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학교폭력을 다룬 넷플릭스 드라마 <더 글로리>로 인해 과거 학교폭력 사건들이 재조명되는 가운데,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도 14년전 학교 폭력 사건의 제보를 받기 시작했다. <그것이 알고싶다>는 지난 27일 SNS를 통해 ‘2009년 12월 부산시 금정구 K여고 2학년에 재학 중이던 정다금(1992년생) 학생이 수학여행 리조트 건물 12층에서 추락사한 사건에 대해 잘 알고 계시는 분들이나 동급생 분들의 연락을 기다립니다.’는 공지를 띄웠다. 이 사건은 2009년 12월, 부산 금정구 K여고 당시 2학년이었던 정다금양이 전라도 화순으로 수학여행을 갔다가 리조트 건물 12층에서 추락사한 사건이다. 경찰은 정양의 극단적 선택으로 결론 내렸으나, 폭행 흔적으로 추정되는 상처들이 발견 되면서 검찰 수사가 시작됐다. 당시 동급생들도 "가해 학생들이 다금이의 머리채를 잡고 방으로 끌고 다니는 동안 교사와 전혀 마주치지 않았다."라고 증언해 논란이 됐다. 수사 과정에서 동급생 4명이 같은 방에 묵었던 정양을 심하게 괴롭힌 것으로 드러났고, '극단적인 선택이냐, 타살이냐
지난해 출산 20여일을 앞두고 갑작스런 유산 소식을 전한 진태현 박시은 부부의 근황이 전해졌다. 지난 30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 진태현 박시은 부부가 출연해 지난해 아이를 떠나보낸 후의 일상을 전했다. 2015년 결혼한 진태현, 박시은 부부는 지난해 결혼 7년만에 임신 소식을 알렸으나 출산을 불과 20일 남겨두고 아이가 세상을 떠난 것을 알려 안타까움을 자아낸 바 있다. 박시은은 임신 당시를 회상하며 “너무 행복했다. 아이를 꼭 품어보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아이를 통해 사랑과 행복을 느꼈고 축복도 받았다”고 응원해준 사람들에게 감사 인사를 건네기도 했다. 박시은은 또 “9개월하고 열흘 함께했다. 언제 나와도 괜찮겠다 할 정도였다. 아이도 건강했는데 정기검진에서 아이 심장이 멈춰있더라”며 유산 당시를 상황을 설명했다. 아무런 예측을 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고. 박시은은 “늘 초반에 유산을 했었기 때문에 잘 넘기면 막달에는 아이가 나올 수 있다고 생각했다”면서 눈물을 보였다. 박시은은 제왕절개 수술을 통해 막달까지
갤럭시S23 한정판에 대한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SK텔레콤은 2일 스타벅스, BMW 코리아와 삼성 갤럭시S23·S23 울트라 한정판 에디션을 출시해 오는 7일부터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갤럭시S23 스타벅스 에디션', '갤럭시S23 울트라 스타벅스 에디션'은 스타벅스의 상징인 '별'을 디자인 모티브로 제작됐다. 새로운 시작과 염원을 응원하는 스페셜 에디션이다. 스타벅스 에디션은 데스크 용품 4종(스타벅스 엘마 텀블러, 스마트 충전 거치대, 데스크 매트, 데스크 캘린더)의 한정판 아이템과 스타벅스 에디션의 독점 테마, 부팅 영상을 제공한다. 또한 에디션 고객 전용 스타벅스앱을 통해 무료음료 쿠폰 1매가 제공되고, 오는 6월30일까지 스타벅스앱 사이렌 오더 결제시 스타벅스 리워드 별 23개 적립 특전이 주어진다. 이번 에디션은 총 1만대 한정으로 판매되며, SK텔레콤 공식 인증 대리점과 공식 온라인몰 T다이렉트샵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갤럭시S23 스타벅스 에디션' 출고가는 127만 1600원, '갤럭시S23 울트라 스타벅스 에디션' 출고가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의 단독면담이 성사됐으나, 서로의 입장차만 확인한 채 마무리됐다. 양측은 2일 오후 서울시청에서 단독 면담을 가졌다. 오 시장은 박경석 전장연 대표에게 "지하철을 84번이나 운행 지연시키며 철도안전법을 위반한 중범죄를 저질렀다"며 "이제 더 이상 지하철을 세우거나 지연시키는 일이 없도록 시위를 자제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전장연 시위 형태에 대해 시민들의 평가가 점차 부정적으로 변해가고 있고, 전장연도 느낄 것"이라며 "시민들의 인내가 한계에 도달했다"고 지적했다. 오 시장은 "서울시가 (전장연이) 무엇을 원하는지 잘 알고 있다. 서울시민도 이해를 하고 있다"며 "더 이상 극단적 형태의 시위를 자제해 달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전장연은 이에 대해 반박했다. 박 대표는 "(한 장애인이)지난해 9호선에서 에스컬레이터를 타다 죽은 것은 서울시의 관리 책임"이라며 "서울시에 사과해 달라고 했지만, 서울시는 사과를 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qu
