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박상현 기자] 행정안전부는 추석을 앞두고 9월 2일부터 13일까지 귀성객이 몰리는 주요 역사에 설치된 승강기를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에서는 엘리베이터와 에스컬레이터에 설치된 주요 안전장치 작동 상태를 집중 확인한다. 위험 요소가 발견될 경우 추석 연휴기간 전까지 보완 조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명절 연휴기간 승강기 갇힘사고가 꾸준히 발생*함에 따라, 추석 연휴기간(9.14.~18.) 240여 명 규모의 상황대응반을 운영한다. 상황대응반을 통해 기관 간 비상 연락체계를 유지하고, 승강기 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김용균 안전예방정책실장은 “추석 연휴기간 국민 불편과 불안을 최소화하기 위해, 정부는 승강기 안전관리에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상현 기자] 이명구 관세청 차장은 9월 3일(화, 11:00) 대전에서 전국 6개 본부세관*의 납세자보호위원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2월 납세자의 권익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신설한 ‘납세자보호팀’의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민간 납세자 보호 전문가들과 앞으로의 추진 방향을 심도 있게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서, 이 차장은 “오늘 제시된 납세자 보호 현장의 의견을 정책에 적극 반영하여 폭넓고 두텁게 납세자 권리를 보호하겠다”며, “관세행정 집행 과정에서 성실한 국민과 기업이 피해받지 않도록 끊임없이 납세자 권리보호 제도를 점검하고 개선 방안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상현 기자] 국토교통부는 올 9월 3기 신도시 최초로 인천계양 지구와 동작구 수방사 부지에서 공공분양을 시행하고, 서울 남현 공공주택지구 지구지정, 신길15구역 도심 공공주택복합지구 지구지정 등으로 선호도가 높은 서울 내 공공주택 공급도 차질없이 추진한다고 밝혔다. (인천계양 공공분양) 인천계양 A2·A3 블록에서 3기 신도시 최초로 공공주택 1,106호를 분양하고, ’26년 입주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분양 블록은 A2 블록 747호(전용면적 59m2 539호, 74m2 178호, 84m2 30호), A3 블록 359호(55m2 359호)이며, 두 단지에는 주민 커뮤니티 형성과, 육아·교육·여가 활동을 지원할 수 있는 어린이집, 주민카페, 작은 도서관, 피트니스센터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배치했다. 인천 1호선 박촌역을 가깝게 이용할 수 있으며, 인천계양 광역교통개선대책으로 진행 중인 벌말로 및 경명대로 확장, 인천 국제공항고속도로 접속로 신설 등으로 서울 접근성이 더욱 개선될 예정이다. 단지 주변에는 유치원, 초등·중학교를 배치했으며 인천계양 지구에 특화하여 조성하는
[제주교통복지신문 박상현 기자] 해양수산부는 올해 개장한 263개의 해수욕장이 8월 31일자로 운영을 마쳤다고 밝혔다. 올해는 개장기간(6월 1일~8월31일) 동안 4,110만 명(8월 31일 기준)이 해수욕장을 방문하는 등 이용객이 작년보다 약 8.2% 증가한 것으로 집계 됐다. 해양수산부는 안전하고 편리한 해수욕장 이용을 위해 개장 전 2차례에 걸친 관계기관 점검회의와 함께, 해수욕장 개장 전후로 권역별 주요 해수욕장 100여 곳을 대상으로 안전관리체계와 각종 시설 운영 현황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미비한 사항은 즉시 시정 조치를 하는 등 해수욕장 이용객의 안전 확보에 주력했다. 해양수산부는 해수욕장 폐장 이후에도 방문객 현황 등을 고려하여 지자체에 안전관리 인력을 배치할 수 있도록 하고, 국민들이 가을, 겨울에도 해수욕장을 즐기고 체험할 수 있도록 지역 행사·축제와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요청할 예정이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안전관리요원의 지도 등에 적극 협조해 주신 국민 여러분 덕분에 올여름 무사히 해수욕장을 운영할 수 있었다.”라며, “해수욕장 폐장 이후에도 국민들이
[제주교통복지신문 박상현 기자] 해양수산부는 9월 5일 경상국립대학교 내에 '블루푸드테크 계약학과(석사과정)'를 신규 개설하여 개강한다. 블루푸드테크 계약학과는 수산식품 산업체 수요에 맞는 맞춤형 핵심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하는 교육과정이다. 해양수산부는 지난 5월 운영 전략, 교육 수행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경상국립대학교를 국내 최초의 블루푸드테크 계약학과 운영기관으로 선정한 바 있다. 계약학과의 교육 과정은 블루푸드테크 개론, 블루푸드 가공기술론 등 수산식품 관련 개론부터 기능성 융복합 소재 산업론, 마케팅론 등 산업체 수요를 반영한 융복합 전공이론 및 현장실습 등으로 구성된다. 산업체 종사자들이 직장과 학업활동을 병행할 수 있도록 주중 야간과 주말에 계약학과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이번에 첫 개설되는 계약학과에는 '수산식품산업법'에 따른 수산식품 산업 종사자 17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2년간(4학기) 총 24학점을 수료한 후 관련 과제 제출 시 석사학위를 취득하게 된다. 해양수산부는 이들의 학과운영비와 등록금(총액의 65%), 현장 애로기술 해결 과제 수행비(과제당 최대 2천만원, 연
