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올해부터 기초생활보장수급자로 보장받기 시작하는 대상자 중 자활사업 참여를 조건으로 하는 조건부수급자들을 대상으로 자활능력을 향상 시키고 향후 취업, 더 나은 일자리로 갖도록 고용복지플러스 센터의 『맞춤형 취업능력 향상 프로그램 연계 사업』을 지원 하기로 했다. 맞춤형 취업능력 향상 프로그램 참여 대상자는 올해 1월 1일이후 조건부수급자로 보장 받기 시작하는 대상자 중 “미취학양육자”, “대학생”, “근로 또는 사업에 종사하는 대가로 일정소득을 얻고 있는 저소득 근로자”로 자활 상담 및 자활지원 계획 수립과정을 거쳐 지원 대상자 유형별로 심리지원 프로그램, 경력설계지원 프로그램, 직업진로지도 프로그램 등 개별 여건에 맞는 프로그램을 지원 받게 된다. 이에 따른 연계사업은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이 스스로 자활할 수 있도록 자활능력 배양과 기능습득 지원 및 근로기회를 제공해 빈곤에서 벗어 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심리 정서적 자립지원을 하게 된다. 제주시 관계자는“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이 맞춤형 취업능력향상 프로그램 연계사업에 참여해 자활능력 배양과 근로기회를 받을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주시에서는 오는 2월부터 클린하우스에서 발생한 가연성쓰레기 및 재활용품 수거시 청소차량에 자석안내판을 부착하여 운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지금까지 아무런 안내 없이 재활용품 등을 수거해왔으나, 이는 시민들로부터 재활용품을 혼합수거 한다는 인식이 팽배하여 행정에 대한 불신으로 이어져왔다. 이에 따라 제주시에서는 본청 차량 35대(압축16, 진개10, 1톤트럭9)에 대해서는 1월 25일부터 부착 운행하고 있으며, 읍면동 차량 66대(압축60, 진개1, 1톤트럭5)에 대해서는 2월 초부터 부착하여 운행할 계획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자석안내판을 부착하여 청소차량을 운행함으로서 클린하우스 통 수거 시 시민들이 쉽게 보고, 이해할 수 있음은 물론, 그동안 재활용품을 혼합 수거한다는 시민들의 행정불신을 해소하고 신뢰받는 청소행정 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제주시는 지난해 재산세 및 자동차세가 2015년 보다 11% 증가된 1,271억원을 징수했다고 31일 밝혔다. 재산세 징수 내용을 살펴보면 자동차세는 지난해 594억원을 부과해 550억원을 징수했으며, 이는 2015년 521억원 보다 29억원이 증가된 수치이고 징수율도 2015년보다 0.3% 증가했다. 자동차세 징수액이 늘어난 원인은 인구 증가 등에 따른 자동차 등록대수가 2016년 373,706대로 2015년 보다 약 7.1% 인 24,922대 늘어난 결과로 분석되고 있다. 앞으로 제주시에서는 "올해 재산세 및 자동차세 부과․징수에도 완벽을 기하기 위해 과세자료 정비에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세무와 관련된 시민의 불편을 덜기 위해 각종 시책을 발굴하고 시민이 만족할 수 있는 세정업무를 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서귀포시에서는 관내 정보소외계층 및 사회복지시설 등을 대상으로 맞춤형 IT서비스를 연중 제공한다고 31일 밝혔다. 소외계층 IT 서비스 사업은 장애인, 저소득층, 소년소녀가장, 다문화가정, 농어가, 사회복지시설 등을 대상으로 직접 찾아가서 PC 및 주변장비에 대해 장애 진단 및 수리, 업그레이드, 잔고장의 원인이 되는 기계내부 먼지 제거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현장에서의 개별 맞춤형 정보화 교육과 상담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서귀포시 IT서비스 봉사단은 지난 2009년도부터 정보문화 확산사업의 일환으로 정보화지원과 직원과 IT업체와의 협력을 통해 IT 장비 무료점검 등 봉사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나가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개인 37가구, 시설 19개소, PC157대를 점검·수리했다. 서귀포시는 향후 정보소외계층의 정보접근성 향상 및 정보 활용 능력 제고 등 맞춤형 IT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여 정보격차 해소 및 재능기부와 나눔 실천에 기여할 방침이다. 사회복지시설 및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IT서비스 지원대상자를 연중 신청·접수 받고 있다.
제주가정위탁지원센터(관장 강철남)는 지난 11일 도내 생활이 어려운 중·고등학생 25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지역사회 희망 장학금은 2007년도부터 신분을 알리지 않는 한 개인과 기업을 시작으로 현재 도내외 다양한 후원자들이 개인 혹은 사업장의 이름으로 17개 장학금이 만들어져 운영되고 있다. 올해 지역사회 희망 장학금은 고영권변호사장학금, 고봉진(치과)의사장학금, 경북고제주동문회장학금 등 1천5백여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해마다 전달되는 장학금은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기반이 되고 있다.
