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테크노파크와 오리온그룹이 ‘J-해양바이오밸리’ 혁신성장 추진을 위한 제주 청정자원 용암해수 연구에 아낌없는 지원과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제주테크노파크는 오늘(8일) 용암해수센터에서 용암해수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연구 지원기금 2억 원을 오리온그룹으로부터 기탁 받았다고 밝혔다. 오리온그룹은 2021년부터 지역사회 환원 취지로 제주TP 용암해수센터와의 상호 협력 및 용암해수 연구 지원을 추진해오고 있다. 용암해수센터는 연구 지원기금으로 기존 R·D를 통해 수행된 생리활성 기능성 검증 및 세부 효능 연구와 미네랄추출물 안전성 평가를 통한 한시적 식품원료 신청 등 용암해수 산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연구를 진행해왔다. 올해 지원된 연구 지원기금은 제주 자원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해양 연구 모니터링과 사업 활성화 정책 자문 등 용암해수를 제주형 미래 성장산업으로 키우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한편 제주TP 용암해수센터는 지난해 제주도정과 함께 발표한 ‘J-해양바이오밸리 혁신성장 계획’을 기반으로, 용암해수 연구 및 제품개발, 제주 해양수산 분야 창업 지원,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이 주관으로 오는 7일 제주장애인스포츠센터에서 2024년 3차 체육행정발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도청·양행정시청 체육진흥과, 도교육청 체육건강과, 도 체육회·장애인체육회, 양행정시 체육회·장애인체육회, 제주연구원에서 참석하여 진행됐다. 회의에 앞서 제주형행정체제 개편 강성두 감사를 초청해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에 따른 변화 대응 전략’ 특강을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6년 전국체전 대비 시설관련 ▲행정체제개편에 따른 체육분야 사무부분 ▲문화체육복합센터 활성화 방안 ▲직장운동경기부 사업 사항을 논의했다. 2026년 전국체전 대비 시설 관련하여 경기장 개보수 및 한림론볼경기장 추가 증설 필요를 건의했다. 제주형 행정체제개편에 따라 제주시(장애인)체육회와 같이 동·서제주시 개편에 따른 사무국 분리에 따른 여러 문제화 변화에 대해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직장운동경기부 관련하여 사업운영 및 2026년 전국체전 대비 선수단 확층등에 대해서 논의했다. 회의를 주관한 김철희 도장애인체육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국제평화재단은 5일 오후 16시 서귀포시 중문동에 위치한 제주국제평화센터에서 KB국민은행(서귀포지점)으로부터 평화연구․교육사업 지원을 위한 기부금 5천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기부금 전달식에는 KB국민은행 서귀포지점 고민수 지점장과 국제평화재단 고경민 사무국장과 직원들이 참석했다. KB국민은행(서귀포지점)의 기부금은 제주가 세계평화의 섬으로 지정되면서 설립된 국제평화재단의 국제평화에 관한 종합적인 연구, 정책개발 및 교류․교육 활동 등을 국제평화가 추진하고 있는 제주 관련 평화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두 기관 간 협력은 세계평화의 섬 제주의 가치를 국내외에 알리고 평화연구, 정책개발 및 평화교육 등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는 취지로 2009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고경민 재단 사무국장은 “국내 대표 금융기관인 KB국민은행과 제주의 평화 가치 확산을 위한 사업을 함께 하게 되어 기쁘다”며 “10년 넘게 지속되고 KB국민은행(서귀포지점)의 지원과 협력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지역밀착 친화사업, 평화실천사업, 평화 관련 교육프로그램 등 세계평화의 섬 제주에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한국간편결제진흥원, 알리페이플러스(대표 웨이샤오 쟝)와 함께 지난 8월 1일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 두 달간 대중교통 및 애월 카페거리 내에서 소비 촉진 프로모션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본 프로모션은 제주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의 관광편의를 증진하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에 앞서 도와 공사는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동문재래시장 및 서귀포매일올레시장에서 해당 이벤트를 추진한 가운데 알리페이 플러스의 해외 결제금액이 프로모션을 진행하기 전인 올해 3월 대비 4월엔 497.5%, 5월엔 무려 1453.6%가 급증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이를 바탕으로 시장 상인들에게 해외 간편결제 서비스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넓혀왔다. 이번에는 제로페이 가맹점 데이터를 기반으로, 실제 관광객의 결제율이 높은 애월 카페거리 및 신규 가맹된 대중교통 내에서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제로페이는 알리페이를 비롯해 해외 9개국, 17개 결제사와 연동이 돼 있다. 우선, 대중교통 프로모션은 최근 전국 최초로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는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 및 주민투표 참여에 주민 공감대를 확산해 나가고자 지역 행사 시에 1분 이내 짧은 홍보 영상을 상영하는‘59초 설명회’를 추진한다. 시는 기초단체 설치 주민투표 건의가 이뤄짐에 따라 행정안전부가 건의를 수용할 때까지를 집중 홍보기간으로 설정하고, 자체 제작한 홍보 영상을 활용하여 각종 행사 및 온라인을 통해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에 활용되는 영상은 5년차 문화도시 서귀포의 대표 캐릭터 ‘노지삼춘’이 출연하여 59초 안에 ▲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의미 ▲ 행정시 문제점 ▲ 달라지는 점을 설명하고 주민 참여를 당부하는데, 핵심 내용을 담으면서도 쉽고 간결하게 메시지를 전달한다. 