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경찰청이 실종자를 찾아나섰다. 2일 경찰청은 안전안내문자를 통해 수원시에서 실종된 이운택씨(남, 72세)를 찾는다고 알렸다. 해당 남성은 160cm, 50kg이다. 실종 당시 검정조끼, 검정추리닝(빨간줄무늬)을 착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이 사항으로는 반백이다. 관련 신고는 182로 하면 된다.
신형 휴대전화 판매를 위해 구형 아이폰의 성능을 일부러 떨어트렸다는 의혹에 대해, 애플이 국내 소비자들에게 손해를 배상할 책임이 없다는 1심 판단이 나왔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2일 소비자 9800여 명이 애플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 선고기일에서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 아이폰 고의 성능저하 논란은 애플이 지난 2017년 하반기 구형 아이폰 소프트웨어를 업데이트해 성능을 의도적으로 떨어뜨리고도 소비자에게 제대로 알리지 않았다는 의혹이다. 이에 소비자들은 신형 아이폰을 팔려고 애플이 일부러 구형 아이폰 성능을 낮춘 거라고 반발했고, 애플은 처음엔 배터리 노후화로 인한 기기 꺼짐을 막기 위해서라고 해명했다가 뒤늦게 공식적으로 사과하기도 했다. 그러나 소비자들은 아이폰 성능 저하로 물질적·정신적 피해를 봤다며, 지난 2018년 애플을 상대로 대규모 소송을 제기했다. 애플은 같은 문제로 미국에서도 소송을 당해 지난 2020년 6억 달러가 넘는 배상금을 지급했고, 칠레에서도 지난해 4월 25억 페소, 우리 돈 38억 원가량을 배상하기도 했다.
국민의힘 전남 순천갑 당협위원장인 천하람 변호사가 3·8 전당대회 당대표 선거에 출마한다. 천 변호사는 2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국민의힘 당대표 선거에 출마한다”며 “자세한 사항은 금요일(3일) 기자회견을 통해 말씀드리겠다”고 밝혔다. 천 변호사는 ‘친(親)이준석계’로 꼽히는 인물로 김용태 전 청년최고위원과 함께 이준석 전 대표가 출범시킨 당 혁신위원회에서 위원으로 활동했다. 그는 또 이날 광주 MBC 라디오에 출연해 “천하람이 독립적으로 서는 정치인이 되는 것을 (출마) 목표로 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출마 계기에 대해 “최근에 보면 (국민의힘이) 과연 미래로 나아가는 건지 아니면 과거로 회귀하는 건지 걱정스러운 부분들이 많았다”며 “당 개혁이라든지 변화를 위한 움직임을 조금 더 강하게 가져가야겠다는 마음으로 도전하게 됐다”고 밝혔다. 천 변호사는 또 “저희(국민의힘)가 상식적인 모습, 최소한의 합리성을 갖춘 건전한 모습들을 보여준다면 지금의 (더불어)민주당과 이
클리노믹스 주가가 강세다. 2일 오전 11시 25분 기준 클리노믹스는 23.93%(1840원) 상승한 9530원에 거래되고 있다. 클리노믹스는 이날 암 환자의 혈액속에 떠 다니는 암 DNA와 암세포를 자동으로 분리해주는 기기인 CD-PRIME의 특성과 활용법을 동영상과 논문으로 발표했다. CD-PRIME 기기는 원심분리를 이용해 연구자가 원하는 암관련 유전자와 암세포를 선별해 분리하는 기기다. 실험자의 숙련도와 관계없이 일정한 시간 또는 손으로 직접 추출하는 것보다 짧은 시간이 소요되며 불필요한 오염도 방지할 수 있다. 클리노믹스는 유럽에 출시된 CD-PRIME 기기 판매 촉진을 위해 미국·영국·유럽 현지법인을 중심으로 해외 연구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도지코인이 연일 상승 중이다. 2일 오전 11시 22분 기준 도지코인은 2.96%(3.4원) 상승한 118.3원에 거래 중이다. 도지코인의 아버지라고 불리는 일론 머스크의 테슬라 투자액이 공개됐다. 2일 한국예탁결제원 증권정보포털 세이브로(SEIBro)에 따르면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단일 종목만 대상으로 집계했을 때 1월 외화증권예탁결제 순매수액 1위는 2억8161만달러(약 3468억원)를 기록한 테슬라가 차지했다. 2위 애플(8674만달러·약 1068억원)의 3.2배, 3위 TSMC(6094만달러·약 750억원)의 4.6배에 달한다. 이는 주가 상승 때문으로 보인다. 테슬라 주가는 올해 첫 거래일인 지난달 3일 종가(108.10달러) 대비 31일 종가(173.22달러)는 60.2% 상승했다. 게다가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1일(현지시간) 기준금리를 0.25% 포인트 인상하면서 호재를 맞았다. 이로써 미국 기준금리는 2007년 10월 이후 약 15년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하게 됐다.
