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윤현기 기자] 지난 10일 정부 서울 청사에서 열린 제3차 부동산관계장관 회의에서 주택담보대출 완화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내년 초로 계획돼 있던 주택담보대출 규제 완화를 올해 12월로 앞당겨 시행하게 된다. 주요 골자는 규제지역 내 무주택자에 한해 LTV를 50%로 일원화하며 서민 실수요자는 6억 한도 내에서 최대 LTV 70%로 우대한다. 이전 규제에서는 총액 한도는 4억으로 제한됐었다. 또한 거주권 보장을 확대하기 위해 무주택 청년에 맞춤형 전세대출보증한도를 기존 1억에서 2억으로 한도를 늘렸으며 생활안정자금 대출은 기존 연 2억 이내 한도를 폐지하고 기존 LTV와 DTI 내에서 승인될 수 있도록 변경됐다. 현재 현실적이지 못하다고 지적받고 있는 안심전환대출과 더불어 적격대출, 보금자리론과 같은 주택금융공사의 주택모기지론과 같은 상품은 실정에 맞춰 통합하게 되고 특례보금자리론으로 세부 개편안을 확정 발표할 예정이다. 규제지역 내 15억 초과 주택도 주택담보대출이 허용되는 것으로 변경이 되며 이에 따라 임차보증금 반환 대출에 대한 규제도 완화가 된다. 이 외에도 규제지역이 개편되며 서울 15구, 과천, 성남(분당, 수정), 하남, 광명
[제주교통복지신문 윤현기 기자] ‘Open the door 빛 사이로’라는 슬로건 아래 개최된 이번 전시회는 청소년과 가족의 좋은 친구들 소속 경계 청소년과 청년들의 예술 전시회다. 경계 청소년과 청년들의 자립 활동을 지원하고 기후 위기 활동 기금 마련을 위한 모금전시로 미술 작품을 판매한다. 이에 22일부터 오는 23일까지 한남동 갤러리 드플로허에서 개최한다. 청소년과 가족의 좋은 친구들은 경계선 급 어려움을 가진 청소년과 청년들의 꿈과 자립을 돕는 사단법인이다. 법인 산하에 ‘성장학교 별’의 청소년 대안학교와 ‘청년행복학교 별’의 청년 대안학교를 운영하고 있으며, 경계 청년 지원 센터 ‘아자라마 카페’, ‘청년쿠키’, ‘별빛책방’ 3개의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다. 사업장 모두 직무 교육과 인턴십 활동, 정직원 채용 등 경계선 급 어려움의 청소년과 청년들을 지원&채용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나를 알고 표현하는 과정의 작품 전시로, 프레네 철학에 기반을 둔 예술 활동이다. 프레네는 예술적 자유 표현의 목적을 학생들이 그들 자신의 정체성을 발견하고 발달시키는 데 둔다. 이에 언어뿐만 아니라 비언어적 예술 활동을 통해 자신의 예술을 창조함으로써 사회와 문화
[제주교통복지신문 윤현기 기자] '2022 순천 아시아 산악자전거 챔피언십'이 10월 19일부터 5일간의 치열한 각축전에 돌입했다. 전라남도와 순천시가 공동주최하고 대한자전거연맹, 한국산악자전거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5일간에 걸쳐 총 4개 종목으로 진행된다. '아시아 산악자전거 챔피언십'은 국제사이클연맹(UCI)이 공인하는 아시아 최고 권위의 대회로, 이번 대회에는 대한민국, 일본, 태국, 대만, 홍콩, 베트남, 카자흐스탄, 이란 등 총 17개국에서 2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했다. 순천시 용계산 MTB 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1일 차에는 크로스컨트리팀 릴레이(XCR) 경기가 열렸다. 크로스컨트리는 지형의 기복이 심한 오르막과 내리막, 평지와 직선로 등 다양한 코스를 달리기 때문에 산악자전거의 여러 테크닉이 종합적으로 요구되는 종목이다. 총 3.8km를 달린 이 날 팀 릴레이 경기에는 총 7팀, 35명의 선수가 출전, 카자흐스탄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2위는 일본팀, 3위는 말레이시아팀이 뒤를 이었다. 대회 2일차인 10월 20일에는 각 선수가 산 정상부에서 1분 간격으로 내리막을 달려 가장 빠른 시간 안에 도착하는 선수가 우승하
