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이청 기자] 서귀포시는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제주특별자치도립 서귀포관악단의 제74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는 상임지휘자 이동호가 지휘를 맡고, 광주교육대학교 음악교육과 교수로 재직 중인 피아니스트 서윤진이 솔리스트로 출연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가장 먼저 모데스트 무소륵스키의 '민둥산의 하룻밤'의 연주로 시작하며, 두 번째 피아노와 관현악을 위한 재즈 피아노 협주곡으로 심포닉 재즈의 대표작인 조지 거슈윈의 '랩소디 인 블루'가 연주된다. 마지막으로 서귀포관악단의 13번째 교향곡 시리즈로 선정된 모데스트 무소륵스키의 '전람회의 그림'을 관악 편곡 버전으로 공연할 예정이다. 이 곡은 작곡가의 친구였던 빅토르 하르트만이 급사한 후 그의 유작을 모아 개최된 추모 전람회에서 무소륵스키가 영감을 받아 만든 곡으로, 10가지 작품을 음악적으로 묘사했으며 특히 마지막 작품인 ‘키이우의 대문(大門)’은 현재 세계 각국에서 우크라이나를 응원하기 위해 연주되고 있다. 본 공연은 오는 9월 1일, 사전 예약자 대상 무료 공연이다. 사전 예약은 8월 11일(10시)부터 서귀포시 E-Ticket 홈페이지에서 1인 4매까지 가능하다. (8세 이상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청 기자]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서울예술의전당에서 공연한 '현대무용 스윙'을 8월 17일(수) 19시에 상영한다고 전했다. 이번 상영되는 '현대무용 스윙'은 정통 뉴올리언즈 핫 재즈 스타일의 음악을 추구하는 스웨덴의 6인조 밴드 ‘젠틀맨 앤 갱스터즈’와 뛰어난 테크닉과 섬세한 표현력을 가진 ‘국립현대무용단’ 무용수들의 합동 공연이다. ‘맥 더 나이프 Mack the knife’, ‘싱 싱 싱 Sing Sing Sing’, ‘인 더 무드 In the Mood’ 등 익숙한 클래식 재즈부터 새로운 스타일의 재즈 17곡을 배경으로 무용수들의 뜨거운 에너지가 가득한 공연을 영상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삭 온 스크린(SAC on Screen) 사업은 지역 간 문화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서울예술의전당 우수공연을 영상으로 담아 지역 공연장에서도 만나볼 수 있도록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며, 서귀포예술의전당에서는 9월 뮤지컬 ‘굿모닝 독도', 10월 뮤지컬 ‘명성황후 실황중계’, 11월 연극 ‘양손프로젝트 단편선레파토리전', 12월 오페라 ‘마술피리’ 등을 상영할 계획이다. '현대무용 스윙' 상영 시간은 70분이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공연은 8세 이상 관람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청 기자] 제주아트센터는 예술의전당 싹 온 스크린(SAC on Screen) 사업인 비언어 코믹 놀이극(넌버벌) ‘정크, 클라운’을 8월 29일 오후 3시 센터의 대극장 대형 스크린을 통해 상영한다고 전했다. 비언어 코믹 놀이극(넌버벌) ‘정크, 클라운’은 놀면서 즐기면서 유쾌하게, 그리고 자발적으로 자원의 소중함을 깨달을 수 있도록 마임과 지브리쉬*, 버려진 고물들을 활용한 변형 놀이와 광대들의 코믹 캐릭터가 어우러진 일상 코믹 광대극이다. (* 정상적인 언어가 아닌 알아들을 수 없는 말을 의미를 갖고 하는 것을 말함) 광대들이 끊임없는 장난으로 서로에게 즐거움을 주고 놀이동산의 미로를 탐험하며 관객들에게 극적인 재미를 선사하는 공연으로, 관객들에게 쉴 새 없는 웃음과 즐거움을 제공해 어린아이부터 어른까지 행복하고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는 공연이다. 