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박상현 기자] 공정거래위원회는 2024년도 2분기 선불식 할부거래업자의 주요정보 변경사항을 공개했다. 또한, 같은 기간 동안 6개사에서 자본금·소비자피해보상보험계약·상호·대표자·주소변경 등 총 8건의 변경사항이 발생했다. (주)평화누리가 15억원 → 100억원(85억원↑)으로 자본금을 증액했고, 현대투어존(주)는 에이치디투어존(주)로 사명을 변경하고 국민은행(예치계약)에서 기업은행(채무지급보증계약)으로 소비자피해보상보험계약기관을 변경했다. 그리고 (주)경우라이프, (주)더피플라이프는 대표자가 변경됐고, (주)아름라이프, 현대투어존(주)는 주소‧전화번호가 변경됐다. 한편, 2024년 6월말 기준으로 최근 3년간 4회 이상 상호, 주소를 변경한 업체는 (주)나드리가자 1개사이다. 선불식 상조나 적립식 여행상품 등 선불식 할부계약을 체결하는 소비자들은 계약업체의 영업 상태와 공제조합, 은행 등 소비자피해보상보험 계약기관의 공지사항을 주의 깊게 살펴 업체의 폐업, 등록취소 등에 따른 피해를 예방할 필요가 있다. 또한, 납입한 선수금 보전 현황 등 필요한 정보를 적시에 제공받기 위해 주소나 연락처가
[제주교통복지신문 박상현 기자] 고용노동부 이정식 장관은 제14차 현장점검의 날인 7월 24일 오전 10시, 경기도 의왕의 건설현장 두 곳을 찾아 호우 및 폭염 대비 안전조치를 집중 점검했다. 건설현장 두 곳은 각각 터파기 공사 및 골조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터파기 공사 중에는 호우로 인한 빗물 침투로 연약해진 지반이 무너지거나 배수불량으로 인해 옹벽 및 석축이 붕괴될 위험이 있어, 배수로 설치 또는 굴착면을 천막으로 덮는 등의 안전조치가 필요하다. 골조공사 과정에서는 호우시 미끄러져 추락하거나 침수·붕괴·감전 등의 위험이 증가하므로, 이에 대비한 철저한 안전조치가 필수적이다. 또한, 지역별로 호우와 함께 폭염 주의·경고 등이 발령되고 있는 상황이다. 고온의 작업환경에서 무리한 작업 등으로 인한 근로자의 온열질환이 발생하지 않도록 ‘물-그늘(바람)-휴식’의 3대 기본수칙 및 ‘온열질환 예방가이드’를 준수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현장을 찾은 이정식 장관은 “건설현장은 외부에서 이루어지는 작업이 많고, 작업 강도가 높아 호우와 폭염에 특히 취약하므로 각별한 노력이 필요하다.”라고 말하며, “호우와 폭염 같은
[제주교통복지신문 박상현 기자]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은 스리랑카 국가기록원을 대상으로 7월 24일부터 7월 27일까지 ‘국제 기록관리 연수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한국의 기록관리 경험 공유를 희망하는 스리랑카의 요청에 따라 2023년부터 3개년 과정(2023년 ~2025년)으로 운영중이다. 기록관리 기본 이론부터 실습 및 적용 가능한 실행계획 수립까지 단계별 교육이 진행된다. 스리랑카는 2016년 정보공개법을 도입했으나 많은 기록이 디지털 형태로 보존되지 못해 국민들의 기록 접근에 제약이 있었다. 이에 스리랑카 정부는 최신기술을 활용한 기록물 보존 및 디지털화를 통한 기록 투명성 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한국의 기록관리 체계를 학습하고자 본 연수과정 개설을 요청했다. 올해(2차) 연수과정은 스리랑카 국가기록원에서 제출한 사전수요를 반영해 현안 해결형 과정으로 구성했고 유형별 디지털기록 보존에 관한 이론, 공공기록물 이관 및 서비스 실무 중심의 교육이 진행된다. 또한, 연수 대상 기관의 기록관리 현안을 중심으로 스리랑카 국가기록원 발전방안 세미나를 추가로 편성해 양
[제주교통복지신문 박상현 기자] 행정안전부는 7월 23일, 경찰 직장협의회와 함께 수해복구지원 봉사활동에 나섰다. 이번에 봉사활동이 진행되는 충청남도 부여군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집중호우 피해를 입어 수해복구에 대한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지역이다. 