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연구원과 중국 산둥사회과학원은 7월 19일, 15:00 시부터 제주-산둥 교류 주간을 맞아 공동협력 강화를 위한 세미나 개최와 원활한 연구협력과 정보교류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 세미나 장소는 제주 신화월드 메리어트 우도홀에서 진행되며, 양 기관의 주제 발표 이후 자유토론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주제 발표는 제주연구원 측에서 이중화 부연구위원이 ‘제주-산둥 교류 다각화 및 협력 방안’이라는 주제로 발표가 진행되며, 산둥사회과학원 측에서는 류샤오닝 국제경제정치연구소 부소장이 ‘한중 경제무역 프레임 하의 산둥성-제주도 협력’이라는 주제로 발표가 진행된다. 이후, 메리어트 그랜드볼룸 B홀로 자리를 옮겨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공동 연구사업 발굴 및 추진, ▲연구자료 공유·활용·정보교류, ▲제주도-산둥성, 산둥성-제주도 현안 과제에 대한 자문, ▲ 공동 포럼 및 세미나 정기 개최 등 상호 발전적 관계를 위해 협력할 것을 합의 할 예정이며, 본 협약은 3년간 유효하다. 양덕순 제주연구원장은 “이번 협약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청년지원센터는 오는 7월 20일 지역청년 네트워킹 행사인 "끼리데이 DAY2 : 제주청년끼리대회"를 개최해 제주청년동아리들의 네트워킹 활성화를 도모한다. 제주청년센터는 오는 7월 20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제주청년끼리대회'를 제주청년센터 5층 오픈라운지와 빅터배드민턴에서 개최한다. '제주청년끼리대회'는 제주청년센터에서 매년 지원하는 제주청년 동아리지원사업인 "제주청년센터 청년끼리"의 2024년 네트워킹 프로그램 중 하나이다. '제주청년끼리대회'는 6월 29일 성료한 “끼리데이 DAY1 : 관심사공유회”에서 심화된 네트워킹 프로그램으로, 배드민턴과 보드게임 두 종목으로 운영되며 우승자에게는 상패와 상품이 수여된다. 시상식은 8월 네트워킹데이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중앙청년지원센터의 '지역특화 청년사업' 지원에 따라 청년끼리 참여자 중 배드민턴팀과 보드게임팀을 중심으로 기획되어 지역 청년의 수요와 특성에 맞는 지역특화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특히, 제주청년센터에서는 서귀포지역에서 활동하는 보드게임팀 '모종의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시는 시민들에게 다양한 인문학적 지식을 전하기 위해 '화목한 시민인문학 아카데미'8월 수강생을 모집한다. 오는 8월 제주시 평생학습관에서 열리는‘화목한 시민인문학 아카데미’는 문학, 우주과학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마다 진행된다. 화요 인문학 아카데미는 8월 6일부터 20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7시에 진행될 예정이며, ‘오십에 읽는 논어’의 저자인 최종엽 강사가‘논어에게 길을 묻다’를 주제로 동양고전 인문학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목요 인문학 아카데미는 8월 8일부터 29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7시에 진행될 예정으로, 8월 8일에는 소설‘순이삼촌’의 저자인 현기영 작가의‘4.3’주제 강연, 이어 22일에는 20만 과학 유튜버인 지웅배 강사의 천문학 강연을, 29일에는 진우석 강사의 지중해 인문 여행에 관한 강의를 진행한다. 수강신청은 7월 22일부터 8월 5일까지 누리집을 통해 화요인문학 40명, 목요인문학은 강좌별 각 7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수강료는 전액 무료다. 강오균 자치행정과장은 “이번 아카데미를 통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시는 7월 22일 시청 제1별관 회의실에서 회계업무 담당 공직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실무 교육을 실시한다. 실무 교육은 지난 7월 하반기 정기인사에 따라 회계 및 계약업무를 새롭게 맡게 된 공직자들의 업무 연속성을 유지하고, 전문성과 직무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다. 