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증시가 하락세다. 3일 오전 9시 54분(현지시간) 기준 다우 지수는 0.41% 하락한 33,913.28에, 나스닥 종합지수는 0.85% 하락한 12,096.96에 거래 중이다. 3일(현지시간) 미 노동부는 1월 고용보고서를 발표하며 실업률이 3.4%로 지난달(3.5%)보다 떨어졌다고 밝혔다. 이는 미국 역사상 1969년 5월 이후 53년 만에 가장 낮은 수치다. 미국의 취업자 수(농업 제외)는 전월보다 51만 7000명 증가했다. 지난해 8월 이후 증가폭이 가장 컸고, 블룸버그가 설문한 전문가 예상치(18만 5000명 증가)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지난해 12월(26만명 증가)보다도 배 가까이 늘었다. 미국 고용이 여전히 뜨거운 것으로 나타나면서 연방준비제도의 긴축 기조가 장기화할 것이란 전망이 이어지고 있다.
계묘년 첫번째 절기이자 봄의 시작을 알리는 '입춘(立春)'인 오는 4일은 전국 대부분 아침 기온이 영하권에 머무는 등 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은 3일 "오늘과 내일은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며 "모레까지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다"고 예보했다. 특히 한파특보가 발효된 경기북동부와 강원내륙·산지는 아침 기온이 -10도 내외로 춥겠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을 것으로 보인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12~0도, 낮 최고기온은 3~9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5도, 인천 -4도, 수원 -6도, 춘천 -9도, 강릉 -1도, 청주 -5도, 대전 -6도, 전주 -4도, 광주 -3도, 대구 -3도, 부산 0도, 제주 3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5도, 인천 4도, 수원 5도, 춘천 5도, 강릉 8도, 청주 6도, 대전 7도, 전주 6도, 광주 7도, 대구 7도, 부산 9도, 제주 8도다. 특히 건조특보가 발효된 강원영동과 전남권동부, 경상권은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절기상 입춘(立春)이다. 24절기 중 첫째 절기로 대한과 우수사이에 있는 절기이며 보통 양력 2월 4일경에 해당한다. 봄이 시작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는 입춘은 음력으로 주로 정월에 드는데, 어떤 해는 정월과 섣달에 거듭 드는 때가 있다. 이럴 경우 ‘재봉춘’이라 한다. '입춘대길'(立春大吉) 건양다경' (建陽多慶)'의 뜻은 한마디로 봄이 시작되었으니, 크게 길하고 경사가 많이 생기기를 기원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입춘이 되면 입춘축을 대문이나 문설주에 붙인다. 입춘축은 글씨를 쓸 줄 아는 사람은 자기가 붙이고, 글씨를 쓸 줄 모르는 사람은 남에게 부탁하여 써서 붙인다. 입춘이 드는 시각에 맞추어 붙이면 좋다고 하여 밤중에 붙이기도 하지만 상중(喪中)에 있는 집에서는 써 붙이지 않는다. 봄이 오는 것 자체를 축하하면서 동시에 나쁜 기운을 몰아내기 위한 일종의 부적이기도 하다. 입춘 관련 속담은 "입춘 추위에 김장독 깬다"로 입춘 즈음해서 김장독이 깨질 정도의 추위가 몰려온다는 뜻이다. 하루빨리 겨울의 찬 기운이 가시고 따뜻한 봄이 와 풍년이 들었
가수 김호중이 '30주년 한터뮤직어워즈 2022'에 출연한다. 한터뮤직어워즈의 주최사인 (주)한터글로벌은 3일 '30주년 한터뮤직어워즈 2022'(이하 '한터뮤직어워즈')의 출연자 라인업을 1~3차에 걸쳐 모두 공개했다. 한터뮤직어워즈는 총 29팀의 가수가 이틀에 걸쳐 참석한다. 먼저 첫째 날인 10일에는 김호중, 강다니엘, 윤하, 정동원, 유주, 베리베리, 에버글로우, 블리처스, 저스트비, 스테이씨, 위아이, 빌리, 루시, 트라이비, 블랭키, TAN, 위댐보이즈 등 17팀이 시상식을 빛낼 예정이다. 이어 11일에는 NCT DREAM, 영탁, 프로미스나인, 드림캐처, CIX, EPEX, 최예나, 케플러, TNX, 템페스트, cignature(시그니처), 비오(BE'O) 등 12팀이 출연한다. 한터뮤직어워즈는 오는 10일과 11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 국내 방송은 SBS M, 해외 중 일본 지역은 Mnet 재팬과 Mnet Smart+, 그리고 아이돌플러스를 통해 국내 모바일과 일본을 제외한 해외 전지역 독점 생중계된다.
