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재인이 유본컴퍼니와 전속 계약을 맺었다. 11일 유본컴퍼니는 이재인과의 전속 계약 소식을 알리며 "지금껏 보여준 행보처럼 독보적인 연기력과 깊은 매력을 동시에 지닌 이재인이 더욱 활발한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이재인이 보여줄 변화와 도약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활발히 오가며 기대주로 떠오른 이재인은 2019년 영화 ‘사바하’에서 압도적인 1인 2역 열연으로 대중에 신선한 충격을 안기며 제55회 백상예술대상을 비롯하여 그 해 열린 국내 유수 영화 시상식의 신인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이후 2021년 드라마 ‘라켓소년단’의 주연으로 수상의 영광을 이어 나가며 차세대 청춘스타로 한 단계 발돋움했다. 그뿐만 아니라, 영화 ‘봉오동 전투’, ‘발신제한’ 등 굵직한 필모그래피 속 괄목할 만한 호연을 선보이며 스스로의 성장과 가치를 증명해나갔다. 한편 유본컴퍼니에는 배우 조우진, 임화영, 신현빈, 원진아, 이원근, 김욱, 조혁준, 우도임, 방민아, 주해은, 이채은이 소속돼 있다.
밴드 자우림의 보컬 김윤아가 낙상사고를 당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김윤아는 지난 10일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지난해 12월 10일 서울 공연 리허설 도중 제가 무대에서 떨어졌었던 일을 기억하십니까? 사실 그때 갈비뼈가 골절되어 아직도 낫지 않았답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이날 세 분의 귀인이 훨씬 컸을 부상에서 저를 구해주셨습니다"라며 스태프들과 의료진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와 함께 김윤아는 낙상사고 당시의 상황을 담은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 따르면 김윤아는 자우림 멤버들의 특별 공연을 촬영하다가 발을 헛딛어 추락한 것으로 추측된다. 한편 김윤아는 지난해 12월 9일부터 올해 1월 7일까지 자우림 단독 콘서트 '메리 스푸키 크리스마스(MERRY SPOOKY X-MAS)'를 진행했다.
배우 이정진이 3년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소속사 이미지나인컴즈 측은 “배우 이정진이 드라마 ‘가면의 여왕’에 합류, 3년 만에 작품 활동을 재개한다”고 11일 밝혔다. ‘가면의 여왕’에서 이정진이 맡은 송제혁은 더 없이 모범적이고 가정적인 인물이다. 하지만 극 중 그의 배경과 비밀이 하나씩 드러나며 등장인물들의 관계를 갈등으로 치닫게 만드는 입체적인 캐릭터다. 이정진은 그동안 SBS ‘편먹고 공치리4 진검승부’ 등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평소 보여주지 않았던 유쾌한 모습으로 시청자들과 소통해 왔다. 또 최근 이미지나인컴즈(A2Z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고 6년 만에 소속사를 찾으며 연기자로서 작품 활동에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전하기도 했다. 이정진의 드라마 출연은 2020년 SBS ‘더 킹 : 영원한 군주’ 이후 3년 만이다. 카리스마 넘치는 악역을 밀도있는 연기력으로 선보여 시청자들의 찬사를 작품 이후 심사숙고 끝에 결정한 차기작인 만큼 이정진이 보여줄 또 다른 명품 연기에 기대가 모인다. 한편 ‘가면의 여왕’은 채널A에서 상반기 방송 예정이다.
박찬욱 감독의 영화 '헤어질 결심'이 미국 골든글로브 '비영어 영화 작품상' 수상에 실패했다. ‘헤어질 결심’은 10일(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베벌리힐스의 베벌리 힐튼 호텔에서 진행된 제80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비영어권 작품상(Best Motion Picture, Non English Language) 부문 후보에 올랐으나, 수상으로 이어지진 못했다. 골든글로브는 할리우드 외신기자협회에서 주최하고 매년 미국 LA에서 개최되는 시상식으로, 아카데미 시상식과 함께 미국에서 개최되는 대표적인 시상식으로 꼽힌다. ‘헤어질 결심’이 후보에 오른 비영어권 작품상은 앞서 정이삭 감독의 ‘미나리’(2021년 수상),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2020년 수상)이 수상한 바 있다. 올해 트로피는 아르헨티나 영화 ‘아르헨티나, 1985’(감독 산티아고 미트레)가 <헤어질 결심>, <서부 전선 이상 없다>, <클로즈> 등의 후보를 제치고 수상 영예를 안았다. ‘헤어질 결심’ 수상은 불발됐지만, 한국영화가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해당 부문에 후보로 지명된 것은 2020년 ‘기생충’(감독 봉준호)에 이어 두 번째로 의미를 더한다.
