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이주원 기자] 업계 전문가들은 올해 가장 주목해야 할 부동산 정책으로 ‘세제 부담 완화’와 ‘재개발 정책‘을 꼽고 있다. 특히 오피스텔과 같은 소형주택은 현 정부에서는 주택 수에 포함돼 세제 부담이 컸지만, 앞으로는 세제 완화의 청신호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 전했다. 윤석열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는 소형주택을 주택 수 합산에서 빼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기 때문이다. 오피스텔은 전용률이 낮기 때문에 전용 84㎡ 정도까지 소형으로 포함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 경우 오피스텔 주택 수 제외 가능성이 커져 취득세 계산 시 포함되지 않는다. 또한 오피스텔 분양은 주택담보대출비율(LTV)이 최대 70% 이상까지도 가능하다. 재개발 및 재건축 지역에 대한 정책 활성화도 놓칠 수 없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부동산 정상화 공약에 따르면, 그동안 규제가 강화해 크게 위축된 재개발, 재건축 등의 정비사업이 활성화될 것으로 보이며, 주택대출규제 완화 등 합리적인 정책도 지원할 것으로 보인다. 1~2인 3인 가구까지 거주가 가능한 상품으로 발 빠르게 전환되고 있는 부동산 트랜드도 주목할만하다. 기존의 원룸형, 1.5룸형의 부동산 트랜드에서 아파트처럼 3베이, 2룸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주원 기자] 전국 각지서 완판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포스코건설의 ‘더샵’이 의정부 복합문화융합단지(이하 리듬시티)에서 ‘더샵 리듬시티’의 분양을 알려 이목이 쏠린다. GTX-C, 7호선 연장 호재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의정부와 높은 선호도를 이어가고 있는 포스코건설 더샵 브랜드 아파트라는 점에서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 실제 포스코건설의 ‘더샵’ 브랜드 아파트는 지난 한 해 연일 완판 행진을 알리며 우수한 분양성적을 써 내려갔다. 특히 수도권에서는 지역 역대 최고 경쟁률을 갈아치우는 등 두 자릿수 청약경쟁률을 잇달아 기록하며 높은 인기를 이어갔다. 대표적으로 5월 경기도 양평군에서 선보인 ‘더샵 양평리버포레’는 1순위에서 양평 역대 최고 경쟁률인 28.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청약을 마쳤다. 또 9월에는 경기도 하남시 선보인 ‘더샵 하남에디피스가’ 평균 26.8대 1, 최고 84.6대 1의 경쟁률 속에서 1순위를 마감했다. 아파트뿐만이 아니다. 수도권에서는 더샵의 이름이 들어간 오피스텔도 치열한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 4월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선보인 '더샵 송도아크베이' 오피스텔은 255실 모집에 총 6만8653건의 청약이 접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주원 기자] 엔케이젠(대표 김성룩)이 면역세포 기술을 통한 코스닥 상장을 기대 중이라고 7일 밝혔다. 엔케이젠은 NK 면역세포 기술 전문 회사이며 면역세포 치료제를 개발하고 제품 개발에 중점을 둔 벤처 기업이다. NK 면역세포 치료제는 글로벌 시대에서 주목받고 있는 차세대 세포치료제다. 해당 기술은 암환자의 NK세포를 채취·배양해 증식시킨 다음 암환자 체내로 다시 주입해줌으로써 체내 면역력을 향상하는 기술을 말한다. 엔케이젠 관계자는 “올해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기술특례상장을 목표로 진행 중이며 올해 상장을 기대 중”이라고 전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주원 기자] 제 20대 대통령 당선인이 부동산 핵심 공약으로 임대차 3법 재검토를 내걸면서 앞으로의 부동산 시장 귀추가 주목된다. 올해 7월 계약갱신청구권이 만료된 물량이 쏟아지며 시장 불안감이 감도는 분위기 속에서 향후 보완 장치가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당선인은 임대차 3법 개정을 가장 시급한 부동산 현안으로 꼽으며 전면 개정을 공약한 바 있다. 임대차 3법은 계약갱신청구권제, 전월세상한제, 전월세신고제 도입을 일컫는다. 