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발전재단 제주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는 오는 8일 오전 10시 제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 3층 강의실에서 중장년 구직자를 위한 재취업 특강『합격을 부르는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작성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설된 재취업 특강은 강지혜 컨설턴트의 강의로 진행되며 중장년들이 구직활동 중 첫 관문인 서류전형의 이력서‧자기소개서 작성법을 구체적으로 다루고 실습도 진행된다. 참여는 만 40세 이상 구직자면 누구나 가능하며 오는 9월 7일(목)까지 노사발전재단 제주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064-710-4501)로 문의 후 신청하면 된다. 참여자에게는 컨설턴트와의 1:1 구직상담과 구직자간 소통창구인 구직활동 인정, 프로그램 수료 후 집중알선, 이력서 증명사진 무료촬영 등 다양한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한편 제주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는 만 40세 이상 중장년을 위한 생애경력설계서비스부터 퇴직예정근로자와 구직자를 위한 퇴직지원프로그램과 재도약프로그램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제주도는 6일, 오라관광단지 개발사업에 대한 자본검증 진행 절차를 발표했다. 이에 앞서 제주도에서는 개발사업에 대한 도의회의 자본검증 요청에대해 이를 수용하고 철저히 검증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제주도에서는 그동안 수차례에 걸쳐 도내외 전문가와 전문기관등으로부터 자본검증을 위한 절차와 방식 등에 대한 자문을얻었으며, 그 결과 4단계에 걸쳐 자본검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첫 번째로 이달부터 10월까지 1개월간 각계각층을 통한 의견을 수렴한다. 의견수렴은 국내 메이저급 여론조사 전문기관에 의뢰해 1,000명의 도민을 대상으로 전화를 통한 일반적인 내용의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이와 별개로 도내 학회, 언론, 시민사회단체, 오피니언 리더등 전문가를 대상으로 우편을 통하여 전문적인 사항이 포함된내용의 설문조사를 실시하게 되며,도 홈페이지를 통하여 전 도민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도 병행 실시한다. 두 번째로, 11월말까지 자본검증위원회를 구성한다. 자본검증위원회는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상생관련단체 및 시민사회단체 등 일반도민을 포함하여 금융, 법률, 회계 등 전문가와 도의원, 행정이 참여하는 형태로 구성하게 된다. 세 번째로, 12월말까지 자본검증위원회를 통하여 전문
제주도는 6일, 대중교통체계 개편 후 버스 이용과 관련한불편사항이 지속적으로 접수됨에 따라 이에 대한 후속조치를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된 후속조치는 크게 노선 신설과 증차, 버스 첫차 운행시간 단축 및 조정, 환승 안내방송 송출, 환승안내도 배포, 정류장 노선도와 시간표 확대 및 정류장 시설환경개선 등으로 분류된다. 먼저 가장 많은 불만이 접수되고 있는 노선 변경과 부족, 버스 증차와 관련해서는 학생들의 등하교 편의에 초점을 맞춰 증차 및 노선변경이 진행된다. 다음으로 버스 첫차 시간이 늦어 출근 및 등교에 지장이 있다는 지적에 따라 첫차 출발시간을 5~10분 앞당기는 한편 학생 이용이 많은 노선에 대해서는 혼잡시간대 배차를 좀 더 세밀하게 조정한다는 계획이다. 그 외 환승 안내 편의 증대와 정류장 시설환경 개선에 대해서도 점차적으로 개선해나갈 예정이라고 제주도는 설명했다. 한편 장애인에 대한 교통편의가 부족하다는 도민사회의 지적에 따라 2018년부터 2021년까지 연간 30대씩 총 80대의 전기저상버스를 도입하는 계획도 내놓았으며, 당초 내년부터 실시 예정이던 대중교통 우선차로제에 대한 단속을 빠르면 11월부터 시행하는 방안도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 이에
