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는 붉은오름자연휴양림 산림교육센터에서 오는 8월 1일부터 8월 24일까지“온가족 숲캉스”여름방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매주 목요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11시 30분까지 총 7회 운영될 예정이며 더불어 매주 화요일과 일요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에는 숲해설 교육‘만년숲, 붉은오름 숲탐방’을 신설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온가족 숲캉스’프로그램은‘아낌없이 주는 나무’를 주제로 ▲환영박 터뜨리기 ▲나뭇잎 관찰과 퍼즐 맞추기 ▲동물흔적 찾기 ▲해먹 쉼터 등 온 가족과 함께 숲체험이 가능하며 숲해설 교육은 산림교육전문가와 함께 ▲붉은오름 숲에서 만나는 나무 이야기를 들으며 산책할 수 있다. ‘온가족 숲캉스’참여 대상은 도내 초등학교 1~3학년(20가족, 대기 4가족)로 산림휴양관리소 홈페이지에 등록된 참가신청서 작성 후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또한‘만년숲, 붉은오름 숲탐방’은 붉은오름 탐방객이라면 누구든지 참여가 가능하다. 산림휴양관리소 관계자는“산림교육 확대를 위한 온 가족이 즐기는 숲캉스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과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는 천연기념물 제458호이자 멸종위기야생생물 Ⅰ급인 산굴뚝나비의 보호와 생태 연구를 위한 자체 모니터링 연구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를 통해 한라산 아고산 지역 생태계와 그 안에 서식하는 다양한 곤충 생물종을 파악하고, 산굴뚝나비의 생활사 및 생태 특성을 체계적인 연구하는 것과 함께 이들의 서식지 보전을 위해 분포지역의 특성도 확인할 계획이다. 산굴뚝나비는 한국에서는 오직 한라산에서만 서식하는 특별한 종으로, 2005년 천연기념물 지정에 이어 2012년 멸종위기야생생물 Ⅰ급으로 지정됐다. 더불어 2019년에는 구상나무와 함께 한라산을 대표하는 깃대종으로 선정돼 그 중요성을 인정받았다. 산굴뚝나비 출현시기는 6월 하순 ~ 9월 상순으로 연 1회 발생하며, 한라산 해발 1,500m 이상의 고산지역에 국지적으로 분포하고 있다. 한반도에는 함경북도 일부 지역(개마고원)에만 제한적으로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한라산국립공원은 탐방객들에게 산굴뚝나비를 알리기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19일 오후 2시 제주도청에서 개인형 이동장치(PM) 관련 도민 불편사항 해소를 위한 관계기관 합동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는 최근 증가하는 PM 관련 안전사고와 불편사항에 대한 실효성 있는 대응책을 마련하기 위한 자리다. 회의에는 제주도청, 자치경찰단, 소방안전본부, 행정시 담당부서 등 행정부서와 지쿠, 카카오모빌리티, 디어, 그리고(GreeGo) 등 공유전기자전거·PM 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주요 논의사항은 PM 관련 주요 도민 불편사항이다. 최근 경기도 배터리공장 화재와 우도 리튬배터리 화재사고, 세종시전동킥보드 보관창고 화재 등 리튬배터리 화재상황을 공유하고 고온다습한 날씨에 리튬배터리 안전관리상황을 논의한다. 또한, PM 불법 주·정차와 PM 교통사고를 비롯한 안전확보 방안에 대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방안과 예방 대책을 논의한다. 현재 PM 관련 제도와 규제가 정립되지 않아 주차구역과 면허확인 의무 등 주요 책무 규정이 명확하지 않은 실정에서 제주도는 도로교통법 등 관련 규범을 활용해 단속과 관리를 시행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18일 오후 2시 도시재생센터에서 ‘2024년 단골거리 디지털 전환 지원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해 그동안 진행한 사업의 결과와 향후 계획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제주의 대표 상권인 칠성로상점가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제주도, 동반성장위원회, ㈜카카오, (재)카카오임팩트, 제주 칠성로상점가가 협력해 추진됐다. 