이번 교육에서는 제주시 회계 및 계약 담당 선배 공직자가 강사로 나서 교육에 참여한 회계업무 담당 공직자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회계의 개념, 실무 사례, 감사 지적 사항 등을 알기 쉽게 알려줄 계획이다. 특히 이날 교육에는 변영근 제주시 부시장이 참석해 행정 일선에서 언제나 최선을 다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장옥영 총무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회계·계약 업무를 쉽게 이해하고,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시는 7월 22일부터 11월 18일까지 전 시민을 대상으로 2024년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실시한다.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1, 2차로 구분해 실시되며, 1차 비대면-디지털 조사를 진행한 후 2차로는 이‧통장 및 읍면동 공무원이 거주지를 방문해 확인하는 방문 조사가 진행된다. 비대면-디지털 조사는 조사대상자가 주민등록지에서 정부24 앱에 접속해 사실조사에 응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방문 조사는 비대면-디지털 조사에 참여하지 않는 세대와‘중점조사 대상 세대’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올해 중점 조사 대상 세대는 △100세 이상 고령자, △5년 이상 장기 거주불명자, △복지취약 계층, △사망의심자, △장기 결석 및 학령기 미취학 아동 등이 포함된 세대이다. 거주불명자 중 신고 지연에 따른 과태료가 걱정돼 신고를 못하고 있는 경우에는 사실조사 기간 내 거주지 읍·면사무소 또는 동 주민센터로 자진신고 하면 과태료부과금액의 최대 80%까지 감면된다. 서연지 종합민원실장은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다양한 정책을 수립하는데 바탕이 되는 기본 조사인 만큼 시민 여러분들의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변영근 제주시 부시장은 19일 본관회의실에서 주간 간부회의를 주재했다. 먼저 변 부시장은 현재 추진 중인 오등봉공원 민간특례사업을 언급하면서 한천을 경계로 오등동과 오라이동으로 구분돼 있는 오등봉공원의 관리 기준을 마련하라고 주문했다. 오등봉공원 민간특례사업 준공시기는 행정체제 개편 후인 2027년 말로 예정돼 있다면서 동·서 제주시가 명확한 도시공원 관리 기준을 갖고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향후 기초자치단체 간 경계조정을 통해 단일 지자체에서 관리할 수 있도록 계획을 수립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동·서 제주시로 분리되는 제주형 행정체제개편에 따라 변화되는 중요 사안들을 점검하면서 국가유산 구역, 도시개발특별회계, 도로굴착심의 등 예상되는 사무 배분의 문제들을 신속히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하나의 국가유산 역사문화환경보존지역이 동·서로 나눠질 경우 건축 행위에 따른 현상변경, 영향검토 업무 일관성이 결여될 수 있다면서 道와 협의해 합리적 배분 기준을 마련하라고 요청했다. 또 각 기초자치단체(동·서제주, 서귀포)로 특별회계 자금 배분이 필요하다면서 도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시는 오는 22일부터 관내 읍면동을 차례로 방문하는 '2024 읍·면·동 신바람 현장 경청회- 천근의 시민 목소리, 듣는 완근'을 열고, 현장과 시민 중심의 행정을 펼쳐 나간다. 이번 경청회는 김완근 제주시장 취임 후 첫 읍면동 주민과의 대화로 7월 22일 추자면 방문을 시작해 8월 5일까지 26개 읍면동을 찾아 지역 현안 등 시민들의 목소리를 보다 촘촘하고 세심하게 청취하는 소통의 자리가 될 예정이다. 참석 범위는 그간 지역자생단체장 위주의 형태에서 벗어나 소상공인, 다문화가정, 청년 등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확대 운영한다. 운영시간도 90분으로 대폭 늘려 지역의 목소리를 충분히 듣고, 지역구 도의원 등도 함께 참석해 현안 해결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특히, 도서지역인 경우 추포도·횡간도 현장방문과 읍면동 경로당 방문을 병행해 여건상 행정 접근이 어려운 주민과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가 고충을 청취하며 주민들의 애환을 달랠 예정이다. 