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는 7월 20~21일 이틀간 서귀포시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에서 관내 중학생 35명을 대상으로 '2024년 외국진로 아카데미'를 개최하여 참가 학생들의 96% 높은 만족감을 얻었다. 이 프로그램은 관내 중학생들의 다양한 진로 및 교육 가능성 탐색을 위해 마련됐으며, 6월 26일부터 7월 2일까지 서귀포시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 신청을 받았다. 먼저 첫째날에는 KOICA 해외봉사단 활동가 특강, 외국인 유학생과의 진로토크쇼, 멘토링 활동 등을 통해 강사와 학생들간의 유대감을 쌓고 둘째날에는 팀빌딩, 한국인 유학생과의 진로토크쇼, 앙트레프레너십(기업가 정신) 등을 통해 다양한 진로를 탐색하고 글로벌리더십을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아카데미에는 ㈜에듀빌 소속 김은혜, KOICA 해외 봉사단 활동가 김영주, 외국인 유학생(일본·서울대, 노르웨이·서울대 어학당, 에콰도르·한양대) 3명, 한국인 유학생(미국 로체스터 공과대학, 중국 덜위치 칼리지 쑤저우 영국 국제학교, 독일 본대학교) 3명이 강사로 참여하여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는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해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수산물에 대한 판매 업체 위생점검 및 안전성 검사에 집중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기온상승과 장마 등 기후 영향으로 수산물 부패와 식중독 발생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시민의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 대상업체는 대형마트 내 수산물 판매 코너와 시중 수산물 생산·유통업체로, 검사 대상 품목은 넙치와 전어, 돔, 오징어 등 여름철에 주요 생산 유통되는 수산물이다. 검사 항목은 ▲ 비브리오패혈증균·비브리오콜레라균·장염비브리오 등 식중독균 ▲ 동물용의약품 ▲ 납·카드뮴 등 중금속이다. 시는 안전성 검사 결과 부적합이 나온 제품은 신속하게 회수·폐기 처분하고 관계기관과 사업자에게 부적합 결과 통보 및 행정 조치할 계획이다. 한편 6월에는 수산물 생산·유통업체 총 5곳을 점검하고 수산물 6건에 대해 안전성을 검사한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여름철 비브리오패혈증 등 식중독 예방을 위해 손씻기 등 개인 위생수칙 준수를 당부” 하면서 “앞으로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시장 오순문)는 청소년 교류를 통한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1박 2일 동안 청소년운영위원 및 동아리 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부영청소년수련원에서 ‘청소년자치기구 교류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교류활동은 예래, 강정, 하효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 및 동아리 회원 25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주청소년기후평화행동(단장 정근효) 주최로 진행되는‘기후정의캠프’에 참여해 기후토론 및 제주 조류 탐사 세미나 등 및 청소년 교류활동을 진행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놀이식 기후토론 △MBTI 체험 및 강연 △제주 조류 탐사 세미나 △레크레이션 △감정 카드 읽기 등으로 진행돼 청소년들의 주도적 참여를 유도하고 지역의 환경 문제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정미나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교류행사를 통해 청소년들이 환경과 사람의 공존을 생각하는 환경 감수성을 기르고, 공동체 생활 속 태도를 습득해 올바른 시민으로 성장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 대정읍은 19일 읍사무소와 운진항 일대에서 지역민과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펫티켓 홍보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7, 8월 관광 성수기에 대정읍새마을부녀회(13명) 협조하에'펫티켓, 모두가 즐거운 여름휴가'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진행 중이다.