제주시에서는 지난해 12월부터 시범 시행되고 있는 요일배출제도와 관련해 일부 품목의 넘침 현상, 영업장 보관이 어렵다는 문의가 다수 제기됨에 따라 지역 특성에 맞는 차별화된 중간 집하장을 시설하고 매일 배출을 시행하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일도1동 중앙지하상가를 비롯한 동문시장, 칠성로 상점가의 의류 전문 밀집지역 특성에 맞는 비닐과 종이(박스) 수거함 (완료), 이도2동 학사로(제광교회 앞 복개천)에는 병류 전용 수거함(설계중), 연동 바오젠거리의 유흥업소, 의류취급소 대상으로 집하장(설계중), 노형동 약국 밀집지역의 약품류 전용수거함 5개소(완료), 건입동 새벽시장 등의 수산물 다량 취급소는 스티로폼 수거함과 종이류(박스)함을 지역 특성에 맞게 비치하여 넘침 현상과 시민 배출 불편을 해결할 계획이다. 그리고, 가장 취약한 곳 전체 142개소의 수거함에는 요일별 배출품목 문구를 통합 부착된 상태에서 품목별 개별 부착해 시민들이 이해하기 쉽게 표기한다. 또한, 과거 종이류 배출시 분홍색 수거함에만 배출하던 습관에서 벗어나기 위해 취약지의 클린하우스별로 색상을 통일되게 배치한다. 시민들이 가장 불편하다는 배출품목 완화에 대해서는 서귀포시 시범기간 중
올해 제주시 사회복지위생국은 “더 함께 나누고 보살펴서 따뜻한 복지사회 조성”을 추진 목표로 취약계층 등 복지수요자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복지를 실현해 나간다. 이를 위한 2017년 사회복지예산은 지난해 보다 218억원(전년대비 5.5%)이 증가한 4,211억원(시 전체예산 11,275억원의 37.3%)의 예산을 편성하여 노인,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여성, 아동, 보육 등 다양한 취약계층의 복지욕구에 맞춤형 지원을 통해 따뜻한 복지사회를 조성해 복지 체감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분야별 투자계획은 노인복지 1,138억원, 장애인복지 522억원, 기초생활분야 496억원, 보육 1,606억원, 위생분야 6억원 등이며, 위기가정 긴급지원 등 복지급여 신청 탈락자 타법연계 지원 등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긴급지원 및 위기가정 지원사업으로 8억원의 예산을 투입, 보호가 필요한 주민들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복지급여 신청 탈락가구에 대하여 타법연계 및 민간자원 연계 등 지원을 강화한다.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복지허브화 추진 읍·면·동 15개소에 차량구입비 2억6천만원이 지원되며, 취약계층 아동의 건전한 성장을 위한 아동급식에 41억원, 아동복지시설 운
서귀포시는 안전점검의 날을 오는 4일 안덕면 동광리 소재의 축산관련 사무소 신축공사장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서귀포시에서는 지난해 11월부터 공사장 안전 불감증 및 안전사고에 대비하여 근로자들의 대응능력을 함양하기 위해 매월 1회 대한산업안전협회와 함께 대형건축공사장 안전점검의 날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까지 실시된 2개소의 공사장의 안전점검을 통해 추락, 질식, 화재폭발 등 총 11건에 부분에 대해 조치를 취하도록 하여 위험요소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었으며, 향후 동종사례의 위험요소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앞으로도 서귀포시는 건설기계 사용시 주의사항, 추락․전도 대비요령 및 안전보호구 착용의 필요성과 기타 안전사고 예방요령 등 갑작스런 안전사고에 대한 대응능력을 함양시킬 수 있는 교육 등 대한산업안전협회의와 협조하여 실속 있는 안전점검 및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제주시는 올해 지방세 세입 목표액을 전년도 5391억 원보다 1119억 원 증가한 6510억 원을 설정하여 징수 달성을 위해 총력을 다해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제주시는 지방세 목표액 달성과 안정적 자주재원 확보를 위해 누수 없는 세원관리를 강화하여 공평과세와 투명한 세무행정으로 신뢰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우선, 지난해 신설된 세무조사담당의 조사 범위를 확대 운영하여 탈루·은닉 세원이 발생하지 않도록 세무조사를 강화하고 부동산감면법인 등이 고유 목적 외로 사용되는 부동산에 대한 실태를 철저히 조사해 누락 세원을 발굴 및 징수를 해 나간다. 또한, 상속취득세, 자경농민, 귀농인, 감면법인 등에 대한 철저한 안내와 홍보로 미신고 및 납부지연으로 발생하는 가산세 부담 등의 불이익을 사전에 예방하는 등 납세자 권익보호에도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 매년 늘어나는 지방세 체납액 최소화를 위해 연중 상시 체납액 징수 체계를 유지하고, 스마트 기반 체납차량 단속시스템 운영과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재산 압류 등 체납처분을 강력히 추진한다. 제주시 관계자는 "찾아가는 세무교실, 마을세무사 무료상담과 세무상식 홍보물 제작 안내 등 맞춤형 납세
제주시에서는 오는 2 ~ 3월에 실시되는 「2016년 기준 사업체조사」에 참여할 조사요원 102명을 모집한다. 매년 실시되는 사업체조사는 전국의 모든 사업체의 지역별 분포 및 고용 구조를 파악하여 행정 정책수립․평가, 기업의 경영계획 수립 및 학술연구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조사요원 모집기간은 오는 3일부터 16일까지 14일간으로, 신청자격은 만18세 이상으로 채용기간 중 조사에 전념할 수 있는 자를 대상으로 하며, 조사지역 거주자 또는 사업체조사 등 각종 통계조사에 경험이 있는 자 등을 모집할 계획이다. 신청을 원하는 경우에는 모집기간 내 조사희망 지역 읍면동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채용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주시 홈페이지(www.jejusi.go.kr) 모집 공고문 또는 해당 읍면동 주민자치담당, 제주시 총무과(728-2093)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이번 사업체조사는 지난해말 기준이며, 조사원에 의한 현장방문조사는 2월 6일~ 3월 3일 기간에 실시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