4·3 제70주년을 앞두고, 2018「제주 방문의 해」선포식이 도청 본관 앞마당에서 개최됐다. 제주도는 내년 4·3 70주년을 ‘제주방문의 해’로 정하고 4·3의 세계화를 위한 본격적인 기념사업을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2018 ‘제주 방문의 해’ 선포식에는 원희룡 도지사를 비롯해 4·3 70주년 범국민위원회, 4·3 70주년 기념사업위원회, 4·3희생자 유족회 등 500여 명이 함께 참석했다. 또한 선포식에는 도외에서 4.3알리기에 힘쓰고 있는 ‘제주 4.3 70주년 범국민위원회’대표단 20여명이 함께 참석함으로써 4·3을 화해·평화·인권의 가치로 승화, 발전시키기 위한 노력이 가시화 되고 있음을 보여줬다. 선포식은 4·3 제70주년 범국민위원회 박찬식 운영위원장의 경과보고와 함께 2018 제주 방문의 해 추진 취지 설명이 이뤄졌다. 원희룡 도지사, 신관홍 도의회 의장, 이석문 교육감, 정창수 한국관광공사 사장, 정연순 4·3범국민위원회 상임공동대표, 양윤경 제주4·3희생자유족회장의 공동선언문 낭독이 이어졌다. 이어서 4.3의 상징인 동백꽃 우산을 이용한 퍼포먼스로 진행됐다. 원희룡 도지사는 “4·3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참여는 4·3 해결 과정에서 얻은
제주도는 청정 제주 수산물의 가공식품을 개발하고 PB상품 제작, 제주 수산물 홍보 등 제주 수산물의 소비촉진을 위한 제주도와 기업 간의 상생 협력을 위해 대명그룹과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5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원희룡 도지사와 김계호 성산포수협 조합장, 김미자 서귀포수협 조합장, 김시준 한림수협 조합장, 이미남 모슬포수협 조합장, 김석영 제주도 수산물가공유통협회 회장, 박흥석 대명그룹 총괄사장, 유용희 ㈜대명코퍼레이션 대표, 이택상 ㈜대명레저산업 개발사업본부장 등 제주도와 대명그룹의 수산물 가공업체 관계자들이 함께 참석했다. 협약서에는 제주 수산물의 홍보 및 판로확대 지원을 통해 제주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상호협력 및 정보교류를 도모하는 내용을 명시했으며 지역 수산 가공업체의 수산 제품 개발 및 판매 지원에 대한 사항을 포함했다. 앞으로 업무협약 내용의 효율적 추진과 상호협의를 위해 제주도 관계자와 대명그룹 관계자, 가공유통업체 등이 함께 참여하는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수립할 예정이다. 원희룡 지사는 “대명그룹이 레저 산업의 전국 네트워크 경험을 살려서 제주의 식자재들을 활용한 식품, 상품들을 개발해서 판매를 하겠다고 나섰다
제주도 자치경찰단은 지난 7월 12일경부터 제주시 한림읍 구)상명석산 절개지에서 가축분뇨가대량 유출됨에 따라 특별수사반을 편성, 석산에서 해발 30~50미터 고지대에 위치한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실시한 수사결과를 5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제주도에서는A농장대표 A씨를 가축분뇨 공공수역 불법배출 및 폐기물 불법매립 혐의로, B농장대표 B씨를 가축분뇨 공공수역 불법배출 혐의로 각각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며, 또 다른 C농장대표 C씨를 가축분뇨 무단살포 혐의, A농장 증측공사 담당 건설업체 대표 D씨를 각각 불구속 송치하고, 수사중인 3개 농장에 대해서는 조만간 수사를 마무리하고 사안이 중대한 경우 추가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특별수사반은, 지금까지 현장 수사활동 50회, 지질 전문가와 농장장, 외국인 근로자, 건설업자 등 중요 참고인 40여명에 대한 광범위한 조사활동을 전개했으며, 소방서 살수차와 천공기 시추조사 등 모의검증을 통해 분뇨 배출지 인근이 숨골임을 확인했다. 또한, 포크레인 30여대를 동원하여 구)상명석산과 농장 저장조 주변을 굴착조사한 결과석산 부근 용암동굴(길이 70미터, 높이와 폭이 각 7미터 가량) 바닥에 돼지털까지 묻은 가축분뇨 뻘(슬러지)
