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1000만 관객을 돌파한 ‘아바타: 물의 길’(아바타2)이 전작인 ‘아바타’의 국내 누적 매출액을 뛰어넘어 국내 개봉 외화 중 최고 매출액을 달성했다.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영화 '아바타: 물의 길'(감독 제임스 카메론)이 지난 23일까지 글로벌 누적 흥행 수익 20억 2825만 달러를 돌파했다. 이는 영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감독 존 왓츠)의 19억 1630만 6995달러의 흥행 수익을 뛰어넘는 기록으로, 팬데믹 이후 개봉 영화 중 최초이자 유일하게 20억 달러 돌파를 이뤄냈다. 이로써 '아바타: 물의 길'은 전 세계 역대 박스오피스 6위에 등극했다. 또한 제임스 카메론 감독은 전 세계 흥행 수익 20억 달러를 돌파한 영화 6편 중 3편의 감독 타이틀을 안게 됐다.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는 “‘아바타: 물의 길’은 팬데믹 이후 개봉 영화 중 최초이자 유일하게 20억 달러를 돌파했다”며 “흥행 열풍은 당분간 계속 이어질 전망”이라고 밝혔다. 한편 ‘아바타’ 후속편 ‘아바타: 물의 길’은 판도라 행성에서 제이크 설리와 네이티리가 이룬 가족이 겪게 되는 무자비한 위협과 살아남기 위해 떠나야 하는 긴 여정과 전투, 그리고 견뎌내야 할 상처에 대한
가수 장민호가 ‘트롯챔피언’ MC로 출격한다. 소속사 호엔터테인먼트는 "장민호가 '트롯챔피언' 단독 MC로 낙점돼 오는 2월 9일 오후 8시 MBC ON에서 첫 생방송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2022년 녹화 방송으로 첫선을 보였던 '트롯챔피언'은 매회 테마를 선정, 테마와 관련된 노래로 순위를 정해왔다. 그러나 올해부터 한 달에 한 번 있는 생방송을 통해 월간 트로트 차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기존에 해왔던 선정된 테마에 어울리는 트로트 노래들도 시청자들의 귀를 호강시킬 예정이다. 생방송으로 재정비를 끝낸 '트롯챔피언'은 단독 MC로 장민호를 낙점하며 힘찬 시작을 알렸다. 2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왕성하게 활동하며 수많은 히트곡을 보유한 장민호는 '남자는 말합니다'부터 '사랑 너였니', '풍악을 울려라'까지 트롯이 가지고 있는 다채로운 매력을 완벽하게 소화하는 가수다. 또한,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특유의 진행 능력까지 입증했던 장민호는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트롯챔피언'의 단독 MC로 남녀노소에게 트롯의 숨은 매력을 제대로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트롯챔피언'의 제작진은 "그동안 장민호가 보여준 돋보이는 입담과 재치를 눈여겨봤기 때문에
방송인 광희가 '더 글로리' 출연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이하 '라스')에는 광희, 주우재, 뱀뱀, 황수경이 출연해 ‘종이 인형의 집’ 특집으로 꾸며졌다. 26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라디오스타’는 5.5%(이하 수도권 기준)로 동시간대 가구 1위를 차지했다. 이어 2049 시청률 역시 1.8%로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최고의 1분은 황수경이 종이 인형 몸매를 유지하기 위해 설거지나 TV 볼 때 계속 움직여 열량을 소비한다며 자기 관리 비법을 공개한 장면으로, 가구 시청률 7%까지 치솟았다. 