지난 6월 12일 제주지역 동반성장 문화확산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로 시작된 이 사업은 아날로그 경영 방식에 익숙한 영세상인들의 디지털 격차 해소에 중점을 두고 설계됐다. 사업의 핵심은 카카오와 카카오임팩트가 제공한 1 대 1 맞춤형 교육 및 카카오톡 채널 홍보 활동이었다. 상인들에게 채널 개설 및 활용방법을 상세히 안내하고, 칠성로상점가 공식 카카오톡 채널 구독 고객 확보를 위한 오프라인 이벤트를 5차례 실시하는 등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졌다. 칠성로상점가에서는 상점가 공식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고객들에게 각종 매장행사, 할인 소식 등을 적극적으로 전달하고 있다. 그 결과, 개설 40일 만에 칠성로상점가 공식 카카오톡 채널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국내외 여행시 말라리아 등 모기매개감염병 예방을 위해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대표적인 모기매개감염병으로는 국내에서 말라리아와 일본뇌염이, 해외에서는 말라리아와 뎅기열 등이 있다. 말라리아는 경기도 북부지역과 해외 동남아, 중남미 지역에서 주로 발생하며, 뎅기열은 동남아와 중남미 지역을 중심으로 환자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 제주도는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도민들에게 여행전·중·후 예방수칙을 미리 확인할 것을 권고했다. ❶여행 전에는 질병관리청 누리집 등에서 방문국가의 감염병 발생정보를 사전 확인하고, 모기기피제, 모기장, 밝은색 긴 옷, 및 상비약(해열제, 진통제 등)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❷여행 중에는 외출 시 모기 기피제를 3~4시간 간격으로 사용하고, 밝은색 긴 옷을 착용해 모기에게 물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❸귀국할 때는 모기물림 및 의심 증상(발열, 두통, 오한, 근육통 등)이 있으면 검역관에게 신고해야 하며 뎅기열 의심시 무료검사를 받고, 입국 후 2주 이내 의심증상이 발생하면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민생 체감경기 안정과 지역경제 역동성 회복을 위해 ‘민생경제 활력지원단’을 구성하고, 지역상권 활성화를 도모하는 대대적인 소비촉진 운동을 펼치기로 했다. 지속적인 고금리와 고물가로 인한 소비 침체를 극복하고 위축된 제주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제주도의회와 도내 공공기관, 각계각층의 도민사회가 참여하는 범도민 소비촉진 협의체도 꾸린다. 이는 제43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개회시 도의회 의장이 제안한(‘7월 15일 이상봉 도의회 개회사’) 민생경제 회복 기구 설치 및 범도민 소비촉진을 위한 협의체 구성 등에 대한 화답이기도 하다. 범도민 참여를 유도하는 소비촉진 운동 등을 토대로 민간소비 활성화와 내수 촉진, 소상공인 경영안정 및 민생안정 지원 등을 유도할 방침이다. 민생경제 활력 지원단은 행정부지사를 단장으로 하며, △민생 안정 △소비 촉진 △소상공인 경영안정 등 3개 분야로 구성된 ‘민생경제 활력 상황실(실장: 경제활력국장)’을 가동한다. 민생안정 지원 분야에서는 민생경제 활력과제 발굴, 장바구니 물가정보의 공개 및 공공요금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다중이용시설 주변 식품취급업소를 대상으로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식중독 예방을 위한 집중 점검에 나선다. 도와 행정시 합동으로 진행되는 이번 점검은 제주국제공항과 해수욕장, 물놀이시설 등 피서지 주변 음식점과 커피·주스 가맹점, 햄버거 프랜차이즈 매장 등 90곳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주요 점검 사항은 △소비(유통)기한 경과 제품 보관·사용·판매 여부 △냉장·냉동식품 보관기준 준수 여부 △음식물 재사용 여부 △조리시설 및 조리기구의 위생적 관리 여부 등이며, 달걀 취급 시 주의요령 및 여름철 식중독 예방요령에 대해서도 안내한다. 