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개발공사와 (사)한국주거복지포럼은 “제주형 주거복지 실천 방향 모색”이라는 주제로 주거복지 전문가를 초빙하여 도민과 함께하는 제주 주거복지 포럼을 6월 28일 14시부터 아젠토피오레컨벤션(아젠토홀)에서 공동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은 4가지 세부 주제를 가지고 각 분야 전문가의 발표로 진행된다. 발제자로는 (사)한국사회주택협회 이한솔 이사장, 새로운사회를여는연구원 권순형 이사, 한국주거복지연구원 박근석 원장, 제주개발공사 김대현 주거복지사업본부장이 발표로 진행 될 예정이다. 발표된 주제와 함께 “제주형 주거복지 실천 방향 모색을 위한 토론이 진행되며 좌장으로는 공공기관 및 중앙부처 등에서 주거복지 전문가로 활동 했던 세종대학교 행정학과 변창흠 교수가 맡고, 이성호 제주대학교 부동산관리학과 교수, 김용순 lh토지주택연구원 선임연구위원, 김은영 제주연구원 전문연구위원, 백두진 박사, 박인영 건축사, 임현정 제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 센터장이 토론에 나설 예정이다. 백경훈 제주개발공사 사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제주 도민의 삶의질 향상, 지역사회 공동체 형성 등을 위한 주거복지 과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시는 취득세 비과·감면받은 부동산을 대상으로 오는 8월 말까지 감면요건 준수여부에 대한 일제 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에서는 누락세원 발굴로 적법한 과세를 실현하기 위해 지방세법, 지방세특례제한법, 제주특별자치도 도세감면조례에 따라 비과·감면이 적용되는 부동산을 중심으로 고유목적 부합 여부를 집중 점검한다. 특히 최근 5년간 비과·감면 적용을 받은 개인과 법인을 대상으로 비과·감면 후 유예기간 내에 목적사업으로의 직접 사용 여부와 매각 및 타용도사용 여부 등 감면 분야별로 중점 점검할 방침이다. 조사는 비과·감면이 적용되는 2만 1,907건 중 자경농민 취득농지, 생애최초 취득주택, 종교단체, 창업중소기업, 영농조합법인 등 직접조사가 필요한 부동산을 선별해 진행한다. 제주시는 실효성 있는 조사를 위해 각종 공부와 현지 사용 현황을 비교하고, 부당하게 감면 받고 있는 부동산에 대해서는 과세예고 후 취득세를 추징할 예정이다. 또한, 제주시는 법무사 등 대리인에게 지방세 신고납부를 위임하는 경우 발생할 수 있는 불이익을 방지하기 위해 비과·감면 혜택을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형 분권모델 완성과 특별자치제도 발전을 위한 법제 분야 교류 협력이 강화된다. 제주특별자치도와 한국법제연구원은 20일 오전 세종시 한국법제연구원에서 제주도의 법·제도 개선과 특별자치제도의 발전을 모색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제주특별자치도 설치 및 국제자유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 및 제주특별자치도 소관 법령의 개선·정비, 제주형 분권모델 완성 등 특별자치제도 발전을 위한 공동의제 및 법·제도 개선사항 발굴·연구, 제주대학교, 제주연구원 등 도내 학술·연구단체와의 협력환경 조성, 특별자치제도에 대한 전문성 강화 및 이해증진을 위한 교류 협력, 그 밖에 양 기관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법제 교류 등의 분야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협약식은 기관장 인사말씀, 업무협약서 주요내용 보고, 업무협약서 서명 및 교환, 기념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제주도에서는 오영훈 지사와 고선애 특별자치제도추진단장, 김현수 행정체제개편추진단 행정체제혁신과장 등이, 한국법제연구원에서는 한영수 한국법제연구원장과 이순태 부원장, 김종천 기획경영본부장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와 공영홈쇼핑은 지난 18일 제주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 소회의실에서 공영홈쇼핑 채널 라이브커머스 방송 및 기획전 판매를 위한 제주 중소기업 제품 MD품평회를 개최했다. 이번 품평회에는 제주특별자치도와 공영홈쇼핑이 제주 제품 판매활성화 업무협약 후속사업으로 마련됐다. 