국세청 연말정산 간소화 자료 일괄제공 서비스 신청이 오는 14일까지 진행된다. 11일 국세청에 따르면 올해 연말정산에서 '간소화자료 일괄제공' 서비스를 이용하려는 회사는 오는 14일까지 연말정산 대상 근로자 명단(이름·주민등록번호)을 홈택스에 등록해야 한다. 간소화자료 일괄제공 서비스 제도는 일괄제공을 신청한 회사와 근로자에 대해 성실신고를 지원해주고 연말정산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도입된 제도다. 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회사가 자율적으로 신청가능하며, 일괄제공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는 회사와 근로자는 기존 연말정산 방식으로도 신고가 가능하다. 홈택스의 연말정산간소화에서 제공되는 간소화자료 조회 및 개별제출에 어려움을 겪는 근로자를 지원하는 제도로, 소속 근로자 전체가 아닌 일괄제공 서비스를 이용하여 본인(부양가족 포함)의 간소화자료를 국세청이 회사에 직접 제공하는 것을 희망하는 근로자만 신청하면 된다. 간소화자료 일괄제공서비스 이용 희망 회사는 연말정산 대상 근로자 명단(성명·주민등록번호)을 14일까지 홈택스에 등록하면 신청이 완료된다. 근로자는 홈택스에서 일괄 제공되는 회사와 제공자료의 범위 등을 19일까지 확인(동의)해야 한다. 근로자가 19일까지 홈택스에
그룹 아이브의 첫 번째 팬 콘서트가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인기를 입증했다. 아이브는 오는 2월 11일(토)과 2월 12일(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리는 첫 번째 팬 콘서트 ‘더 프롬 퀸즈(The Prom Queens)’의 2회 공연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이번 공연은 데뷔 후 처음으로 개최되는 팬 콘서트인 만큼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더 프롬 퀸즈’에서 아이브는 그간 선보이지 않은 또 다른 매력으로 다채로운 무대와 퍼포먼스를 선사하기 위해 공연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아이브는 데뷔 1년 차에 ‘MMA2022(멜론 뮤직 어워드)’, ‘2022 MAMA AWARDS(2022 마마 어워즈)’, ‘2022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인 재팬(2022 Asia Artist Awards IN JAPAN)’, ‘제37회 골든디스크어워즈 with 틱톡’ 등 4개의 시상식에서 두 번째 싱글 타이틀곡 ‘러브 다이브(LOVE DIVE)’로 대상을 수상했다. 또한 아이브는 영국 음악 잡지 NME가 꼽은 ‘더 NME 100 : 에센셜 이머징 아티스트 포 2023(The NME 100: essential emerging artists for 2023)’은 물
가수 최예나(YENA)의 뮤직비디오 티저가 공개됐다. 최예나는 지난 10일 오후 공식 SNS를 통해 첫 번째 싱글 앨범 ‘Love War(러브 워)’ 타이틀곡 ‘Love War’의 첫 번째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 최예나는 상처가 가득한 얼굴을 한 채 카메라를 응시했다. 홀로 어디론가 향하던 그는 교통사고를 당해 길거리에 쓰러졌고, 힘겹게 눈을 뜨며 강렬하게 엔딩을 장식했다. 최예나는 처연한 눈빛으로 내면에 아픔이 가득한 여자의 모습을 세밀하게 표현해 이목을 끌었다. ‘Love War’는 최예나가 지난해 8월 발매한 두 번째 미니앨범 ‘SMARTPHONE(스마트폰)’ 이후 약 5개월 만에 발매하는 신보다. 최예나의 시선에서 바라본 ‘사랑’의 과정을 담았을 뿐 아니라, 다듬어지지 않은 내면의 감정과 이야기를 때로는 직설적으로, 때로는 부드럽게 최예나만의 컬러로 표현했다. 타이틀곡 ‘Love War’는 사랑이 진행되는 과정 중 가장 위태롭고 권태로운 시기를 표현한 곡이다. 이 곡은 최예나가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해 직설적인 가사와 그루비한 멜로디 라인을 완성했다. 한편 최예나의 첫 번째 싱글 앨범 ‘Love War’는 오는 16일 오후
