 중국 코치를 맡았던 안현수(빅토르 안)가 국내 복귀를 추진한다. 안현수는 최근 성남시청 쇼트트랙팀 코치로 지원해 10일 현재 면접을 기다리고 있다. 중국대표팀 코치를 맡았던 그는 베이징겨울올림픽이 끝난 뒤 다른 나라 대표팀 코치 제안을 받았지만 이를 거절했다고 알려졌다. 시가 쇼트트랙팀을 이끌던 손세원 감독과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해 코치직이 공석이 났기 때문이다. 빅토르 안은 지난 2006 토리노 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 3관왕에 올라 한국 쇼트트랙의 미래로 주목 받았다. 그러나 파벌싸움과 부상을 비롯한 여러 문제로 인해 러시아로 귀화했다. 이후 빅토르 안은 한국의 훈련 방식과 기술을 전수하는 대가로 러시아로부터 약 1억8000만 원의 연봉과 저택을 받았다. 그는 러시아 국적을 획득한 후 러시아 국가대표로 2014 소치 동계 올림픽에서 금메달 3개,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 또 지난 2020년 4월 은퇴를 선언한 후 중국의 러브콜을 받고 대표팀 기술 코치로 합류, 2022 베이징 동계 올림픽에서 코치직을 수행했다. 한편 안현수가 성남시청 코치로 뽑히면 한국 쇼트트랙 대표팀 최민정을 지도할 전망이다. 최민정은 성남시청 소속으로, 베이
넥슨 카트라이더가 18년간의 질주를 멈추고 서비스를 종료한 가운데, 이후 후속 신작인 '카트라이더 드리프트'가 오는 12일 출시될 예정이다. 넥슨의 2023년 첫 신작 `카트라이더: 드리프트`가 오는 12일 글로벌 동시 프리시즌 개막을 앞두고 사전 다운로드를 실시한다. 카트라이더: 드리프트는 PC, 모바일, 콘솔 등 멀티플랫폼을 도입했으며 오는 12일 시작되는 프리시즌에서는 PC와 모바일 버전이 우선 출시된다. 사전 다운로드는 이날 오전 11시부터 PC 공식 홈페이지와 구글 플레이·애플 앱스토어에서 진행됐다. 넥슨은 플랫폼 간 네트워크 차이로 인한 유불리를 방지하기 위해 머신러닝을 기반으로 상대의 경로를 예측해 지연 시간에 따른 차이를 보정하고, 네트워크와 환경 등을 기반으로 경기를 매칭한다고 설명했다. ‘카트라이더: 드리프트’는 이런 전략에 맞게 최신 수준의 그래픽과 음향 기술을 도입했다. 콘솔과 글로벌 이용자 눈높이에 맞워 전반적인 품질을 높였다. 4K UHD 고해상도 그래픽과 HDR 기술을 바탕으로 원작 ‘카트라이더’의 각종 트랙 테마를 정교하게 표현했다. 조재윤 니트로스튜디오 디렉터는 "카트라이더 IP를 계승하는 공식 후속작인 만큼 기존의 플레이 경험
걸그룹 빌리(Billlie) 멤버 츠키가 '좀비버스'에 출연을 확정했다. 소속사 미스틱스토리는 "츠키가 넷플릭스 새 예능 프로그램 '좀비버스'에 출연한다"라고 10일 밝혔다. '좀비버스 (Zombieverse)'는 'K-좀비 명가'로 손꼽히는 넷플릭스가 선보이는 지금껏 본 적 없는 신개념 좀비 유니버스 예능이으로 어느 날 갑자기 좀비 세계로 변해버린 서울 일대에서 퀘스트를 수행하며 살아남아야 하는 과정을 다룬다. ' 츠키는 이시영, 노홍철, 박나래, 딘딘, 유희관, 조나단X파트리샤 남매, 꽈추형 (홍성우)과 함께 매회 다른 퀘스트를 수행하며 만능 예능 케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방심하는 순간 좀비가 될 수 있는 위기 상황 속 츠키의 과감한 액션과 순발력, 퀘스트 수행을 위한 열정 넘치는 추리력 또한 '좀비버스'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가 모인다. 빌리의 메인 댄서 츠키는 탄탄한 무대 실력과 센스 넘치는 예능감을 바탕으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 'GingaMingaYo (the strange world) (긴가민가요 (더 스트레인지 월드))' 직캠으로 1164만 뷰를 기록하며 '신흥 직캠 여신'으로 떠올랐다. 츠키는 SBS 웹예능 '문명특급',
개그우먼 김형은이 세상을 떠난지 16년이 흘렀다. 함께 사고를 당한 생전 절친 심진화는 해마다 고인을 찾아 추모를 전하고 있다. 10일 심진화는 "형은이 16주기. 같이 모여 각자 형은이랑 있었던 추억 얘기하고 살아있었음 홈쇼핑이며 인플루언서도 되고 다 휩쓸었을 거라고.. 그러다 보니 1시간이 금세 지난다. 참 그립다. 아쉽고 아깝고 너무 보고 싶다"라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심진화를 비롯해 김기욱 등 SBS 개그맨들의 모습이다. 이들은 함께 고 김형은을 기억했다. 김형은은 심진화, 장경희 등과 함께 지난 2006년 12월 공연을 위해 이동 중 교통사고를 당했다. 사고로 목뼈 골절을 입어 치료를 받던 김형은은 지난 2007년 1월 10일 심장마비로 사망했다. 향년 27세, 당시 꽃다운 나이로 먼저 눈을 감은 고인의 충격적인 비보에 수많은 동료들이 눈물을 흘렸다. 한편 김형은은 2003년 SBS 7기 코미디언으로 데뷔해 '웃음을 찾는 사람들('웃찾사')'에서 이종규와 '장난꾸러기', 심진화 장경희와 함께 '미녀 삼총사' 등 코너에서 다양한 활약을 펼쳤다.