이 가운데 광희는 지칠 줄 모르는 텐션과 은은한 광기, 네버엔딩 토크를 쏟아내며 가장 먼저 믿고 보는 ‘웃음 치트키’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이날 광희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더 글로리' 출연에 대해 "라디오 DJ 역으로 나갔다"고 근황을 전했다. 광희는 최근 '더 글로리'에서 박연진 역의 임지연과 라디오를 진행하는 모습으로 깜짝 출연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광희는 "주변에서도 어떻게 드라마에 나왔냐고 하길래 '예전에 무한도전에서 김은희 작가님이랑 인연으로 나오게 되지 않았나' 했다. '무슨 소리 하냐'고
택시 뒷좌석에서 흉기를 사용해 상습적으로 시트를 훼손한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지난 25일 인천 부평경찰서는 택시 44대의 뒷좌석을 커터칼로 훼손시킨 혐의로 60대 남성 A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지난해 11월 택시 기사들의 피해 신고가 잇따라 접수되자 수사에 나섰고 지난 12일 인천 부평구 자택에서 A씨를 검거했다. A씨는 지난해 10월부터 인천 관내 택시 44대의 뒷좌석 시트를 커터칼로 그어 훼손시킨 혐의를 받는다. A씨는 범행을 인정했지만 "모르겠다"라고 진술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A씨 범행으로 35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며 “조만간 A씨를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배우 김세민이 결혼 소식을 전하며 품절남 대열에 합류한다. 26일 김세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결혼해서 사는 친구 부럽다는 생각도 안 해봤고, 내 성격 받아주기도 힘들 거고, 또는 옆에 있으면 나를 피곤하게 할 테고, 그냥 혼자가 편해, 그냥 이대로가 좋아, 이렇게 지내다가 누구를 만났네요"라는 글과 함께 웨딩 화보를 공개했다. 이어 "그러다 나도 모르게 사랑이란 걸 하게 되고, 그러다 보니, 그냥 혼자가 편해, 그냥 이대로가 좋다던 내가 큐피트의 화살을 한방 맞으니 (결혼)이란 걸 하게 됐네요"라고 결혼 소감을 밝혔다. 김세민은 5세 연하 패션 디자이너 예비 신부와 오는 28일 결혼식을 올린다. 한편 1968년생인 김세민은 지난 1994년 MBC 23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이후 '야인신대' '영웅시대' '서동요' '내조의 여왕' '남자를 믿었네' 등에 출연했다. 특히 지난 2013년 방송된 MBC '오로라 공주'에서는 드라마 감독 윤해기 역으로 출연해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였다.
배우 박진주가 뮤지컬 '레드북'에 캐스팅됐다. 소속사 앤드마크는 "박진주가 뮤지컬 '레드북'에 출연을 확정 지었다"라고 26일 밝혔다. '레드북'은 19세기 런던, 보수적이었던 빅토리아 시대를 배경으로 숙녀보단 그저 '나'로 살고 싶은 여자 안나와 오직 '신사'로 사는 법밖에 모르는 남자 브라운이 서로를 통해 이해와 존중의 가치를 배우는 과정을 담은 작품이다. 극 중 박진주는 현실의 고단함을 발칙한 상상으로 견디고, 미래를 꿈꾸는 솔직하고 진취적인 여인 안나 역을 맡았다. 유쾌하고 당당한 겉모습과 달리 마음 깊숙이 남들과 다른 자신에 대한 의구심을 가지고 있는 인물이다. 박진주는 영화 '써니'(2011)로 데뷔해 최근에는 '복면가왕', '아바타싱어', '놀면 뭐하니?' 등 다수 예능에서 활약해왔다. 특히 지난달 21일 개봉한 뮤지컬 영화 '영웅'에서 뛰어난 가창력으로 주목받으며 멀티테이너로 영역을 확장하겠다는 각오다. 한편 '레드북'은 오는 3월 14일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개막한다.