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이하여 자신의 반려동물을 동반하거나, 타인의 반려동물을 마주칠 기회가 많아지면서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펫티켓을 준수하여 서로가 행복한 여름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도와주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민과 관광객이 주로 몰리는 현장에서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공공장소에서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지켜야 할 반려동물 공공예절에 관해 이뤄졌다. 반려인이 지켜야 할 사항으로는 강아지 사회화 교육, 분실·유기 방지를 위한 소유자 연락처가 적힌 인식표 부착, 배변 봉투 지참 등이 있고, 비반려인은 반려인의 허락 없이 만지지 않기, 눈을 정면으로 마주치지 않기, 동의 없이 먹이 주지 않기, 갑자기 다가가거나 큰소리를 지르지 않기, 불쾌한 언행 삼가기를 기억해야 한다. 한분도 대정읍장은 “반려 인구 증가에 따라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는 7월 20일 토요일 서귀포시 어린이 건강체험관에서 5세~7세 어린이와 가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7월‘놀면서 배우는 어린이 건강교실’을 운영했다. 지난 6월 29일부터 시작한 건강교실은 어릴 적 건강한 생활 습관을 익히고 각 가정에서도 쉽게 실천할 수 있도록 가족단위로 직접 체험에 참여하며 재미있게 배울 수 있게 구성됐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아이들의 집중도를 높이기 위한 풍선 마술쇼를 시작으로, 건강체험관에서 놀이와 체험을 통한 어린이 맞춤 건강교육이 진행됐다. 동시에 부모들은 영양교육과 또띠아롤 만들기 실습으로 아이들이 잘 먹지 않는 채소을 활용하는 방법을 배웠다. 또한, 건강생활지원센터의 최신 건강측정 장비를 이용해 체성분, 스트레스, 혈압 측정 및 메타버스 장비 체험 시간도 가졌다. 한편, 놀면서 배우는 어린이 건강교실은 오는 9월까지 월 1회 토요일 어린이 건강체험관에서 진행된다. 8월 교육은 8월 24일 토요일이며 참가자 모집은 8월 14일 수요일 9시부터 신규 참가자 대상으로 선착순으로 접수할 예정이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시는 해외직구식품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 소비자의 현명한 구매 유도를 위해 ‘해외직구식품 올(ALL)바로’ 웹사이트에서 안전정보를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최근 해외직구가 크게 늘어나면서 정식 수입검사를 받지 않은 해외직구 위해식품에 대한 우려가 증가함에 따라 소비자의 주의가 필요하다. ‘해외직구식품 올(ALL)바로’는 해외직구식품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해외직구식품 안전정보를 보다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식품안전나라 누리집 초기화면에서 바로 접속 가능하다. 올(ALL)바로에서 제공하는 정보는 해외직구식품의 ▲(제품정보) 통관 차단제품, 정식수입제품 등, ▲(위해정보) 해외위해식품, 해외리콜정보 등, ▲국제거래 상담, ▲안전 및 독성정보 등이며, 위해성분이 확인된 제품에 대한 제품명, 제조사, 제품사진 등 상세정보도 제공하고 있다. 박주연 위생관리과장은 “시민들이 해외직구식품 올(ALL)바로 사이트를 통해 안전한 해외직구식품을 구매하는 문화가 확산되길 바라며, 제3자에게 판매 또는 영업상 사용하는 행위는 금지돼 있으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도내 유일 마을단위 옥돔 공판장이 있는 옥돔마을 서귀포시 남원읍 태흥2리, 옥돔역 협동조합은 20일, 옥돔역 물놀이장을 22일부터 평일 확대운영 개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6월 29일 첫 개장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주말에만 한정하여 운영하던 것을,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물놀이 시즌을 맞아, 유아를 동반하는 가족단위 피서객이 안전하고 시원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8월 19일까지 평일 확대운영 개장키로 했다. 