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서유주 기자]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25일 “제가 대통령이 되면 문재인 정부의 모든 것을 되돌려 놓겠다”며 제20대 대통령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원 지사는 이날 여의도의 한 카페에서 "클래스가 다른 나라, 차원이 다른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제20대 대통령 선거 출마를 선언한다"고 밝혔다. 원 지사는 오전 10시 유튜브 ‘원희룡TV’를 통해 비대면 방식을 활용해 대선 출마 선언을 하며 “실패한 정권이 더 무서운 권력으로 연장되는 것을 막는데 함께 해달라”고 호소했다. 그는 “대한민국의 위대함이 문재인 정권에서 억눌리고 있다. 자유가 고발되고 자기편이 아니면 적폐로 몰린다”며 “박근혜, 문재인 대통령과 관련된 사람이 하는 청산은 보복으로 받아들여진다. 원희룡은 정권 간의 보복과 관련이 없다”고 강조했다. 또 “저는 대한민국 기적의 역사가 몸에 스며들어 있는 사람이다. 전기도 없던 서귀포 감귤농가의 어린 소년이 대학 입학생 대표로 선서를 하는 떨리는 순간을 맞았다. 저의 가슴 속에는, 가난 속 부모님의 눈물, 대학에서 광주를 접하고 민주화 학생운동에 뛰어들 때의 분노와 정의감, 노동운동에서 만난 키친아트 노동자들의 땀냄새가 늘 살아 있다”며 “
[제주교통복지신문 서유주 기자] 제주도의회 4·3특별위원회 강철남 위원장과 김창식 의원은 7월 22일 포지션민제주(제주시 삼도2동 소재)에서 열린 양동규 작가 사진전 ‘터’에 참석하여 그의 첫 제주 전시를 축하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양동규 작가는 1978년 제주에서 태어나 제주의 다양한 사회적 이슈를 통해 변화하는 제주의 본질을 직시하고 이를 시각화하는데 매진하고 있다. 주요 작품으로는 강정해군기지 문제를 다룬 다큐멘터리 섬의 하루, 잼다큐 강정 등을 연출, 제작한 바 있으며, 2019년 양동규 기획초대전‘섬, 썸’, 4·3미술제‘경야’, 4·3기억투쟁예술 타임라인전, 2017년 키워드 한국미술 2017: 광장예술-횃불에서 촛불로, 2015년 강정 기록전‘적, 저 바다를 보아라’ 등 전시를 기획하고 참여했다. 4·3특별위원회 강철남 위원장(더불어 민주당, 연동을)은 양동규 작가를 “사진과 영상을 통해 제주의 역사와 문화를 말하고 제주의 가치를 발굴하는 젊은 예술인”으로 소개하면서, “4ㆍ3의 전국화, 세계화, 그리고 미래 세대 전승이라는 과제에 대해 양 작가와 같은 젊은 예술인들의 작품 활동은 새로운 기회와 가능성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서유주 기자] 제주도의회 의원연구모임 제주문화누리포럼에서 2021년 7월 22일 오전 10시부터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작은도서관 활성화를 위한 현장투어'를 실시한다. 제주에는 현재 총 45개소의 작은도서관이 읍면동에 설치되어있으나, 이중 20개소인 45%는 운영에 대해 지원을 못받고 있는 상황이다. 작은도서관의 역할은 독서증진과 더불어 생활문화 향상에 있으며 공동체문화를 강화시키는데 있지만 전반적으로 운영비 미지원에 따른 문제가 작은도서관의 활성화를 저해하는 요인으로 부각되고 있어 현실적 운영 활성화에 대한 접근방법 면에서 개선이 요구되고 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운영비 미지원 작은도서관인 “설문대어린이도서관(연동)”과 “호꼼슬로작은도서관(일도이동)”을 방문하여 애로점을 청취할 계획이고, 문화누리포럼 강민숙대표의원, 정민구부대표의원, 강철남의원, 김희현의원, 김장영의원과 도 문화정책과, 제주시 문화예술과, 서귀포시 도서관운영사무소에서 같이 참여한다. 이미 일부 작은도서관들은 프로그램지원비 자부담 10%의 부담감, 프로그램을 운영할 기본 인력의 부재, 프로그램 미제공의 문제 등 여러 가지 의견들을 제시해 왔다. 이번 현장
[제주교통복지신문 서유주 기자] 제주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7월 23일 오후 2시 의회 도민카페 열린소통공간에서 2021년 연속기획 「청년에게 청년정책을 묻다」 제11회 청년정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청년정담회(靑年情談會)는 2015년 청년 기본 조례 제정 준비 당시부터 제주청년들과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기획된 행정자치위원회의 청년당사자 논의구조로, 현재까지 총 11회에 이르고 있다. 