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를 보다보면 저소득층 여성청소년이 생리대를 살 돈이 없어서 힘들었다는 등의 이야기를 볼 수 있다. 생리대는 모든 여성들에게 필수품이지만 이조차 사기 힘든 사람이 있다는 것이 현실이다. 이로 인해 최근 소외계층에 기부하는 모습을 보면 예전보다 많이 보이는 물품이 있다. 바로 ‘여성청소년’을 위한 ‘생리용품’이다. 현재 밥 한 끼 해결하기도 힘든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사람들이 있다. 이 상황에 놓여있는 여성청소년은 생리대를 사기가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다. 최근 ‘생리대’ 기부가 많아지기는 했지만 이것들을 모든 ‘여성청소년’에게 줄 수는 없는 것이 현실이다. 이를 위해 우리나라에서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법정한부모가정 중 만9세~만24세 ‘여성청소년’에게 생리대 지원 금액(바우처)을 지원하고 있다. 생리대 바우처는 점점 확대되고 있다. 2021년까지는 만18세 이하의 청소년에게만 지원되었지만, 2022년 하반기부터 만24세 이하의 청소년까지 대상자가 확대되었다. 그러나, 만19세~만24세의 여성청소년들은 이를 모르는 경우가 있어 신청률이 그다지 높지 않은 편이다. 지원 금액 또한 마찬가지이다. 2021년에는 월 11,500원이었지만 2022년 하반기에
우리 제주도에는 어르신들의 여가공간인 경로당이 440여개가 있다. 이 경로당들은 지난 2020년, 2021년 코로나19로 인해 우녕이 많이 침체된 상황이었다. 2022년이 되면서 경로당은 드디어 문을 열었다. 감염 위험이 있는 프로그램은 진행하지 못하지만, 마스크를 쓰고 할 수 있는 운동, 도자기 굽기 등의 프로그램들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거리청소, 마을가꾸기 등의 봉사활동을 진행하는 경로당들도 있어서 거리에서 어르신드르이 모습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지난 날 경로당 운영주단은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지만, 많은 어르신들의 쓸쓸한 생활을 가져왔다. 젊은 세대들은 멀리 가서 친구들을 만나고 놀 수 있었지만 멀리 움직이기 힘든 어르신들은 친구를 만나는 것조차도 힘들었다. 경로당 운영중단으로 갈 수 있는 고싱 사라졌기 때문이다. 그래서 다시 운영을 시작한 경로당이 참으로 반가웠을 것이다. 비록 예전과는 다르겠지만 경로당은 지난 2년간 친구, 지인들을 만날 수 없었던 어르신들의 새로운 여가 공가닝 되어줄 것이다. 오랜만에 문을 연 경로당이 근처에 있으니 이전에 경로당을 이용하지 안은 어르신들도 가서 새로운 친구들을 사귀고 여가를 즐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