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서유주 기자] 제주도의회 김용범의원(더불어민주당, 정방동․중앙동․천지동선거구)은 제400회 제2차 정례회 농수축경제위원회 행정시 소관 2022년도 본예산 심사에서 양 행정시 동일사업 예산편성 단가와 기준, 예산과목이 달라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내년도 예산 제주시 및 서귀포시 해양수산과에 소형어선 인양기 설치 사업이 편성됐다. 제주시인 경우 사업설명서 949페이지, 소형어선 다목적 인양기 시설사업으로 사업량은 다목적 인양기 3대이며, 1대당 62,500천원으로 산출하여 187,500천원 편성됐으며 서귀포시의 경우 사업설명서 844페이지, 소형어선 인양기 설치사업으로 사업량은 신규설치 2개소, 정비 2개소이며, 신규설치는 1대당 50,000천원, 보수보강 1대당 10,000천원으로 산출하여 120,000천원 편성됐다. 김용범의원은 제주시와 서귀포시가 예산편성 시 소형어선 인양기 단가를 다르게 적용하여 편성하고 있는데 양 행정시 농수축산경제국장에게 예산편성 시 단가를 적용한 기준과 서로 다른 이유를 질의했고, 같은 제주도정에서 양 행정시가 다른 단가를 적용하여 예산을 편성하는 사례는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
[제주교통복지신문 서유주 기자] 제주도의회 교육위원회는 제주교육자치 선도모델 방안 모색을 위한 협약식 및 세미나를 11월 26일 오후 3시 제주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협약식과 세미나는 제주 교육자치 15년을 맞이하여 제주교육자치 성과 및 제도개선과제를 연구·지원 협력하고 발전방안 마련을 위하여 기획됐다. 협약기관은 제주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부공남), (사)한국교육행정학회(회장 고전), 한국지방교육연구소(소장 나민주)로 미래지향적인 제주형 교육자치 정착 실현을 위하여 △제주도의회 교육·학예 분야 주요사안에 대한 공동 연구 및 학술행사 개최 △제주교육자치 성과 및 제도개선 과제 연구·지원 협력 △제주교육자치 전문성 강화 및 이해 증진을 위한 제주교육자치 정책자료 제공 등 정보교환 등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이번 협약식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교육행정학계의 석학들과 손을 잡게 되면서 제주교육자치를 전국에 알리고 전문성 강화 및 제도개선 과제를 연구·협력하여 향후 발전 방안을 모색할 수 있게 됐다. 세미나에서는 고전 제주대학교 부총장이 좌장으로 나민주 충북대학교 교수의 “ 제주도 교육자치의 자치입법, 자치조직, 자치
[제주교통복지신문 서유주 기자] 제주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에서는 2021년 11월 26일 오전 11시 도의회 제1소회의실에서 2021년도 의정자문위원회 문화관광체육분과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분과회의에서는 ‘2022년도 예산안 편성현황 및 문화관광체육분야 예산에 대한 설명 및 의견수렴’ 뿐만 아니라 의정자문위원들이 현장에서 느끼는 다양한 의견들을 청취했다. 안창남 문화관광체육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한 거리두기가 완화됐으나 도민들의 삶은 여전히 힘든 상황이다. 내년도 예산안 심의를 앞두고 문화관광체육분야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자 의정자문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의정자문위원들께서 주신 자문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문화관광체육위원회에서는 2022년도 예산안을 꼼꼼히 살펴 코로나19로 움츠러들었던 문화관광체육분야의 사업들이 곳곳에서 꽃피울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거듭 강조했다. 의정자문위원회 문화관광체육분과는 2021년 9월에 구성되어 2022년 6월말까지 활동하게 되며, 강영철(분과위원장, (전)제주시의회의장), 문창배(제주대학교미술학과 강사), 송경미(한라초등학교 운영위원장), 양