이번 상담회에는 도내 농·수·축·가공식품 등 라이브커머스 방송을 희망하는 20개사 업체가 참여했으며, 공영홈쇼핑 각 분야별 전문 MD가 직접 참석해 심사를 진행했다. 공영홈쇼핑 담당 MD는 제주 중소기업의 다양한 제품을 둘러보고, 1:1 MD 상담을 통해 상품경쟁력, 시장성, 가격 등 종합적으로 평가를 진행했다. 공영홈쇼핑 모바일상품팀장은 라이브커머스 방송에 적합한 제품 선정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며 “영홈쇼핑 채널을 통해 제주 중소기업들의 제품 매력을 최대한 살려 시청자들에게 소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제주경제통상진흥원 관계자는 “제주산품의 뛰어난 품질과 매력을 전국에 알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계기가 됐다. 앞으로 진흥원은 더욱 다양한 노력을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입주기업 ㈜휴플(대표 김홍래)이 ㈜에이아이트래블러(대표 윤여찬)와 19일 관광 서비스의 인공지능 기술 융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각 기업의 대표는 제주 지역의 실물 경제 활성화를 위한 데이터 구축과 이를 활용한 생성형 AI 기술 개발 프로젝트 등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이 프로젝트는 제주특별자치도와 (재)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의 지역문화산업연구센터 지원사업으로 지난 3월 ㈜휴플이 선정되어 추진하는 연구과제의 일환이다. 해당 과제는 ChatGPT와 같은 생성형 AI 시장의 플랫폼을 활용해 사용자가 여행 계획 시 제주 지역의 여행지 및 지역 상권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개발된 기술은 ㈜휴플이 운영하는 로컬여행플랫폼 ‘젠트립(JenTrip)’ 모바일 앱 서비스에 접목되어 하반기에 선보일 예정이다. ① 맞춤형 여행 추천(개인화된 여행일정, 관심사 기반 추천), ② 실시간 정보제공 (교통, 날씨 등), ③ 사용자 리뷰 및 평가(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2024 그린수소 글로벌 포럼’을 계기로 에너지 분야 국제협력을 더욱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2024 그린수소 글로벌 포럼 둘째 날인 18일 오후 국제에너지기구(IEA) 산하 수소․전기차 기술협력 프로그램 제임스 F. 밀러 사무총장과 주한 네덜란드대사관 오니 얄링크 부대사와 잇따라 면담을 갖고 그린수소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밀러 사무총장은 이날 행원 그린수소 실증단지와 수소 생산․충전 시설을 둘러본 소감을 묻자 “제주도의 수소 인프라가 체계적으로 잘 갖춰져 가는 과정이 인상 깊었다”면서 “기술적 한계를 극복해 나가며 그린수소 역량을 점진적으로 높여가는 모습이 돋보였다”고 평가했다. 이어 제주도의 풍부한 풍력과 태양광 자원에 대해 “화석연료가 없는 지역에서 신재생에너지는 글로벌 에너지 전환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면담에서 주한 네덜란드대사관 오니 얄링크 부대사는 “풍력,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원을 선제적으로 도입하고, 에너지 전환에 따른 주민 수용성을 높여온 제주의 경험을 네덜란드와 공유하고 싶다”고 말했다. &nbs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달콤하고 고소한 풍미로 사랑받는 제주도 단호박이 20일 오후 3시 10분부터 50분간 TV홈쇼핑 채널(홈앤쇼핑)을 통해 전국 시청자들과 만난다. 제주 중소기업인 곱다시제주에서는 ‘보우짱' 품종 미니단호박만 계약재배하여 고품질의 단호박을 선보인다. 포슬포슬하고 달콤해 온 가족의 영양 간식으로, 전자레인지로 3 에서 5분만 조리하면 껍질째 맛있게 먹을 수 있다. 상품구성은 한 박스 7kg으로 방송일 기준 3일 이내 수확한 단호박 중에서 과당 320g 부터 420g으로 제일 맛있고 먹기 좋은 크기로만 선별하여 배송된다. 제주경제통상진흥원과 중소기업중앙회 제주지역본부는 제주 중소기업 TV홈쇼핑 지원사업 대상 중 두 번째로 곱다시제주의 “미니 단호박”이 판매된다고 밝혔다. 