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11일, 시설관리 및 운전 직렬의 결원보충과 기능보강을 위하여 국가유공자 취업지원대상자 9명을 하반기 채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응시자격은 ‘국가유공자 및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의한 취업지원대상자로서 붙임의 「임용예정 직위 및 자격기준」에 해당되는 대상자 중 제주도보훈청장으로부터 추천대상자로 선발이 되어야 한다. 이번 특별채용은 제주도보훈청장이 임용대상자의 5배수 범위 내에서 국가유공자 및 취업지원대상자를 추천하면, 추천대상자에 대한 서류전형 및 면접시험을 거쳐 공무원 임용 결격여부 조회 등 관련절차를 거쳐 12월 중 채용예정이다. 앞으로도제주도는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제32조 및 동법 시행령 제51조의 근거에 의거 국가유공자 등 의무 임용 비율에 따라 특별채용 대상 직렬에 대한 국가유공자 등 취업지원대상자 임용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주도립미술관(관장 김준기)은 제주비엔날레 사전프로그램인「아트올레 : 서귀포 원도심」을 10월 14일 토요일 오후 2시에 제주시 한경면 저지문화예술인마을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주비엔날레 아트올레는 예술가의 작업실을 중심으로 제주도 곳곳의 자연과 문화를 체험하고 그 가치를 공유하는 투어프로그램이다. 올해 처음 열리는 제주비엔날레의 다양한 프로젝트 가운데 하나로 열리는 이 행사는 문화예술의 섬 제주도의 예술가들과 도민, 관광객들이 참여하는 답사이자 강연이며, 새로운 만남과 토론이 열리는 따뜻한 소통의 장이다. 금년 3월부터 매월 1회 이상 도내 곳곳으로 찾아가고 있는 이 프로젝트는 예술가의 작업실을 새로운 시선으로 재발견하는 시간이다. 이번 행사는 제주시 저지문화예술인마을에 위치한 작가들의 작업공간과 갤러리들을 탐방하는 자리이다. 「아트올레 : 한경」투어에서는 먼저 갤러리 노리를 방문하여 오석훈 작가의 전시를 관람하고 갤러리 대표인 이명복 작가와 미술을 주재로 한 담론을 나눈다. 이후 제주현대미술관에서 진행되고 있는 제1회 제주비엔날레 전시의 일부를 전문 도슨트의 안내와 함께 감상한 연후에 이명복 작가의 안내로 저지문화예술인 마을에 있는 JIN 갤러리,
제주도 인재개발원에서는 10월을 맞아 다양하고 유익한 도민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제주의 가치를 이해하는 자연‧문화 체험과정으로 제주도 돌담유산에 대해 알아보는 「제주 돌문화 체험하기」와 △제주4‧3 70주년을 앞두고 제주 역사의 올바른 의식 함양을 위한 「제주4‧3 역사문화 탐방」, △제주의 지질학적 가치를 배워보는 「우리고장 세계지질공원 찾아가기」, △제주목축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 알아보는 「제주의 목장사와 목축문화」, △아름다운 제주의 숲길을 걸으면서 몸과 마음을 치유하기 위한 「숲 체험 힐링하기」등 5개 교육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며,도민들이 교육과정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해당 분야의 전문가를 강사로 초빙하고 이론강의와 현장체험과정을 병행하여 교육을 진행함으로서 제주의 가치와 제주인의 정체성 함양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대해 고상호 인재개발원장은“인재개발원에서는 도민의 자기계발과 다양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자연‧문화 체험을 통하여 제주의 문화와 자연유산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도모하고, 다양한 계층의 눈높이에 맞는 정보화 교육을 통해 많은 도민들이 정보화의 혜택도 같이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민들
제주도는 10일과 11일 양일간 도 및 행정시, 출자출연기관 임직원을 대상으로 청렴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청렴’이라는 다소 무거운 주제를 문화공연과 접목하여 공직자들의 심리적 저항감을 극복하고 친근한 접근을 유도하기 위하여 마련된 것으로도와 감사위원회 (부패방지지원센터) 합동으로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콘서트단을 초청하여 개최하게 됐다. 이에 대해 제주도 강만관 청렴감찰관은“재미와 감동을 더한 청렴콘서트 행사를 통하여 공직자들이 청렴에 대한 새로운 시각으로 함께 깨끗한 공직문화가 조성되길 기대하고 있다” 고 밝혔다.