[제주교통복지신문 박상현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는 9월 3일 국무회의 계기 우리 농어업인이 땀 흘려 생산한 농수산식품을 활용한 ‘추석 민생 선물세트’와 농수산물 가공식품을 소개했다. 농식품부와 해수부 장관은 소비자 부담 완화와 소비 촉진 등을 위해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는 ‘추석 민생 선물세트’를 국무위원들에게 직접 소개했다. 두 장관은 제수용 제품과 소비 촉진이 필요한 품목 등으로 구성된 이 선물세트를 올해 추석에 가까운 분들과 마음을 나누는 데 활용해 주실 것을 제안했다. 또한, 농식품부는 새로운 식품 소재로 선호되고 있는 ‘가루쌀’을 이용한 베이글, 쿠키, 식물성 쌀 음료 등 쌀 가공식품을 소개했으며, 해수부는 전복·해조류 등 수산물을 활용한 어묵, 양갱 등을 선보였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이번 추석을 맞아 ‘민생 선물세트’를 통해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농어촌의 어려움을 이해하며 함께 극복해 나가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국무위원들에게 “농수산식품의 소비 촉진을 위해 ‘민생 선물세트’를 구성해주신 농식품부와 해수부의 노력이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많은 관
[제주교통복지신문 박상현 기자] 행정안전부 국가민방위재난안전교육원은 9월 3일 시‧군‧구 부단체장과 재난관리책임기관*의 안전책임관이 참여하는 ‘2024년 제3기 재난안전 고위관리자과정’을 운영한다. 재난안전 고위관리자과정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각 기관에서 재난·안전 업무를 총괄하는 고위관리자의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018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국가 재난안전 정책방향 등의 내용을 담은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 특강을 시작으로 총 7개 과목으로 진행된다. 가상의 재난 위기 상황을 시뮬레이션하여 실습하고 토론하는 자리도 마련했다. 문영훈 국가민방위재난안전교육원장은 “각 기관 고위관리자의 재난관리 역량을 높여, 재난 상황에서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내실 있게 운영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상현 기자] 경제사회노동위원회 권기섭 위원장은 9월 3일 10:00 한국중견기업연합회를 방문하여 최진식 회장 등과 간담회를 갖고, 사회적 대화 활성화 방안과 주요 의제에 대해 논의하였다. 권기섭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중견련은 기업성장뿐만 아니라, 국민경제의 균형 발전에도 기여해온 대표 경제단체이자, 공식적인 사회적 대화 주체”라며, “사회 각 분야에서 갈등이 증폭되는 가운데, 노동시장 개혁만큼은 대화를 통해 해법을 마련할 수 있도록 중견련에서도 적극 나서달라”고 말했다. 권 위원장은 “위원회도 사회적 대화 플랫폼으로서의 구심점 역할을 하겠다”며, “‘미래세대’와 ‘약자 보호’를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덧붙였다. 한편, 경사노위는 본위원회 참여 단체는 물론, 각급 노사단체를 다양하게 만나 폭넓게 소통한다는 계획이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상현 기자] 산업통상자원부 박성택 1차관은 9월 3일, 롯데마트 서울역점을 방문하여 과일, 채소, 육류 등 신선식품 매장을 중심으로 가격 및 판매동향을 점검하고, 추석명절을 계기로 내수가 살아날 수 있도록 대형마트에 할인행사를 확대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정부는 지난 8월 28일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발표한 추석 민생안정대책을 통해, 농축수산물에 700억을 투입하여 최대 60% 할인을 지원하는 한편, 역대 최대규모인 17만 톤의 추석 20대 성수품을 공급할 계획이다. 이러한 정부 노력에 발 맞추어 대형마트도 추석 성수품 가격 인하에 동참하고 있으며, 롯데마트도 8월 1일부터 선물세트 사전예약, 농축수산물, 제수용품 할인행사인‘통큰한가위’를 진행 중이다. 박성택 차관은 “최근 반도체, 자동차를 필두로 수출이 역대 최대 실적을 이어가고 있으나, 내수 회복 속도가 더딘 상황”이라고 언급하고,“정부는 침체된 민간 소비를 활성화하고, 성수품 물가 안정을 위해 농축수산물에 할인지원 중인바 대형마트도 자체 할인행사 등을 통해 물가 안정 및 내수진작에 적극 나서 달라”고 당부했다. 산업부는 현
[제주교통복지신문 박상현 기자] 조달청은 실시설계기술제안입찰의 기술경쟁성을 높이고 공공시설물의 품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관련 기준을 개정해 2024년 9월 3일부터 시행한다. 이는 지난 7월 16일 시행된 국가계약법 시행령 개정의 후속조치로 실제 입찰·계약과정에 적용할 세부기준을 정하기 위한 조치이다. 실시설계기술제안 입찰에서 입찰자의 기술제안 범위를 기존 도급부분(관급 제외)에서 관급자재를 포함한 전체공사로 확대했다. 입찰가격 상한은 종전 관급금액을 제외한 예정가격에서 관급금액을 포함한 총공사예산으로 변경했고, 가격평가도 도급금액과 관급금액을 합산한 입찰가격으로 평가하도록 개선했다. 기존에는 관급자재를 변경할 수 없어 입찰자가 적극적으로 기술제안을 하기 어려운 구조였으나, 이를 개선하기 위해 총공사예산(도급+관급) 범위 내에서 수량 및 금액을 변경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기술제안범위가 전체공사로 확대됨에 따라 건설업체의 경험과 기술력을 활용한 다양하고 창의적인 제안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강성민 시설사업국장은 “이번 제도개선으로 공사비절감, 공기단축, 생애주기비용 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