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서유주 기자] 제주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오영희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제400회 제주도의회 정례회 상임위 3차 회의에서 관광국장을 상대로“위드코로나로 변화하는 관광시장에 선제적 대응 준비에 맞는 예산 편성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강조했다. 특히, 2022년도 예산안에 관광국이 위드코로나에 맞춘 예산의 방향인지를 점검하고, 기존 편성된 마케팅 사업과 유관기관 간 연계사업 추진에 관광국이 컨트롤 역할을 해야 하는 부분에 맞는지 초점을 두고 살펴보라고 주문했으며,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조치와 변이바이러스 급증으로 도민들은 기대 및 우려 등 혼란한 상황임을 잘 감지하여 항공, 교통, 숙박, 관광지 등 대응태세 및 방역대책까지 어떻게 연계할지도 노력해달라고 했다. 오영희 의원은 “코로나 상황에서 제주관광 소비는 2021년 상반기 1조 309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5.2% 증가를 하면서 회복세를 보이고 있지만 위드코로나로 관광패턴이 비대면 소규모로 변화하면서 일부 업종은 호황을 누린 반면, 경영난을 겪으며 휴폐업하는 업종도 증가해 특정업종에 편중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균형있는 예산 편성을 할 수 있도록
[제주교통복지신문 서유주 기자] 제주도의회 김용범의원(더불어민주당, 정방동·중앙동·천지동선거구)은 제400회 제2차 정례회 농수축경제위원회 농축산식품국 소관 2022년도 본예산 심사에서 요소비료 가격 상승과 요소비료 대란 대비 대책 마련과 선제적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용범의원은 감귤과 월동채소 등 내년 농사를 위해 당장 요소비료를 뿌려야 할 상황인데 농업현장의 요소비료 수급 상황 파악이 되었는지 농축산식품국장에게 질의했고 수시로 요소비료 수급상황 파악 노력을 당부했다. 김용범의원은 정부가 신속한 대응으로 당장 급한 불은 껐지만 요소 원자재가격 상승에 따른 내년 비료가격 인상은 농민들에게 큰 걱정이며 비료가격이 인상되면 농산물 생산비도 증가하여 주요품목 소비자 가격 역시 오를 수 밖에 없는 상황임을 우려했다. 아울러, 지난해 마스크 대란과 같은 요소비료 대란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걱정하며 요소비료 가격 상승에 대비하여 수요량과 공급량 사전 분석, 제주지역 농협과 협의 등을 통해 대책을 마련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서유주 기자] 김황국 의원(국민의힘, 용담1동·용담2동)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행정의 실무 담당자와 상인회가 참석하는 간담회를 지난 29일 실시했다. 간담회에는 제주로얄쇼핑센터(제주시 신대로12길 51)의 상인회 대표 및 상인들이 참석하여, 제주로얄쇼핑센터의 냉난방 시설, 에스컬레이터 등 노후한 시설의 개선 및 보수의 필요성을 토로했다. 또한, 쇼핑센터의 관리주체가 모호하여 전혀 관리가 되지 않고 있으며, 과거의 명성을 회복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쇼핑센터 운영상의 애로사항을 전달했다. 또한 제주도와 제주시 소상공인 실무담당 부서에서 배석하여 상인회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쇼핑센터의 현황을 중소벤처기업부 및 제주도 등 행정에서 공모하는 시설개선 사업에 대한 정보를 전달했다. 김황국 의원은 “금일 현장에 방문하게 되어 제주로얄쇼핑센터를 직접 보게 되어 시설 개보수의 필요성을 공감할 수 있었다”며, “행정에서는 제주로얄쇼핑센터 뿐만 아니라 도내 상점가의 노후시설 등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제시하여 주기를 바란다”고 주문했다. 한편, 제주로얄쇼핑센터는 2021년 11월 9일에 상점가
