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코넥 주가가 오르고 있다. 3일 오전 10시 11분 기준 에스코넥은 2.82%(31원) 상승한 1129원에 거래 중이다. 미국 스타트업 오픈AI가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인공지능(AI) 챗봇 챗GPT의 유료 버전을 이용료 월 20달러(약 2만 4천 원)에 내놓겠다고 밝히면서 영향을 받고 있다. 1일(현지시간) 블룸버그·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오픈AI는 블로그를 통해 ‘챗GPT 플러스’ 출시 계획을 발표하면서 유료 구독자들은 챗봇에 사람들이 몰리는 피크타임에도 항상 챗봇에 접속할 있고, 질문에 더 빠른 답을 받을 수 있게 되며, 신규 기능이나 개선된 사항도 먼저 접할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 유료 버전은 미국에서만 가입할 수 있으며 다른 국가 및 지역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한편 에스코넥은 삼성전자에 VR 금속 부품을 공급하고 있다.
정부가 공공요금 안정을 위해 지자체에 재정 인센티브를 확대하기로 했다.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비상경제장관회의를 열고 최근 물가동향 및 여건을 점검했다. 추 부총리는 "최근 인상 논의가 있는 지방 공공요금은 최대한 안정되도록 지자체별로 개별 협의를 강화하겠다"며 "지자체 공공요금 안정 노력과 연계된 재정인센티브(국가균형발전특별회계 300억원·특별교부금 200억원) 배분에 있어 차등 폭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동절기 한파 등에 따른 농축수산물 가격 불안이 나타나지 않도록 가격이 급등한 품목을 주간 단위로 선정해 20% 할인 지원을 집중적으로 실시하겠다"고도 했다. 또 가격 오름세가 지속되고 있는 고등어는 할당관세 물량을 2만t 증량하고 닭고기도 가격불안 지속 시 할당관세 물량 1만t을 신속 도입하는 등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수급 불안 우려가 있는 품목에 대해서는 비축 물량을 적극 방출할 계획이다. 1월 소비자물가가 5.2% 상승한 것과 관련해서는 "전기요금 인상, 연초 제품가격 조정 등으로 소폭 상승했지만, 당초 예상
tvN 예능물 '문제적 남자'(2015~2020)가 퀴즈책을 무단 도용해 벌금형을 받았다. tvN은 3일 김남현 작가의 '멘사 아이큐 테스트'(2008) 무단 도용 관련 "작가 허락없이 문제를 사용해 죄송하다"며 "저작권 보호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지난 2일 KBS 뉴스에 따르면, 2016년 7월 ‘문제적 남자’ 제작진은 총 세차례에 걸쳐 7개 퀴즈를 내는 과정에서 2008년 김모씨가 출판한 퀴즈 책의 내용을 그대로 도용했다. 애초 김 작가는 tvN으로부터 '퀴즈 출제 위원을 맡아 달라'는 요청을 받았다. "(다른 프로젝트로 인해) 거절하자 무단으로 콘텐츠만 도용했다"고 주장했다. 김 작가가 항의하자, tvN은 "출제 과정에서 문제 의식을 제대로 갖지 못했다"며 "한 문제당 10만원 가량을 보상하겠다"고 제안했다. 김씨는 거절 후 제작진을 고소했다. 최근 검찰은 제작진을 저작권법 위반 혐의로 벌금형에 약식 기소했다. 지난 2015년부터 시작한 tvN ‘문제적 남자
영국인 출신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와 깜짝 재혼을 발표한 송중기의 근황에 관심이 커지고 있다. 2일 방송된 KBS2 예능 '연중 플러스'에서는 송중기 재혼을 주제로 이야기를 다뤘다. 이탈리아 최고 명문 보코니 대학교를 졸업한 케이티는 2000년대 초반 현지에서 배우로 활동한 바 있다. 2018년부터는 배우 활동을 중단한 상태다. 결혼 발표 당일 오후 케이티와 그의 어머니가 출산을 준비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연예매체 소속 A 기자는 "송중기씨가 2세를 가졌다고 밝혔지만, 임신 시기나 개월 수는 정확하게 언급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오는 8월 출산이라는 소문도 있으나 명확하지 않다"며 "그러나 올해 안에는 분명 출산할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두 사람의 신혼집은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에 위치한 180평 규모의 빌라로 알려져 있다. A 기자는 그는 "(송중기가) 원래 한남동에 거주하고 있었는데 당시 이미 공공연하게 데이트를 즐겼다"며 "처음부터 (케이티와 만남을) 진지하게 생각하고 있었다는 걸 엿볼 수 있는 대목"이라고 덧붙였