[제주교통복지신문 윤현기 기자] 전국 학교스포츠클럽 축전이 3년 만에 시도 16곳에서 대면 행사로 열린다. 학생들의 흥미와 수준을 고려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비대면 방식도 함께 진행된다. 교육부는 시도교육청과 함께 오는 15일 비대면 실시간 경기를 시작으로 다음 달 27까지 6주간 전국 학교스포츠클럽 축전을 대면과 비대면으로 병행해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국 학교스포츠클럽 축전은 지난 2008년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2019년 제12회 대회까지 대면으로 운영됐다. 하지만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으로 2020년과 지난해는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올해는 팀 활동 중심의 종목별 경기를 선호하는 학생을 위한 대면 종목과 학생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체육활동 위주의 비대면 종목이 함께 운영된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3년 만에 재개되는 대면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축전은 오는 22일부터 다음 달 27일까지 시도 16곳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의 희망과 수요를 반영해 학생들의 참여가 높은 16개 종목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시도별로는 시합을 거쳐 선발된 학교(팀)가 참여한다. 종목별 경기는 순위를 가리는 경쟁 방식이 아닌 다양한 지역의 팀들과 경기할 수
[제주교통복지신문 윤현기 기자] '2023 아시안컵이 한국에서 열린다면, 국민들이 축구를 통해 하나로 결집하고 새로운 동력을 얻는 계기가 될 겁니다.'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유치 알림대사인 황선홍 U-23 축구국가대표팀 감독은 아시안컵 유치는 대한민국 전체를 위해 중요한 기회라고 강조했다. 황 감독은 '2002년 한일 월드컵 때 정파와 이념 등을 떠나 우리 모두를 하나로 뭉치게 한 것이 바로 축구'라며 '축구는 사회를 통합하고, 새로운 에너지를 분출시키는 막강한 힘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전국 방방곡곡을 빨갛게 물들여 전 세계를 깜짝 놀라게 한 2002 한일 월드컵의 '거리 응원'을 대표적인 예로 들었다. 황 감독은 '그때도 처음부터 길거리 응원이 이뤄진 것이 아니다'며 '경기장에 못 간 시민들이 서울광장에 자발적으로 모인 것을 계기로 전국으로 확산됐고, 이후 적극적인 언론 홍보까지 더해지면서 하나의 응원 문화로 성장했다'면서 아시안컵이 유치된다면 2002년의 영광을 재현하는 중요한 변곡점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2023 아시안컵 유치 명분과 축구 역량도 자신했다. 아시안컵은 당초 내년 6월
[제주교통복지신문 윤현기 기자]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개회식이 7일 오후 5시 울산종합운동장에서 개최했다. 코로나 이후 3년 만에 정상적으로 열리는 만큼 전국 17개 시도 대표 2만7600명과 18개국 해외동포 1300명 등 역대 최대 규모 선수단 2만8900여 명이 참가한다. 1920년 '전조선야구대회'로 시작한 전국체전은 그동안 수많은 스포츠 영웅들을 탄생시키고, 우리 국민에게 희망과 용기를 선사한 국내 최대의 종합 스포츠 축제이다. 코로나19로 인해 2020년에는 대회를 개최하지 못했고, 지난해에는 대학부와 일반부를 제외한 고등부 대회만 진행했다. 올해는 박보균 문체부 장관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오는 13일까지 73개 경기장에서 정식 46개, 시범 3개 등 49개 종목의 경기가 펼쳐진다.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모든 종목별 경기 일정과 경기장 위치 등 자세한 정보는 공식 누리집(http://www.ulsan.go.kr/s/103_sports/main.ulsan)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체부 정책담당자는 '이번 대회는 3년 만에 정상 개최되는 만큼 그 어느 때보다 체육인들의 열의가 뜨거워 선수들이 들인 노력과 땀