지난 2020년 7월부터 세입자 보호를 위해 계약갱신청구권제와 전월세상한제 등이 시행됐다. 그러나 시행 후 오히려 전셋값이 폭등하면서 전월세난을 심화했다는 지적이 쏟아졌다. 실제 임대차법 시행 이후 서울 전셋값은 역대급으로 치솟기도 했다. 당선인은 우선 임대차 3법에 대해 전체적인 골격은 유지하되 4년으로 늘어난 갱신권을 이전의 2년으로 돌리고, 전셋값을 인상하지 않은 임대인에게는 세제 혜택을 줘 시장 수급을 늘릴 구상이다. 업계는 이 같은 규제 완화법이 급등한 주택 매매 및 전셋값을 안정시킬 수 있는 효과적인 정책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분양 시장도 크게 반색하고 있다. 향후 종부세를 재산세와 통합하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주원 기자] 신도시 및 택지지구 내 ‘주거형 오피스텔’이 여전한 관심을 받는 것으로 나타나 주목된다. 아파트 대비 낮은 진입 문턱으로 입지와 주거 여건이 뛰어난 신도시에 입성할 기회로 주목받고 있는 것이 이들의 인기를 높이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주거형 오피스텔은 보통 전용면적 59㎡ 이상의 중소형 아파트급 평면 구성을 선보이는 상품을 말한다. 청약 자격, 가점 산정 등이 까다로운 아파트와 달리 청약통장 없이도 만 19세 이상이면 전국 어디서든 누구나 청약 및 계약이 가능해 부담이 상대적으로 덜한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최근에 공급되는 단지는 투룸 이상의 평면구조와 팬트리, 알파룸 등 넉넉한 수납공간을 갖춰 조성된다. 또 다양한 스마트 시스템이 도입돼 사실상 아파트와 동일한 주거 여건이 제공된다. 그 때문에 가격이나 청약가점에서 부담을 느끼는 2030 젊은 세대와 신혼부부층을 중심으로 연일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실제 신도시 및 택지지구에서는 주거형 오피스텔이 높은 가치 상승을 이어가면서 청약 및 매매시장에서 높은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일례로 지난해 동탄2신도시에 공급된 ‘동탄2신도시 동탄역 디에트르 퍼스티지’ 주거형 오피스텔은 청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주원 기자] 10월 중고차 시장에서 국산 세단은 가격이 하락했고 수입 세단은 상승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자동차 거래 플랫폼 엔카닷컴(대표 김상범)이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2021년 10월 중고차 시세를 10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중고차 시세는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르노삼성 △쌍용 등 국내 완성차 브랜드와 벤츠, BMW, 아우디 등 수입차 브랜드의 2018년식 인기 차종 중고차 시세다. 엔카닷컴에 따르면 국산차는 전월 대비 전체 평균 시세가 0.30% 소폭 하락한 가운데 세단 모델들의 시세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준중형 세단인 현대 아반떼 AD, 기아 더 뉴 K5 2세대, 올 뉴 K3는 각각 0.34%, 0.31%, 0.08%로 미세하게 하락했으며, 제네시스 G80, G70, 기아 올 뉴 K7과 같은 고급 세단 모델들의 시세 하락폭이 1% 대로 다소 컸다. 반면 몇 달간 지속적인 시세 하락세에 있었던 국산 세단 모델 중 현대 쏘나타 뉴 라이즈가 이달 다른 세단 모델 대비 상대적으로 큰 폭으로 평균 시세가 2.02% 상승했다. 꾸준하게 상승세에 있었던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는 전반적으로 큰 폭의 시세 변화는 없지만 현대 코나와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주원 기자] 충남도는 8일부터 14일까지 7일간 경북 일원에서 열리는 ‘제102회 전국체육대회’에 도 선수단 600여 명이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국체육대회는 코로나19 상황으로 대학부·일반부 경기가 취소됨에 따라 19세 이하부만 진행하며, 방역 관리를 위해 각 경기와 개·폐회식 등을 무관중으로 실시한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19세 이하 선수 및 지도자 1만 438명이 참가하며, 도에서는 선수 492명과 지도자 180명 등 총 672명이 39개 종목에 참가한다. 