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수미가 며느리이자 배우 서효림에게 집을 증여했다고 밝혀 화제다. 김수미는 지난 24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 게스트로 출연해 “며느리를 여자 대 여자로 본다. 시어머니가 날 사람 대 사람으로 봐주신 것처럼 나도 우리 며느리를 사람 대 사람으로 대한다”라고 서효림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김수미는 “우리 며느리가 결혼하고 2년인가 됐을 때 우리 아들이 묘하게 언론에 사기 사건에 연루돼 나왔는데 무혐의로 판정이 났다”며 “그때 며느리 마음이 상할까 봐 내가 우리 며느리 앞으로 내 집을 증여해 줬다”고 밝혔다. 김수미는 “만약 며느리 마음이 돌아서서 이혼하게 되면 법적 위자료 5000만 원밖에 못 받는 상황이니 이 돈으로 아이랑 잘 살라고 인간 대 인간으로 이야기했다”며 “지금은 너무 행복하게 잘 산다”고 고백했다. 한편 서효림은 지난 2019년 김수미의 아들 정명호 나팔꽃 F&B 대표와 결혼해 슬하에 1녀를 두고 있다.
LG 트윈스가 미국 애리조나에서 열리는 2023전지훈련 명단 43명을 발표했다. 2월 1일부터 3월 6일까지 진행되는 애리조나 캠프에는 염경엽 감독 및 코칭스태프 19명과 주장 오지환을 비롯한 선수 43명이 참가한다. 신인으로는 3라운드 27순위로 영입한 사이드암 박명근만 포함됐다. 캠프기간 중 2월 26일(일) WBC대표팀, 3월 1일(수) LA다저스등의 연습경기들을 통해 훈련성과를 점검할 예정이다. 한편, WBC대표팀에 선발된 오지환, 정우영, 김윤식과 팀 내 최고 유망주로 평가받는 강효종은 21일 먼저 출국해 애리조나에서 자율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 LG 트윈스 애리조나 캠프 참가자 명단 감독(1명) : 염경엽 코치(18명) : 김정준, 김용일, 이호준, 모창민, 경헌호, 김경태, 김일경, 김민호, 이종범, 박경완, 박용근, 김광삼, 박종곤, 안영태, 이권엽, 고정환, 스티브홍, 유현원 투수(26명) : 고우석, 정우영, 이정용, 김윤식, 이우찬, 김유영, 윤호솔, 진해수, 켈리, 플럿코, 임찬규, 김진성, 이민호, 함덕주, 김대현, 최동환, 유영찬, 성동현, 배재준, 백승현, 강효종, 이지강, 조원태, 최성훈, 손주영, 박명근 포수(4명) : 박동
일본 정식 서비스 2주년을 맞은 모바일 서브컬처 게임 ‘블루아카이브’가 25일 현지 애플 앱스토어 실시간 매출 1위를 기록했다. 모바일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난 23일 일본 애플 앱스토어에서 매출 14위를 기록했던 블루아카이브는 지난 24일 매출 3위로 급상승했다. 이어 이날 실시간 최고 매출 1위를 기록 중이다. 앞서 넥슨게임즈는 지난 22일 블루아카이브 서비스 2주년 기념 생방송을 진행해 블루 아카이브의 TV 애니메이션 제작 소식을 발표했다. 넥슨게임즈에 따르면 생방송 최고 시청자 수는 약 6만6000명에 달했고, 일본 트위터 트렌드 1위도 차지했다. 넥슨게임즈는 블루 아카이브의 IP 원작사로 TV 애니메이션 감수를 담당할 예정이다. 또한 다양한 업데이트·콜라보레이션·이벤트와 TV 애니메이션 제작 등 전방위적인 활동들을 통해 일본 시장 흥행을 이어갈 전망이다. 