이번 2021년 연속기획 청년정담회 「청년에게 청년정책을 묻다」는 코로나19 이후 청년의 삶과 정책환경의 변화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의회 차원에서 청년당사자와의 정책토론 등의 공론 기회가 많지 않은 점을 감안하여, 도의회와 청년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이를 통해 청년이 중심이 된 다양한 의제 및 청년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제주청년센터와 공동으로 기획했다. 주제선정을 위해 사전에 제주청년센터는 구글폼을 활용한 설문조사를 통해 진행하여 주요 주제를 선정했으며, 이번 제11회 청년정담회는 “청년참여와 활동”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제11회 청년정담회는 전성환 님의 발제와 함께 23세~35세 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청년들이 참여하여 1) 청년들의 다양
[제주교통복지신문 서유주 기자] 제397회 제주도의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제주도의회 남북교류 및 평화협력 지원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이 통과됐고, 최종 9명의 위원이 선임됐다. 이번에 구성된 남북교류 및 평화협력 지원 특별위원회는 제주도의회 차원에서 제주의 남북교류 및 평화협력을 위한 정책발굴과 대안 제시, 평화ㆍ통일에 대한 도민 공감대 확산 등을 위해 운영된다. 특별위원회는 임시회 폐회 중 제1차 회의를 개최해 위원장에 강민숙(비례대표, 더불어민주당)의원, 부위원장에 김대진(서귀포시 동홍동, 더불어민주당)의원을 선출했으며, 사실상 오늘부터 2022년 4월 30일까지 특별위원회 활동이 시작된다. 위원장으로 선출된 강민숙의원은 “그동안 제주가 평화의 섬으로 입지를 다져왔으며, 비타민C 외교라 불리는 북한 감귤보내기 사업 등 평화실천사업으로 지방자치단체 중 한반도 평화와 남북교류 상징지역으로서 선제적 역할을 해왔다. 이번 특위구성을 통해 남북교류 및 평화협력 지원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 기반 조성, 중앙정부와 전국 지방의회, 민간단체와의 협력체계 구축, 남북교류 및 평화협력 실천사업 추진을 위한 연구 및 토론회 개최, 도민참여운동 개최지원
[제주교통복지신문 서유주 기자] 제주도의회는 지난 2020년부터 도입되어 운용되고 있는 공익직불제도가 제주 농업·농촌의 현실과 특성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문제제기와 함께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나왔다고 밝혔다. 21일 제39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 농수축경제위원회(현길호 위원장)가 불합리한 공익직불제도 개선을 촉구하는 ‘농업·농촌 공익직불제도 개선 건의안’을 제출한 것이다. 현길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조천읍)은 “우리 제주는 지리적으로 발생되는 불리한 영농조건과 독특한 농경문화를 유지하면서, 현재에도 농업이 주요 산업으로 자리 잡고 있는 만큼, 공익직불제도를 통한 소득안정과 공익증진 유지가 매우 중요하다”며, “직불금 현실화라는 긍정적인 평가에도 불구하고, 제주 농업의 관점에서는 상당히 소외 받고 있다고 할 수 있다”고 했다. 특히, “공익직불제로 전환되면서 도내 읍·면 전 지역에 해당하는 조건불리지역에 대한 혜택이 사라진 점과 지급대상 농지에서 다년생개량목초 및 사료작물을 재배하는 초지를 제외한 점은 대한민국 초지의 절반을 차지하는 제주지역에 대한 역차별”이라며, “실효성 있는 제도로 개선될 수 있도록 제주 농업
[제주교통복지신문 서유주 기자] 제주도의회 제주지속가능발전연구회 대표 조훈배의원(더불어민주당, 안덕면)은 7월 22일 오후 2시 의사당 1층 소회의실에서 제주지속가능발전연구회 주관 ‘곶자왈 숲의 산림치유 효과 모색 및 활용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좌장을 맡은 박호형의원(더불어민주당, 일도2동갑)은 “제주에서 치유 숲, 해양, 농촌, 오름, 올렛길 등의 다양한 자원들은 현대인들의 새로운 치유통로의 길이며, 이 길의 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고 했다. 이어서, “그동안 곶자왈과 숲이 인간에게 주는 치유 효과뿐만 아니라, 관광에서 휴양과 힐링, 건강증진과 질병예방 및 면역력을 높일 수 있는 산업으로의 발전이 필요해 보인다”고 설명하면서 “더불어 제주관광의 패러다임을 변화시킬 수 있는 적절한 시기라고 보여진다. 지금 시점에서는 해당 지역주민들과 행정, 그리고 유관기관의 협업이 필요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날 제주산림치유연구소 신방식 이사장은 ‘건강을 위한 제주도 곶자왈 숲의 산림치유 효과’라는 주제로 발표를 하며, 이어서 토론자로는 제주향토문화원 김원순 숲해설사, 제주YMCA 송규진 사무총장, 한라산둘레길 김