국내 항공사들이 항공권 특가 이벤트를 진행하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에어서울은 지난 2일 오전 10시 '사이다 특가' 이벤트 진행을 시작했다. 이날 접속자가 몰리면서 홈페이지 접속이 지연되는 사태가 발생하기도 했다. 이 이벤트는 1년에 단 2회만 실시하는 최대 규모의 정기 이벤트이며 일본, 동남아 등 국제선 전 노선이 대상이다. 최저 항공운임은 일본 3900원, 동남아 6100원이다. 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 사용료가 포함된 편도 총액은 ▲인천~도쿄(나리타) 7만6000원 ▲인천~오사카 6만5900원 ▲인천~후쿠오카 5만9900원 ▲인천~다카마쓰 6만5900원 ▲인천~다낭 9만3700원 ▲인천~나트랑 10만1400원 ▲인천~보라카이(칼리보) 7만9900원부터다. 사이다 특가로 구매한 항공권의 탑승 기간은 일본과 베트남 노선은 올해 3월1일부터 10월28일까지, 보라카이는 3월1일부터 4월26일까지다. 베트남 노선 역시 3월 1일부터 10월 28일까지이며 보라카이는 3월 1일부터 4월 26일까지다. 사이다 특가의 두 번째 예매는 오는 6일(월) 오전 10시, 2회에 걸쳐 가능하다. 이날 2,000석 이상의 최저가 좌석이 오픈될 예정이다.
전장연 지하철 시위 "13일까지 멈춘다"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는 오는 13일까지 지하철 탑승시위를 멈춘다고 밝혔다. 박경석 전장연 대표는 3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인터뷰에서 전날 오세훈 서울시장과 공개 면담한 것을 언급했다. 박대표는 "충분한 시간이 필요했는데 너무 짧은 시간이었다"며 "인식의 차이가 크다. 객관적인 사실조차도 왜곡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유엔장애인권리협약에서 대한민국 정부에게 권고한 내용조차도 부정하고 상황을 어떻게 짧은 시간에 설명할 수 있겠느냐”며 “대화를 통해서 사회적인 해결을 원했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또한 박 대표는 “오 시장이 전장연이 사회적 강자가 됐다. 시민들을 상대로 해서 출근길에 극단적 형태의 시위 이렇게 표현하면서까지 저희를 갈라치기 했다”며 “집회와 시위에 대해서 일정 정도의 시민들의 불편함이 있지 않느냐. 시위의 목표가 그것이다. 그 논리면 시위하는 모든 사람은 사회적 강자다. 그것을 방조하고 그 원인을 제공한 사람들이 주범 아니
츄, 소속사 활동금지 요청에 대응예고 이달의 소녀 전 멤버 츄가 입을 열었다. 츄는 지난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틍해 “이런 일로 계속해서 입장을 내게 되어 참 지치고 안타깝다”라며 “조만간 입장을 정리해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최근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는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에 츄의 연예 활동을 금지해달라는 진성서를 제출했다. 블록베리는 츄의 템퍼링(사전 접촉)을 문제 삼았다. 지난 2021년 츄가 종합 콘텐츠 기업 바이포엠과 새로운 계약을 체결하기 위해 한 행동을 템퍼링으로 보고 매니지먼트 계약 위반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또 최근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소송에서 승소한 희진, 김립, 진솔, 최리에 대해서도 동일한 진정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이에 대해 츄는 “최근 거짓 제보에 근거한 음해성 기사가 도를 지나치는 것 같다. 2021년 12월에는 바이포엠이라는 회사는 잘 알지도 못했다”라며 “저는 물론이고 멤버들까지 거짓말로 옭아매는 것은 참기 어렵다”라고 대응을 예고했다. 앞서 츄는 지난 2022년 3월 블록베리를 상대로 제기한 전속계약 효력정지