이날 경북 구미시민운동장에서 열린 개회식에는 전국 선수단 및 심판진, 내빈 등 8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선수단 입장, 개회 선언, 대회기 게양, 선수·심판 대표 선서, 주제 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충청권 4개 시도 선수단은 이번 개회식에서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충청권 공동유치 도전’ 메시지가 담긴 수건을 양손으로 펼쳐 들고 입장하는 퍼포먼스를 통해 한마음 한뜻으로 충청권 공동유치를 염원했다. 충청권 4개 시도의 이번 퍼포먼스는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충청권 공동유치 활동을 국내외에 알리고 온 국민의 성원을 촉구하고자 마련했으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주원 기자] 제102회 전국체육대회 개회식이 8일 저녁 구미시민운동장에서 내빈 및 선수‧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코로나 19로 인해 사상 최초 무관중으로 진행된 이 날 개회식은 내빈, 선수, 연출진 등 900여 명의 최소 인원만으로 치러졌다. 개회식은 지역예술단의 사전공연, 오프닝 영상, 선수단 입장, 내빈축사 및 선수 선서, 주제공연, 성화점화, 축하가수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 시작을 알리는 사전공연에는 구미대학교 천무응원단의 공연과 경북무형문화재 제40호 ‘무을농악단’의 길놀이 공연, ‘한두레마당예술단’의 풍물공연이 이어져 공식행사 시작 전 개회식의 흥을 돋웠다. 사회자의 개식통고를 시작으로 황희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은혜 교육부장관,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등 내빈들이 한복을 입고 단상으로 입장했다. 이날, 내빈들이 입은 한복은 전통한복의 세계화 및 대중화를 위해 ‘한국한복진흥원*’에서 마련한 것으로 전통을 상징하는 8가지 색으로 제작됐다. 내빈 입장 후, 미디어 타워에서는 17개 시도의 모습을 담은 카운트다운과 경북 4대 정신(화랑, 선비, 화랑, 새마을)을 담은 오프닝 영상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주원 기자] KT 고영표가 2021 신한은행 SOL KBO 리그 9월 월간 MVP로 선정됐다. 9월 한달 간 평균자책점 0.27을 기록한 고영표는 압도적인 활약을 바탕으로 개인 첫 월간 MVP를 수상했다. 기자단 투표 총 31표 중 26표(83.9%), 팬 투표 331,554표 중 163,114표(49.2%)로 총점 66.53점을 기록하며 9.44점으로 2위에 오른 키움 이정후를 가볍게 제쳤다. 고영표는 6월 MVP 소형준에 이어 이번 시즌 KT 소속으로 2번째 월간 MVP에 선정된 선수가 됐다. KT 고영표는 9월 한달 간 에이스의 진면모를 보여줬다. 총 4경기에 등판해 3승 무패를 거두며 승리 부문 공동 2위에 올랐다. 또한 33 1/3이닝을 투구하는 동안 1자책점만을 허용하며 평균자책점 0.27로 이 부문에서 가뿐히 1위를 기록했다. 9월 12일 수원 SSG와의 더블헤더 1차전에서는 이번 시즌 리그 첫번째 무사사구 완봉승까지 올렸다. 9이닝 완봉승은 2017년 4월 29일에 이어 개인 2번째였으며 무사사구 완봉승은 처음이었다. 또한 고영표는 9월 25일 수원 LG전에서 8회까지 무실점으로 투구하며, 2015년 이후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주원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임희정, 김민선(김민선5) 선수가 공동 선두에 올랐다. 경기도 여주시 블루헤런 골프클럽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경기에서 임희정은 버디 8개, 보기 1개로 7언더파를 몰아쳤고, 김민선은 보기 없이 버디만 4개를 잡아 4타를 줄였다. 중간 합계 8언더파를 기록한 임희정과 김민선은 박주영과 김수지, 이소미 등 공동 3위 3명에 1타 앞선 공동 선두로 도약했다. 2019년 정규투어에 데뷔해 그해 3승을 올리고 올해 8월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에서 우승을 추가한 임희정은 시즌 2승과 개인 통산 5승에 도전한다. 정규투어 통산 5승의 김민선은 지난해 7월 맥콜-용평리조트 오픈 이후 1년 3개월 만의 우승을 노린다. 총상금 10억 원, 우승 상금 1억 8천만 원이 걸린 이번 대회는 일요일까지 4라운드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