[제주교통복지신문 서유주 기자] 제주도의회 부공남 교육위원장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문대림 이사장은 영어교육도시 국제학교 IB 교육연수 및 방학중 영어캠프 확대를 통한 공교육과의 상생협력 방안을 마련하고자 2021년 7월 20일 14시 JDC 이사장실에서 간담회를 실시했다. 부공남 위원장은 공교육 활성화 방안으로 IB 교육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는데, IB 교육을 공교육에 성공적으로 정착하기 위해서는 교원의 역량이 필수적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영어교육도시에 있는 국제학교 중 NLCS와 BHA는 오랜기간 IB 교육을 실시하여 왔고, 좋은 성과도 내고 있다고 했다. 그래서 제주의 경우 이러한 국제학교의 IB 교육 역량을 활용하면 더 없이 공교육에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고 했다. 또한 부공남 위원장은 학부모로부터 선호도가 높은 방학중 영어캠프를 중장기로 운영하여 방학중 해외 어학연수에 대한 수요에 대해 부응함을 물론 학생들의 외국어 교육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이에 대해 문대림 이사장은 영어교육도시 내 국제학교와 공교육간 상생협력을 위하여 필요한 모든 인적·물적 지원을 지원하며 적극 협력하겠다고 했다. 2016년도부터
[제주교통복지신문 서유주 기자] 제주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 현길호(더불어민주당, 제주시 조천읍) 위원장을 비롯한 상임위 위원들은 7월 20일 제397회 임시회 회기 중 현장방문 일정으로 여름철 재해예방 사업장 및 1차산업 분야 코로나 블루 치유 시설을 방문 할 예정이다. 이날 현장방문은 여름철 갈수록 대형화 되는 가뭄 및 홍수 등의 예방 시설인 함덕지구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 현장을 점검하고, 1차산업 분야의 치유기능 활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치유 프로그램 운영의 모범적 사례로 평가받고 있는 산림치유 시설을 선정·방문하게 됐다. 첫 번째로 방문하게 될 함덕지구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의 사업시행자인 한국농어촌공사 제주지역본부의 설명에 따르면 본 사업은 2011년 10월부터 2021년 12월까지 11년간 612억 8천만 원의 국비를 들여 구좌읍 송당공구와 조천읍 함덕공구에 저수지 2개소(저수량 920천㎥)와 저류지 2개소(718천㎥), 양수장 1개소, 관정 1개소, 용수관로 12조(27.39㎞) 등의 공정으로 현재 막바지 공사중에 있으며, 올해 말 전 공정이 완료되면 구좌읍과 조천읍 지역 421가구, 농경지 800ha가 수혜를 볼 것으로 전망하
[제주교통복지신문 서유주 기자] 제주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위원장 안창남)는 제397회 제주도의회 임시회 기간 중에 지난 15일 제주시 사라봉 다목적 체육관 현장방문에 이어 19일에 두 번째 현장방문에 나선다. 제주시 한경면에 소재한 제주 실내 영상스튜디오의 조성에 따른 운영 준비점검과 현대미술관의 실감콘텐츠 영상관 운영사업에 대한 현황 청취를 받는다. 현장방문에 앞서 안창남 위원장은 “제주의 영상촬영과 제작지원을 위해 실내 스튜디오와 야외 촬영장 등의 시설을 갖춘 제주실내영상스튜디오가 오는 8월 개관을 앞두고 있다. 실내스튜디오 운영을 활성화해 제주 영상문화의 진흥과 영상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제주의 풍부한 로케이션 자원과 연계운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으며, 또한, 제주현대미술관의 소장품을 활용해 기존 미디어아트와 차별화된 몰입형 영상관과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고, 향후 시범무료 운영에서 유료관람으로 전환될 예정임에 따라 전시 콘텐츠 확대를 통한 국내외 작가들의 참여 활성화 뿐 만 아니라 예술과 과학이 어우러진 차별화된 예술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