제주도는 5일, ‘2017 올해의 사회복지공무원’ 수상자 5명을 발표했다. ‘올해의 사회복지공무원’은 일선 복지현장에서 도민을 위해 솔선수범하여 타의 모범이 되고, 복지서비스 향상에 기여하는복지업무담당 공무원의 자긍심 고취 및 도민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더욱 더 열심히 봉사와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취지로 2008년부터 매년 대상자를 시상하고 있다. 올해는 대상에 서귀포시 성산읍 주민생활담당 조성연(행정 6급), 본상 제주시 기초생활보장과 통합관리담당 오수현(사회복지 6급), 서귀포시 남원읍 맞춤형 복지담당 오인순(보건 6급), 장려상 제주도 복지청소년과 주무관 이남희(행정 6급), 제주시 주민복지과 주무관 고정애(사회복지 7급) 등이 선정됐다. 이번 대상 수상자로 선정된 서귀포시 성산읍 조성연 주민생활지원담당은 성산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더불어 지역사회 내 나눔문화를 조성하는데 기여하여 제주도 내 최초 착한가게 100호 달성 및 성산리 가게들이 참여하는 제주도내 1호 착한 거리로 선정하는 등 적극적인 복지업무 추진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올해의 사회복지공무원 시상식은 오는 9월 9일 제주대학교에서 개최되는「제18회 사회복지의 날」기념행사에서
제주도는 미래 지속가능한 토지수요에 대처하기 위하여9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30일간 비축토지 매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매입 대상은 일단(여러 필지가 인접된 토지의 단위를 말한다)의 면적이 3만㎡이상인 토지이며, 문화재 보호구역 등 개발이 불가능한토지는 제외된다. 매입의 우선 순위는 마을공동 소유 토지, 공유재산 연접 토지, 도로연결이 가능하여 교통이 편리한 토지 또는 조망권이 확보된 토지 순이다. 매매계약의 체결은 2인 이상의 감정평가업자에게 의뢰하여 평가한 금액을 산술평균한 금액과 매입조건 등에 대해 공모 신청자가 수락하면 이루어진다. 한편 토지비축제도는개발용 토지의 효율적인 개발·공급과 공공용지의 조기 확보로 공공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도모하기 위하여 2007년부터 토지특별회계로 운용되고 있는 제도이다. 2017년 8월부터 토지비축 업무가 공유재산 관리업무의 일원화를 위하여 제주도 투자유치과에서 세정담당관으로 이관되어 운영되고 있다. 토지비축위원회 등을 통해 결정된 비축토지의 매입 및 매각 후 의회 소관 상임위인 행정자치위원회에 그 내용을 보고하고, 공공용 토지에 대하여는 공유재산관리계획에 반영하여 의회의 소관 상임위 및 본회의를 거쳐 절차의 투명
올해 상반기 도민과의 대화를 통해 수렴된 건의사항에 대한 추진상황 보고회가 오는 5일 오전 8시 50분부터 도청 본관 2층 삼다홀에서 개최된다. 이는 2017년 2분기 진행된 마을투어, 현장 도지사실 등에서 진행된 도민과의 대화 시 건의된 전체 의견 중 완료 사업은 제외하고 중점 추진 중이거나 불가한 사항들에 대한 점검을 위해 마련됐다. 점검 결과 추진 중인 사업은 신속히 마무리 될 수 있도록 하고, 불가한 사항은 관련 대안을 마련해 도민들에게 안내하고 앞으로 계획에 대해 집중 관리함으로써 더욱 신뢰받는 도정을 구현해나갈 예정이다. 이날 보고회에는 원희룡 지사와 전성태 행정부지사, 안동우 정무부지사가 함께하며 도청 실․국․단․본부장 등을 비롯해 각 행정시 부시장이 참석한다. 제주도는 앞으로 도 홈페이지에 건의사항관리시스템을 구축해 건의사항 추진상황을 도민에게 공개하고, 불가피하게 추진하지 못하는 건의 사항에 대해서도 관련 이유를 명시해 안내할 계획이다. 또한 반복되는 건의사항인 경우에는 정책에 반영해 도민들의 숙원사항을 해결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도에서는 지난 2014년부터 현장 도지사실 등을 통해 도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해오고 있으며 이를 도정 시책
대정 유소년 FC 창단식이 지난 월2일 대정문화체육센터에서 대정읍 관내 유소년 회원 및 학부모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제주도 유소년 축구협의회에서 주관하여 창단식 및 운동용품 전달과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창단 기념으로 대정FC, 화랑FC 등 4개 유소년 축구 클럽간 친선 축구경기가 열렸다. 대정 유소년 FC는 대정읍 관내 초등학생 47명으로 구성됐으며, 매주 토, 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대정문화체육센터 운동장에서 운영된다. 참고로 대정 유소년 FC는 서귀포시가 추진하는 스포노믹스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유소년 축구클럽활성화 사업”으로 창단된 첫번째 유소년 축구클럽이다. 한편 서귀포시와 제주도 유소년 축구협의회는 올해 10월중 중문지역에 축구클럽 1개를 추가 창단하여, 유소년 축구 저변 확대와 유소년 생활체육 참여기회 제공을 위해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