국가대표 공격수 황의조가 K리그 복귀를 추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FC서울 측은 “아직 계약서 사인을 받지는 않았지만 최종 합의에 근접한 것은 맞다. 조만간 선수를 직접 만나 마무리 지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황의조는 프랑스 보르도에서 3시즌 동안 29골을 넣으며 유럽 무대에서도 통하는 공격수로 입지를 다졌다. 여러 팀들의 관심 속에 지난해 여름 프리미어리그 노팅엄에 입단했다. 하지만 프리미어리그 무대를 밟지 못하고 곧바로 그리스 올림피아코스로 임대를 떠나게 됐다. 임대 후 황의조는 올림피아코스에서 12경기를 뛰었으며 득점은 없었고, 선발 출전은 단 3경기에 그쳤다. 이로 인해 카타르 월드컵에서도 기대에 미치지 못한 평가를 받았다. 이에 황의조는 자신의 경기력을 증명해야 하는 입장에서 FC서울을 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FC서울은 다음 주 월요일 가고시마 전지훈련을 떠날 예정이며, 황의조와의 계약을 마무리를 짓고 동행할 전망이다. 한편, 황의조가 FC서울에 입단하면 지난 2017년 성남FC를 떠난 이후 약 6년여 만에 국내에서 팬들을 만나게 된다.
KBO가 2023년 KBO 시범경기 일정을 발표했다. 3월 13일 월요일부터 28일 화요일까지 팀당 14경기씩 총 70경기로 편성됐다. 시범경기 개막전은 사직(두산-롯데), 대구(SSG-삼성), 창원(LG-NC), 고척(KT-키움), 대전(KT-한화) 5개 구장에서 열린다. 이번 시범경기 일정은 구단별 이동거리와 그라운드 공사 등으로 사용이 불가한 구장(문학: 3월 13일(월)~ 3월 28일(화)/ 잠실: 3월 13일(월)~ 3월 24일(금)/ 수원: 3월 13일(월)~ 19일(일)/ 광주: 3월 13일(월)~ 16일(목))을 고려해 편성했다. 시범경기는 소속선수 및 육성선수가 출장 가능하며, 출장 선수 인원 제한은 없다. 또한 모든 시범경기는 13시에 개시되고 연장전과 더블헤더는 실시하지 않는다. 취소 경기는 재편성되지 않으며, 비디오 판독은 각 팀당 2회 신청 가능하다(단, 2회 연속 판정 번복 시 1회 추가). 그라운드 공사 등으로 사용 불가 구장은 다음과 같다. 3/13~28 .: 문학 3/13~24 .: 잠실 3/13~19 .: 수원 3/13~16 .: 광주 한편,
기상청은 절기상 입춘인 4일 전국날씨 아침최저기온은 서울 영하-5도, 대전 영하6도, 광주 영하3도, 대구 영하3도, 부산 0도, 제주도 3도를 기록하며 쌀쌀한 날씨예보했다. 서울날씨는 4일 대체로 맑겠으나 오전 한때 구름많겠다. 5일 대체로 맑다가 늦은 밤부터 구름많아지겠다. 아침 기온은 대부분 지역 -10~-5도, 경기북동부 -10도 내외로 춥겠다. 일요일까지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11~-4도, 최고기온 2~4도)과 비슷하겠으나,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불면서 체감 온도가 기온보다 2도 내외 더 낮겠다. 아침최저기온은 서울 -5도, 인천 -5도, 수원 -6도 등 -12~-4도, 낮최고기온은 서울 5도, 인천 4도, 수원 5도 등 4~6도가 되겠다. 경기북동부(포천, 연천)의 한파주의보는 4일 10시경 해제될 가능성이 있겠다. 당분간 대기가 다소 건조하겠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면서 작은 불씨가 큰 불로 번질 수 있다. 특히, 야외 활동(산행, 캠핑, 정월대보름 행사 등) 시 화기 사용에 각별히 주의하고, 화목 보일러, 담배꽁초 등 불씨 관리를 철저히 하기 바란다. 서울.인천.경기도는 바람이 15~30km/h(4~8m/s)로