[제주교통복지신문 서유주 기자] 주민발의 조례로 시행예정인 농민수당이 감액되어, 당초 심의위원회에서 결정한 금액을 지원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오늘(11월 30일) 농축산식품국 예산심사에서 송영훈 의원(더불어민주당, 남원읍)은 “당초 연간 40만원으로 지급할 것으로 알려졌던 농민수당이 감액되어, 20만원을 지급할 것으로 예산이 반영됐다”며, “농민수당은 지금까지 농업인들과 충분히 협의했던 사항으로 도입 취지를 감안하여 예산을 상향해야 한다”고 했다. 특히, “도정이 제시하고 있는 20만원은 농민수당을 시행하고 있는 전국 시·도의 사례와 비교해 볼 때, 가장 낮은 수준”이라며, “제주 농가부채 문제 등 농업이 안고 있는 문제를 감안할 때, 예산 증액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했다. 김경미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도 “당초 농민수당심의위원회에서 40만원을 결정한 사항은 언론을 통해 다 알려진 사실”이라며, “집행부에서 농민수당을 지급하기 위한 고민이 있었다면 충분히 반영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시행시기까지 충분한 시간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미리 준비하지 못한 사항이 있었고, 예산부서와의 협의도 없이 심의위원회에서 지급액을 확
[제주교통복지신문 서유주 기자]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하여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작물을 최적의 상태로 관리하는 농업방식인 스마트 농업의 활성화를 위해 중·장기 계획을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고태순 의원(더불어민주당, 아라동)은 오늘 농축산식품국을 대상으로 하는 예산심사에서 “제주 농업은 노동인력 부족과 인건비 상승으로 인한 어려움을 항시 겪고 있다”며, “생산비 증가에 대응하고 생산성 향상을 목적으로 ICT 기술을 결합한 스마트 농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스마트 팜 기술이 각 부서별로 추진되는 바, 시너지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라도 총체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방안이 마련되어야 한다”며, “이를 주관할 수 있는 부서를 선정하고 힘을 실어줘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현재 스마트농업 관련 조례 제정을 추진함에 있어서 이를 소관 하는 부서 선정도 되지 않는 상황으로, 도 차원에서 스마트농업 활성화를 위해 주관부서를 선정하고, 중장기 계획 수립과 이를 체계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2020년 제주농업 경영비는 40,849천원으로 전국평균 24,2
[제주교통복지신문 서유주 기자] 제주도의회 박호형 의원(더불어민주당, 일도2동갑)은 30일 ‘제400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제2차회의’에서‘실질적으로 예산확보에 실패한 것이나 다름없는 문화체육대외협력국의 역할’에 대해 물었다. 박호형 의원은 “22년 문화체육대외협력국에 편성된 예산은 101,499,351천원으로 21년(89,800,428천원)보다 증액되어 예산확보에 성공한 것처럼 보이나, 실제 코로나19 이전 편성된 20년 본예산(109,865,827천원)대비 7.66% 감소한 규모로 실질적으로 예산확보에 실패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서 박호형 의원은 “문화체육대외협력국 내 문화예술사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문화정책과의 예산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면서 “문화정책과의 22년도 예산(49,272,899천원)은 20년 본예산(58,900,515천원) 대비 16.35% 감소한 규모이나 문화정책과 소관 출연금은 18,585,223천원으로 26.60% 증가한 규모이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박 의원은“22년 출연금이 21년 대비 12.84% 감소해보이지만, 예산구성비가 37.72%로 여전히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라고 설명하면서 “문화정
