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제주융합과학연구원은 6월 29일 '2024 제주청소년과학페어(융합과학 분야)'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올해 제주청소년과학페어 융합과학대회는 현장 의견을 반영하여 새로운 교육환경의 변화에 따라 시대가 요구하는 디지털 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운영됐다. 지금까지 융합과학대회가 창의력을 발휘하여 주어진 재료를 활용하여 실물로 산출물을 제작했다면 올해부터는 생성형AI와 각종 디지털 도구를 활용하여 동영상, 애니메이션, 프리젠테이션 등 시각적 산출물을 제작하도록 운영 방법이 바뀌었다. 제주청소년과학페어 융합과학대회에 참가한 학생은 “생성형AI와 디지털 도구를 활용하면서 문제해결을 위한 다양한 접근방법을 찾을 수 있었으며 이번 참가를 통해 과학지식뿐 아니라 인문학적 소양도 필요함을 깨달을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제주국제교육원은 6월 27일~28일 이틀 동안 7개의 전국국제교육원(강원, 인천, 경기, 전남, 충남, 충북, 제주) 및 국립국제교육원을 대상으로 ‘2024 상반기 전국국제교육원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에는 전국 국제교육원 원장 및 국립국제교육원 국제교류센터장을 포함한 업무관계자 등 약 30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전국 국제교육원의 운영 현황, 주요 특색사업 및 다문화교육 정책을 공유하고 글로벌 교육협력의 네트워크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전국 국제교육원에서 직면하고 있는 유사한 어려움과 과제에 대해 공동 대응 방안을 찾고 국립국제교육원에도 교육 현장의 어려움을 전해 필수적인 지원을 함께 요청했다. 참가자들은 “상호 간의 소통을 통해 타 기관의 우수한 프로그램을 벤치마킹할 수 있었고 전국적인 국제교육 네크워크 형성으로 향후 더욱 견고한 글로벌 교육협력의 발판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라면서 “충청남도교육청 국제교육원에서 예정된 2024 하반기 전국국제교육원 협의회에서는 더욱 세부적이고 구체적인 협력 방안이 모아지리라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이유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시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7월 1일부터 3일까지 제주시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2025학년도 유치원·초등학교·중학교 입학 예정 특수교육대상자 학부모 170여 명을 대상으로 학교급에 따른 특수교육대상자 선정·배치 절차 및 특수학급과 특수학교 적응을 위한 학부모 설명회를 실시한다. 제주시교육지원청은 설명회 첫날인 1일에는 유치원 입학 예정 특수교육대상 유아 학부모를 대상으로 유치원 특수교육 현황과 현안사항 및 선정·배치에 대한 설명을 한다. 그리고 특수학급 및 특수학교 교사 2명이 특수학급 생활과 특수학교 교육과정 운영에 대해 자세하게 안내한다. 같은 방식으로 2일에는 초등학교, 3일에는 중학교 입학 예정 특수교육대상자 학부모를 대상으로 입학에 대한 절차와 통합교육 및 특수교육, 학교 적응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제공한다. 제주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학부모 설명회는 2025학년도 유치원·초등학교·중학교 입학을 준비하는 특수교육대상자 학부모에게 특수교육과 통합교육에 대한 구체적이고 실제적인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자녀의 새로운 출발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자녀와 더불어 새로운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교육감 주재로 ‘제3차 반부패·청렴 협의회’를 6월 27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올해 반부패·청렴 중점과제인 ‘학교운동부 청렴도 향상’을 위해 부패 취약 요인을 분석하고 개선방안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특히, 운동부 청렴도 향상을 위해서 ▲지도자 확대 배치 ▲식비 등 훈련비 지원 현실화 ▲운동부 학교발전기금 기탁금 회계 집행 절차 간소화 ▲학부모 수익자부담금의 집행 매뉴얼 정비 ▲불법찬조금 근절에 대한 인식 개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점에 의견을 모았다. 이에, 기관장과 고위직이 주도적으로 학교장, 교직원, 학부모 대상으로 교육청의 개선시책과 관행 근절 의지를 전달하고, 학교 현장과 소통하며 불법찬조금 근절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김광수 교육감은 “운동부 청렴도 향상을 위해서는 불법찬조금에 대한 학부모의 인식 개선과 교직원의 잘못된 관행 근절에 대한 의지가 중요하다”라며, “청렴하고 신뢰받는 제주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해달라”라고 당부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6월 29일 교래자연휴양림에서 도내 초·중·고등학교 교사 20명을 대상으로 ‘2024년 생태환경교육 주제선택형 직무연수(생태감수편) 제2기 '자연을 보고 쓰고 그리다'’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생태 동화 작가 이영득님을 모시고 ‘생태, 누구의 삶이 옳은가’라는 주제로 생생한 생태 글쓰기 방법을 배우는 강의와 체험 실습 시간으로 구성됐다. 연수 참가 교사들은 “비 오는 교래자연휴양림의 정취를 느끼며 곶자왈의 동·식물을 탐색하는 시간을 통해 자연의 경이로움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었고, 자연 안에서 자연물과 함께 놀이하는 방법을 체험함으로써 창의적인 융합 수업 아이디어가 떠올라 오늘 연수 참가에 보람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 연수를 계기로 아이들에게 놀이가 주는 순수함과 인간이 자연을 대하는 순수함이 맞닿아 있음을 느끼고 학생들에게도 전달되어 환경보호와 지속 가능성에 대한 이해가 높아지기를 바라며, ‘글과 그림으로 나와 자연을 연결’하는 생태 문화적 감수성도 함께 향상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6월 28일 제주학생문화원 대극장에서 통합교육 담당교원 연수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회에는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제주시교육지원청,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이 공동 주관하여 유,초,중,고등학교 관리자 및 특수교사, 통합학급 담당교사, 일반교사를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했고 300여 명이 참석했다. 