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내 정보 접근이 취약한 고령가구, 저소득층 가구, 다문화 가정, 기타 1인 가구 등 관내 정보 취약계층의 형평성 있는 행정복지를 실현하고자 제주시에서는 지방일간지 1종을 개인에게 제공하여 제주 시정에 에 대한 취약계층의 접근성을 확대하는 정보취약계층을 위한 신문 무료 구독 지원 사업을 추진중이다. 제공되는 지방일간지의 종류는 제주일보, 제민일보, 한라일보, 뉴제주일보, 제주매일, 제주신문 6종의 일간지이다. 2021년도까지는 읍면동별 복지 수급 대상자 위주로 제공되지만 고령화 사회에 접어들며 최근 제주도의 65세 이상 노인수가 전년대비 증가하고 베이비부머 세대가 노인 인구에 합류되며 금년 고령가구를 추가적으로 확대 지원한다. 취약계층에 해당되는 신문 구독 대상자는 만65세 이상 고령가구,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기초연금수급자, 다문화가정 등으로 1인 가구에 해당되어 제주시정에 대한 정보 접근성이 현저히 낮은 가구등이 해당된다. 매년 초 제주시 읍·면·동 복지수급(맞춤형) 대상자 비율에 맞게 지원 대상 가구수가 선정되면 신규신청자는 거주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지원가구 해당 여부를 확인 후 구독기간과 희망일간지 여부등을 확인하여 신문 무상 구독을 지원
최근 코로나19를 비롯해 각종 사회재난과 자연재해를 겪으며 긴급상황 시 오는 재난안전문자는 우리의 일상 중 필수적인 존재가 되었다. 전 도민에게 제공되는 재난안전문자를 통하여 위급상황이 발생할때마다 신속하게 재난 상황을 제공받고 있지만 이러한 상황속에서도 청각 장애인을 비롯한 정보취약계층에게는 재난 발생 상황 중 신속한 정보 접근이 다소 불편한 상황이다. 제주도에서는 장애인 안전대책 일환으로 각종 재난으로부터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재난상황의 위기 감소 및 알권리 제공을 강화하고자 청각장애인 등에게 재난안전문자를 수어영상과 함께 신속하게 제공하는 ‘청각장애인 맞춤형 재난안전 문자’ 수어영상 송출을 추진 중에 있다. 현재 행정안전부에서 제공되는 긴급 재난 문자는 시각적으로 볼 수 있는 문구만 제공될 뿐, 비상 재해 등에 대비하여 청각장애인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수어영상은 발송되지 않는 반면, 제주도에서는 실시간으로 청각장애인들에게 재난상황을 알리고자 자연재난, 사회재난 등 재난 안전 긴급 문자를 수어영상으로 사전 제작 후 긴급문자 발송 시 동시 송출한다. 수어영상이 발송되는 자연재난 상황은 해일, 대설·한파, 황사, 가뭄, 지진, 풍량, 폭염, 호우이며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