행정안전부 차관보 산하 직원 30여 명, 경찰 직장협의회 직원 10여 명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농가에 방문하여 비닐하우스 넝쿨 제거, 부자재 정리 등 수해복구 활동을 실시했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폭염, 집중호우 등 여름철 재난·재해의 예방과 피해복구 지원을 위한 자원봉사, 기부활동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온기나눔 캠페인’ 여름철 집중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김민재 차관보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에 대한 수해복구 활동을 통해 이재민들의 일상 회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라며, “호우 피해를 입은 분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전하는 온기나눔 활동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상현 기자] 울산 남구는 오는 11월 18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2024년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주민등록지와 실거주지 일치 여부 확인을 위해 매년 전국적으로 실시한다. 1인 가구 증가 등으로 방문 조사가 어려워짐에 따라 정부24앱을 통한 비대면 조사(7월 22일~8월 26일)를 진행한 이후, 미참여 세대를 대상으로 통장 및 공무원이 거주지 방문 조사(8월 27일~9월 30일)를 실시한다. 다만, 100세 이상 고령자, 5년 이상 장기 거주불명자, 복지취약계층, 사망의심자, 장기 결석 및 학령기 미취학 아동 세대 등은 비대면 조사를 참여했더라도 방문 조사를 통해 실거주 여부를 확인하게 된다. 조사 결과에 따라 담당 공무원이 확인 조사(10월 1일~10월 15일)를 실시하고, 주민등록 불일치자에 대해서는 최고․공고를 거쳐 주민등록사항을 정리(10월 16일~11월 12일)하게 된다. 남구 관계자는 “비대면 디지털 조사는 대상자가 정부24앱을 활용해 응답하는 방식으로 매우 편리하고, 세대별 대표 1인이 세대 전체의 사실조사 응답
[제주교통복지신문 박상현 기자] 병무청은 7월 23일 청·차장, 국·실장, 소속기관장 등 주요 간부 30여 명이 참석해 화상으로 주요사업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는 국민들의 병역에 대한 긍정적 인식 확산을 통해 병역 이행이 권리와 명예로 인정받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병역 이행이 의무를 넘어 청년들의 건강증진 및 사회진출과 연계되는 징검다리가 될 수 있도록 병무청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자리가 됐다. 상반기에는 정책자문위원회에 청년분과를 신설하는 등 청년의 이해와 요구가 병무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라 청년들의 병역이행이 경력 단절이 아닌 미래설계의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병역진로설계지원센터를 전국 11개 지역으로 확대하는 한편, 구인구직 채용플랫폼과 협업을 통해 취업역량을 제고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우울증 등 청년들의 정신건강 문제 해결을 위해 심리취약자에 대한 상담치유 서비스를 산업기능요원 등 산업지원인력까지 확대하고, 군 복무 중 안전사고 예방 등을 위해 입영대상자 전원에 대한 마약류 검사의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또한 병역을 성실하게 이
[제주교통복지신문 박상현 기자] 최근 야생멧돼지 포획 과정에서 인명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농림축산식품부는 7월 19일, 환경부는 7월 22일에 설명자료를 배포한 바 있으나, 유사한 보도가 반복되고 있어 총기오인사고 예방을 위한 수렵인과 농업인 안전관리 강화내용을 알렸다.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는 멧돼지 등 유해야생동물을 포획하는 과정에서 총기 오인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아래와 같이 안전관리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① 환경부는 경찰청, 지자체, 야생생물관리협회 등과 협력하여 전국 야생동물 피해방지단 등 수렵인을 대상으로 긴급 총기 사고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② 이번 인명 사고와 같이 오인 총격 사고는 야간에 취약한 만큼, 지자체에서는 부득이 야간에 총기로 포획하려는 경우 전문성 높은 수렵인을 우선적으로 선정한다. ③ 또한, 수렵면허를 취득(갱신)하기 위한 수렵면허시험, 수렵강습교육 등에서 총기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 수칙 분야에 대한 교육을 강화한다. ④ 농식품부는 지자체와 협력하여 야생멧돼지 총기 포획 시간과 지역을 농업인에게 마을 이장, 농협, 지자체 등을 활용하여
