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시사철 맑은 물이 흐르고 상록수림으로 울창하게 덮여 있는 돈내코계곡에서 매해 여름마다 돈내코 계곡 원앙축제가 개최 된다. 올해로 제4회를 맞는 돈내코계곡 원앙축제는 7월29일 ~ 30일 양일간 돈내코 광장 및 계곡에서 영천동축제위원회 주관으로 열린다. 이번 축제에는 에어바운스 어린이 풀장을 운영하고 시낭송회, 동화구연회 등 다양한 무대 공연들이 계획되어 있다. 원앙폭포가 있는 돈내코 계곡에서는 즉석이벤트, 계곡 탐사, 석주명 나비길 걷기 등이 운영될 예정이고 돈내코 광장에서는 체험프로그램(캐리커쳐그리기, 소원캔들만들기, 수제햄버거 만들기 등) 먹거리장터 운영 등 흥미로운 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 있다. 이외에도 나비포토존, 영천9경 홍보관 등 나비와 제주어의 메카 영천동을 주제로 하는 이벤트가 펼쳐진다. 축제위원회 관계자는 "한여름의 무더위를 한방에 날려줄 이색 체험을 즐기고 싶다면 제4회 돈내코 계곡 원앙축제로 오셔서 소중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문의는 영천동 홈페이지와 영천동 주민센터(☎760-4664)로 하면 된다.
서귀포시(시장 이중환)에서는 묵묵히 일하는 시민 등을 발굴 홍보하는 이색시책인 「서귀포사람마씸」을 운영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서귀포사람마씸은 맡은 바 소관 분야에 대하여 묵묵히 일하면서 지역발전을 위하여 봉사하는 시민, 공직자 및 단체 등을 발굴하여 서귀포시 홈페이지 및 계간지(희망 서귀포)를 통하여 지난 3월부터 홍보하고 있는 시책이다. 지금까지 홍보된 사례로는 ❖ 25년간 색달매립장에서 23t 중장비를 운영하고 있는 복토의 달인 김윤태씨 ❖ 장애인의 권익증진과 평등실현을 위하여 앞장서는 서귀포장애인자립재활센터 이연희 사무국장 ❖ 축구선수들의 화려한 기량을 뽐낼 수 있도록 천연잔디를 완벽하게 관리하는 현성훈 주무관 ❖ 오석학교 교사 자원봉사 등 봉사활동시간 1,000시간, 봉사꾼 강충근 주무관 「서귀포사람마씸」은 부서 및 읍면동에서 추천된 시민, 공직자를 대상으로 별도의 취재팀이 직접 방문・취재하여 홈페이지와 계간지에 홍보하는 시책으로, 숨은 일꾼을 소개하고 싶은 시민은 서귀포시 공보실(760-2031, 2033)로 유선으로 신청하면 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시민 상호간, 시민과 공무원간에 관심과 칭찬하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하여 서귀포사람마씸
제주시는 7월 정기분 재산세가 21만8264건에 405억원이 부과됨에 따라 납기 마감일(7월 31일)까지 시청 재산세과,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에 “재산세 민원상담창구”를 운영하여 재산세 납세자의 편의를 도모하고 있다. 본청 재산세과 및 각 읍면동에 설치된 “재산세 민원상담창구”에서는 재산세 세액에 대한 궁금증 해소, 과세자료 열람, 고지서 재발급과 동시에 카드수납업무가 가능하다. 한편, 재산세 납부는 고지서가 없어도 전국 은행 자동화기기(CD/ATM), 위택스(www.wetax.go.kr), 지로사이트(www.giro.or.kr)에서 지방세 납부가 가능하며, 스마트위택스 앱, 자동응답시스템(ARS전화 1899-0341)으로도 미납금액 확인 및 바로 지방세 납부가 가능하다. 제주시에서는 납세자가 가산금 부담없는 납기내 징수를 위해 납기말일까지 지속적으로 재산세 납부 홍보를 할 예정이며 7월 24일까지 납부한 조기납세자는 8월 중순경 경품추첨을 통해 150명에게 2만원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할 계획이다.