싹 온 스크린(SAC(Seoul Arts Center) on Screen) 사업은 예술의 전당이 앞장서 지역 간 문화 격차를 해소하고 지역 문예회관을 활성화한다는 취지로, 2013년부터 시작한 고화질 영상화 프로젝트이며 코로나 시대에 우수 공연 및 전시 영상 콘텐츠 보급에 도움을 주고 있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청 기자] 제주아트센터에서 8월 문화가 있는 날 제주하모니 기획 제작공연으로 오페라 「카르멘」 갈라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갈라 콘서트는 유럽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 메조소프라노 ‘타티아나 비친스카야’을 초청해 오페라 「카르멘」 음악의 진수를 시민들이 함께 느낄 수 있는 공연으로 준비했으며, 또 부산과 제주 등지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소프라노 이연진, 테너 양승엽, 바리톤 최신민, 체스싱어즈 등이 함께 출연할 예정이다. 반주는 제주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맡는다. 오페라 「카르멘」은 조르주 비제의 대표적인 작품으로, 특유의 개성을 풍부하게 담은 정열적인 작품이다. 이 작품을 본 니체는 ‘찬란한 태양의 음악’이라는 찬사를 남겼을 정도로 걸작으로 평가받고 있다. 2022년 제주아트센터 문화가 있는 날 기획프로그램은 총 6회의 공연을 계획하고 있으며, 이번 공연은 네 번째 오페라 작품이다. 관람 신청은 제주아트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을 해야 하며, 티켓 예약은 8월 9일 14시 부터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관람료 무료)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청 기자] 제주시 우당도서관은 제주독서대전을 널리 홍보하고 사라져가는 제주어에 대한 관심을 끌어내기 위해 '불를락 들을락 제주어 동요제' 참여자를 오는 8월 31일까지 모집한다. 접수 분야는 독창과 중창 부문 2개이며, 신청 자격은 초등학교 1~6학년 어린이 및 그 가족이다. 참여 신청은 자신이 좋아하는 동요를 선정하여 가족 혹은 친구들과 함께 제주어로 개사한 후 가창 동영상 및 신청서를 오는 8월 31일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예선을 거친 총 20팀이 본선 무대에 오를 예정으로 본선 진출팀 20팀 중 제주어 개사와 가창력 부문을 심사해 우수 10팀을 선발하게 된다. 수상은 제주도지사상 2팀(독창부문 대상 1팀, 최우수상 1팀), 제주도교육감상 2팀(중창부문 대상 1팀, 최우수상 1팀), 제주시장상 6팀(독창부문, 중창부문 장려상 각 3팀)을 최종 시상할 예정이다. 이번 동요제는 10월 2일(일), 우당도서관 야외무대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공모 요강 및 제출 서류 양식은 '책섬, 제주'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우당도서관은 “제주만의 독특한 제주어를 기억하고 보존하기 위해 개최되는 '불를락 들을락 제주어 동요제'를 통해 다시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청 기자] 국립제주박물관은 ‘토요박물관 산책’ 8월 프로그램으로 ‘별소달소’의 공연과 ‘북다마스’ 김예진 작가와의 만남을 준비했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작곡과 기타를 담당하는 콤마로 이루어진 3인조 밴드 ‘별소달소’가 달콤하고 사랑스러운 노래를 들려줄 예정이며, 제주 곳곳을 누비는 움직이는 책방 ‘북다마스’ 김예진 작가의 이야기를 듣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또한, 김예진 작가는 추천 책 20권을 나눠주는 이벤트도 준비했다. ‘토요박물관 산책’은 오는 8월 13일 오후 7시 국립제주박물관 정원 잔디밭에서 진행된다. 사전 예약없이 입장 가능하며, 입장료는 무료이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청 기자] 김택화미술관은 2022년 제주도청 등록 미술관 프로그램 운영 지원사업의 일환인 성인 대상 미술교육 프로그램 「캔버스, 네모의 꿈」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전했다. 이번 미술교육 프로그램은 김택화미술관과 제주도청이 지역문화 성장과 삶 속의 예술 실천을 위해 함께 준비한 체계적인 프로그램이다. 총 3가지 프레임의 캔버스에 그리는 김택화 화백의 작품 모사를 통해 풍경 회화의 표현법을 익히 예정이며, 캔버스에 아크릴물감으로 완성된 작품은 김택화미술관 2층 문화예술교육 공간 화실에 전시될 예정이다. 