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당' 정지향 신경과 교수가 알츠하이머 예방법을 공개했다. 2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목요특강'에서는 정지향 교수가 치매 유병률 1위 알츠하이머병 증상에 대해 강연을 진행했다. 정지향 교수는 "치매는 굉장히 무섭고 중요한 질환 중 하나다. 한국이 이런 치매 환자 속도가 전 세계에 유례가 없을 정도로 빠른 수준이다. 65세 이상 어른 중 1명이 치매를 앓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치매 환자가 대략 88만 명이고 그중 76%가 알츠하이머다. 가장 특징적인 증상 중 하나가 기억 장애다. 해마 기억이 떨어져서 새로운 기억에 들어가지 못한다. 저장됐던 옛날 기억은 유지가 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먼저 돈에 대한 개념이 없어진다. 주머니 안에 돈이 있으면 가깝지 않은 사람에게도 나눠주고 쓸데 없는 물건을 마구 산다. 물건이 필요한지, 사람이 중요한지 아닌지 판단하는 능력이 바뀌었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정 교수는 "상황에 맞춰서 옷차림에 신경 쓰는 건 전두엽의 고도의 판단을 요하는 것이다. 최근 '재벌집 막내아들'에서 진양철 회장
1984년 로스앤젤레스(LA) 올림픽 여자농구 은메달리스트 김영희 씨가 향년 60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숭의여고를 나온 김 씨는 지난 1982년 뉴델리 아시안게임, 1984년 LA 올림픽에 국가대표로 출전했으며 체육훈장 백마장, 맹호장 등을 받았다. 이후 실업농구 한국화장품에서 선수 생활을 하던 도중, '거인병'으로 불리는 말단비대증 진단을 받았다. 말단비대증은 성장호르몬 과잉 분비로 인해 신체와 장기가 커지는 증상이 나타난다. 김 씨는 키가 2m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 씨는 진단 이후 건강이 악화됐으며, 뇌종양과 저혈당 및 갑상선 질환, 장폐색 등 합병증으로도 오래 투병했다. 지난 2021년에는 유튜브 채널 '근황올림픽'에 출연해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당시 김 씨는 "장기가 커지는 병이기 때문에 예전에 수술했던 자리에 피가 많이 고여 있었다. 너무 힘든 고비를 병원 안에서 넘겼다"며 투병에 대해 설명했다. 또 "후배 농구 선수 서장훈과 과거 대표팀에서 함께 운동했던 허재 감독이 응원차 돈을 보내줬다. 정말 마음이 따뜻하다"며 "너무나 커서 많은 사람에게 부담을 드리는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25분경 나로우주센터에서 차세대발사체 상단용 터보펌프를 시험하던 중 화재 사고가 발생했다. 센터 측은 화재 발생 즉시 비상정지를 시켰으며,불은 1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이 화재로 시험 설비등이 소실됐지만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사고는 누리호 3차 발사와는 관련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오태석 과기정통부 1차관은 "3차 발사에 사용될 누리호 기체는 이미 조립이 완성된 상태로 이번 화재와 무관하며 데이터를 분석해 원인을 파악 중"이라고 말했다.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내일 아침 기온은 오늘보다 큰 폭으로 떨어지겠고, 바람도 강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매우 춥겠다. 동쪽 지역을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겠다. 