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는 6일 제주 웰컴센터 회의실에서 ‘제주 국가유산 활용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5월 17일 「국가유산기본법」 제정에 따라 제주의 유산 정책이 보존 중심에서 활용·향유 정책으로 확대해 나가는 시점에서, 10월 개최 예정인 국가유산 방문의 해 및 세계유산축전 등 유산 활용 행사의 성공적 운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에는 중앙부처, 전문가, 도내 유관기관, 행사 관계자 등 도내외에서 30여명이 참석해 실무협의와 사업 발표, 자문 등을 진행했다. 김태욱 국가유산 방문의 해 총감독, 정도연 세계유산축전 총감독,주조양 퐁낭 대표가 행사 계획 및 콘텐츠 개발에 대해 발표했고, 자문위원으로 최은정 국가유산진흥원 팀장, 김지선 TNL 대표, 황인선 서울시 축제 평가위원이 참석했다. 제주도는 올해 국가유산청의 시범사업인 ‘제주 국가유산 방문의 해’로 선정돼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국가유산기본법 제정 후 처음 시행하는 상징적인 사업인 만큼 10월 19일 제주에서 국가유산 방문의 해를 선포하고, 국가유산과 연계한 스토리형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최근 폭염이 이어지며 농업 분야 온열질환자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폭염 및 온열질환 피해 최소화를 위한 현장 지원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전국 온열질환자 중 농업인 비중은 20.7%지만 제주는 이를 훨씬 상회하는 32.4%(71명 중 23명)를 기록하고 있다. 이에 농업기술원은 도내 농업현장을 방문해 시원한 물을 전달하고 예방수칙을 안내하는 한편, 농작물 고온피해 경감을 위한 관리 요령 등을 홍보하고 있다. 김석만 과학영농팀장은 “가장 무더운 12~17시에는 농작업을 최소화하고 특히 온열질환자가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는 14~16시에는 휴식시간을 가져야 한다”며 “온열질환 예방의 기본 수칙인 ‘물·그늘·휴식’을 잘 지켜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 4년간 전국 온열질환자는 연평균 1,709명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농업 분야 비중은 16.1%(275명)이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올림픽 열기로 뜨거운 프랑스를 비롯해 베트남,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몽골 등으로 제주 관광 홍보의 영역을 확대하며 전세계 관광객을 매료시킬 채비를 하고 있다. 우선 2024 파리 올림픽에 참가한 한국 대표팀의 선전이 제주관광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주프랑스한국문화원 누리집(홈페이지)과 누리소통망(SNS) 채널(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엑스)을 통해 제주의 관광자원을 소개하고 있다. 이는 지난해 제주도와 주프랑스한국문화원이 맺은 ‘제주 문화·관광 홍보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파리 올림픽과 연계한 홍보를 통해 프랑스를 포함한 유럽 전역에 제주의 매력을 널리 알리기 위해서다. 제주도는 온라인 마케팅과 더불어 가을·겨울시즌 동남아 관광객 적극 유치를 위한 현장 마케팅도 구상 중이다. 7일 베트남 다낭을 시작으로 9일 호치민에서 한국관광공사 하노이지사와 공동으로 마이스(MICE) 로드쇼에 참가한다. 이어 16일부터 18일까지 싱가포르 최대 해외 여행 관광 박람회인 나타스(NATAS) 박람회에 제주관광공사, 제주관광협회, 도내 업계 4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보훈청 제주항일기념관은 8월 광복의 달을 맞아 도내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항일기념관 찾아가는 교육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원거리 등 환경적 요인으로 제주항일기념관 방문이 어려운 지역의 어린이들에게 제주의 항일정신을 알리고 애국심을 고취시키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우리가 몰랐던 이야기, 우리가 꼭 알아야 할 이야기’를 주제로 제주의 여성독립운동가와 항일독립운동에 대한 이론교육, 애국심 함양을 위한 체험활동으로 구성됐다. 첫 수업은 지난 6일 대정읍 모슬포지역아동센터에서 진행됐으며, 초등학생 31명이 참여해 제주 출신 여성독립운동가와 제주의 항일독립운동에 대해 배우고 무궁화 모래아트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프로그램은 모슬포지역아동센터를 시작으로 △청수(한경면) △해바라기(구좌읍) △동홍(동홍동) △위미(남원읍) 등 5곳의 지역아동센터에서 8월 22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진행된다. 각 기관을 역사교육 전문강사가 순차적으로 방문해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철구 항일기념관장은 “이번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추진하는 상장기업 육성 지원사업 참여기업들이 글로벌 진출, 혁신 기술개발 및 신제품 출시, 투자유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창출하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글로벌 시장 진출 면에서, 신재생에너지 분야 설계·시공·소프트웨어 개발기업인 ㈜나눔에너지는 지난 1월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 CES 2024 참가를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 가능성을 확인했다. 6월에는 16억 원 규모 미래 지역에너지 활성화 사업에 선정돼 베트남 온실가스 국제감축 타당성 조사 지원사업을 통해 동남아 진출을 가속화하고 있다. 