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장나라가 결혼 후에도 여전히 동안미를 자랑해 눈길을 끈다. 지난 14일 장나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언니야 얘지 이쁘게 찍는거야?", "얘지 사진 확인 중"이라는 글과 함께 근황이 담긴 사진들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장나라는 귀여운 반려견과 함께 거울에 담긴 모습을 촬영하고 있다. 안경을 쓰고 편한 맨투맨 차림의 장나라는 결혼 후 더 어려진 듯 43세 나이가 믿기지 않는 동안 미모를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거울에 비친 신혼집으로 보이는 곳은 창문 블라인드가 노란색으로 감각적인 인테리어가 돋보인다. 최근 장나라는 SBS 드라마 '치얼업'에 '테이아' 전 응원단장 선배로 특별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장나라의 특별출연은 SBS 드라마 'VIP'로 인연을 맺은 바 있는 차해원 작가와의 인연으로 성사됐다. 한편 장나라는 지난 2022년 6월 26일 6살 연하의 촬영 감독과 결혼식을 올렸다.
태국에서 도피생활을 하다 붙잡혀 귀국한 김성태 전 쌍방울그룹 회장이 곧바로 검찰 조사를 받는다. 김 전 회장은 17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도착한 후 곧바로 수원지검으로 이동했다. 김 전 회장은 이날 오전 10시 45분쯤 수원지검 청사에 도착했다. 수원지검 형사6부(김영남 부장검사)는 김 전 회장에 대해 곧바로 조사를 벌일 계획이다. 김 전 회장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변호사비 대납 의혹과 대북 송금 의혹, 자본시장법 위반과 배임, 횡령 혐의 등을 받고 있다. 이날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송환된 김 전회장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측과 어떠한 연락도 하지 않았다"며 "검찰에 잘 소명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검찰은 조사를 마친 후 18일 오후 김 전 회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이다.
중국발 단기 체류 외국인 입국자들의 코로나19 검사 양성률이 나흘째 한 자릿수로 유지되고 있다. 17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전날 중국에서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한 1701명 가운데 단기체류 외국인 424명이 공항검사센터에서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받아 15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양성률은 3.5%다. 지난 2일부터 전날까지 중국발 전체 입국자는 누적 2만816명으로, 누적 양성률은 13.9%다. 한편 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4만199명 늘어 누적 2천986만1천234명이 됐다고 밝혔다. 국내발생 4만104명, 해외유입 95명이 나와 누적 확진자는 2986만1234명으로 집계됐다. 이중 중국발 입국자는 57명으로 전체 해외유입 사례 중 60%를 차지했다. 지역별 확진자 수(해외유입 포함)는 경기 1만569명, 서울 8천550명, 경남 2천564명, 인천 2천521명, 부산 2천949명, 경북 1천610명, 충남 1천617명, 대구 1천676명, 강원 913명, 전북 1천166명, 전남 1천451명, 충북 1천32명, 대전 1천173명, 광주 844명, 울산 916명, 제주 296명, 세종 330명, 검역 22명이다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태계일주)’가 시청자들의 호평에 힘입어 시즌2로 돌아온다. MBC 예능프로그램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연출 김지우 박동빈 장하린, 이하 '태계일주')는 무작정 남미로 떠난 기안84와 지구 반대편에서 만난 이시언, 빠니보틀의 현지 밀착 여행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타 여행프로그램과는 확연히 다른 차별성으로 새로운 스타일의 극사실주의 여행 예능을 선보여 시청자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고 있다. 