제주시에 따르면 가족관계의 등록 예규가 최근 개정되어 7월 3일부터 출생신고 시 성명란의 한자란에 한글과 한자를 혼합하여 사용하게 된다. 기존에는 출생신고 시 이름에 한글과 한자를 혼합하여 사용할 수 없어 전부 한글 또는 한문으로만 사용하거나, 인명용 한자가 아닌 경우는 한글로만 사용할 수 있었으나, 한글과 한자를 혼합해 사용 가능하게 된다. 이번 법률 개정으로 한자가 없는 예쁜 순수 우리말과 한자를 혼합해 출생신고를 하고 싶어 하는 부모나 다문화 가족에게는 반가운 소식이다. 예를 들면, 김철수(金철秀), 시미스 철수(스미스 哲秀), 김하늘(金하늘), 등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기존 “김하늘(金)”을 “김하늘(金하늘)과 같이 정정하는 것은 간이직권 신청으로 변경할 수 있다. 단, 출생신고 이후 한글 또는 한자로 일부 변경하고자 할 때에는 법원의 개명허가를 받아야 해야 한다. 이번 법률 개정으로 출생신고 시 시민들의 불편함을 다소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주시는 여름철 장마 및 국지성 집중호우로 인한 산림재해 및 벌채사업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산림내 입목벌채 허가지에 대한 점검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벌채허가지 점검에는 2016년 하반기부터 2017년 상반기 표고버섯 재배 및 목재생산 등을 위한 입목벌채 허가대상 22개소(27필지, 35ha)에 대하여 실시되며,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허가사항(허가면적, 수량 등) 준수여부, 산물처리의 적정성, 임산물 운반로 개설 후 복구상황, 특히, 집중호우시 토사유출 우려가 있는지 등에 대하여 집중 점검한다. 점검시 산물처리의 부적절 행위로 재해 및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벌채지에 대해서는 산물을 최대한 수집하여 활용하거나 안전한 지대로 이동조치 또는 지면깔기 등의 조치를 취하도록 행정지도를 시행하여 안전사고를 예방토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제주시는 허가사항외의 입목 등을 벌채하는 행위 및 산림불법 훼손 행위가 적발될 경우에는 사법기관 수사의뢰 등 불법 행위에 대해서는 강력하게 대처할 방침이다.
제주시는 8월중 옥외광고사업자 45개 업소에 대해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 대상은 전체 200개 옥외광고업소 중 최근 1년이내 신규허가 신청이 적은 업소 총 45개소에 대해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 사항은 △양성화 기간중 허가 신청이 없는 사유 및 영업형태 △옥외광고업 등록기준 위반여부 △등록사항 변경신고 준수여부 △옥외광고업 등록증 게시여부 △휴업 및 폐업 여부 △기술자 보유 및 상주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현지 시정 조치하고 변경신고 미이행 업소 및 기술능력, 시설기준 미충족 업소에 대해서는 자진 정비기간내 시정조치토록 계도하고 미이행시 과태료 및 영업정지 처분을 할 예정이다. 옥외광고업 등록은 「국가기술자격법」에 따른 광고도장기능사, 컴퓨터그래픽스운용기능사 등의 자격과 「자격기본법」에 따른 옥외광고사 2급이상의 기술자격을 취득하고 사무실 또는 작업장을 갖추고 있으면 된다. 제주시 관계자는 옥외광고사업자 특별 점검을 통하여 옥외광고물의 질적 향상을 통한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향후 불량간판이 양성되지 않도록 옥외광고사업자 직무교육실시 등 경각심을 고취하겠다 고 밝혔다.
