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는 서귀포시니어클럽이 보건복지부에서 시행한‘2023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평가’에서 우수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전했다. 전국 1,136개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을 대상으로 한 평가에서 최종 194개 기관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이 중 서귀포시니어클럽이 복수유형(공익활동+사회서비스형+시장형) 부문에서 A등급(전국 9기관 선정)을 받아 2,50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받게 됐다. 서귀포시니어클럽은 서귀포시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4개소 중 유일한 노인일자리지원기관으로서 지난해 2,616명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40개 사업의 노인일자리를 제공했으며, 2022년도 평가에 A등급을 받은 데 이어 2년 연속 A등급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2024년에는 3,153명의 어르신이 45개 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올해 서귀포시니어클럽에서 새롭게 추진하는『시니어드론순찰대』사업은 지난 6월 27일 보건복지부 및 한국노인인력개발원에서 주최한‘노인일자리 우수모델 컨퍼런스’에서 지역별 대표 우수모델 사례(전국 12개 사업)로 선정된 바 있다. 시니어드론순찰대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시 청정환경국은 7월 23일 선흘리 에코촌 유스호스텔에서 환경·산림분야 도-행정시-유관기관 소통·공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에 따라 변화되는 환경·산림분야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공유와 토론이 펼쳐졌다. 1부에서는 행정체제개편 이후 폐기물시설 운영 방향, 2개의 기초시에 걸쳐 있는 도시공원의 운영, 지하수 이용시설 효율적 운영관리, 행정시 체제의 불편사항 및 개선되는 사항에 대해 토론했다. 2부에서는 도-행정시 민선8기 전반기 잘 추진된 도-행정시 정책사례에 대하여 공유했으며, 그 내용으로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통합관리 시스템 시범운영, 600만그루 나무심기 추진 상황, 제1차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일회용컵 보증금제 정상화 계획 등이다. 김신엽 청정환경국장은 “『2035년 탄소중립 사회실현』을 위해 공직자가 먼저 적극 동참하길 바라며, 특히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에 따른 변화 등에 선재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7월 24일 오후 2시 30분 국회 의원회관(대회의실)에서 특별자치시도의 실질적 분권 강화와 지방시대 실현을 위한 ‘특별자치도 성공전략 모색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특별자치시도의 실질적 분권과 고도의 자치권 강화 방안 필요성에 대한 전국적인 공감대 확산을 위해 추진됐다. 대한민국특별자치시도협의회, 국회의원(제주,세종,강원,전북), 지방시대위원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대한민국특별자치시도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날 토론회는 이정현 지방시대위원회 부위원장의‘지방시대 비전과 전략’기조연설을 시작으로 도내외 전문가들이 토론을 이어간다. 조성규 전북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의 ‘맞춤형 분권전략과 자치권 강화 방안’ 주제발표를 통해 특별치시도에 부합하는 자치권, 특히 특별자치시도의 설치목적을 정당화할 수 있는 특별성 보장 문제를 중심으로 살펴본다. 이어 토론에서는 배귀희 지방자치학회장의 진행 아래 △김수연 제주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이동식 한국지방세학회 부회장 △장세길 전북연구원 책임연구위원 △조용호 변혁법제정책연구소 대표 △하혜영 국회입법조사처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22일 “제주 관광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대책이 실제 현실로 반영되고 관광객의 만족도가 높아져야만 현재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오영훈 지사는 이날 오전 제주도청 한라홀에서 열린 주간 혁신 성장회의에서 제주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안 보고와 도정 주요 현안을 보고받고 이같이 말했다. 오 지사는 “관광의 이미지는 경제 등 지역사회의 모든 곳에 밀접한 영향력을 미칠 수밖에 없다”며 “지금을 넘기면 제주관광의 명예를 회복할 기회를 잡기 어렵다는 절박한 마음이 잘 전달되고 설득하고 있는지 한번 되돌아봐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해수욕장 이용객의 만족도 향상과 제주관광 이미지 제고를 위해 파라솔과 평상 요금 인하 정책을 추진하는 상황을 거론하며, “애써 손해를 감수하면서 가격 인하에 동참한 곳들이 있는데 이분들을 더 힘들게 하거나 서로 갈등을 부추기는 상황이 돼서는 안된다”면서 “지속해 설득하고 협의하고 요청해 가격인하 정책이 현실적으로 이뤄지도록 전 부서가 머리를 맞대 협력할 것”을 주문했다.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안 보고와 관련해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문재인 전 대통령이 22일 오영훈 제주도지사를 만나 ‘그린수소 기반 에너지 대전환을 통한 2035 탄소중립(Net-Zero) 제주’의 실현을 응원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 함덕 그린수소 충전소와 행원 3.3메가와트(MW) 그린수소 생산시설 등을 방문해 그린수소의 생산부터 활용까지의 전 과정을 살피며, 관계자와 마을주민에게 감사를 전했다. 이날 방문에는 김정숙 여사와 오영훈 지사, 김호민 제주에너지공사 사장을 비롯해 도내 그린수소 사업이 진행 중인 함덕리, 북촌리, 행원리 주민들이 참석했다. 먼저 함덕 그린수소 충전소를 방문한 문 전 대통령은 사업 추진현황을 보고받고 충전소와 수소버스 운영상황, 안전관리 방안, 충전소 확대 계획 등을 확인했다. 오영훈 지사는 “그린수소 충전소 시설이 제주지역에서 운영 중인 그린수소 버스에 그린수소를 공급하는 국내최초 그린수소 상용화 시설”이라며, 그린수소 관련 사업들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역할을 했던 문 전 대통령에게 감사를 전했다. 