배우 한기웅이 ‘비밀의 여자’에 합류해 음주운전으로 하차하게 된 이루의 공백을 채울 예정이다. KBS 2TV 새 일일드라마 ‘비밀의 여자’는 남편과 내연녀로 인해 시력을 잃고 ‘락트-인 증후군(의식이 있는 전신 마비)’에 빠지게 된 여자가 모든 것을 가진 상속녀와 엮여, 자신을 둘러싼 진실을 밝히고 처절한 복수를 통해 사랑과 정의를 찾는 이야기를 그린다. 한기웅이 맡은 남유진은 허세와 허영심으로 가득 찬 YJ그룹의 후계자로, 단순하고 즉흥적인 성격이자 자신이 가진 능력 그 이상의 욕심을 가진 인물이다. 극 중 한기웅은 정겨울(신고은)과 결혼해야만 YJ그룹의 후계자 자리를 물려주겠다는 할아버지 남만중(임혁) 말에 어쩔 수 없이 그녀와 결혼하지만, 이전부터 끊어내지 못한 내연녀 주애라(이채영)와 위험한 관계가 이어지면서 스펙타클한 전개가 펼쳐진다. 드라마 ‘두 번째 남편’, ‘번외수사’,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끝까지 사랑’에서 맡은 캐릭터마다 뛰어난 흡수력과 호소 짙은 연기를 보여준 한기웅이 ‘비밀의 여자’에서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하며 새로운 캐릭터를 만들어갈 예정이다. 앞서 이루가 남유진 역에 캐스팅됐지만,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빚어 하차했다. 당시
배우 엄준기가 51K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소속사 51K는 “독립·단편 영화계에서 두각을 드러내며 평단의 주목을 받은 배우 엄준기와 전속계약을 맺었다”라고 26일 밝혔다. 이어 “탄탄한 연기 내공으로 장르를 가리지 않고 완벽한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주며 다양한 연기 변신을 선보여온 배우 엄준기가 열정을 마음껏 꽃피울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과 지지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엄준기는 단편영화 '장롱면허', '편의점에서 공놀이 금지', '청소부', '대리', '루즈' 등을 통해 차근차근 입지를 다져왔다. 특히 단편영화 '돌림총'에서 임팩트 넘치는 열연을 펼치며 제6회 충무로영화제 감독주간 ‘올해의 남자 배우상’과 제39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에서 가장 뛰어난 연기를 보여준 배우에게 돌아가는 '연기상'을 수상하며 충무로를 이끌어 갈 차세대 재목으로 눈도장을 찍었다. 자신만의 색으로 매 작품 놀라운 변신을 거듭해온 엄준기가 최근 '유쾌한 왕따' 출연을 확정 지으며 활발한 활동을 예고해 기대를 모은다. ‘유쾌한 왕따’는 갑작스러운 대지진으로 학교에 고립된 학생들의 본성이 드러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원작인 김숭늉 작가의 웹툰 ‘유쾌한 왕따 1부’를
실내 마스크 의무 해제를 앞둔 가운데,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는 곳과 하지 않아도 되는 곳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오는 30일 0시부터 실내 대부분의 장소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된다. 일부 예외로 명시된 시설을 제외하면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도 과태료를 내지 않는다. 다만 방역당국은 “마스크의 보호 효과와 착용 필요성이 사라지는 것은 아니며 착용을 계속 ‘권고’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25일 기준으로 주요국 가운데 '모든 실내'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를 명시한 나라는 우리나라와 대만, 이집트 정도뿐이다. 시민들은 일부 예외로 명시된 시설을 제외한 장소에서 모두 마스크 착용을 자율적으로 결정할 수 있다. 학교와 유치원, 어린이집, 노인복지관과 경로당, 대형마트, 백화점 등이 이에 해당한다. 다만 감염취약시설과 대중교통 등에서는 마스크 착용 의무가 유지된다. 감염취약시설에는 요양병원과 장기요양기관, 정신건강증진시설, 장애인복지시설이 들어간다. 대중교통에는 노선버스, 철도, 도시철도, 여객선, 전세버스, 택시, 항공기 등이 포함된다. 유치원이나 학교의 통학차량도 전세버스에 포함돼 마스크 착용 의무가 유지된다. 대중교통은 ‘탑승 중’일 때만 실내 마스크 착
‘돌싱글즈3’ 출연자 조예영이 눈물을 쏟았다. 26일 조예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밥 잘 챙겨먹고 건강 관리 잘하고 엄마의 한 마디에 참았던 눈물이 쏟아졌다. 엄마도 우신다. 마음이 더 아프다”고 적었다. 이어 “아빠도 다 큰 딸 끼니 걱정. 또 한 번 울고 말았다”고 덧붙였다. 조예영은 자신을 걱정하는 부모님의 마음에 순간 스스로 울컥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조예영은 MBN '돌싱글즈3'을 통해 한정민과 연인으로 발전, 현재 장거리 연애를 하고 있으며 올해 재혼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