현장에서 청취한 시민 건의 사항들에 대해서는 부서 검토 후 건의자에게 추진 상황을 문서로 회신하고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는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 발생원 근원적 차단을 위하여 추진하고 있는 '2024년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 신청서 접수가 8월 16일로 마감 계획됨에 따라, 신청 대상 시민들이 신청 시기를 놓치지 않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배출가스 4·5등급 경유자동차와 2009년 8월 31일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해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덤프트럭, 콘크리트믹서트럭, 콘크리트 펌프트럭) 및 대기환경보전법 시행규칙에 따라 배출허용기준에 맞게 제작된 굴착기·지게차이다. 서귀포시 관내 배출가스 4·5등급 경유자동차는 총 12,266대(4등급 6,116대, 5등급 6,150대)이며, 지원금액(상한액)은 4등급 800만원, 5등급 300만원까지이다. 신청 대상은 접수일 기준 △6개월 이상 연속하여 제주도에 등록된 경우 △자동차 정기검사 유효기간 이내인 경우 △직전 정기검사에서 관능상 적합차량 △정상가동 판정으로 조기폐차 대상 정상 운행 가능한 차량이다. 단, 정부 및 지자체 지원을 통해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부착하거나 저공해 엔진으로 개조한 자동차는 대상에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는 2024년 정기분 자동차세를 조기에 납부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경품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탐나는전 상품권 2만원권을 제공한다고 18일 발표했다. 이번 경품 추첨은 2024년 자동차세 연세액 선납자와 자동이체 납부자, 그리고 정기분 자동차세를 조기 납부한 납세자 등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서귀포시는 정기분 재산세 및 자동차세를 조기에 납부한 시민들에게 경품을 지속적으로 제공하여 자발적인 납세문화를 조성하고 있으며, 탐나는전 상품권을 지급함으로써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 경품 지급은 '제주특별자치도 모범납세자 지원조례'에 따라 서귀포시 세금을 성실하게 납부한 시민을 선정해 지원하는 것으로서, 자발적인 납세 의식을 고취하고 안정적인 재원 확보에 기여하기 위하여 시행되고 있다. 서귀포시 자치행정국 오영한 국장은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도 자동차세를 조기납부한 시민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혜택과 홍보 활동을 통해 시민들의 자발적인 세금 납부를 장려할 계획이다.” 라고 밝혔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는 7월부터 노거수(老巨樹) 지정・보호를 위해 관내 노거수 전수조사를 실시하는 한편 노거수 지정 신청서를 접수 받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기후변화와 난개발로 제주 천혜의 자연자산인 가치 있는 수목들이 훼손되거나 사라지고 있어 이를 보호하고자 고사(故事)가 깃든 수목을 노거수로 지정하여 보전자원으로서의 가치를 증진하고자 한다. 도내 노거수 연구용역자료를 바탕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하여 노거수 기준에 적합한 수목을 선정할 예정이며 또한 마을회, 공공기관, 학교, 종교시설 등 노거수로 지정할 만한 가치 있는 수목에 대하여 지정 신청서를 접수 받아 이를 평가하고 가치 여부에 대하여 수목전문가 등의 의견을 반영하여 노거수 선정에 참고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서귀포시는 7~8월 중 노거수 신청접수 및 전수조사를 완료하고 9월 중 의견청취 및 선정평가하여 10월에 관리 가능한 수준의 노거수를 선정하여 고시할 계획이다. 노거수로 선정되면 '제주특별자치도 보호수 및 노거수 보호관리 조례'에 따라 노거수의 벌채, 굴취는 물론 노거수의 생육에 지장을 줄 수 있는 형질변경행위 등을 할수 없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