포천의 한 물류센터에서 화재가 발생해 건물 9개 동이 전소됐다. 2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50분쯤 경기 포천시 소흘읍 한 물류센터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건물 9개 동이 전소되고 보관 중이던 생필품, 이삿짐, 휠체어 등이 탔다.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주민 신고를 받은 소방 당국은 화재 발생 20분 뒤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이어 인원 125명과 장비 47대를 투입해 6시간 만에 진화를 완료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2일 오전 11시쯤 경기 안양시 만안구 박달하수처리장에서 용접 작업 중 폭발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작업을 하던 60대 남성 노동자 1명과 30대 남성 노동자 1명이 얼굴 등에 2도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사고 당시 노동자들은 하수처리장 지하 1층에서 찌꺼기와 가스를 분리하는 교반기를 고치기 위해 용접 작업을 하고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소방 당국은 작업자들이 찌꺼기와 가스를 분리하는 교반기를 고치려 용접을 할 때 튄 불티가 공기 중에 있던 가연성 가스와 만나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최근 임신 소식을 전한 개그우먼 안영미가 결국 휴식을 선언했다. 지난 1일 유튜브 채널 ‘셀럽파이브’에서는 ‘모쏠들을 향한 자칭 연애고수 안영미의 조언은?!’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안영미는 “한 가지 양해의 말씀을 드린다. 제가 또 착상의 아이콘이지 않나. 간절한 기다림 끝에 딱콩이(태명)가 생기게 됐는데 딱콩이를 위해 휴식 기간을 가지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태교를 위해 휴식기를 가지려고 한다”며 “더 업그레이드 돼서 돌아오겠다. 구독 취소는 안 된다. 기다려 달라”라고 덧붙였다. 한편, 안영미는 지난 2020년 비연예인과 결혼한 지 3년 만에 임신했다. 오는 7월 출산 예정으로 알려졌다. 안영미의 남편은 외국계 게임 회사에 재직 중이다.
그룹 빅뱅 대성이 종합편성채널 채널A '결혼 말고 동거'를 통해 복귀한다. 1일 '결혼 말고 동거' 측은 "대성이 서은광, 신우, 조윤우와 함께 '결혼 말고 동거' 촬영을 했다"고 밝혔다. 이어 "아직 방송일정은 미정"이라며 "어느 커플과 인연으로 출연하게 될지 앞으로 기대를 갖고 봐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덧붙였다. '결혼 말고 동거'는 "살아봐야 더 사랑한다!"를 외치며 연애와 결혼 사이에서 뜨겁게 사랑 중인 실제 커플들의 동거 관찰기를 담은 예능 프로그램이다. 대성은 같은 이기자부대 출신 서은광, 신우, 조윤우와 함께 남다른 예능감을 뽐낼 예정이다. 특히 대성은 지난해 12월 오랜 기간 몸담은 YG엔터테인먼트를 떠나 새 출발에 나섰다. 이에 '결혼 말고 동거'를 통해 활발한 예능 활동을 펼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에어서울이 사이다 특가를 시작하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부터진행되는 '사이다 특가'는 1년에 단 2회만 실시하는 최대 규모의 정기 이벤트이며 일본, 동남아 등 국제선 전 노선이 대상이다. 이번 특가의 최저 항공운임은 일본 3900원, 동남아 6100원이다. 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 사용료가 포함된 편도 총액은 ▲인천~도쿄(나리타) 7만6000원 ▲인천~오사카 6만5900원 ▲인천~후쿠오카 5만9900원 ▲인천~다카마쓰 6만5900원 ▲인천~다낭 9만3700원 ▲인천~나트랑 10만1400원 ▲인천~보라카이(칼리보) 7만9900원부터다. 사이다 특가로 구매한 항공권의 탑승 기간은 일본과 베트남 노선은 올해 3월1일부터 10월28일까지, 보라카이는 3월1일부터 4월26일까지다. 베트남 노선 역시 3월 1일부터 10월 28일까지이며보라카이는 3월 1일부터 4월 26일까지다. 사이다 특가는 오는 2일(목) 오전 10시와 6일(월) 오전 10시, 2회에 걸쳐 2,000석 이상의 최저가 좌석이 오픈된다. 8일까지 에어서울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을 통해 선착순 판매되며자세한 내용은 에어서울 홈페이지에서
애플케어 플러스에 대해 금융위원회 유권해석이 나왔다. 보험료는 원래 면세지만 애플은 그간 애플케어플러스가 '상품'이라며 부가세를 받아왔는데, 금융위 해석에 따라 애플은 그동안 소비자에게 받아온 부가세를 1회 가입당 1만원 가량 환급해 줘야 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지난 26일 업계에 따르면 애플은 이달 18일 이후 가입자에 적용되는 새로운 애케플 약관을 공개했다. 전반적인 내용은 기존과 동일하지만, ‘보험 청구 시 속임수, 사기 및 부정 사용’ 조항이 추가된 게 눈에 띄었다. 해당 조항에 따르면 우발적 손상에 대한 서비스 청구가 사기로 판명되면 해당 청구가 거절될 수 있고, 애플이나 애케플 담당 보험사인 AIG가 경찰이나 기타 사법 당국에 ‘보험사기’와 관련된 사실을 알릴 수 있다고 명시돼 있다. 애케플이 제공하는 ‘우발적 손상에 대한 서비스 청구’ 서비스에 따르면 떨어뜨리거나 물에 빠뜨리는 등 의도치 않은 사고로 손상된 기기는 리퍼 제품으로 교체 받을 수 있다. 소비자 사이에서는 낡은 기기를 바꾸기 위해 고의로 손상을 가하는 일이 공공연했었는데 이를 막기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