미술교육 프로그램은 총 10시간으로 구성되며, 평일반(5회차)과 주말반(4회차)으로 구성된다. 평일반 수업 일자는 8월 16일(화), 17일(수), 19일(금), 22일(월), 23일(화)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2시간에 걸쳐 진행되며, 주말반은 총 4회차 수업으로 8월 20일(토), 21일(일) 오전 10시에서 12시, 8월 27일(토), 28일(일) 오전 9시에서 오후 12시의 수업이 진행된다. 교육 대상은 제주도민 성인 20명으로 1기와 2기로 나누어 진행되며, 신청 기간은 8월 8일부터 15일까지이며, 참여 신청은 김택화미술관 인스타그램·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청 기자] 국립제주박물관은 관람객들의 제주 문화 이해를 돕기 위해 2022년 하반기 ‘국립제주박물관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전했다. 아카데미는 제주 조랑말(노정래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 관장), 제주 사람들의 해양 활동(김오진 제주기후문화연구소 소장), 제주 여성들의 생활상(문순덕 제주연구원 석좌연구위원), 제주의 음식문화(김진경 베지근연구소 소장), 문인석과 동자석(김유정 제주문화연구소 소장), 제주의 숲(윤용택 제주대학교 철학과 교수), 사진 예술로 재탄생한 제주(강정효 작가), 근현대 제주 미술의 흐름(이나연 제주도립미술관 관장)을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며, 기간 중 문화유적 답사도 2회 실시할 예정이다. 아카데미 운영 기간은 오는 9월 21일부터 11월 23일 매주 수요일 오후 2시 국립제주박물관 강당에서 진행된다. 강연 대상은 성인(270명 정원/ *단, 9월 28일, 10월 26일은 교육실에서 진행(80명 정원))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참여 신청은 국립제주박물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사전 신청 후 참여할 수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청 기자] 가수 임영웅의 데뷔 6주년을 기념해 제주 팬클럽 '영웅시대 with Hero 제주'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주종합사회복지관에 취약 계층 아동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후원금 200만 원을 기부했다고 전했다. 전달된 후원금은 제주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들의 여름방학을 나기 위한 학습비용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전달식에 참여한 제주 팬클럽 회장은 “가슴을 울리는 노래를 하는 가수 임영웅의 선한 영향력을 제주 지역에도 전달하고자 회원들이 후원금을 모아서 전달하기로 했다. 앞으로도 지역 내 어려움에도 지속해서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활동을 하려 한다”고 전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청 기자] 제주현대미술관은 한국화가 김보희의 「김보희-the Days」 전을 오는 8월 9일부터 미술관 본관 전관에서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번 전시는 50여 년에 걸친 김보희 화가의 작업 여정 중, 우리가 잘 알고 있는 김보희의 대표적인 자연과 풍경 연작이 주를 이루며, 특히 2003년 제주 이주 후의 작품을 소주제별로 폭넓게 살필 수 있도록 구성됐다. 제주 바다와 정원, 꽃과 나무, 열매와 씨앗, 다양한 동식물, 집 주변의 산책길, 중문 거리와 같은 제주의 소재들로, 일상에 대한 깊은 관심과 좋아하는 것에 눈 맞춤하고 밀착하며 오롯이 사적인 시간을 꾸려가는 작가의 생활과도 관계된 것이다. 전시 기간에 문화예술 공공수장고에서는 김보희 화가의 작품을 디지털 화면으로 전환한 실감 미디어아트가 상영된다. 이번 전시는 오는 10월 30일까지, 실감 미디어아트 전시는 2023년 2월 26일까지 운영된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