통합교육 담당교원의 특수교육대상학생 인권 보호 및 책무성 강화를 위해 본 연수는 매년 실시되고 있으며, 이번 강의는 부산 강동초등학교 윤형진 교감의 ‘통합교육, 아름다운 동행’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연수가 실시됐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가 통합교육의 의미를 되새겨보며 장애에 대한 편견을 줄이고,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인권 보호를 위한 지원 역량을 강화하는 기초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제주4·3이라는 거대한 역사의 소용돌이를 직접 경험한 후 4·3의 불안과 공포, 트라우마를 그림으로 극복한 개인의 삶을 이해할 수 있는 그림일기 전시회를 개최한다. 전시회는 7월 1일부터 15일까지 제주학생문화원 전시실에서 ‘그림일기로 풀어가는 제주4·3이야기’를 주제로 웃드르 농사꾼 임경재의 서당 시절, 일제강점기, 4·3, 근대 생활사 등 40여 점으로 구성됐다. 7월 1일 오후 14시 개막식에서는 임애덕(사회복지법인 청수 이사장/애서원장)님으로부터 아버지(임경재)가 그림일기를 그리게 된 배경, 그림 속 4·3의 이야기, 참혹했던 현실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았던 아버님의 마음 등을 들을 수 있다. 김광수 교육감은 “전시회를 통해 4·3의 세대 간 전승 교육 등 미래지향적 관점으로 접근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라며“다양한 방법의 4·3교육을 통해 학교 현장의 평화와 인권의 가치를 내면화하여 평화로운 세상을 만들어 가는 데 필요한 자세를 배울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평소 소통을 강조해 온 김광수 교육감이 취임 2주년을 맞아 다양한 교육가족들과의 만남과 대화의 시간을 이어 나가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소통과 공감으로 함께 커가는 제주교육’을 주제로 미래교육을 위한 동반자로서의 지역사회와 지자체, 교육가족들과 정책을 공조하는 문화를 조성하고 적극적인 소통과 참여를 통해 제주 교육의 질을 높이고, 학생들의 행복한 학교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차원에서 소통 행사를 마련했다. 김광수 교육감은 지난 5월부터 초·중·고등학교 학생 대표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8회의 간담회를, 40, 50대 교사와의 대화의 시간을 운영했다. 이를 통해 생생한 학교 현장의 목소리와 학생, 학부모가 원하는 제주교육과 정책방향에 대한 진솔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취임 2주년이 되는 7월 1일에는 오전 주간 간부회의를 시작으로 교육청 심벌마크 변경에 따른 교육기 게양식을 진행하고 이어서 광령초등학교 병설유치원을 방문하여 원아 책 읽어 주기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도교육청은 지난해 연구용역을 통해 40년 만에 바뀌는 심벌마크를 최종 확정했으며, 올 상반기에는 관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하원초등학교에서는 27일 6학년 학생들이 대만 박가실험초 학생들과 온라인 수업을 실시했다. 올해 서귀포시 교육국제화특구 단위학교 국제교류 사업 대상으로 선정되어 그 활동의 일환으로 온라인 수업과 대만으로의 국제교류 체험학습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국제교류 수업에서 양측 학교 학생들은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각 나라 및 지역의 문화와 학교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발표를 마칠 때마다 박수를 보내주면서 서로 격려하는 분위기에서 즐겁게 진행됐다. 수업을 참관하셨던 학부모님들은 “학생들이 직접 소개자료를 만들고 영어로 소개하는 활동을 통해 영어 공부에 대한 동기부여가 됐다”, “대만 학교의 교육활동도 엿볼 수 있어서 흥미 있었고 학생들에게 세계적인 마인드를 가질 수 있는 좋은 경험이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번 수업으로 인해 학생들 간 상호교류의 장이 마련될 수 있었고 다른 나라 문화에 대해 관심을 갖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 오는 11월에는 대만의 박가실험초를 직접 방문할 예정으로 문화 교류와 공동 프로젝트 진행을 통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국제적 협력과 소통 능력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예래초등학교는 26일 오전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 6학년 학생들이 대만 Chaio Yu 초등학교(Chiao Yu Multiple Intelligence Bilingual Experimental Elementary School) 학생들과 화상수업을 실시했다. 올해 제주형 자율학교로 신규 지정된 예래초등학교는 서귀포시 교육국제화특구 국제교류활동의 일환으로 화상수업과 대만으로의 국제교류체험학습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국제교류활동의 추진을 위해 지난 5월 21일에 각 학교 교장, 교감, 화상수업 진행 교사가 참여하여 국제교류활동을 협의하고자 사전 온라인 미팅을 가진 바 있다. 이번 국제교류 화상수업의 주제는 한국 문화 소개하기(Introducing the Culture of Korea)였고 예래초등학교 학생들이 전통 놀이, 한국 음식, 한국 음악, 한국의 집과 옷을 소개하고 퀴즈를 푸는 형식으로 전개됐다. 학생들이 발표를 마칠 때, 퀴즈를 맞힐 때마다 함성과 박수를 보내주면서 서로 협동하고 격려하는 분위기에서 즐겁게 진행됐다. 예래초등학교 6학년 한 학생은 “한국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