축구선수 백승호와 배구선수 이재영의 열애설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30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백승호와 이재영의 열애를 주장한 글이 다수 올라왔다. 글을 종합하면 둘의 열애설은 지난해 말부터 조금씩 흘러나왔다. 둘이 2021년 서로의 SNS에 모양과 색상이 유사한 반지를 낀 사진을 올린 게 그 시작이다. 여기에 최근 이재영이 전북 현대의 안방 전주월드컵경기장을 방문했다는 목격담까지 불거지면서 소문에 힘을 실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둘의 데이트를 봤다는 글이 올라오기도 했다. 인천 강화군의 한 카페에서 둘을 봤다는 네티즌은 "이재영, 백승호에 남자 한 명까지 총 세 명이 같이 있었는데, 내가 지인 사진을 찍으려고 하니까 본인들 찍는 줄 알고 셋 모두 얼굴을 허겁지겁 가렸다"고 전했다. 앞서 백승호의 커플링으로 지목된 반지에 대해 백승호는과거 팬들과의 SNS 라이브에서 '커플링 아니냐'는 질문을 받은 적이 있다. 당시 백승호는 아니라고 부정하면서 무례한 톤으로 질문한 팬에게 불쾌감을 드러낸 적도 있었다. 그는 이후 반지가 드러난 이 사진을 삭제했다. 이재영은 2021년 여자 프로배구
심형래 '아침마당'서 엄영수와 인연 공개, 나이는? 코미디어 심형래가 아침마당에 출현해 엄영수와의 인연을 공개했다. 3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에선 엄영수 심형래, 김용임 김옥 자매, 김장훈 김종서, 왕종근 왕재민 부자가 출연했다. 심형래는 엄영수와 친해진 계기를 묻자 "엄영수가 원래 MBC에 있었는데 못 웃긴다고 잘렸다. 그런 걸 김형곤이 KBS로 데려와 나랑 '하룡 서당'을 처음 시작해 엄영수를 알게 됐다"며 당시 기억을 회상했다. 이에 엄영수는 "못 웃겨서 잘린게 아니라 이삿짐을 안 옮겨서 잘렸다"고 해명했다. 또 염영수는 심형래에게 서운함 점을 말했다. 그는 "심형래와 한 작품을 하면서 사랑 받았는데 그 다음 작품도 할 줄 알았는데 심형래는 임하룡과 했다. 그 때 같이 하고 싶었는데 못해서 섭섭함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에 심형래는 "나는 임하룡보다 엄영수를 더 많이 섭외했다"라고 밝혔다. 한편 심형래와 엄영수의 나이는 각각 올해 66세, 71세이다.
정부가 전세사기 피해를 막기 위한 종합 대책을 발표했다. 국토교통부는 2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전세사기 예방 및 피해 지원방안’을 발표했다.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앞으로는 전세금이 집값의 90% 이하여야 보증보험에 가입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임대인과 모의해 자의적으로 가격을 올릴 우려가 있는 감정평가 절차를 공시가격·실거래가격이 없는 경우로 최소화하기로 했다. 임대보증 의무가 있는 등록임대사업자가 보증에 미가입하고도 제지를 받지 않았던 사각지대가 발견됨에 따라 이에 대한 관리도 강화될 예정이다. 임차인 거주 주택은 보증에 가입해야만 등록을 허용하고 공실은 등록 후 가입을 허용하되 미가입시 임차인에게 통보해 계약을 해지할 수 있게 하는 법안이 추진된다. 아울러 국토부는 임대인 정보나 시세를 확인할 수 있는 악성임대인인지, 세금 체납이력이 있는지 등을 제공하는 안심전세 앱도 출시했다. 한편 1~2%대 저금리 대출 확대 등 피해자 지원대책도 나왔다. 올해 3월부터 주택도시기금을 활용한 저리대출(연 1∼2% )의 전세보증금 요건이 기존 2억 원 이하에서 3억원 이하로 완화되고, 대출액 한도는 가구당 1억6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