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전장연 “13일까지 지하철 탑승 시위 중단”
가수 정미애가 설암 판정 후 심경을 고백했다. 3일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인간극장'에서는 설암 3기 진단을 받은 트로트 가수 정미애의 이야기가 담긴 '가수 정미애, 다시 시작' 5부로 꾸며졌다. 이날 정미애 시아버지는 "예쁘게 살아가는 것 같다. 열심히 살아가는 모습이 예뻐 보인다"고 말했다. 남편 조성환은 "저희가 더 잘해야 한다. 애들 잘 키우면서 많이 보여드리고 자주 얼굴 뵙는 게"라고 전했다. 정미애 또한 "늘 감사하다. 무슨 말이 더 필요하냐"고 밝혔다. 이를 들은 시아버지는 며느리를 향해 "매사에 긍정적이고 이렇게 씩씩한 며느리는 드물 거다. 스스로 목표한 것에 대한 추진력도 있다고 본다"며 "자기애도 강하고 아이들을 돌보는 면에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고 봐야 한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정미애는 "승우 낳고 제가 아팠다. 가슴이 철렁했다. 아이를 넷이나 낳았는데 이렇게 큰 병에 걸려서 어떡하나 그때는 많이 낳은 걸 잠시 후회했다"며 "엄마의 자리가 너무 큰 걸 알기 때문에. 아이들을
삼성전자 주가가 오르고 있다. 3일 오전 9시 51분 기준 삼성전자는 0.16%(100원) 상승한 6만 3600원에 거래 중이다. 1월 한 달간 국내 주식종목의 시가총액이 200조원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는 2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3년 1월 국내 주식시장 시가총액 변동 현황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특히 삼성전자와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달 새 시총이 10조원 이상 늘었다. 삼성전자는 33조8338억원(9.9%) 늘어난 364조1567억원, LG에너지솔루션은 17조5500억원(16.8%) 늘어난 121조9140억원으로 1월 장을 마쳤다. 한 달 새 시총이 1조원 넘게 증가한 곳도 20곳에 달한다. 시총 100위권에는 포스코인터내셔널·에코프로·현대오토에버 등 3곳이 새로 진입했다. 같은 기간 국내 주식종목의 전체 시총은 189조원(9.4%) 늘어났다.
두산퓨얼셀 주가가 오르고 있다. 3일 오전 9시 45분 기준 두산퓨얼셀은 5.82%(1950원) 상승한 3만 5450원에 거래 중이다. 두산퓨얼셀은 수소차 관련주로, 환경부가 올해 수소차 구매보조금 지원규모를 확정하면서 영향을 받고 있다. 환경부는 지자체와 함께 올해 수소차 보급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기 오는 7일까지 총 3차례에 걸쳐 지자체 대상 수소차 보조사업 설명회를 연다. 올해 수소차 보조금은 총 1만6920대로 승용 1만6000대, 버스 700대, 화물·청소차 220대에 지급될 예정이다. 특히 상업용 수소차(버스 및 화물·청소차) 지원 대상 물량은 지난해 340대에 비해 2배 이상인 920대로 늘어났다. 환경부는 지자체와 함께 올해 적극적으로 수요를 발굴하는 등 수소차 보급정책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세종공업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 3일 오전 9시 40분 기준 세종공업은 11.58%(710원) 상승한 6840원에 거래 중이다. 세종공업은 수소차 관련주로 분류되며, 환경부가 전기, 수소차를 확대보급한다고 밝히면서 수혜를 입고 있다. 지난달 31일 환경부는 전기·수소차를 지난해 43만2000대에서 올해 71만7000대까지 확대 보급하고, 탄소감축 설비 지원 대상을 기존 110개 기업에서 140개로 확대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지난해까지 40만2000대가 보급된 전기차는 올해 67만대까지 확대되도록 하고, 수소차의 경우 지난해 3만대 보급된 걸 올해 중 4만7000대까지 늘어나도록 보조금 등을 지원한다. 세종공업은 2020년 5월 100% 자회사인 세종이브이를 설립했다. 현대차가 만든 수소차에 필요한 스택(Stack)용 금속분리판을 만드는 회사다.