[제주교통복지신문 윤현기 기자] 2022 순천 아시아 산악자전거 챔피언십(제27회 엘리트 및 제13회 주니어 산악자전거 아시아선수권대회)이 10월 19일(수)부터 23일(일)까지 5일간 전남 순천시 용계산 MTB 경기장에서 열린다. 전라남도와 순천시가 공동 주최하고 대한자전거연맹, 한국산악자전거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5일간에 걸쳐 총 4개 종목으로 진행한다. 국내에서는 두 번째로 개최하는 '아시아 산악자전거 챔피언십'은 국제사이클연맹(UCI)이 공인하는 아시아 최고 권위의 대회다. 이번 대회에는 대한민국, 일본, 태국, 대만, 홍콩, 베트남, 카자흐스탄, 이란 등 총 16개국에서 총 270명(선수: 197명, 임원: 73명)의 각국 대표팀이 참가한다. 대회는 오르막과 내리막, 평지, 직선로 등 다양한 코스를 달리는 '크로스컨트리' 올림픽 경기(XCO), 팀 릴레이 경기(XCR), 일리미네이터 경기(XCE)와 산 정상부에서 내리막을 달려 가장 빠른 시간 안에 도착하는 선수가 우승하는 '다운힐' 등 총 4개 종목으로 진행한다. 경기별 코스 길이는 '크로스컨트리' 올림픽 경기(XCO)는 4.3km, 팀 릴레이 경기(XCR)는 3.8k
[제주교통복지신문 윤현기 기자] 필리핀항공이 더 많은 골퍼에게 필리핀 골프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아마추어 대상 골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필리핀항공 아마추어 골프대회는 필리핀항공 주최로 2019년까지 매년 1회 정기적으로 진행해 온 골프대회다. 올해부터는 4회로 확대해 진행하며, 한국인 선호도가 높은 골프 명소인 필리핀 클락과 마닐라에서 개최된다. 대회 일정은 1차 2022년 11월 23~27일, 2차 2022년 12월 14~18일, 3차 2023년 1월 11~15일, 4차 2023년 2월 15~19일로 모두 수요일에 출발해 일요일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연습 라운드, 대회 라운드, 친선 라운드 총 3번의 라운드를 진행하게 된다. 대회는 세계적인 골프 스타 타이거 우즈가 극찬한 클락 미모사C.C.를 비롯해 필리핀의 명문 골프장 마닐라 깔루방C.C. 및 이글릿지C.C.에서 열린다. 필리핀항공 아마추어 골프 대회 참가비는 출발일에 따라 1인당 119만9000원~139만9000원이며, 이 상품가에는 유류 할증료 및 택스를 포함한 왕복 항공권 및 숙박, 그린피, 캐디피, 카트비, 골프장 보혐료, 전일정 차량이 모두 포함돼 있다. 참가 신
[제주교통복지신문 윤현기 기자] 국내 골프대회 중 최대 상금 규모의 '2022 제네시스 챔피언십'이 6일(목)부터 9일(일)까지 인천 송도에 있는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에서 개최된다. 제네시스 챔피언십은 제네시스 브랜드(이하 제네시스)가 2017년부터 국내 골프 활성화를 위해 한국에서 개최하고 있는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코리안투어 대회로, 4라운드 72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대회 총상금은 15억원(우승 상금 3억원)이며 우승자는 부상으로 제네시스 GV80 그리고 △미국 프로골프(PGA)투어와 DP월드투어 공동 주관 대회인 '2023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Scottish Open)' △미국 프로골프(PGA)투어 2023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Genesis Invitational) △2023 더 CJ컵 등 해외대회 출전권을 받는다. 또한 제네시스는 17번 홀에서 첫 번째 홀인원을 기록하는 선수에게 GV70을, 해당 선수의 캐디에게는 G70 슈팅 브레이크를 부상으로 제공한다. 2022년 KPGA 시즌 19번째 대회인 2022 제네시스 챔피언십은 가장 많은 제네시스 포인트(우승자 기준 1300점)가 걸려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