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비 일반 공모주 청약 일정에 많은 투자자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프리미엄 유아 가구 전문기업 꿈비가1월31일부터2월1일까지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공모주 청약에서1,772.59:1의 최종 경쟁률을 기록했다고1일 밝혔다. 이는 최근7개월 새 최고치다. 꿈비는 올해 공모시장에서 가장 높은 일반청약 경쟁률을 달성했다. 꿈비의 일반투자자 청약은 전체 공모 물량의25%에 해당하는50만주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총8억 8629만 7300주의 청약이 접수됐으며,증거금은 약2조 2157억 원이 몰렸다. 앞서 꿈비는 지난26~27일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실시해,공모가를 희망범위(4000원~4500원)를 초과한5000원으로 확정했다. 수요예측에는 국내외 총1590개 기관이 참가해1547.13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총 신청 주 수는21억 6597만 8000주로 집계됐다. 박영건 꿈비 대표이사는&ldqu
국가예방접종사업 입찰 과정에서 가격을 담합한 혐의로 기소된 제약업체와 유통업체의 임직원들에게 법원이 벌금형을 선고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3부는 1일 정부가 발주한 자궁경부암 백신 사업 등에 입찰하면서 서로 짜고 폭리를 취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녹십자 등 6개 업체에게 각각 벌금형을 선고했다. 녹십자와 GSK에게 7천만원씩, 보령바이오파마와 유한양행에 5천만원씩, SK디스커버리와 광동제약에는 3천만원씩을, 임원 7명도 3백만원에서 5백원씩 벌금형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경쟁을 통해 낮은 가격이 형성될 가능성을 차단했고 새 경쟁업체가 출현할 기획도 없앴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관행적으로 미리 정한 '들러리' 업체를 세워 경쟁 입찰인 것처럼 속인 뒤, 순서대로 낙찰을 받았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북 울릉도와 독도에 강풍경보가 발효됐다. 행정안전부는 1일 안전 안내문자를 통해 "오늘 오후 4시40분 경북(울릉도.독도) 강풍경보"라고 알렸다. 이어 "간판 등 부착물 고정, 선박 결박, 비닐하우스 등 시설물 피해에 유의바란다"고 덧붙였다.
대전 유성구 갑동 현충원인근에 산불이 발생했다. 1일 오후 16시19분경 대전 유성구 갑동 산37-1 인근에서 산불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119소방대원들이 출동한 상태다. 소방차량 12대와 50여명의 인력이 화재 진압을 위해 출동했고 소방헬기가 이륙 준비에 있다.
르세라핌이 미국 빌보드 차트에 15주 연속 진입했다.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발표한 최신 차트(2월 4일 자)에 따르면, 르세라핌이 미니 2집 타이틀곡 ‘ANTIFRAGILE’(안티프래자일)으로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 51위, ‘빌보드 글로벌 200’ 75위에 안착했다. 동명의 음반은 ‘월드 앨범’ 15위로 순위권에 재진입하며 발매 16주 차에 ‘차트 오뚝이’ 저력을 보였다. 이 앨범은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22년 11월 5일 자)에 14위로 진입, K-팝 걸그룹 역사상 최단기간 해당 차트 입성 기록을 세운 바 있다. 르세라핌은 미국 빌보드 차트에서의 장기 흥행과 더불어 일본 오리콘 차트를 휩쓸고 있다. 이들의 현지 데뷔 싱글 ‘FEARLESS’는 2월 6일 자 오리콘 주간 랭킹(집계기간 1월 23~29일) 정상에 올랐다. 특히 이들은 발매 첫 주에만 22만 2천여 장을 판매하면서 역대 K-팝 걸그룹 일본 데뷔 음반 초동(발매일 기준
영화 '상견니' 배우 허광한과 시백우가 한국 팬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대만 영화배우 허광한과 시백우는 지난달 30일 영화 홍보 일정을 마치고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출국했다. 이날 출국길에 오른 허광한, 시백우는 공항을 마중 나온 팬들에게 연거푸 손인사를 건넸다. 이들은 출국장을 나서는 마지막 순간까지 팬들에게 웃으며 인사를 건네는 등, 끝까지 팬서비스를 이어갔다.이에 팬들도 환호로 화답하며배웅했다. 앞서 '상견니'의 주연배우 3인방 가가연, 허광한, 시백우는 지난 26일부터 공식 내한일정을 시작, 무대인사 등 활발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특히 이번 영화 관객 수가 100만이 넘으면 다시 한국을 방문하겠다고 공약해 기대감을 높였다. '상견니'는 2009년, 리쯔웨이와 황위쉬안이 우연히 만나 묘하게 가슴 설레는 기시감을 느끼면서 시작되는 멀티버스 판타지 로맨스다.