배우 한예슬이 드라마 복귀를 준비 중이다. 소속사 높은엔터테인먼트 측은 “한예슬이 드라마 ‘서울에 여왕이 산다’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한예슬은 '서울에 여왕이 산다'에서 업계 내 '돌 아이'로 불리는 패션지 수석 기자 남달라 역을 제안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예슬의 작품 출연이 확정될 경우 4년 만에 컴백하는 것이다. 2001년 한국 슈퍼모델 선발대회에서 입상한 한예슬은 2003년 드라마 ‘논스톱4’로 대중들에게 주목을 받았다. 이후 드라마 ‘환상의 커플’,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 ‘스파이 명월’, ‘미녀의 탄생’, 영화 ‘용의주도 미스신’, ‘티끌모아 로맨스’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작품 활동을 선보였다. 한편 ‘서울에 여왕이 산다’는 지난해 넷플릭스 오리지널 ‘블랙의 신부’를 기획·공동제작하고 현재 MBC 금토미니시리즈 ‘넘버스-빌딩숲의 감시자들’을 기획·공동제작하고 있는 타이거스튜디오의 신작으로, 현재 편성을 논의 중이다.
유명 인플루언서 아옳이(본명 김민영)가 이혼, 불화설과 함께 상간녀 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11일 한 매체는 유튜버 아옳이가 남편 서주원의 외도로 인한 이혼 소송 중이며, 또 이 과정에서 불륜을 한 상대 여성을 상대로 법적인 소송을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 소속사 샌드박스는 "사생활이라서 확인이 어렵다"고 입장을 표명했다. 한편 아옳이와 서주원은 2018년 결혼해 부부가 됐다. 두 사람은 함께 유튜브 촬영을 하고 SNS에 다정한 사진을 올리며 팬들과 소통했다. 지난해부터 두 사람은 자신의 SNS에서 배우자의 사진을 삭제했다. 당시 서주원은 "이젠 내가 널 상대로 싸워야 하네. 마지막까지 인정은 할 줄 알았는데 교묘하게 회피만 하고. 예전부터 내가 말했지. 법은 증거싸움이라고. 흔적을 남기지 말라고. 이제라도 남기지 마. 이미 많으니까"라며 아옳이의 유책을 언급하는 글을 올린 바 있다.
그룹 엔하이픈 멤버 제이가 한국사 폄하 논란에 대해 사과 입장을 밝혔다. 제이는 지난 10일 공식 팬 커뮤니티 위버스를 통해 “위버스 라이브를 한 후 팬분들의 반응을 보면서 정말 놀랐다”고 밝혔다. 이어 “이유가 어찌 됐건 엔진 여러분들의 마음을 불편하게 해 드린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며 고개를 숙였다. 또한 “한국사라는 중요한 주제에 대해 개인적인 인상만으로 너무 부주의하게 말을 하였다”라며 “부족한 지식을 가지고 함부로 이야기할 내용이 아니었다”고 덧붙였다. 제이는 “아직도 배울 게 많다는 것을 오늘 다시 한번 크게 깨닫는 계기가 되었다”라며 “우리의 자랑스러운 역사를 가볍게 보려는 의도는 전혀 없었지만 충분히 그렇게 느끼실 수 있는 말들이었다 생각하고 제 잘못이다. 죄송하다”라고 재차 사과했다. 앞서 제이는 전날인 10일 진행한 라이브 방송에서 “역사 공부를 좋아하는데 한국사는 정보량이 많지 않다고 해야 할까, 그냥 몇 주 공부해서 싹 훑어보면 빨리 끝나버리는 단편 소설 같다”고 말했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 ‘제이가 한국사를 폄하했다’는 반응을 보이면서 논란이 일었다. 2002년생인 제이는 한국과 미국 국적을 모두 가진 이중국적자다. 2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