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인재개발원은7월 31일부터 8월 4일까지 4박 5일 기간동안 재외도민 대학생들에게 고향 제주 역사와 전통문화 체험 및 탐방 기회를 제공하고 제주의 발전모습과 제주인으로서의 긍지와 자부심을 심어주기 위해 2017 재외도민 향토학교 대학생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운영되는 재외도민 대학생 향토학교는 미국, 일본을 비롯하여 서울, 부산 등 국내외 15개 지역에서 38명의 재외도민 자녀 대학생들이 참가한다. 특히, 올해 향토학교 대학생반은제주의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쪽물들이기, 민속문화체험 등)할 수 있는 참여형 교육과정으로 이루어 지며, 4‧3평화공원 참배, 성산일출봉 탐방 등 청정자연환경을 보고, 듣고, 느끼고, 체험해보는 활동형 프로그램위주로 마련됐고, 특히 조상들의 삶의 숨결과 지혜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도록 운영한다. 참고로 향토학교(대학생반)은1978년 재일교포자녀를 대상으로 향토학교(대학생반)를 격년제로 운영해오다가, 1997년부터 국내외 전지역으로 확대하여 올해 31회 수료생을 배출 하게 된다.
골프 꿈나무와 선수들의 ‘꿈(Dream)’을 담은 제4회 제주삼다수 마스터스가 오는 8월 11일 제주시 오라컨트리클럽에서 성대한 막을 올린다. 제주도개발공사가 주최하고 (사)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가 주관하며, 제주도와 광동제약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올해 총상금 6억 원, 우승상금 1억2천만 원(지난해 총상금 5억 원, 우승상금 1억 원) 규모로 증액해 치러진다. 특히 이번 대회는 골프 꿈나무와 참가 선수들의 꿈을 이뤄주겠다는 의미로, 제주개발공사의 슬로건인 ‘두드림(Do Dream), JPDC 2020!’을 콘셉트로 설정했다. 지난해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골든 커리어 그랜드슬래머’ 박인비가 모처럼 국내 팬과 만난다. 제주개발공사의 후원을 받는 박인비는 제주삼다수 마스터스 1회 대회부터 꾸준히 출전했지만, 우승과 인연을 맺지 못했다. 4년간 절치부심한 박인비의 우승 여부는 이번 대회의 관전 포인트 중 하나다. 하지만 KLPGA투어 터줏대감들의 면면도 만만치 않다. 최근 KLPGA투어는 김지현, 김해림, 이정은6가 ‘3강 체재’를 구축한 상황. 올 시즌 ‘지현 돌풍’의 선두주자 격인 김지현은 전반기에 3승을 챙기며 다승 1위(
제주도는 31일, 2017년 상반기 건축허가 건수가 7,106동, 2,253,174㎡로 전년 상반기(7,417동, 2,240,089㎡) 대비 면적기준으로 0.6%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처럼 건축허가 면적이 증가한 것은, 주거용 건축물은 다소 감소(‘16년 1,135,831㎡ → ’17년 1,122,164㎡)한 반면, 상업용 건축물(‘16년 724,267㎡ → ’17년 840,359㎡)은 증가한데 따른 것이다. 상반기 상업용 건축허가 면적이 증가한 것을 세부용도별로 살펴보면 판매시설(‘16년 67,183㎡ → ‘17년 14,073㎡)은 감소한 반면, 근린생활시설(‘16년 262,268㎡ → ‘17년 331,019㎡)과 숙박시설(’16년 196,951㎡ → ’17년 276,961㎡)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2017년 6월 건축허가는 1,456동 503,137㎡로 전년 동기(1,541동, 399,325㎡) 대비 면적기준으로 26.0%로 증가했고, 전월(1,229동, 447,728㎡) 대비 12.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월 대비 건축허가 면적이 증가한 것은, 상업용 건축물(‘17년 5월 230동, 119,616㎡ → ’17년 6월 211,132㎡)
제주도농업기술원 서부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8일, 농업인교육관에서 신규농업인 감귤기초반 41명 교육생을 대상으로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부센터 관내 지역에서 농사를 짓거나 계획 중인 귀농교육을 이수한 신규농업인 대상으로 품목별 체계적인 교육으로 성공적인 영농정착을 위해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2월에 교육생을 모집하여 53명이 신청 했으며, 3월 20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6회 18시간 과정으로 진행하여 80% 이상 출석자에게는 수료증을 발급하고, 30% 이상 참석자에게는 교육이수 확인서를 발급했다. 