[제주교통복지신문 서유주 기자] 기후변화에 따라 제주산 월동채소의 경쟁력이 약화되고 있는 가운데, 양배추의 수급안정을 위해 육지부와의 공동대응 방안이 논의되고 있어 눈길을 끈다. 11월 25일 강성균 의원(더불어 민주당, 애월읍)은 제주지역 양배추 농가(양배추 연합회 김학종 대표 등)들과 함께 전남 무안지역을 직접 방문하여, 농업인 및 상인들과 함께 겨울 양배추의 수급안정을 위해‘제주·전남 공동수급대책원회 구성’등을 주요 의제로 하여 대응 방안을 모색한 것이다. 강성균 의원은“제주지역에서 독점하던 겨울 양배추가 온난화로 인해 전남지역에서도 생산되며, 재배면적이 증가하고 있다”며, “최근 전남지역 양배추 출하시기가 제주지역 주출하기인 1~3월에도 이뤄지고 있어서 수급안정을 위한 제주와 전남의 공동대응이 절실한 상황”이라고 했다. 특히, “2021년산 양배추의 경우 재배면적 증가와 시장가격 하락이 맞물리면서 제주산 양배추 가격폭락이 예상되고 있다”며, “선제적인 수급안정 대책이 필요해서 전남 무안까지 오게 됐다”고 했다. 이어 “오늘 전남지역 양배추 출하를 실질적으로 담당하고 있는 농업인 및 상인들과 공동대응을 위한 협의사항으로 제주·전남
[제주교통복지신문 서유주 기자] 11월 25일 제400회 정례회 농수축경제위원회 제3차 회의에서 제주지역화폐 탐나는전 발행규모를 3,000억원으로 정한데 따른 예산 과편성, 빅데이터 관련 예산 미반영 사항에 대한 지적이 나왔다. 임정은 의원(더불어민주당, 대천동·중문동·예례동)은 “행정안전부의 ‘2022년도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 사업 가내시 통보’문서에 따르면 제주의 지역화폐 발행규모는 1,100억원 규모로 했고, 4% 할인 지원에 해당하는 44억원을 국비로 편성됐는데, 도에서 3,000억원으로 발행규모를 정하고, 그에 따른 예산을 편성하는 것이 행정적 맞는 것이냐?”고 지적했다. 이어“1,100억원 발행에 따른 인센티브 지원금은 국비 44억원, 도비 66억원이지만, 도의 예산편성은 국비 120억원, 도비 80억원으로 실제 국비 76억원과 도비 14억원으로 총 90억원이 과편성 됐다”고 했으며, “여기에 운영대행 수수료마저 3,000억원 규모에 맞추다 보니 8.6억원이 과 편성되고 있다”며, “이런 근거 없는 예산반영은 도의회의 예산심사를 무시하는 처사”라고 지적했다. 또한, “2021년도 10월말 기준 발행액은 2,580억원으로 2021년 발행예정액 4,
[제주교통복지신문 서유주 기자] 대한민국 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7차 임시회가 25일 오후 포시즌스 호텔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와 서울특별시의회가 주최·주관한 이날 임시회에는 17명의 의장중 좌남수 제주도의회의장 등 16명이 참석했다. 이날 임시회에서는 서울시의회가 제출한 코로나19 백신접종 시행비 전액 국비 부담 촉구안, 대구시의회가 제안한 위드코로나를 위한 ‘국민문화바우처’제도 건의안 , 전북도의회가 제출한 지역균형발전 정책효과 증대를 위한 예비타당성조사 제도 개선 촉구 건의안 등 12건의 안건을 상정, 의결했다. 이날 앞서 시 · 도의회의장협의회는 사무처 조직개편 방안 보고, 협의회 사무실 세종시 이전 계획, 행정안전부 장관 간담회 결과보고, 지방의회 역량강화 세미나 개최계획 등 10건을 보고 받았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서유주 기자] 제주도의회 교육위원회는 11월 25일 제400회 제주도의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IB후보학교 운영 현황과 초·중·고등학교 연계방안에 대한 의견을 듣기 위해 표선지역 IB 후보학교 현장을 방문했다. 표선지역에서는 표선초, 토산초, 표선중, 표선고 4개 학교가 현재 IB 교육프로그램 시범운영 중에 있는데 이번 방문을 통해 표선지역에서 운영되고 있는 IB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애로사항 및 다양한 의견을 듣고자 방문하게 됐다. 