진원생명과학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 3일 오전 9시 37분 기준 진원생명과학은 3.68%(310원) 상승한 8740원에 거래 중이다, 최근 진원생명과학은 580만 달러(약 71억 원) 규모의 플라스미드 DNA 의약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진원생명과학의 자회사 VGXI는 우수의약품제조 및 품질관리기준(cGMP) 위탁개발생산(CDMO)시설로 고품질의 플라스미드 DNA 의약품을 생산, 공급하고 있다. 진원생명과학의 100% 자회사인 VGXI는 지난해 10월 미국 텍사스주 콘로시 데이슨테크놀로지파크에 신규 공장을 준공했다. 대규모 플라스미드 DNA 위탁개발생산(CDMO)이 가능한 시설이라고 했다. 박영근 진원생명과학 대표는 “신규 공장을 활용한 첫 공급계약을 체결하게 돼 기쁘다”며 “증가하는 고품질 플라스미드 DNA 의약품 수요를 선점해 실적을 개선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기이브이 코스닥시장 입성 첫날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3일 오전 9시 35분 기준 삼기이브이는 22.05%(4850원) 상승한 2만 6850원에 거래 중이다, 시초가는 공모가(1만1천원)보다 100% 상승한 2만2천원에 형성됐다. 삼기이브이는 지난달 17~18일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에서 희망 공모가(1만3800원~1만6500원)를 밑도는 수준인 1만1000원에 공모가를 확정했다. 경쟁률은 37.51대 1을 기록했다. 같은달 25~26일 일반투자자 대상 일반청약에서는 100대 1이 넘는 경쟁률로 6000억원에 육박하는 증거금을 모았다. 상장 주관사는 대신증권이다. 삼기이브이는 지난 2020년 삼기(구 삼기오토모티브)로부터 물적분할해 설립됐다. 회사의 주요 고객사로는 LG에너지솔루션 등 배터리 제조업체와 포드, 폭스바겐, 포르쉐 등 글로벌 완성차 업체가 있다.
일동제약 주가가 오르고 있다. 3일 오전 9시 33분 기준 일동제약은 2.69%(700원) 상승한 2만 6700원에 거래 중이다. 일본 시오노기제약의 코로나19 치료제 '조코바'가 지난해 4분기 1000억엔의 매출수익을 올린 것으로 알려지면서 수혜를 입은 것으로 보인다. 시오노기는 지난해 11월 조코바가 긴급승인을 취득한 후 후생노동성과의 계약에 따라 정부에 100만명분을 공급한 데 이어 정부가 100만명분을 추가로 구입했다. 이에 시오노기의 오는 3월 결산시기 연결순이익이 전년 동기대비 49% 증가한 1700억엔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발표했다. 조코바 치료제는 국내에서 조건부 판매승인이 신청 중이며 중국에서는 연간 2000만명분의 생산체제를 구축했다.
위메이드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3일 오전 9시 31분 기준 위메이드는 8.94%(3500원) 상승한 4만 2650원에 거래 중이다. 2일 앱(애플리케이션) 정보 업체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위메이드의 플레이투언(P2E·게임을 하며 돈을 버는) 게임인 미르M 글로벌은 전날 기준 태국과 홍콩, 필리핀 등 주요 아시아 국가에서 애플 앱스토어 인기 순위 1~2위를 기록했다. 미르M 글로벌은 위메이드 대표 지식재산권(IP)인 ‘미르의 전설2′를 재해석한 다중접속온라인역할수행게임(MMORPG)이다. 위메이드는 앞으로 미르M 글로벌에 게임 캐릭터와 아이템을 대체불가능토큰(NFT) 형태로 거래하는 서비스 등을 적용할 계획이다. 위메이드는 상장 폐지로 주춤했던 위믹스 생태계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위메이드는 80개 게임과의 파트너십을 완료해 위믹스와의 연동을 마쳤고, 올해 1분기 내에 100개 게임 연동을 기존 계획대로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코미디언 심형래가 엄영수와 인연을 공개했다. 3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서는 엄영수 심형래, 김용임 김옥 자매, 김장훈 김종서, 왕종근 왕재민 부자가 출연했다. 심형래는 엄영수와 친해진 계기에 대해 묻자 "엄영수가 원래 MBC에 있었는데 못 웃긴다고 잘렸다. 그런 걸 김형곤이 KBS로 데려왔다. 그때 나랑 '하룡 서당'으로 처음 시작해 오늘날 엄영수가 됐다. 사실 내 도움을 많이 받았다"고 당시 기억을 떠올렸다. 이에 엄영수는 "못 웃겨서 잘린게 아니라 이삿짐을 안 옮겨서 잘렸다"고 해명했다. 그러자 심형래는 "거기서 같이 했기 때문에 3번 결혼한 거다"고 너스레를 떨었고, 엄영수는 "지금은 잘됐다가 망했다가 동병상련의 길을 같이 가고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엄영수는 심형래에게 서운한 점을 꼽으며 "심형래와 한 작품을 하면서 사랑 받았는데, 그 다음 작품도 할 줄 알았는데 심형래는 임하룡과 하더라. 나는 나름대로 바빴지만 그 때 같이 하고 싶었는데 못 해서 섭섭함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에 심형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