지난 2015년 첫 개장을 시작으로 총 383㎡ 수면적의 2개 풀장(메인 1, 유아 1)안에 에어슬라이드 1개소, 풀장계단 3개소의 놀이시설과, 안전요원을 포함 총 6명으로 운영되며, 일 평균 100여명 이상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물놀이장과 바로 인접하여 카페, 식당, 매점이 위치하여 스테이크, 검보 요리등의 식사는 물론 옥돔을 활용한 옥돔 피쉬앤칩스 옥돔새우 파스타 등을 즐길 수 있고, 떡볶이 옛날 팥빙수 등 군것질 거리도 즐길 수 있다. 관계자에 따르면 “옥돔역 물놀이장 내 평상은 2~3가족이 함께 사용가능 할 만큼 널찍하여, 가족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에서는 연고자 없이 장기간 방치되어 있는 무연분묘 일제정비 사업을 추진 중으로 이번에 신청된 무연분묘에 대한 관리 실태 확인 현장조사를 이번달 말로 마무리 할 계획이다. 무연분묘 일제정비 사업은 경작지나 임야를 비롯한 사유지에 장기간 방치되어 있어 미관을 해치고, 농경지 활용·건물 신축 등 토지를 이용에 효율성을 크게 떨어트리는 주민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올해는 지난 4~5월 두달 간 신청을 받았으며, 신청 결과 168필지 내 204기 분묘가 접수됐다. 서귀포시는 신청·접수된 분묘 204기에 대해 지난 6월 초부터 시청 및 읍면동 담당자가 직접 현장을 방문해 분묘 관리실태를 조사해 왔으며, 현장조사를 이번달 말로 마무리하고 현장조사 결과와 관련 공부 확인 등을 거쳐 사업대상지를 확정할 계획이다. 이후 8월부터 3개월간 일간신문과 서귀포시 홈페이지에 개장공고를 하고 10월 중 추가 현장조사를 통해 무연분묘에 개장 안내판 설치와 벌초 시행 여부를 확인 후 11월중 최종 개장허가를 확정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연고가 있어 관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시는 7월 22일부터 5일간 다중이용시설 내 식품취급업소 57개소를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도민과 관광객이 많이 찾는 피서지 주변 음식물 조리·판매업체, 패스트푸드 업체, 여름 성수식품 제조업체 등을 대상으로 여름철 다소비 식품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추진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소비기한 경과 식품 판매·사용·보관 여부, ▲식재료 및 조리식품 보관기준(냉장·냉동) 준수 여부, ▲조리시설 및 조리 기구의 위생적 관리 여부, ▲위생모 및 마스크 착용 등 종사자의 개인위생 수칙 준수 여부 등이며, 점검과 함께 다소비 식품에 대한 수거·검사도 병행할 계획이다. 한편, 제주시는 지난해 하절기 다중이용시설 음식점 등 50개소에 대해 식품위생 점검을 실시했으며, '식품위생법'위반으로 1개소를 적발해 과태료 처분을 한 바 있다. 박주연 위생관리과장은 “여름 휴가철은 고온 다습한 환경으로 음식물이 쉽게 상할 수 있어 사전에 위해요소를 차단하여 도민과 관광객이 안전하고 위생적인 먹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시는 2026년 준공을 목표로 우도1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우도면 오봉리 일원은 우수관거 등 방재시설이 미비해 집중호우나 태풍 시 주택, 농경지에 상습적인 침수피해가 발생해 온 지역이다. 이에 따라 제주시는 타당성 검토 과정 등 재해저감 대책을 수립해 지난 2021년 8월 25일 오봉리 일원을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로 지정·고시했다. 이후 마을 주민들과 협의를 거쳐 저류지 및 우수관로를 통한 자연침투 계획으로 침수방지대책을 채택하고, 우도1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실시설계용역을 올해 6월 완료했다. 제주시는 국비 40억 원이 포함된 총사업비 80억 원을 투입해 2026년 하반기까지 우수저류지 1개소 (V=29,456㎥) 를 설치하고 우수관로 (L=114m) 등을 정비할 계획이다. 김태균 안전총괄과장은 “지역 주민들이 수해로 인한 피해를 입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관내 침수피해 발생지역 등에 대해 선제적인 대응으로 시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