이날 현장 방문에서는 4개 학교 교장, 학교운영위원, 학부모 및 도교육청·서귀포시교육지원청 관계자가 참석하여 IB 프로그램 운영현황 안내 및 IB학교 운영에 필요한 사항에 대해 건의했으며, 표선지역 IB학교의 안정적이고 성공적인 운영을 위한 방안도 함께 모색하는 자리가 됐다. 또한, 이번 제400회 2차 정례회 교육위원회 회의에서 심의할 공유재산관리계획 심사를 위해 (가칭)IB 학교 교원 지원 공간 신축 지역(구 하천초)을 방문했다. (가칭) IB 학교 교원 지원 공간은 IB학교 근무 원거리 교사들의 숙소 및 연구활동을 지원하는 공간을 조성하는 것으로 교육위원회 심사 의결 전 사업추진의
[제주교통복지신문 서유주 기자] 제주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강성민 의원(이도2동을, 더불어민주당)은 최근 퇴직 공무원이 대거 감사위원으로 위촉되면서 불거진 논란을 종식시키고자 퇴직 공무원 감사위원 위촉 인원 제한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제주도 감사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발의 계획을 24일 밝혔다. 최근 감사위원회 제6기 감사위원 신규 위촉 5명 중 4명이 퇴직공무원으로 위촉되면서 감사위원회의 신뢰성 하락 및 제왕적 도지사를 견제할 감사위원회 독립성 하락에 대한 도민사회 내 우려가 발생한 바 있다. 이에 감사위원회 구성 및 자격 등을 규정하고 있는 「제주도 감사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4급 이상 또는 이에 준하는 공무원으로 5년 이상 근무한 경력이 있는 사람(제3조제1호)의 경우 감사위원 7명 중 2명을 넘지 않도록 하여야 하는 조문을 추가하는 개정안을 마련하는 것이다. 본 일부개정조례안을 준비한 강성민 의원은, “의회의 감사위원 추천 인원인 2명 모두를 퇴직 공무원으로 추천하면서 촉발된 문제이기는 하나, 감사위원회 내 퇴직 공무원의 인원을 제한하는 방안이 보다 원천적이고, 근본적으로 감사위원회의 독
[제주교통복지신문 서유주 기자] 제주도의회에서는 22일 ~ 23일 양일간 국회를 방문, 행안위 법안소위 회의장 앞에서 소위원회 위원들을 일일이 만나 제주 4․3특별법 일부 개정안의 국회통과 및 조속한 처리를 위해 적극 협력해 줄 것을 호소했다. 또한 국회에 제출된 정부의 예산안 가운데 기확보된 1조6709억원 외에 제주현안과 관련된 예산의 추가 확보를 위해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방문에는 박호형 예결위원장, 강철남 4․3특위위원장, 김황국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구만섭 권한대행, 4․3유족회 오임종 회장등 유족회 임원, 양조훈 4.3평화재단 이사장 등이 동행했다. 제주도의회 좌남수 의장은 “제주도의회는 국회 본회의에서 최종 가결되어 전도민의 바램에 부응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 “또한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2022년 국비를 최대한 확보할 수 있도록 제주도와 공동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서유주 기자] 제주도의회 교육위원회은 오는 11월 18일 실시하는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응시하는 수험생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며 격려했다. 부공남 위원장은 “수험생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건강과 안전과 수능에 대한 마음가짐입니다.”라면서 “차분한 마음으로 긴장감을 낮추고, 그동안의 공부한 내용을 정리하여,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도록 수험생을 둔 가족들 모두 수험생과 함께 최선을 다하는 한 주가 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