기상청은 오늘 1일 밤부터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내일 2일과 모레 3일 아침 기온은 오늘보다 5~10도 가량 큰 폭으로 떨어지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매우 춥겠다. 내일 2일 아침최저기온은 -12~-1도, 낮최고기온은 1~9도가 되겠다. 모레 3일 아침최저기온은 -12~1도, 낮최고기온은 1~9도가 되겠다. 서울날씨는 오늘 1일 밤부터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추워지겠다. 특히, 경기북동부와 강원도, 전북북동부, 일부 충북과 경북내륙에 한파특보가 발표(21시 발효)되었으며, 경기북부.동부와 강원내륙.산지를 중심으로 내일 아침 기온이 -10도 이하, 그 밖의 지역에서도 -5도 내외로 매우 춥겠다. 2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차차 구름많아지겠다. 예상 적설/ 강수량(1~2일) 울릉도.독도: 2~7cm/ 5mm 미만 강풍특보가 발효된 강원산지와 경북북부, 경북동해안은 오늘(1일)까지, 전남해안은 내일(2일)까지 바람이 순간풍속 90k
정원 미달 대학에서 '학생 부풀리기'를 통해 유령 학생을 동원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일부 대학이 교육부 평가에서 좋은 점수받기 위해 학생 수를 부풀렸다는 의혹을 받는 것. 1일 SBS 보도에 따르면 전남의 한 사립대학에서 1학년 학생 21명 가운데 절반이넘는 15명이 단 한 번도 출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학교 다니지 않는 이른바 '유령 학생' 의심을 받았다. 보도에 따르면 학교 측은 재학생 부족으로 통폐합될 학과의 몇몇 교수들이 근거 없는 말을 퍼뜨리고 있다고 주장했다. 서 2년 전 교육부 감사에서 전남 나주의 고구대 대학이 200명 넘는 유령학생을 동원했다 적발된 바 있다. 또 두원공대와 김포대도 학생 수를 부풀렸던 사실이 드러나 학교 관계자들이 재판에 넘겨졌다. 3년 전 처음으로 대학 정원이 수험생 수를 넘어섰다. 내년정원은 51만 명이지만,수험생은 그보다 12만 명 적은 39만 명 정도로 예상돼 대학가는 그야말로 비상이다. 경찰은 해당 의혹에 대한 고발장을 접수해 수사에 착수했으며, 교육부도 종합 감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오늘(1일) 방송되는 KBS 1TV <생로병사의 비밀>에서는 K-소울푸드라 말할 수 있는 ‘국물’에 대해 알아본다. 모락모락 김이 나는 뜨끈뜨끈한 국물은 밥을 먹을 때 빼놓을 수 없는 소울 푸드이다. 하지만 국이 없으면 밥을 못 먹을 정도로 국물 의존도가 높다면 주의가 필요하다. 한국인의 식탁에서 매끼 빠지지 않는 국물 음식에는 상당량의 나트륨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이다. 육개장의 나트륨은 2,900mg, 뼈해장국은 2,700mg, 된장찌개는 2,000mg으로, 이 중 하루에 단 한 그릇만 비워도 하루 권장량을 다 먹은 셈이다. 심지어 맛있는 국물일수록 맵고, 짜고, 기름진 경우가 많다. 국물을 줄이면 우리 몸에 어떤 변화가 생길까? KBS 1TV <생로병사의 비밀>은 국물 음식을 좋아하는 사례자들과 함께 2주간 국물 끊기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 매끼 국물을 빠짐없이 먹는다는 사례자들, 그들의 건강은 괜찮을까? 검진을 통해, 각종 만성질환 지표들이 위험 수준에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국물은 그의 건강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일까. 특히 외식의