김용하 넥슨게임즈 MX스튜디오 총괄 PD는 “2023년도 블루아카이브가 IP로서 꾸준히 자리매김하는 모습을 보이고자 한다”며 “게임 서비스는 물론, 게임 외적인 미디어 전개도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 성남시의 한 파출소에서 30대 경찰관이 극단적 선택을 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5일 분당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30분경 성남시 분당구 한 파출소 휴게 공간에서 쓰러져 숨져있는 A경장(30대)을 동료 경찰관들이 발견해 신고했다. 조사 결과 동료들은 설 연휴 야간 근무에 투입됐던 A 경장이 휴식시간이 지났음에도 복귀하지 않자 찾아 나섰다가 본관과 떨어져 있는 별도의 공간에서 그를 발견했다. 현장에는 실탄 사용 흔적이 있는 권총이 있었으며 A 경장의 휴대전화 메모장에 유서 형태의 글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타살 혐의점이 없고, 유서가 나온 점 등으로 미뤄 A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어플,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제주 서귀포 해상에서 홍콩 화물선 1척이 침몰해 해경이 일본 해상보안청과 공동으로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제주해양경찰청에 따르면 25일 오전 1시 45분쯤 서귀포 남동쪽 148㎞ 해상에서 항해 중이던 화물선 JINTIAN호(6551톤·홍콩·원목운반선)가 침몰했다. 사고 선박에는 중국인 14명, 미얀마인 8명이 타고 있었으며, 한국인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선원 22명 중 14명이 구조된 가운데, 9명은 의식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제주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 구조된 선원들은 일본 해상보안청과 해상자위대 소속 항공기를 통해 일본으로 이송될 예정이다. 사고 해역에는 해경과 일본 해상보안청, 해상자위대 소속 경비함정 5척과 항공기 4대, 외국적 화물선 2척 등이 투입돼 수색중이다. 앞서 사고 화물선 JIN TIAN호(6551t)에서는 이날 오전 3시 7분쯤 조난위치 자동발신장치(EPIRB)가 작동했다. EPIRB는 선박이 침몰하면 바닷속 수압에 의해 자동으로 터지면서 물 위로 떠올라 조난신호를 보낸다. 해경이 현장에 출동해 보니 사고 화물선은 완전히 침몰한 상태였다. 해경은 사고 화물선 EPIRB가 작동한 시점에 이미 침몰한 것으로 보고 있다. 사고 화
트와이스 멤버 모모(본명 히라이 모모·나이 26)가 근황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지난 24일 모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깐모"란 짧은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청초한 미모를 뽐내며 다리를 모은 채 앉아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모모의 모습이 담겨있다. 특히 또렷한 이목구비로 인형 같은 미모에 꽃무늬 원피스를 입은 새초롬한 모모의 눈빛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 이마를 드러낸 새로운 모습이 팬들을 설레게 만들었다. 한편 모모가 소속된 트와이스는 최근 새 영어 싱글 '문라이트 선라이즈(MOONLIGHT SUNRISE)'를 공개했다.