갤럭시아 코인이 또 다시 상승하고 있다. 2일 오전 11시 20분 기준 갤럭시아는 12.60%(2.59원) 상승한 23.15원에 거래 중이다. 이는 가상자산 커스터디(수탁) 전문업체 카르도와 증권형토큰(STO) 플랫폼을 구축했다는 소식 때문으로 보인다. 갤럭시아머니트리(대표 신동훈)가 가상자산 커스터디(수탁) 전문업체 카르도와 STO(증권형토큰) 플랫폼을 구축했다고 이날 밝혔다. 앞서 금융위원회는 지난달 19일 6차 금융규제혁신회의에서 ‘증권형 토큰 발행 및 유통 규율체계’ 안건을 의결했다. STO를 증권의 디지털화 방식으로 수용해 법적 효력을 부여한다는 방침이다. 구체적인 정부 가이드라인은 이달 중 나올 예정이다. 카르도는 2021년 NH농협은행과 갤럭시아머니트리 등 디지털 자산·금융 분야의 기업들이 지분을 투자한 블록체인 전문회사다.
'에어서울' 홈페이지가 폭주했다. 2일 오전 11시 경 해당 홈페이지는 접속자가 폭증하면서 연결이 지연되고 있다. 지난달 31일 에어서울은 2월 2일 오전 10시부터 국제선 항공권을 최대 98% 이상 대폭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는 '사이다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사이다 특가'는 에어서울이 1년에 단 2회만 실시하는 최대 규모의 정기 이벤트로 일본, 동남아 등 국제선 전 노선을 대상으로 한다. 사이다 특가는 오는 2일 오전 10시와 6일 오전 10시, 2회에 걸쳐 2000석 이상의 최저가 좌석이 오픈되며, 8일까지 에어서울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을 통해 선착순 판매된다.
미래반도체 주가가 강세다. 2일 오전 11시 기준 미래반도체는 20.8%(2330원) 상승한 1만 353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반도체 수출이 급감했음에도 불구하고 긍정적인 전망에 영향을 받는 것으로 보인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간밤 뉴욕증시가 경기민감주, 성장주 중심으로 상승한 만큼 국내 증시도 전기전자 및 반도체 중심의 강한 매수세가 유입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특히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5% 넘게 급등한 점과 1월 반도체 수출이 급감했음에도 중국 경제 재개와 정부의 반도체 육성 의지는 센티멘트에 긍정적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미래반도체는 전자, 전기제품 또는 부품제조, 판매 및 수출입업을 사업의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반도체 유통업을 주사업으로 한다.
국민연금 보험료율이 9%에서 15%로 인상하고 현 59세인 국민연금 가입연령을 64세까지로 단계적으로 확대할 것으로 보인다. 국민연금공단 국민연금연구원장은 1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국민의힘 공부모임 '국민공감'에 참석해 '연금개혁의 방향'을 주제로 한 강연에서 이같이 말했다. 권 원장은 국민연금의 실질 소득대체율이 낮은 이유에 대해 “가입 기간이 근본적으로 짧기 때문”이라며 “평균 가입 기간이 27년밖에 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이어 “가입 기간을 늘릴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데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양쪽이 차이가 없는 거 같다”며 “여기 나오는 대책들은 대부분 동의하는 그런 수준”이라고 말했다. 출산 크레딧을 첫째 아이로 하되 재원은 전액 국가가 부담하고 군복무 크레딧도 복무전 기간까지 늘리는 방안도 포함됐다. 정부는 국회 연금특위의 연금개혁 방향과 국민 의견을 수렴한 뒤 오는 10월 국민연금 종합운영계획(정부안)을 수립해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피지컬:100'은 TV-OTT 통합 비드라마/쇼 부문 1위에 등극했다. K-콘텐츠 경쟁력 분석 전문 기관인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지난달 30일에 발표한 결과에서 총 186편의 콘텐츠가 일주일간 생산한 화제성 가운데 6.1%가 '피지컬: 100'에 대한 내용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2일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 패트롤에 따르면, 전날 피지컬: 100은 세계 넷플릭스 TV 쇼 부문 4위를 차지했다. 이 프로그램은 상금 3억원을 두고 최고의 몸을 찾기 위해 벌이는 서바이벌 게임이다. 격투기선수 추성훈을 비롯해 스켈레톤 국가대표 윤성빈, 체조 국가대표 양학선, 봅슬레이 국가대표 강한, 유튜버 심으뜸, 보디빌더 김춘리, 댄서 차현승 등 총 100명이 출연했다. 한편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피지컬: 100’에서 우승해 3억 원의 상금을 차지한 주인공이 양학선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해당 시리즈의 주연이 양학선으로 기재됐다는 것. 이에 대해 넷플릭스 측은 “양학선의 이름은 저희가 등록한 게 아니다”라며 추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