그룹 신화 멤버 전진의 아내 류이서가 방송에서 말다툼을 해 이목을 끈다. 1일 TV조선 신규 예능 프로그램 '부부선수촌-이번생은같은편'(이하 '이생편') 측은 방송 중 촬영 사진을 공개했다. 앞서 공개된 사진 속 두 사람은 화이트 컬러를 맞춰 입고 다양한 포즈를 취하며 달콤한 모습을 뽐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전진이 류이서를 번쩍 들어 올린 채 애정 어린 눈빛으로 바라보고 있다. 하지만 류이서가 공개한 오붓한 사진들과는 정반대로 공개된 '이생편' 티저 영상과 예고 영상 속에서 전진-류이서 부부는 '살벌 말다툼'을 보여주면서 궁금증을 자아냈다. 먼 저 전진-류이서 부부는 둘만의 탁구 연습 장면에서 전진은 류이서에 "아아 자기야!"라고 소리쳤다. 전진은 한 스포츠 의류 매장에서 아내 류이서에게 매서운 눈빛으로 삿대질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전진은 "내가 맞다고 했잖아. 내가 안 입어 봐도 된다고 했잖아"고 쏘아붙이자 류이서는 "지금 싸우려고 하는 거지"라며 당황한다. '이생편' 첫 방송에서는 대한민국 '탁구 전설&
래퍼 나플라(본명 최니콜라스석배, 나이 31)의 병역비리 의혹이 제기됐다. 1일 스포티비뉴스 보도에따르면 래퍼 나플라가 병역 브로커의 도움을 받아 부정한 방법으로 병역 비리를 저질렀다는 의혹이 수면 위로 오른 것이다. 보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병역비리합동수사팀은 병역면탈 관련 증거 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서초구청 등의 압수수색을 진행한 거승로 알려졌다. 특히 나플라는 압수수색과정에서 조사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소속사 그루블린 측이 어떤 입장을 내놓을지 주목을 받고 있다. 나플라는 '쇼미더머니 777' 우승자로, 병역 비리 의혹 전 마약 투약으로 처벌받은 바 있다. 그는 "우울증, 공황장애 등으로 고생하고 있고 자숙하고 반성해왔다"라고 주장했고, 1심에 이어 항소심에서도 집행유예 처분을 받았다.
‘연모’ 정채연이 궁중 로맨스의 한 축을 새롭게 장식한다. KBS 2TV 월화드라마 ‘연모’(연출 송현욱, 이현석, 극본 한희정, 제작 아크미디어, 몬스터유니온)에서 단아한 사극 비주얼로 화제를 모은 정채연이 드디어 모습을 드러낸다. 병조판서의 딸 노하경 역을 맡아, 절친한 친구 신소은(배윤경)과 함께 이휘(박은빈)의 국혼 에피소드를 통한 또 다른 궁중 서사 한 편을 예고해 기대를 증폭시킨다. 공개된 스틸 컷엔 하경이 소은과 함께 궁에 들어온 순간이 포착됐다. 처음 나서는 궁 나들이에 들뜬 마음이 상기된 표정을 통해 고스란히 전해지고 있다. 앞서 공개된 예고 영상에서 그녀는 호기심에 폐전각 주변을 기웃거리다 우연히 왕세자 휘를 마주한다. 발을 헛디뎌 휘청이던 순간 하경을 휘가 든든하게 잡아준 것. 담담히 “반가의 여인 같은데, 왜 홀로 궐을 돌아다니는 거요”라며 자리를 떠나는 휘를 바라보는 설렘 가득한 눈빛은 앞으로 그녀가 키워나갈 연모를 암시해 흥미를 자극한다. 나아가 이날방송에서 시작될 휘의 국혼 에피소드 역시 기대를 더한다. 대비(이일화)가 궁을 거니는 소은과 하경을
1일 방송하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49회에서는 ‘신랑학교 교장’ 이승철이 ‘NEW 멘토’ 한고은X장영란을 자택에 초대해 단합대회를 겸한 캠핑을 즐기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날 이승철은 자신의 단독주택 앞마당에 아기자기한 캠핑장을 만들어 한고은, 장영란을 초대한다. 한고은과 장영란은 ‘뷰 맛집’ 정원과 감성 폭발하는 캠핑 소품들에 놀라 입을 떡 벌리고, 이승철은 두 사람에게 ‘웰컴 드링크’로 뱅쇼를 대접한다. 뒤이어 회 토치구이, 삼배체굴 등 퍼펙트한 코스 요리를 차려준다. 이승철 표 캠핑 요리를 맛본 한고은과 장영란은 “너무 맛있다”며 폭풍 먹방을 펼친다. 맛있는 음식과 함께 본격 대화에 돌입한 이들은 각자의 결혼에 대해 솔직하게 밝힌다. 그러던 중 장영란은 “육아와 일에 지쳐서 힘들었다. 또 남편이 최근에 병원을 차려서…”라며 한숨을 짓는다. 이어 “우리 남편은 회사원이라 돈이 따박따박 들어와”라는 한고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