문화재청과 한국문화재단이 문화유산 산업 청년 인턴 200명을 공개 모집한다. '문화유산 산업 인턴 지원 사업'은 문화유산 분야 청년들의 취업 확대를 위해 지난해부터 문화재청이 추진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총 24억 원 규모로 청년 인턴 200명을 선발해 6개월간 문화유산 산업 인턴을 운영하는 기관들에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모집은 26일부터 2월 16일까지 한국문화재재단 누리집을 통해 진행된다. 인턴 참여 자격은 만 19세 이상 ~ 39세 이하의 문화유산 관련 분야 취업준비자다. 학력·전공 등 제한이 없으며 자격 요건에 따라 인턴 직무 적합성 등 심사를 통해 최종 선발한다. 근무 기간은 인턴 시작일로부터 6개월이다. 일 8시간 주 5일제, 월 201만원(세전) 수준의 근로조건을 갖추고 있다. 이들은 해당 기관에서 문화재 보존·관리·활용과 관련된 실습을 하게 된다. 다만 공고일 현재 취업이 결정된 자, 타 부처 인턴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자, '국가공무원법'·'공기업·준정부기관의 경영에 관한 지침' 등에 준용하여 결격사유에 해당하는 자로 선발대상 제외에 해당하는 사실이 발견되는 경우 인턴 선발이 취소될 수 있다. 한편 문화재청은 앞서 지난해 12월 26일부터 올해
MSG워너비 M.O.M(이하 M.O.M)이 돌아온다. M.O.M(별루지(지석진), 강창모(KCM), 박재정, 원슈타인)은 2월 11일 신곡 '지금 고백합니다' 발매를 확정했다. '지금 고백합니다'는 M.O.M이 지난해 2월 발매한 디지털 싱글 '듣고 싶을까' 이후 약 1년 만에 다시 뭉쳐 선보이는 신곡이다. KCM이 앨범 프로듀싱에 참여해 M.O.M 특유의 감성을 녹여낸 곡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M.O.M은 지난 2021년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를 통해 결성한 그룹으로 각기 다른 개성의 보컬과 아름다운 하모니, 끈끈한 팀워크로 대중의 뜨거운 사랑을 받아왔다. 특히 MSG워너비 프로젝트를 통해 발매한 '바라만 본다'에 이어 지난해 발매한 '듣고 싶을까'까지 각종 음원 차트 1위에 오르며 음원 강자로서의 영향력을 입증하기도 했다. 한편 M.O.M의 신곡 ‘지금 고백합니다’에 대한 정보는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넷플릭스가 오는 3월부터 계정 공유를 단속할 전망이다. 25일 OTT 업계에 따르면 최근 넷플릭스는 지난해 4분기 실적 발표 후 발송한 주주서한에서 “현재 1억명 이상의 광범위한 계정 공유는 넷플릭스에 대한 투자와 비즈니스 구축을 위한 장기적인 경영 능력을 약화시키고 있다”라며 “올해 1분기 후반부터 계정 공유 수수료(Paid Sharing)를 광범위하게 적용할 예정이다”라고 했다. 넷플릭스는 IP(인터넷 프로토콜) 주소와 장치 ID, 계정 활동 등을 기반으로 동거 가족까지만 계정 공유를 허용하기로 했다. 같은 IP가 아닐 경우 가족이 아니라고 판단해 계정 당 최대 2명까지만 계정을 공유하도록 허가한다. 추가로 계정을 공유하는 2명에 대해서는 1명당 3달러(약 3700원)의 수수료를 부과한다. 앞서 지난달 21일(현지시간) 윌스트리트저널(WSJ)은 넷플릭스가 코로나 유행으로 미뤄졌던 계정 공유 이용자에 대한 과금 조치를 내년 초 미국부터 실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한 바 있다. 당시 WSJ에 따르면 내부 논의는 이뤄진 상태로, 이미 지난 3월부터 칠레, 코스타리카, 페루 등 남미 3개국에서는 계정 공유 추가 요금제를 시범 실시 중이다. 넷플릭스는 올해 2분
서울 올림픽대로에서 화물트럭이 도로시설물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25일 오전 5시 1분쯤 서울 동작구 올림픽대로에서 25톤 트럭이 도로 시설물을 들이받았다. 원인을 알 수 없는 문제로 앞바퀴가 펑크가 나 이와 같은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며, 50대 트럭운전자는 경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사고 충격으로 기울어진 도로시설물이 추가 피해를 발생시킬 수 있어 2개 차로를 통제시킨 후 시설물 해체 작업을 진행 중이다. 이로 인해 해당 구간은 극심한 교통 정체를 빚고 있다. 해당 시설물은 반포지하차도 침수 시 차량 진입을 막기 위해 설치된 것이다. 서울 방배경찰서 측은 "해체 과정에서 위험성이 많다고 판단되면 전차로를 통제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통제 종료시점은 정해지지 않은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