제주도는 하절기 낚시어선 이용객 증가 추세예상에 따라 어선사고를 사전에 예방해 낚시어선 이용객의 생명을 보호하고 어선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제주도내 낚시어선에 대한 안전관리점검을 8월 말까지 실시하여 안전한 낚시문화 확산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도 및 행정시 주관으로 점검반을 편성 실시하고, 다만, 필요시 제주해양경비안전서, 선박안전기술공단 제주지부, 수협중앙회 제주어업정보통신국, 지구별수협 등이 합동으로 현장 민관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실시된다. 도에서는 지역 민간 낚시단체 관계자의 참여를 유도하고자 낚시어선 안전관리에 대한 홍보 활동도 계획하고 있다. 점검대상은 제주도내 낚시어선업 신고어선 206척 중 최소 20%이상 수준으로 무작위 점검한다. 주요점검사항은 낚시어선 불법 증ㆍ개축, 출ㆍ입항신고 이행 및 승객명부 비치, 안전설비(구명조끼, 통신기기, 비상용 구급약품세트) 구비ㆍ작동, 낚시어선업자 및 선원의 음주 등 안전운항, 낚시 전문교육 이수 여부 등이다. 특히,'낚시 관리 및 육성법'이 일부 개정되어 승선자 전원이 항상 구명조끼를 착용하게 하도록 의무화됐고, 출항 신고시 승객의 승선자 명부 작성ㆍ제출에 관한 규정이 신설됨에 따라 구명조끼 착용과 출ㆍ입
제주시에서 주최하고 (사)제주문화포럼에서 주관하는 ‘2017 우리가 만드는 문화도시 제주’ 사업의 일환으로 ‘우리 마을 활력 프로젝트-고람직이 들엄직이’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우리 마을의 문화자산’을 스토리 형식으로 공모하고, 그 마을을 탐방하여 마을의 문화자산에 대해 관심과 긍지를 갖게 함으로써 문화마을로 성장하게 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문화도시 조성사업은 제주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지역사회문제를 발굴하고 고민하는 과정에서 긴밀한 문화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제주문화도시의 사회혁신(Social Innovation)을 창출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신청분야는 ①우리 마을 이사람 ②우리 마을 숨은 역사 ③우리 마을 숨은 명소 ④내가 주장하는 우리 마을 상징 ⑤우리 마을 이게 최고 ⑥정주민과 이주민간의 소통 사례 등 다양한 제주시 관내 마을로 마을이야기 발굴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마을이면 신청가능하다. ▶접수기간 8월 4일 18시까지 이메일(munwhaforum@daum.net)로 접수가능 기타 자세한 사항은 (사)제주문화포럼 전화(064-722-6914)로 문의하면 된다.
금년도, 일방통행(이면도로 교통·주차환경 개선)사업을 위해 예산 33억원 확보하여 교통심화지역인 법원, 삼도1동, 도청, 하귀택지개발지구 4개 지역에 대해 일방통행 조성사업을 확대 추진하기로 했다. 17년도 현실태를 보면 제주시 관내 47개소 12㎞ 일방통행로가 운영되고 있으며, 이번 대상지역은 지역 주민의 적극적인 일방통행 지정 건의와 주·야간 교통심화지역을 대상으로 선정하여 블록단위로 추진하게 된다 또한, 도청, 삼도1동, 하귀 3개 지역은 현재 주민설명회를 시작하거나 준비 중으로 주민이 동의하면 오는 10월 본격 발주하여 연내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특히, 법원지역은 도 하수관거사업과 병행 추진하게 되며, 현재 사업기간 및 주민불편 최소화 방안에 대한 협의 완료된 상태로 설계가 마무리 되면 8월 본격 사업 발주하여 내년 6월에 완료할 예정이다. 이번에 시행하는 일방통행 조성사업은 고원식 교차로·횡단보도, 보행로, 보행자 안전시설이 강화되어 이면도로의 속도는 30㎞로 제한됨에 따라 교통사망사고의 65%를 차지하고 있는 이면도로의 사고율이 감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야간 시거확보를 위해 발광형 표지판, 소방차량 접근성 확보를 위한 교차로 모서리 물리적
최근 낮 최고기온이 33도를 넘는 폭염이 계속됨에 따라 제주시는 시민들의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해 폭염대책을 본격 가동하고 나섰다. 일 최고기온 33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 예상될 때 폭염주의보를, 35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 예상될 때 폭염경보를 발령하는데 지난 7월 2일 폭염주의보가 최초 발효된 이후 현재까지 폭염특보가 발효 중에 있다. 이와 관련, 여름철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제주시는 상황관리반, 건강관리반, 시설관리반 등 폭염대책 TF팀을 구성하여 오는 9월말까지 폭염대책 기간 동안 분야별 폭염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하고 있다. 독거노인 등 폭염 취약계층을 위한 무더위쉼터 329개소를 지정·운영 중이고, 폭염특보 발령 시 무더위쉼터 방문·점검을 통한 냉방기 정상작동 여부 및 재난도우미(방문간호사, 노인돌보미 등)를 활용하여 취약계층의 건강관리 상태 등을 지속 체크하고 있다. 특히, 공공근로자, 노인일자리·장애인일자리 사업 참여자에 대한 무더위 휴식시간제(Heat Break)를 운영하여 무더운 시간대(14:00~17:00) 야외활동 자제 및 휴식 유도 등을 실시하고 있다. 앞으로는 무더위쉼터 이용하시는 어르신들을 비롯한 폭염 취약계층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