특히 ‘태어난 김에 사는 남자’ 기안84와 ‘무계획 현지 밀착 여행’이라는 콘셉트가 제대로 맞아떨어져 ‘기안84의 재발견’이라는 호평이 쏟아졌다.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태계일주’는 치열한 일요일 예능 격전지에서 첫 회 방송 만에 동시간대 시청률 2위에 올라선 후 지난 주 최고 시청률 8.1%를 기록,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2049 시청률 3주 연속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또 굿데이터 코퍼레이션이 조사한 TV화제성에서도 첫 회 방송 후 비드라마 뉴스 부문 1위, 일요일 비드라마 TV화제성 2위에 올라섰다. 출연자 화제성에서는 기안84, 이시언, 빠니보틀이 상위권을 기록했다. 뿐만 아니라 OTT 웨이브 VOD 시청 건수
가수 태양이 컴백한 가운데 '아들 바보' 아빠 면모를 보였다. 지난 16일 유튜브 채널 '원더케이 오리지널'에는 '태양과 지민의 세계관 충돌이 가능했던 진짜 이유?'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그는 자신의 기본 프로필을 보던 중 '키 173cm에 58kg'라고 적힌 신체 수치에 대해 "신체 정확한 수치는 노코멘트로 하겠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또 온라인 사이트 속 프로필과 달리 자신의 아들은 11월생이라며 정정을 요청했다. 이에 제작진은 "아들 자랑 좀 해달라"고 말했고, 태양은 "우리 아기가 11월생이다 보니까 최근에 돌이 지났다"고 운을 뗐다. 이어 "아내를 닮아서 (아들이) 너무 예쁘다"며 "같이 데리고 나가면 딸이냐는 얘기를 많이 듣는다. 그때마다 아들이라고 얘기할 정도로 너무 예쁘다"고 자랑했다. 그러면서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정도로 너무 사랑스럽다"고 팔불출 면모를 내비쳤다. 태양은 2018년 배우 민효린과 결혼하며 2021년 12월 득남했다. 한편 태양은 지난 13일 디지털 싱글 '바이브(VIBE) (Feat. Jimin of BTS)'를 발매했다. '바이브'는 발매 1시간 만에 국내 음원 플랫폼 상위권에 안착했으며 아이튠즈 60개국 차트 1위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NC백화점 야탑점이 천장 석고보드 균열로 논란이 되면서 당분간 영업을 중단하고 정밀 안전점검에 들어가기로 했다. 17일 NC백화점 관계자는 “고객과 협력업체의 안전을 고려해 당분간 영업을 중단하고 별도의 정밀 안전진단을 실시하기로 했다”며 “안전이 확인된 후에 다시 문을 열기로 했다”고 말했다. NC백화점 야탑점은 지난 16일 천장에 균열이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이 관련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고, 건물 노후화로 인해 여러 층의 석고보드에 균열이 발생한 것으로 파악했다. 당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백화점 측이 입장객 대피 등과 같은 별다른 조치 없이 영업을 지속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논란이 됐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도 소셜미디어에 글을 올려 백화점 측의 조치를 지적하고 나섰다. 원 장관은 “안전하다는 것이 확인될 때까지는 일단 영업을 중단하고 출입을 통제해야 하는데 그 상태에서 영업을 계속했다는 것은 아직도 우리 사회에 안전불감증이 만연해 있다는 증거”라고 지적했다. 이어 “과거 삼풍백화점도 전조가 있었음에도 이를 무시하고 무리하게 영업하다가 큰 사고로 이어졌다”며 “차라리 과잉반응이 낫다. 우선 신상진
연애 중 '내로남불' 태도를 보였던 리콜남이 이별 리콜에 실패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KBS 2TV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는 '내로남불(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이라는 주제로 리콜남의 사연이 공개됐다. 일일 리콜플래너로는 래퍼 한해가 함께했다. 이날 자신을 싱어송라이터라고 소개한 리콜남은 SNS 친구로 오랜 시간 알고 지내다가 실제 만남 후 연인이 됐던 x에게 이별을 리콜했다. 두 사람이 친구 사이일 때는 문제가 되지 않았지만, 연인이 된 두 사람에게는 서로의 여사친과 남사친 문제가 큰 걸림돌이 됐다. 특히 리콜남은 여사친도 많았고 여사친들을 포함해 해외여행을 다녀오는 하는 등 자유로운 생활을 이어 나갔다. 이를 싫어했던 X를 오히려 이해하지 못했던 리콜남. 하지만 정작 리콜남은 X의 남사친을 인정하지 않는 등 '내로남불'의 태도를 보였다. 특히 리콜남은 X의 버킷리스트 중 하나였던 발리 여행을 X와 단둘이 아닌 친구들과 떠나기도 했다. X는 뒤늦게 리콜남과 친구들 무리에 합류해 발리 여행을 했고, 그런 과정에서 X는 리콜남과 리콜남의 친구들로부터 마음의 상처를 입었다. 또 리콜남이 SNS 라이브 방송 중 자신의 존재를 숨기는 행동까지 하면