주요 교육내용으로는 서부지역 농업현황을 비롯해 귀농․귀촌 정착에 필요한 창업자금, 법률상식과 농기계 및 작물보호제 안전사용, 고품질 감귤 생산기술 등 귀농․귀촌인 맞춤형으로 진행 했으며전문지도사 멘토링 구축과 함께 전문영농기술 습득으로 안정적 소득창출에 중점을 두고 진행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오는 8월 4일에는 신규농업인 채소기초반 48명을 대상으로 수료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제주도농업기술원 서귀포농업기술센터는 31일,4차 산업혁명의 도래와 더불어 지식정보화의 요구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에 맞춰 농업인 온라인 마케팅 역량강화를 위한 블로그마케팅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 농업인 정보화교육 계획은 5회 100명으로 7월말까지 서귀포정보화농업인연구회, 강소농 농업경영체 대상으로 진행하여 3회 48명이 교육을 이수했다. 이번 교육은 농산물 직거래에 관심 있는 농업인 20명을 대상으로 서귀포농업기술센터 정보화교육장에서 8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20시간 과정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사전 접수 시 정보화능력 수준을 파악하여 농업인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함으로서 1인 1블로그 개설로 농가홍보는 물론 인터넷 매체 활용한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로 판로 다양성 확보를 통한 소득증대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했다. 교육내용으로는 인터넷 활용을 기본으로 블로그 개설부터 메뉴관리, 포스팅 실습 등 이론과 실습교육을 병행하며 특히, 농업인들의 현장에서 쉽게 운영할 수 있는 교육위주로 실시할 계획이다. 교육신청은 방문 또는 전화로 가능하며 계획인원 20명 모집 완료시까지 선착순 마감한다. 교육 관련 자세한 내용은 서귀포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제주도는 31일, 저소득층의 자립지원을 위한 자산형성지원사업인 희망키움통장Ⅱ 신규 가입자를 오는 8월 1일부터 1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희망키움통장Ⅱ사업은 근로능력 있는 저소득층이 목돈을 모아 빈곤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본인이 매월 10만원씩 저축하면 근로소득장려금을 10만원씩 1:1 매칭해 주는 자산형성사업이다. 신청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4인 가구기준 2,233,690원)인 주거·교육급여 수급 가구 및 차상위 계층으로 신청일 기준 근로활동을 하는 가구이며 법정 차상위가구가 아니더라도 소득요건을 충족하면 신청할 수 있다. 올해는 사업비 13억5천1백만원을 투입, 신규가입자 429가구를 모집 중으로, 상반기 2차에 걸쳐 지원기준에 적합한 170가구를 선정했고, 현재 1,004가구가 장려금 지원혜택을 받고 있다. 2014년 7월부터 시행된 통장사업은 올해부터 3년 만기자 270여명이 적립금 720만원과 이자를 지급받게 될 예정으로,적립금은 본인 또는 자녀의 △고등교육·기술훈련 △사업 창업·운영자금 △주택구입·임대 등 자립·자활을 위한 용도로 사용이 가능하다. 희망키움통장Ⅱ 가입을 희망하는 가구는 신청기간 내 거주지 관할 읍
제주도는 28일 오후, 2017 하반기 정기인사를 예고하고 오는 31일 시행한다고 밝혔다. 4년차에 접어든 원희룡 도지사의 핵심정책인 주거와 쓰레기, 교통, 상하수도 등의 현안에 대한 성과 창출에 역점을 두고 진행된 이번 인사에서는 승진 143명(직급 117명, 직위 26명), 전보 393명, 조직개편 149명 등이 포함됐다. 특히 이번 하반기 인사에서는 58년 하반기생 고위공무원들이 일선 용퇴함에 따라 4급 이상의 승진폭이 커졌다는 것이 특징이다. 이에 2급 직위승진 대상자가 2명 등 총 143명이 승진대상자에 포함됐으며, 6급 이하의 경우 상반기 39명 대비 2배 이상 많은 75명이 승진인원에 포함됐다. 국장급 인사 중에는 세계유산본부장에 녹지직 공무원을 처음으로 3급 직위로 발탁 승진시키는가하면 과장급에는 환경보전국 주무과장을 환경직으로 배치했다. 또한 환경자원순환센터담당을 과장으로 발탁 승진하며 제주의 핵심현안인 환경 분야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먼저 이중환 서귀포시장이 도 기획조정실장으로 자리를 옮기는 것이 가장눈길을 끈다. 도의회사무처장에 고창덕 특별자치행정국장이 자리를 옮기고 대신 그 자리에는유종성 인재개발원장이 발탁되기도 했다. 그 외 실국