배우 송중기(나이 37)가 영국 배우 출신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와 열애를 인정한 지 한 달여 만에 결혼 소식을 밝혔다. 특히 임신 소식까지 전하며 많은 이들의 축복을 받고 있다. 결혼식 시기가출산 전, 후에 진행될지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식 규모에도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 송중기는 지난달 30일 “그녀는 선한 마음을 가졌고, 자신의 삶을 열정적으로 살아왔다. 존경스러울 정도로 현명하고 멋진 사람이다. 그런 그녀 덕분에 저는 보다 더 나은 사람이 되어가고 있다”며 재혼 소식을 알렸다. 이어“자연스레 저희는 행복한 가정을 만들자는 꿈을 함께 소망했다. 서로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고, 진심으로 감사하게도 저희 둘 사이에 소중한 생명도 함께 찾아 왔다”고 밝혔다. 송중기는“오늘 깊은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부부로서의 삶을 시작하기 위해 혼인신고를 하고 오는 길”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지금처럼 둘이 한 방향을 바라보면서 앞으로의 날들을 함께 예쁘게 걸어가겠다”고 케이티와 법적으로 부부가 됐다고 설명했다. 케
미국 뉴욕 증시 시장에서 나스닥 다우 지수가 하락 마감했다. 3일(현지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대비 0.38% 떨어진 3만 3926.01로 장을 마감했다. 같은 시각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과 비교해 1.04% 밀린 4136.48로 거래를 마쳤다. 나스닥 종합 지수는 1.59% 하락한 1만 2006.95로 폐장했다. 다우지수는 이번 주 0.15% 하락세를 나타냈고,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각각 1.62%, 3.38% 오름세를 보였다. 뉴욕증시는 1월 고용이 큰 폭으로 올랐다는 소식에 따라긴축 조기 중단 기대감이 하락,약세를 나타냈다. 미국의 고용이 예상과 달리 큰 폭으로 개선되면서 연준의 이른 금리 인상 중단 기대감이 꺾인 영향이다. 미 노동부에 따르면 올해 1월 비농업 부문 고용은 51만 7000명 증가했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18만7000명 증가의 두 배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1월 수치는 지난해 월평균 고용인 40만1천 명도 크게 웃돌았다. 1월 실업률은 3.4%로 전달의 3.5%에서 하락하며 지난&n
국제유가가 하락 마감했다. 3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3월물 미국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 대비 2.49달러(3.28%) 하락한 배럴당 73.39달러로 장을 마쳤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4월물 브렌트유는 3%나밀린배럴당 79.74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미국 고용 호조 소식에 따른긴축 우려에 국제유가가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미 노동부가 발표한 1월 비농업 부문 고용은 51만7000건으로 시장 예상치인 18만7000건을 상회했다. 실업률도 3.4%로 1969년 5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보였다. 또국제유가는 미국의 원유 재고가 6주 연속 증가했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달러화가 오름세를 보이면서 하락했다. 전날뉴욕외환시장에서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국달러화의 가치 수준을 보여주는 달러인덱스는 101.73으로 0.50%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