여름철 다소비 식품 13건에 대한 수거·검사를 병행해 식중독균 오염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며, 위반업체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등 관련 규정에 따라 조치할 계획이다. 또한 제주도는 지역축제 등 행사에 사용되는 식음료 안전관리를 강화하고자 '지역축제 식중독 예방관리계획'을 마련해 시행한다. '2024년 지역축제 안전관리계획'에 따라 순간 최대 인원 500명 이상 축제·행사를 대상으로 한다. 행사주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해수욕장 이용객의 만족도 향상과 제주관광 이미지 제고를 위해 해수욕장 편의용품 요금 인하를 추진한다. 제주도는 17일 해수욕장 관할 마을회․청년회 등 관계자와 긴급회의를 개최하고 파라솔 및 평상 등 편의용품 요금 인하에 합의했다. 이는 ‘제주관광 대혁신’ 의 일환으로 해수욕장 이용객의 만족도와 제주관광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백사장 내 편의시설을 관리·운영하는 마을회·청년회와 파라솔 및 평상 이용요금 인하에 대한 협의를 진행했다. 회의 결과, 도내 12개 해수욕장 중 10개소에서 파라솔 가격을 2만 원으로 통일하기로 했다. 특히, 함덕해수욕장의 경우, 파라솔 요금은 4만 3,000원에서 2만 원으로, 평상 요금을 6만 원에서 3만 원으로 인하하기로 협의를 마쳤다. 제주도는 요금 인하 정책에 참여하는 해수욕장 운영주체(마을회·청년회)에 대해 보조사업 등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지원방안을 적극 검토 중이다. 또한 평상 가격에 대해서도 마을회 등 운영주체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자발적 인하를 유도할 계획이다. 정재철 제주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공공정책연수원은 18~19일 2일간 ‘콘텐츠 트렌드(CONTENT TREND) 공공기관 전국 연수과정’ 을 운영한다. 이번 과정은 전국 콘텐츠 공공기관 및 도 관련부서 직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콘텐츠 트렌드를 공유하고 직원 간 네트워크 형성 및 지역별 콘텐츠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내용은 전문가 강의(공공기관 협력을 통한 애니메이션 글로벌 성공전략, 카카오프렌즈 제작스토리), 토론(지역콘텐츠산업 발전방향), 현장학습(제주도립미술관, 미디어아트 전시관)으로 구성됐다. 이와 함께 참가자들에게 제주고향사랑기부제, 제주 워케이션 등 도정정책을 홍보할 계획이다. 공공기관 협력을 통한 애니메이션 글로벌 성공전략 강의는 ㈜아이코닉스 남한길 상무이사가 맡아 ‘뽀로로’와 ‘타요’ 등 성공 사례를 중심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카카오프렌즈 제작 스토리 강의를 맡은 호조 작가는 창작자로서의 성장 경험을 공유한다. 변덕승 공공정책연수원장은 “이번 연수과정이 전국 공공기관 직원들이 협력의 장이 되고, 케이(K)-콘텐츠의 세계적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와 NH농협손해보험 제주총국은 콩 농작물재해보험 가입기간을 당초 19일에서 8월 16일까지로 4주 더 연장했다고 밝혔다. 농작물재해보험 가입 기간 연장은 6월 초부터 시작된 지속적인 호우로 콩 파종 작업이 지연됨에 따라 농림축산식품부에 가입기간 연장을 요청했으며(‘7월 9일) 관련기관과 지속적인 업무협의를 통해 연장하게 됐다. 콩 농작물재해보험 가입기간 연장으로 적기 파종이 지연된 보험 미가입 농가에 대해 농작물재해보험 가입확대와 자연재해로부터 농가 경영안정화를 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농작물재해보험은 농업경영체 등록을 한 농가 또는 농업법인이면 가입 가능하며, 콩 농작물재해보험에 가입하고자 하는 농업인은 가까운 지역농협에서 가입하면 된다. 강재섭 제주도 농축산식품국장은 “농작물재해보험은 집중호우·태풍·한파 등 자연재해로 인한 농작물 손실에 대한 보상을 받을 수 있다”며 “이상기후로 인한 위험요인이 매년 증가하는 상황에서 예방을 위해 농작물재해보험에 적극 가입할 것을 권유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