[제주교통복지신문 서유주 기자] 제주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오영희 의원(국민의 힘, 비례대표)은 제400회 제주도의회 정례회에서 상임위 2차 회의에서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을 상대로“제주 예술인들의 작품이 작품성이 좋으나 홍보나 판로에 어려움이 많았다. 시각예술 서울전시관 임대사업과 수도권 레지던시 파견사업을 통해 제주작가들이 선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추진해달라”고 강조했다. 2022년도 예산안에 ‘시각예술 서울전시관 임대사업’ 보증금, 임차료, 민간위탁금 등 5억원과 제주작가 수도권 레지던시 파견사업 1억원이 포함되면서 제주 미술작가들이 서울 종로 인사동 중심가에서 작품전시 기회를 제공받게 된다. 많은 제주 작가들이 서울과 수도권에서 작품 창작활동과 작품전시를 통해 전국 작가들과의 교류의 장이 마련될 예정이다. 코로나 상황에서 전시시설이 다중시설에 포함되어 그동안 작품활동과 전시하기 힘들었고, 전시한다고 해도 관람객이 거의 없어 관람객과의 소통의 장도 마련되지 못했다. 이런 상황에서 서울전시관을 임대하여 제주 작가들이 서울 한복판에서 전시와 미술작가들과의 교류하면서 제주작가들을 홍보하고 미술작품 판매에도 도움이 될 수 있게 됐다. 이번
[제주교통복지신문 서유주 기자] 제주도의회는 2021년 11월 30일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새롭게 구성된 제3기 제주도의회 입법평가위원회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입법평가위원회는 소관 상임위에서 추천한 전문가 및 법률ㆍ입법평가 분야에 전문지식이나 경험이 풍부한 대학교수, 변호사, 법제처 서기관 및 한국법제원연구위원 등 15명으로 구성됐으며, 임기는 2년(2021. 10. 18. ~ 2023. 10. 17.)이다. 또한, 위촉장을 수여 받은 위원들은 올해 마지막으로 개최되는 제4차 입법평가 회의에 참석하여 24건의 조례평가 및 향후 입법평가 분석의 틀로 활용하게 될 「입법평가 분석지표 개선안」에 대하여도 심의ㆍ의결했다. 「입법평가 분석지표 개선안」은 「2020년 입법평가 연구용역 결과」를 반영하고 지금까지 평가위원들의 의견 제시 및 실무 검토를 거듭한 결과 9개항목ㆍ50개 세부지표를 새로운 개선안으로 제시했다. 입법평가는 현행 조례 중 제정 또는 전부 개정되어 시행된 지 2년이 지난 조례와 입법평가를 실시한 지 4년이 지난 조례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2021년도 입법평가 대상 조례는 93건이다. 2017년도부터 2021년 오늘
[제주교통복지신문 서유주 기자] 제주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강민숙 의원(비례대표 , 더불어민주당)은 11월 29일 제400회 정례회 2022년도 본예산안 심사 과정에서, 행정안전부 주관 재정분석 평가에서 모든 분야에서 최하위 등급을 받았으며, 기금성과평가 또한 지난 해 보다 지표가 더욱 악화되고 있어, 제주도정의 재정운용 역량이 총체적 부실 우려가 있다며 지적했다. 행정안전부는 「지방재정법」 제55조 및 제57조에 근거하여, 전국 자치단체의 재정현황 및 성과를 전년도 결산자료에 근거하여 종합적으로 분석·평가하는 을 실시하고 있으며, 2020회계연도 대상 평가 결과 제주자치도가 모든 평가지표에서 최하위 등급인 “다등급”을 받았다. 강민숙 의원은 이러한 행정안전부의 평가 결과를 제시하면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 추진 및 확장적 재정운영 등의 여건은 다른 지방자치단체 또한 동일한 상황인데, 제주도정이 모든 평가분야에서 최하위 등급인 ”다등급“을 받은 것은 재정운용 역량에 한계가 있다는 것을 말해준다”면서 이와 함께 “지난 해 광역자치단체 16위로 사실상 최하위 평가를 받은 기금성과 평가 또한 아직 결과가 공개되어 있지는 않으
[제주교통복지신문 서유주 기자] 제주도의회 제400회 제2차정례회 농수축경제위원회 제3차 회의에서 임정은 의원(더불어민주당, 대천동·중문동·예래동)은 “2022년 바다환경지킴이사업관련 제도개선이 필요함에도 불구, 예산만 증액하는 단순행정을 지적하면서 개선을 요구했다.” 이와 관련하여 “내년 바다환경지킴이 예산이 총 4,095백만원으로 전년대비 1,796백만원이 대폭 증액된 부분이 매우 고무적이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바다환경지킴이사업이 제주시는 연간 8개월 정도, 서귀포시는 연간 7개월 정도로 운영기간이 서로 상이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내년에 사업시행할 때에 제주도 실정에 맞게 상반기, 하반기로 나눠서 연중 2회 선발하고 공직자 및 고소득자들에 대한 검토 등 바다환경지킴이를 연중 운영할 수 있도록 사업지침 변경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