태사자 김영민이 웰스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웰스엔터테인먼트는 1일 “김영민과 새로운 시작을 함께하게 돼 기쁘다. 배우로서 도약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지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영민은 그룹 태사자의 메인보컬로 데뷔해 당대 최고의 인기를 누리며 대중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지난 2019년 JTBC ‘슈가맨’ 출연 이후 OST 참여, 콘서트 등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오랫동안 배우로서의 삶을 꿈꿔왔던 김영민은 드라마, 뮤지컬, 영화 등에 출연하며 연기에 대한 남다른 열정을 선보이기도 했다. 2022년 토론토 국제 놀리우드 영화제에서 4관왕을 받은 뮤지컬 영화 ‘K스쿨’에서는 세계적인 패션 디자이너 ‘데니스 강’ 역할을 맡아 열연을 펼친 바 있다. 한편 웰스터테인먼트에는 추상미, 임하룡, 이석준, 이기섭, 최반야, 김윤우, 장하경, 주재후, 린지, 우지원, 양정원 ,류승주 등이 소속돼 있다.
윤석열 대통령이 구미에 위치한 박정희 전 대통령의 생가를 방문했다. 현직 대통령이 박 전 대통령 생가를 방문해 방명록을 작성하고 추모한 것은 처음이다. 윤 대통령은 1일오후 4시쯤 취임 이후 처음으로 구미 상모동 박정희 대통령 생가를 찾았다. 이날 윤 대통령은 방명록에 '위대한 지도자가 이끈 위대한 미래, 국민과 함께 잊지 않고 이어가겠습니다'라고 적은 뒤박정희·육영수 부부의 영정이 있는 추모관에 헌화했다. 이후구미 상모동 박정희 전 대통령의 생가와 추모관이 너무 협소하다며 개선 방안을 주문했다.
경기북부경찰청이 실종자를 찾아나섰다. 1일 경찰청은 안전안내문자를 통해 동대문구에서 목격된 김덕후씨(남, 65세)를 찾는다고 알렸다. 해당 남성은 160cm, 75kg이다. 실종 당시 검정파카, 검정바지, 검정운동화를 착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관련 신고는 182로 하면 된다.
배우 심은하의 연예계 복귀설이 제기됐다. 1일 일간스포츠 보도에 따르면 심은하는 종합 콘텐츠 기업 바이포엠스튜디오와 작품 출연 계약을 체결해 현재 복귀작을 선택 중이며, 올해 촬영이 목표라고 전했다. 이어 바이포엠스튜디오 관계자는 "역대 최고 출연료 대우를 받기로 했으며, 계약 이후 상당한 계약금을 지급받은 것으로 전해졌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심은하 남편인 지상욱 전 국회의원 측은 "심은하가 새 드라마로 복귀한다는 오늘 보도 내용은 사실무근"이라며 "심은하는 콘텐츠 제작사라고 하는 바이포엠스튜디오와 전혀 접촉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이어 "바이포엠스튜디오에서 지난해에도 심은하의 복귀 소문을 흘렸는데 그때의 이야기도 사실이 아니었다"며 "근거 없는 소문을 낸 관련자들은 철저히 조사해서 법적 조치를 취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지상욱은 심은하와 함께 있다며 "오늘 소식을 보고 황당해하고 그런 사실이 없다고 한다. 지금 너무 불쾌하다고 한다"고 덧붙였다. 양 측의 입장이 엇갈린 가운데, 복귀여부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