배우 이종혁이 '청춘월담'으로 데뷔 후 첫 왕 역할에 도전한다. 이종혁은 오는 2월 6일 첫 방송되는 tvN 새 월화드라마 '청춘월담'에 출연한다. '청춘월담'은 미스터리한 저주에 걸린 왕세자와 하루아침에 일가족 살인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된 천재 소녀의 이야기를 담은 청춘 구원 로맨스 드라마다. 극 중 이종혁은 속내를 알 수 없는 조선의 왕 역을 맡았다. 질투와 시기가 넘쳐나는 궁 안에서 누구보다 왕세자 이환(박형식 분)을 걱정하는 마음이 큰 아버지이지만 막상 아들 앞에 서면 엄격한 왕이 될 수밖에 없는 입체적인 캐릭터를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완벽하게 소화해 극의 몰입도를 한 층 더 높여줄 예정이다. 1997년 연극으로 데뷔한 이종혁은 이후 무대, 스크린, 브라운관까지 영역을 점차 넓히며 종횡무진 활약하며 '믿고 보는 배우'로 저력을 입증했다. 특히, 이종혁은 2022년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 드라마 ‘진검승부’, 예능 ‘뜨거운 씽어즈’, ‘이젠 날 따라와’ 등 누구보다 바쁜 한 해를 보냈다. 첫 왕 역할에 도전한 그가 또 어떤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감을 자아낸다. 한편, '청춘월담'은 오는 2월 6일 오후 8시 50분 처음 방송된다.
그룹 위너 멤버 김진우가 '순정복서'에 출연한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김진우가 '순정복서'의 한재민 역으로 출연을 확정했다"고 10일 밝혔다. KBS 2TV 새 드라마 '순정복서'는 추종남 작가의 소설 '순정복서 이권숙'을 원작으로 한 스포츠 성장 드라마로, 천재 복서와 냉혈한 에이전트의 승부조작 탈출기를 그린다. 현재 김진우를 비롯해 이상엽, 김소혜가 출연을 확정했다. 극 중 김진우가 맡은 '한재민'은 천재 복서 이권숙(김소혜 분)의 첫사랑으로, 모두가 인정하는 '얼굴 천재'이자 유치원 부원장이다. 남다른 매력의 한재민과 높은 캐릭터 싱크로율이 예상되는 가운데, 가수이자 배우 김진우의 활약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진우는 "'순정복서'와 함께하게 돼 영광이고 설렌다. 드라마를 통해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순정복서'는 2023년 상반기 첫 방송 예정이다.
배우 김가은이 현 소속사 프레인TPC와 동행을 이어간다. 소속사 프레인TPC 측은 "김가은과의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드라마 ‘송곳’, ‘이번 생은 처음이라’, ‘바람이 분다’, ‘눈이 부시게’, ‘너의 목소리가 들려’ 등 웰메이드 작품에서 안정적인 연기를 선보여온 김가은은 지난 2020년 프레인TPC와 첫 인연을 맺었다. 이후 MBC ‘미치지 않고서야’에서 ‘엄친딸’ 서나리 역을 맡아 부족할 것 없는 커리어우먼을 소화하며 눈길을 끌었다. 한편 김가은은 현재 JTBC 새 드라마 ‘킹더랜드’를 촬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킹더랜드’는 웃음을 경멸하는 남자 구원(이준호 분)과 웃어야만 하는 스마일 퀸 천사랑(임윤아 분)이 호텔리어들의 꿈인 VVIP 비즈니스 라운지 킹더랜드에서 환하게 웃을 수 있는 날을 만들어가는 이야기다. 김가은은 극 중 ‘열정 만렙’ 강다을로 분해 임윤아와 호흡한다.
그룹 인피니트 멤버 김성규의 단독 콘서트가 전석 매진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소속사 더블에이치티엔이는 "전날 티켓링크와 예스24를 통해 팬클럽 선예매가 진행된 김성규의 단독 콘서트 '엘브이(LV)'가 오픈과 동시에 양일 공연 전석이 매진됐다"고 10일 밝혔다. 김성규는 지난해 11월 개최한 솔로 데뷔 10주년 기념 팬미팅 '더 텐(THE TEN)'이 전석 매진으로 추가 회차를 오픈했던 것에 이어, 이번 콘서트 역시도 양일 전석 매진이라는 쾌거를 이루며 'K팝 레전드'의 대체불가한 인기를 증명했다. 김성규의 새로운 단독 콘서트의 타이틀인 '[LV]'는 '라이크 유어 바이브(LIKE YOUR VIBES)'의 뜻을 가지고 있다. 이는 '너의 분위기가 좋아' 또는 '너의 분위기처럼'과 같은 두 가지 의미로 해석이 가능해 이번 콘서트에서 김성규가 어떤 콘셉트의 무대를 선보일지 팬들의 궁금증을 한층 더 자극한다. 특히 이번 '[LV]'는 김성규가 지난해 4월 개최한 단독 콘서트이자 '라이트 & 보이스(Light & Voice)'의 줄임말이었던 '[LV]'와 타이틀은 동일하지만 서로 전혀 다른 의미를 담고 있다는 점에서 더욱 큰 기대를 모은다. 한편 김성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