서귀포시에 소재한 곱다시제주는 감귤부터 황금향 등 다양한 농산물 전문 업체로, 우리 식탁에 안전하고 건강한 제주산품을 전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진흥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TV홈쇼핑 지원사업은 제주도내 중소기업의 홈쇼핑채널 진출과 판로를 열기 위한 사업으로 지난 2015년부터 꾸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서귀포시는 한우농가 경영에 많은 비용을 차지하고 있는 사료비의 절감을 위해 사료의 생산단계부터 유통까지 다각적 지원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근 통계자료와 축산관측정보에서 확인 되듯이, 지속적인 한우 도축 마릿수 증가와 한우도매가격의 하락은 한우농가의 경영여건을 불안정하게 만들고 있어 한우농가의 사육비용 절감을 체감할 수 있는 지원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서귀포시는 사육비용의 40% 이상 차지하고 있는 사료비에 대하여 사료제조비·구입비 및 물류비용까지 다각적인 지원방안을 통해 한우농가의 경영비용을 절감시키고 있다. 5월부터 시작된 조사료 사일리지 제조비 지원사업은 추경에 예산 427백만원을 추가로 확보 총1,657백만원을 투입하고 6월까지 사일리지 1차 생산실적을 확인하여 농가에게 보조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여기에 감귤박 사료자원화 사업에 250백만원을 투입하여 연중 감귤박 사료 구입시 일정부분(포대당 1,000원)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한우배합사료 물류비 지원사업에 300백만원(지원단가 30원/kg)과 도내 조사료 물류비 지원사업 60백만원(지원단가 5,00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시는 급격한 기후변화 및 가축 질식사로 인한 축산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2024년도 기후재난 대비 축산사업장 안전기반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 총사업비 6억 원(지방비 3억 원, 자부담 3억 원)을 투입하는 이번 안전기반 구축 사업은 2024년도 신규사업으로, 축산업 허가(등록) 농가에 △비상발전기, △냉난방기, △자동온도조절시스템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에 앞서 제주시는 지난해 12월부터 사업 대상자 모집 공고를 진행했고, 사업을 신청한 19개 농가를 대상으로 현지조사, 자체심사, 보조금 심의를 거쳐 양돈 12곳, 산란계 1곳 등 최종 13개 농가를 확정하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재종 축산과장은 “최근 기후변화 위기 및 기온이 해마다 상승함에 따라 혹서기 냉난방기, 비상발전기 설치를 통한 안전한 축산환경 조성으로 축산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시는 올해 총사업비 6억 6,700만 원(보조금 4억, 자부담 2억 6,700만 원)을 투입해 제주 농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농촌융복합산업(6차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5월까지 공모를 통해 3개소를 선정했으며, 현재 제주산 당근, 감귤, 유자의 식품 제조 가공 시설을 구축 중이다. 특히 구좌농협(생산자단체)은 그간 수작업으로 해오던 당근 탈피를 ‘자동 연속식 당근 탈피 공정’설비로 교체 완료했으며, 이번 사업을 통해 구좌 당근을 활용한 주스 상품의 40% 생산량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또한 제주시는 잔여 예산에 대해 오는 6월 24일부터 7월 19일까지 ‘농촌융복합산업 육성 지원사업’추가 공모를 실시한다. 지원 대상은 제주시에 사업장을 두고 농촌융복합산업을 추진 중인 농업법인, 생산자단체, 농촌융복합산업 인증사업자이다. 지원 내용은 제주산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제품 생산(체험) 시설구축 및 기계·장비 구입 등이다. 한편, 제주시는 2021년부터 올해까지 본사업을 통해 11개 사업장에 5억 7,900만 원을 지원해 착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