제주도는 571돌 한글날 경축식을 10월 9일오전설문대여성문화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경축식에는 도내 각급 기관 단체장 및 한글 관련 단체 관계자, 도민, 학생 등 400여 명이 참석한다. 경축식은 국민의례, 훈민정음 서문 봉독, 한글 유공자 표창, 경축사, 한글날 노래 제창 및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 기념식에서는 한글발전에 기여한 제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이의열 강사, 제주여자상업고등학교 문지환 교사, 제주영송학교 전병묵 교사, (사)제주어보전회 황금여씨가 제주도지사 표창을 받게 되며,제16회 한글사랑 서예대전에서 ‘노계가‘라는 작품으로 참여한 송영옥씨가 한글으뜸상(대상)을 수상하게 된다. 한편, 제주도는 9월30일 부터 10월9일까지 도내 주요 가로변에 태극기(가로기)를 게양함과 동시에 전도민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도 함께 전개하여 한글날 경축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고, 나라의 소중함과 우리 민족의 가장 위대한 문화유산인 한글의 우수성과 자부심을 갖는 계기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제38회 김만덕상 수상자로 봉사부문 강난파(76), 경제인 부문 강옥선(58세)이 각각 선정됐다. 제주도는 지난 26일 김만덕상 심사위원회를 개최하여, 수상 후보자로 추천된 12명에 대한 공적사항 등을 심사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올해 시상식은, 오는 10월 22일 10시, 사라봉 모충사에서 개최되는「제38회 만덕제」와 함께 개최되며, 수상자에게는 각각 상패와 5백만원의 시상금이 주어진다. 제주도는 1980년부터 올해까지 총 45명에 대해 시상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헌신하는 여성을 매년 발굴 시상하여, 의인 김만덕의 나눔과 베풂의 이웃 사랑 정신, 낮은 신분, 성별 등 시대의 금기를 깬 도전 정신을 확산하고 이어나가는데 힘쓰는 한편, 김만덕 정신의 세계화를 통해 제주를 넘어 전 세계에 명실상부한 대한민국의 대표인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해 나갈 계획이다.
추석을 맞이하여 고향을 방문한 귀성객과 지역 주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동지역 주민 한마음 체육대회, 마을 단위 체육․문화 행사와 학교 동문회 화합 행사 등 다양한 행사가 개최되고 있다. 동지역 주민 한마당 화합 행사로는 9월 30일 도남동민 한마음 체육대회를 비롯하여 삼양동민 한마음체육대회, 노형동민 단합체육대회, 화북동민 한마당체육대회, 연동동민 한마음체육대회, 마을 단위 주민 화합 행사로는 신촌리민 체육대회 등 24개 마을에서 주민과 귀성객이 함께하는 체육대회, 노래자랑, 윷놀이대회 등을 개최한다. 이외에도 동문의날 행사 및 총동문회 체육대회, 골목축제, 나눔 축제, 아쿠아슬론대회 등 지역 주민과 귀성․관광객들이 함께 하는 다채로운 행사들이 펼쳐진다. 제주시 관계자는 "추석 맞이 행사를 통해 지역 주민과 함께 소통하며 화합을 다지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이 따뜻한 고향의 온정을 갖고 돌아갈 수 있도록 애향심을 고취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제주시 읍․면․동 추석연휴 행사 일정(’17. 9. 30.~10. 9.) 일시 시간 장소 행사명 주최/주최 9. 30.(토) 10:00 시민복지타운 제8회 도남동민 한마음 체육대