스포츠 아나운서 정인영과 배우 윤석현이 부부의 연을 맺었다. 지난 8일 정인영과 윤석현은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하객으로 참석한 배우 강예빈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두 사람의 결혼식 사진을 공개하며 “너무 소중하고 아름다운 그녀의 행복한 결혼식”이라며 정인영 아나운서를 태그했다. 공개된 사진 속엔 하객들의 축하를 받으며, 키스를 하고 있는 정인영과 윤석현의 모습이 담겨있다. 두 사람은 배우 서지석의 소개로 만나 1년간 열애한 끝에 부부의 연을 맺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윤석현이 현재 드라마 촬영 중이라, 두 사람은 오는 3월 말 신혼여행을 떠날 예정이다. 한편 윤석현은 1983년생, 정인영은 1985년생이다. 정인영은 2011년 KBSN 스포츠 아나운서로 시작해 다양한 스포츠 경기 중계를 맡았다. tvN ‘코미디 빅리그’, ‘소사이어티 게임2’ 등에서도 MC로 활약했다. 윤석현은 지난 2004년 뮤지컬 '소나기'로 데뷔해 '김종욱 찾기', '형제는 용감했다', '여신님이 보고 계셔', '팬레터'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최근에는 '소방서 옆 경찰서'에서 악역 조두칠 역으로 출연해 이목을 끌었다.
박항서 감독이 베트남 축구팀과 아름다운 이별을 맞았다.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 대표팀은 지난 16일(이하 한국시간) 태국 빠툼타니의 탐마삿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아세안축구연맹(AFF) 미쓰비시일렉트릭컵 결승 2차전 태국과의 맞대결에서 0-1로 패했다. 1·2차전 총합 2-3으로 패한 베트남과 박항서 감독은 동남아 최강 태국의 벽을 넘지 못하고 고개를 떨궜다. 지난 2017년 10월 베트남 대표팀 지휘봉을 잡은 박항서 감독은 그간 굵직한 기록들을 써왔다. 2018년 AFC U-23 챔피언십 동남아 최초 준우승을 시작으로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첫 4강 진출에 성공했다. 이어 베트남의 10년 만의 AFF컵(당시 스즈키컵) 우승까지 만들어내는 기염을 토했다. 이후 2019년에는 AFC 아시안컵에서 8강에 올랐고 동남아시안(SEA) 게임 2연속 우승에도 성공했다. 박항서 감독 덕에 베트남은 7년 만에 FIFA(국제축구연맹) 100위권에 진입했고 사상 최초로 사상 첫 월드컵 최종예선에도 진출했다. 그야말로 전인미답의 업적을 남긴 박항서 감독은 그렇게 베트남 국민들과 아쉬운 작별을 고했다. 이번 대회를 주관한 AFF 또한 동남아시아 축구를 주름잡은
드라마 '일타스캔들' 측이 인기 수학 강사 현우진의 자문 루머를 해명했다. 17일 tvN 토일드라마 '일타스캔들' 측은 "'일타스캔들'은 캐스팅 및 촬영 등 본격 제작이 진행되기 전 대본 집필 단계에서 여러 학원 관계자 및 강사님들께 인터뷰를 진행해 도움을 받았다"라며 "현우진 선생님도 바쁘신 일정임에도 불구하고 인터뷰를 통해 도움을 주신 바 있다. 현재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이야기는 사실무근이다"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앞서 '일타스캔들'는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배우 정경호 캐스팅 소식을 듣고 현우진이 드라마 자문을 수락했다는 루머에 휩싸였다. 현우진은 지난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관련 루머 글을 직접 캡처해 공유하며 "일단 허위 사실이라 고소 진행해보고 의견 및 진술 경청해 보겠다"라며 강경 대응 방침을 밝혔다. 그는 "앞으로는 수업과 관련 없는 방식으로의 자문, 문의, 경험 공유 등은 절대 하지 않겠다. 좋은 마음으로 진행한 자문이었고, 결국엔 인터넷 쓰레기들이 의지를 꺾어버린다. 방송 출연은 당연히 없을 것"이라며 "작가, 제작사 등 관계자 모두에게 본격 이의 제기 및 정황에 대한 서면 받겠다. 역시 경험은 돈 주고 사는 게 맞는데 무료여서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