문 전 대통령은 “제주도가 구상한 친환경 에너지정책들이 추진될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19일 오후 5시 건설회관 3층 회의실에서 건설단체 연합회 8개 기관과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는 최근 대내외적 어려운 여건으로 많은 고통을 겪고 있는 도내 건설업계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올 하반기 건설경기 회복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도내 건설업계의 현장 애로사항과 각 분야별 하반기 건설동향을 살피고, 지난 5월 개최된 간담회에서 제시된 건의사항에 대한 제주도의 주요 조치계획을 공유했다. 제주도는 도내 건설업체 역량강화를 위해 지난 3월부터 컨설팅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와 연계해 올 연말에는 건설대기업과의 만남의 날을 추진해 건설대기업의 협력업체로 등록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 1회 추가경정 예산에서 건설경기 부양을 위해 각 분야별로 추가 편성된 1,543억 원에 대해 하반기에 조기 발주 및 집행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해 나간다. 건설단체에서는 공공에서 발주하는 대형 건축공사 시 관련법에 따라 전기, 통신, 소방 공사에 대해 분리 발주돼 도내 영세업체들이 참여 기회를 확대할 수 있는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도민대학 2학기 운영을 앞두고 맞춤형 교육과정을 제공하기 위해 협력기관 23개소를 대상으로 오는 31일까지 수요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수요조사는 협력기관에서 운영 예정인 교육과정을 제주도민대학 정규과정과 연계하고, 전문성을 반영한 신규 교육과정을 개설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과 협력기관 공동주관으로 역할 분담해 도민의 수요에 적합한 개설과정을 운영하려는 것이다. 이번 수요조사를 통해 8월 중 제주도민대학 2학기 운영 과정을 확정하고 9~12월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상반기에 진행된 제주도민대학 1학기 정규교육 과정 36개 중 28개 과정이 협력기관과의 협업으로 이뤄졌으며, 도민 691명이 참여한 것으로 파악됐다. 김양보 제주도 문화체육교육국장은 “협력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도민들에게 더 많은 교육 기회를 부여하고 양질의 평생학습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동부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이 생산한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농산물 마케팅 실무 과정’ 교육을 추진한다. 이번 교육은 농업인이 생산뿐만 아니라 판매도 잘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기간은 8월 27일부터 9월 4일까지 4회 16시간 진행하며, 교육 대상은 제주도에 거주하는 농업인 중 교육 신청일까지 스마트 스토어가 개설돼 있는 농업인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인스타그램 마케팅(소비자의 반응을 이끌어 내는 콘텐츠) △스마트 스토어 상품등록 및 관리방법 △스마트 스토어 상세페이지 구성 △스마트 스토어 리뷰관리 및 프로모션 전략 △소비자의 클릭을 유도하는 이미지 촬영기법 등 농산물 제값 받기를 위한 온라인 플랫폼의 효율적 활용법을 다룬다. 교육 신청은 23일 오전 9시부터 동부농업기술센터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2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교육신청서 등 모든 서류를 온라인으로 제출해야 신청이 완료된다. 교육과정을 80% 이상 이수한 경우 전체 교육시간 인정, 30% 이상 이수한 경우 이수시간만큼 교육시간이 인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민속자연사박물관은 탐라시대부터 근현대까지 제주인의 정신을 담을 수 있는 제주역사관을 조성하기 위해 ‘(가칭)제주역사관 건립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5,000만 원 사업비를 투입해 16일 계약 체결했으며, 22일 용역을 착수, 2025년 1월까지 (가칭)제주역사관 건립의 필요성 및 사업 타당성, 건축계획 및 지역 연계 방안 등이 포함된 기본계획을 마련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사업대상지 현황, 여건 분석 △사례조사 △건립 대상 후보지 검토 △역사관 건립 타당성분석 △건축․전시․운영 등에 대한 기본계획 수립 등이며, 용역 이후에는 문화체육관광부의 공립박물관 설립타당성 사전평가 등 행정절차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제주역사관 건립을 위한 전시 콘텐츠 연구와 자료수집을 위한 조사, 학술 세미나 등을 진행할 방침이다. 박찬식 민속자연사박물관장은 “탐라 발상지인 삼성혈에서부터 제주의 역사를 자연스럽게 체득할 수 있는 상징적인 공간으로 제주역사관이 건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하겠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지역 엘리트 체육의 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하계 전지훈련팀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축구 등 전략종목을 중심으로 한 이번 유치 활동은 2024년 한 해 동안 4,000팀, 6만 7,000명의 선수단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제주도는 올 상반기 중 목표의 55%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2024년 1월부터 6월까지 2,192팀, 3만 6,864명의 선수단이 제주도에서 전지훈련을 실시했다. 제주도는 전지훈련 유치를 위해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지훈련 전담팀을 운영하고, 타 시도 체육회 및 종목단체, 대규모 체육대회 등을 방문해 적극적인 유치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전지훈련팀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도 마련하고 있다. 전지훈련팀 지도자들과의 네트워크를 조성하고 의견을 수렴해 시설 예약과 관련 문제, 타 지역과 차별화되는 인센티브 제공, 휴게시간과 연계한 프로그램 개발 등의 과제를 단계적으로 해결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전지훈련 선수단의 체육시설 이용 편의를 위해 전지훈련 기간동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