제주도립미술관(관장 김준기)에서는 오는 29일 예술영화 ‘네루다’, 30일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을 상영한다. 특히, 29일 상영되는 ‘네루다’는 (사)제주영화제와 제주도립미술관이 공동주관하는 ‘2017 제주유랑극장’ 행사로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칠레의 전설적인 시인이자 정치인, 민중운동가인 ‘파브로 네루다’에 대한 독창적인 재해석으로 전 세계의 주목을 받은 파블로 라라 감독의 ‘네루다’가 제주 관객들을 위해 찾아온다. 또한, 30일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은 지난 100년간 스탈린과 김일성, 아인슈타인의 멘토로 20세기 역사를 들었다 놨다. 한 숨겨진 능력자 알란이 100세 생일을 맞아 요양원을 탈출하며 벌어지는 파란만장한 세계 여행을 그린 베스트 셀러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휴먼 코미디 영화로 원작의 감동과 기발한 상상력을 고스란히 스크린에 담아내고 있다. 한편, 도립미술관 기획 . 상설전시실에서는 ‘키워드 한국미술 2017광장예술-횃불에서 촛불로’를 주제로 200점의 작품 전시되고 있고 시민갤러리에서는 제주의 자연을 소재로 한 ‘소장품전-한라산, 오름 그리고 바다’가 전시되고 있다. 전시 및 영화상영 문의전화는 도립미술관 홈페이지(h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27일 오후 7시부터 이틀간대정읍 일대를 찾아 마을 투어에 나섰다. 우선 대정읍 주요현안인 영어교육도시 제2진입도로 조기 개설, 대정읍 청사 신증축, 모슬포항 확대개발사업 추진 등에 대하여 대정읍 이장협의회 이장님들과 함께 대화를 통하여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했다. 이어 하모 2리 복지회관에서 대정읍 마을 주민들과 지역의 애로사항 및 민원사항에 대해 격의 없는 안방 대화를 통하여 각계각층의 기탄없는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도정에 반영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원희룡 지사는 동일 1리 재활용도움센터를 방문하여 야외에 설치된 전국 최초 무인병류 회수기 설치 운영 사항 등을 점검하고 재활용품 및 쓰레기 수거 정책에도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원 지사는 점검현장에서 "불편을 감수하고 있는 주민들에게 최대한 혜택이 가고 동기가 유발될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원 지사는 빈병을 분리수거하고 현금을 제공받을 수 있는 영수증을 출력받는 무인회수기를 시연하는 등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경청하기도 했다. 주민들은 원지사와의 대화시간을 통해 분리수거와 클린하우스 운영, 읍청사 예산지원, 모슬포항 확대, 농촌인력지원, 불법주정차, 읍면순환
제주도는 행정안전부가 실시하고 30개 중앙부처가 참여한 「2017년(‘16년 실적) 지방자치단체 정부합동평가」에서 환경산림,안전관리 분야에서 최우수 등급인 ‘가’ 등급을 차지했다고 28일 밝혔다. 환경산림 분야에서 환경변화 대응, 환경오염 관리, 산림자원 육성 및 재해방지 등 대부분의 시책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2년 연속 ‘가’ 등급을 획득하며 강세를 유지하고 있다. 안전관리 분야에서는 재난안전 기반구축, 재난안전 관리, 사이버 안전관리 등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지난해에 이어 ‘가’ 등급을 받았다. 지방자치단체 정부합동평가는 「정부업무평가기본법」에 의거 국가위임사무, 국고보조사업 및 국정 주요시책 추진의 능률성, 효과성 및 책임성 확보를 위해 행정안전부가 주관하고 중앙 부처들이 참여한 가운데 매년 17개 광역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특성상 시부와 도부 등으로 구분지어 평가결과를 진행하고 있다. 제주도는 이번 지자체 합동평가에서 당초 정부 통계에 의한 정량실적이 타 지자체와 비교 우세로 2년 연속 최우수기관 선정에 많은 기대를 했으나 정성실적 6개 분야에서 배점비중 반영 과정상 근소한 차이로 ‘가’ 등급에서 ‘나’ 등급으로 조정되면서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