반려동물 웨어러블 디바이스 제작기업 ㈜케어식스는 6월 인도의 프레시 네이션(Fresh Nation)과의 계약을 통해 첫 해외 진출에 성공했으며, 정밀위치디바이스 제작기업 제이아이엔시스템㈜은 5월부터 인도네시아 현지 정보기술(IT)기업 고잭(Gojeck)과 사업협력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우주발사체 제작기업 페리지에어로스페이스㈜는 5월 스웨덴 우주공사(SSC)와 발사 협력 협약을 맺어, 자사의 블루웨일 1은 향후 에스레인지 우주센터에서 발사되는 첫 궤도 발사체가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김동극) 세종대전지부는 6일 대전시교육청과 퇴직공무원의 공직경험을 활용해 대전형 늘봄학교가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고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공무원연금공단 정현문 세종대전지부장과 대전시교육청 설동호 교육감이 참석했다. 협약 내용은 △협력분야 활동의 원활한 수행을 위한 업무 역량 교류 및 행정지원 △늘봄학교 자원봉사자 인력풀의 안정적 운영과 질 향상을 위한 교육, 홍보 및 정보 공유 △늘봄학교 자원봉사자 인력풀 구축 및 추후 사후관리를 통한 참여 지속 활성화 등이다. 공무원연금공단 세종대전지부는“앞으로 공단은 학부모는 안심하고 아이들은 행복한 교육환경이 될 수 있도록 공직의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자원봉사자 인력풀을 대전시교육청에 연계해 늘봄학교가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제주 반려동물 산업박람회인 '2024 제주펫페어'에 참여할 도내 업체를 7일부터 오는 30일까지 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2회차를 맞이한 제주펫페어는 오는 10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이벤트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2024 제주펫페어에선 반려동물 산업 업체 간 비즈니스 미팅을 시작으로, 관람객 대상 반려동물 미로 체험, 반려견 어질리티(Agility, 장애물을 뛰어넘는 반려견 스포츠) 체험, 반려동물 헬스케어 및 행동 교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관련 업체들의 참여로 진행되는 반려동물 산업 전시 부스는 펫푸드, 펫용품, 리빙/라이프스타일, 펫헬스케어, 펫패션/잡화, 펫서비스/기타, 펫테크 등 7개 분야로 오는 8월 30일까지 60개 업체를 선착순으로 모집할 계획이다. 이번 박람회의 전시 부스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제주관광공사 홈페이지 ‘알림마당 내 제주펫페어’ 게시물을 참고해 신청서를 작성한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이와 관련, 제주관광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재)제주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원장 문원일)은 7일 제주특별자치도자원봉사센터(센터장 송영준)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사회서비스 품질향상을 위한 자원봉사(사회공헌)활동의 연계, △지역사회 복지 향상을 위한 자원봉사 참여‧협력, △지역주민 복지 증진을 위한 봉사활동 발굴‧지원 등에 상호 적극 협력 하기로 했다. 제주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 문원일 원장은“도 자원봉사센터와의 상생협력으로 사회서비스원의 역량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는 등 책임경영을 적극 실천하겠다 ”고 밝혔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시는 2024년 8월 주민세(개인분) 194,498건(외국인 8,248명 포함) 12억 1천 4백만원을 부과하고, 납부 기한과 방법에 대한 홍보에 나섰다. 주민세 개인분은 과세기준일인 매년 7월 1일 기준으로 세대주인 개인과 1년 이상 체류지를 둔 외국인에게 과세되며, 납부세액은 주민세(지방교육세 포함) 읍·면 지역 5,500원, 동 지역 6,600원이 과세된다. 납부 기한은 8월 16일부터 9월 2일까지이며,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수급자, △미혼인 30세 미만의 단독 세대주에 대해서는 과세 제외되며, △80세 이상 고령 납세자의 경우에는 제주특별자치도조례에 따라 감면 대상이 된다. 시민들이 납기내 편하게 주민세를 납부할 수 있도록 △위택스, △인터넷지로, △ARS, △가상계좌 등 다양한 납부편의시책을 제공하고 있으며, 제주시 세무과나 읍면동에서도 신용카드 납부가 가능하다. 특히, 가속화되는 고령화 시대에 맞춰 납부세액·가상계좌 등 중요 내용을 알아보기 쉽게 중앙으로 배치하고, 글자 크기를 확대한‘큰 글씨 납세 고지서’를 특별 제작해 발송한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시는 5월부터 7월까지 '2024년 상반기 지방세 환급금 특별정리기간'을 운영해 3,544건·3억 4,200만 원을 시민에게 돌려줬다. 지방세 환급의 주요 사유는 ▲국세경정에 의한 경정, ▲종합소득세 확정신고에 의한 환급, ▲자동차 소유권 이전 및 폐차 등이며, 이번에 지급한 환급금 중 지방소득세(2억 2,000만 원)와 자동차세(9,600만 원)가 93%에 달한다. 제주시에서는 환급 대상자에게 안내문을 전체 발송하고, 지방세·세외수입 체납 건의 추심이나 사전 등록 계좌로 지급하는 등 미환급금을 돌려주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활용하고 있다. 환급금 조회 및 신청은 ARS 또는 위택스로 가능하며, 환급금 발생 전이라도 사전에 환급계좌를 등록해 두면 지방세 환급금 발생 시 별도 신청 없이 신고한 계좌로 자동 환급된다. 김지영 재산세과장은 “지방세 환급금은 5년 내 미청구 시 소멸되므로 기한 안에 신청을 당부드리며, 앞으로도 지방세 미환급금에 대해 적극 안내해 납세자 권리 보호 및 신뢰받는 세무 행정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