[제주교통복지신문 박상현 기자] 통일부는 7월 24일 부터 25일까지 경기도 연천에 있는 한반도통일미래센터에서 북한인권 엔지오(NGO) 2030 활동가를 대상으로 ‘응답하라 2030, 북한인권 2024’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워크숍에는 북한인권 엔지오(NGO) 11개 단체에서 근무하는 2030 활동가들과 통일부 청년인턴 등 27명이 참석한다. 이번 워크숍은 북한인권 분야 최일선에 있는 젊은 활동가들의 아이디어와 의견을 청취하고, 엔지오(NGO) 간 네트워크 및 협업 공간 마련을 통해 북한인권 민간분야 생태계를 활성화하고자 마련했다. 24일 오전, 윤상욱 통일부 인권정책관의 유엔 인권 매커니즘을 활용한 북한인권 대응 방안과 관련한 강연을 시작으로, 오후에는 2030 활동가들이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직면한 과제들에 대해 조별 토론과 전체 토론을 진행한다. 젊은세대에게 누리소통망 등 뉴미디어를 활용하여 효과적으로 북한인권의 실상을 알릴 수 있는 방안, 북한인권 엔지오(NGO)가 장기적으로 추진해야 할 사업 아이템 개발 등에 대해 조별 토론과 발표를 진행하고, 참가자 전원이 참여하는 종합토론을
[제주교통복지신문 박상현 기자] 통일부 국립통일교육원 한반도통일미래센터는 제1회 북한이탈주민의 날(7. 14.)을 계기로 ‘남‧북‧다문화 가족 한마음캠프’를 7월 26일부터 27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남한・북한이탈주민・다문화 가족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소통하고 화합하는 한편, 통일문제에 대해서도 배우고 염원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비록 출신 배경은 다르지만 현재 대한민국 사회를 구성하는 다양한 가족들이 한 자리에 모여 서로를 이해하고 함께 통일미래를 꿈 꿀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캠프에는 북한이탈주민 22가족 65명, 남한 17가족 47명, 다문화 13가족 50명 등 총 52가족 162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참가 가족 모집과 프로그램 구성은 경기도청, 연천군청과 협업하여 진행했다. 한마음 캠프는 「우리가족 알아보기」, 「단체 레크레이션」, 「가족 간 대화」, 「문화체험」 등 소통과 화합을 위한 프로그램과 「통일미래체험」, 「가족 합동 통일마을 만들기」 등 통일 관련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센터는 앞으로도 청소년
[제주교통복지신문 박상현 기자] 산림청은 (현지시간) 22일부터 26일까지 5일 동안 이탈리아 로마에서 개최되는 ‘제27차 유엔식량농업기구(FAO) 산림위원회’에 정부 대표단으로 참석해 120여 개 회원국과 함께 산림분야 의제를 논의한다고 밝혔다. 유엔식량농업기구(FAO) 산림위원회(COFO)는 2년에 한 번 개최되는 산림분야의 가장 큰 행사 중 하나로써 국제 산림정책방향을 공유하고 전 세계 대륙별 산림 관련 정보 및 통계를 발표하는 정기 회의다. 이번 제27차 산림위원회의 주제는 ‘혁신을 통한 산림해결책 가속화(Accelerating Forests Solutions through Innovation)’로 주요의제는 △2024 세계 산림현황 △농업과 임업 간의 연계 △바이오 경제에 대한 산림의 기여 증진 △통합 산불관리 △유엔 생태계복원 10개년 계획 △ 제16차 세계산림총회 개최국 등을 논의한다. 산림청은 이번 본회의에 앞서 지난 19일 유엔식량농업기구(FAO), 국제산림연구기관연합(IUFRO), 캐나다, 오스트리아, 호주 등 국제기구 및 주요 회원국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의 지속가능한 목재경험과 도전’이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