1·2급 장애인 및 노약자, 임산부 등으로 한정됐던 특별교통수단 이용대상이 오는 10월 1일부터는 ‘3급 장애인 중 뇌병변 또는 휠체어 이용자’로 확대 운영된다. 이는 3급 장애인 중에도 이동이 극히 불편해 대중교통 이용에 어려움이 많다는 도민들의 의견을 수렴한 것으로 「제주도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 및 이동편의시설 검사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을 통해 그 동안 소외되었던 교통약자의 이동불편을 일부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올해 도에서는 교통약자의 특별교통수단 이용편의를 위해 임차택시를 3대에서 10대로 확대하고 24시간 운행 체계를 구축해 전 시간대 이용이 가능토록 했다. 또 이용에 따른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기본요금 거리를 3km에서 5km로 늘리고, 요금상한도 8천원에서 5천원으로 인하해 교통약자의 편의를 도모했다. 이와 함께‘제주도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모바일 앱을 개발해 유선전화만 가능했던 특별교통수단 이용신청 방식을 휴대전화를 통해서도 신청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앞으로도 교통약자의 요구를 최대한 반영해 이용에 불편을 없도록 다양한 정책으로 지원할 계획이며, 이용건수 증가분을 반영해 매년 특별교통수단 및 임차택시를
제주도는 제주국립공원 확대지정에 따른 찾아가는 주민설명회를 9월 25일부터 12월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제주국립공원 편입 예정지역인 동·서부 오름 및 곶자왈 지역 위주로 진행할 예정이며, 26개 마을이 해당된다. 매주(월, 화, 목) 저녁 7시에 각 마을사무소를 찾아가 국립공원제도, 해당 마을 공원구역 예정 경계(안)에 대해 주민들에게 설명하고 이에 대한 주민의견을 수렴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난 25일과 26일에는 선흘2리와 와산리 마을을 각각 방문하여 주민설명회를 개최한 바 있으며 추석연휴가 끝나는 10월부터는 교래리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제주자치도는 지난 2월부터 제주연구원에 위탁하여 제주국립공원에 편입 가능한 지역에 대한 심층 조사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국립공원 국내외 사례 및 운영 실태를 조사하고, 마을 지구 명품마을 운영사항도 조사했다. 또한, 도민공감대 조성을 위하여 지난 3월부터 53개 마을의 리더에게 사전 의견 청취를 했고, 각계각층 대표자들이 참여한 범도민추진위원회 출범하여 공원경계 설정 기준을 보고하고 자문과 토론의 기회를 갖기도 했다. 이번 주민설명회가 끝나는 대로 주민의견을 최대한 반영해서 제주국립
제주도에 따르면 민군복합형 관광미항에 초대형 국제크루즈선이 처녀 입항한다고 밝혔다. 이번 입항은 민군복합형 관광미항이 준공된 이후 국제 크루즈선이 처녀 입항 하는 것으로 크루즈선 입출항 및 접안 등에 문제가 없는 지 시험운영하게 된다. 금번 입항하는 크루즈선은 로얄 캐리비언 크루즈라인 선사의 퀀텀(Quantum of the seas)호로 총톤수 168,666톤, 승객정원 4,905명, 승무원 1,500명, 길이 348m, 폭 41m의 초대형 크루즈선으로 9월 29일 05시에 입항하여 10시에 출항할 예정이다. 다만 시험운영에 참여하는 크루즈선은 중국 상해에서 출발하여 제주를 거쳐 다시 상해로 되돌아가는 노선으로, 서귀포 크루즈항에 입항 시 관광객은 하선하지 않고 선용품만 싣는 ‘테크니컬 콜(Technical Call)’ 형태로 입항한다. 제주도는 이번 시험운영를 통해 나타나는 문제점을 점검 및 보완하여 추후 중국발 크루즈선 제주관광 정상화에 대비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민군복합형 관광미항은 지난 2016년 2월 준공된 이후 지금까지 승객 승하선시설(보딩 브릿지)과 이동시설(무빙워크) 등을 완료했고 크루즈 터미널은 내년 3월에 준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