또, 시는 영상을 서귀포시 공식 인스타그램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시청 디지털게시판(DID)에도 게시하여 전천후 홍보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시는 지난 하반기 정기인사에서 기초자치단체설치준비지원단을 신설한 이후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바로 알리기에 총력을 기울이며 경로당과 마을회관, 유관기관 등을 직접 찾아 현장 소통을 이어오고 있다. &nbs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 문화관광체육국은 전북 순창군청 행정복지국과 지난 2024년 6월부터 상호 기부키로 협의하고 양기관 소관 국과의 상호 고향사랑 교차 기부 및 교류를 추진했다. 고향사랑 기부제’는 1인당 연간 500만원을 기부할 수 있으며, 기부금 10만원 이하는 전액, 10만원 초과분은 16.5% 세액 공제되고 지자체가 기부자에게 기부금 30% 이내 답례품까지 제공한다. 한편, 양기관은 상호 기부를 통해 고향사랑 기부제 홍보 및 확대를 위한 상호 노력, 지역간 상호 교차 기부 홍보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금번 고향사랑 상호기부 실천을 계기로 나아가 두 지역간 문화·관광 등 상생발전에 적극 동참하고 교차 방문을 통해 우호증진 및 상호협력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는 8일 서귀포시청 별관 문화강좌실에서 총 28개 부서 공무원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 자치행정국+ 부시장직속부서 + 읍면동 합동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공직 내부의 변화와 혁신을 도모하고 주요 도정시책을 공유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특히, 금번 워크숍 종전과 달리 색다르게 진행됐다. 인공지능 AI 아나운서 ‘서귀포’가 사회를 맡아 진행했다. 그리고 ‘교육과 문화로 미래를 여는 희망의 서귀포시’를 주제로 쳇GPT가 만든 ‘서귀포시 미래’라는 음악과 영상을 감상하는 시간도 가졌다. 그리고 지난 7월 9일자 인사이동 이후 자치행정국, 부시장 직속부서를 비롯한 읍면동 소속 직원 간 화합을 다지는 시간과 함께 민선8기 도정 핵심 정책인‘제주형 기초자치단체 도입’ 및 ‘2040 제주특별자치도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에 대한 특강을 통하여 도정 정책 이해와 공유의 시간도 가졌다. 이날 특강은 제주특별자치도 기초자치단체설치준비단장(강민철)과 정책기획관 前 정책특별보좌관(김태윤)을 초빙하여 진행했다. 오영한 자치행정국장은 인사말에서는“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시는 2024년 8월 17일부터 개정된 주차장법이 시행되어 기계식주차장 안전관리가 대폭 강화된다고 밝혔다. 주요 시행 내용으로는 일정 규모 이상의 기계식주차장치를 운영하는 기계식주차장관리자 등은 사고 발생을 대비해 그 손해에 대한 배상 보장을 위한 보험을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한다. 또한, 기계식주차장 안전검사를 받지 아니하거나 불합격한 기계식주차장치의 운행을 중지하지 아니하는 경우 지자체장이 운행중지명령을 하도록 안전관리 권한이 강화된다. 그리고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안전 검사 외에 핵심 장치 변경 시 안정성을 확인할 수 있는 수시검사와 평시적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기계식주차장 관리인의 자체점검 제도가 도입된다. 이에 제주시는 기계식주차장 관련 주차장법 시행사항을 홍보하고, 소유자 및 관리자에 대한 계도와 처분을 강화하는 등 이용 확대와 안전 확보에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제주시에는 325개소(6월 말 기준)의 기계식주차장이 설치돼 있으며, 이 중 20년 이상 노후시설이 99개소로 약 30.4%에 달한다. 이훈 차량관리과장은 “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시는 야간 횡단보도 보행자 안전 확보와 운전자 시인성 개선을 위해 지난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횡단보도 안전조명등 조도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하반기 조도개선사업 확충을 위해 소방안전교부세 예산 6,000만 원을 추가 확보함에 따라 주민 불편 및 교통사고 다발 구역(횡단보도, 교차로) 4개소를 선정했으며, 주요 사업 내용은 ▲조도 미확보 횡단보도 안전조명등 신설, ▲횡단보도 안전조명등 밝기 상향 개선, ▲등주 높이 조정을 통한 조명범위 확대 등이다. 조도개선사업을 통해 운전자의 가시거리가 대폭 늘어나 도로의 선형파악과 차량·보행자 인식률이 개선돼 교통사고 예방은 물론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야간 보행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올해 상반기에는 1억 5,000만 원을 투입해 사고다발구역 횡단보도와 주요교차로 11개소*에 조도개선사업을 추진했으며, 현재까지 총 494개소에 대한 조도개선을 완료한 바 있다. 고석건 교통행정과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안전조명등 조도개선사업을 통해 야간 보행자 안전 확보 및 교통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시는 최근 지속적인 폭염과 강수량 부족에 따른 동부지역 초기가뭄 현상이 발생할 것에 대비한 선제적 조치를 취해 나가고 있다. 원활한 농업용수 공급을 통한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수리시설, 양수장비 관리 및 지원체제를 강화한다. 제주시 지역 당근 재배(의향) 면적은 1,170㏊(파종율 60%)로 파종 초기 당근 생육 지장이 우려되는 구좌읍 지역에 공용 이동식 물탱크(물빽) 등을 설치・운영하여 초기 대처를 하고 있으며, 가뭄 지역 상황을 보면서 급수 지원 지역을 점차 확대해 가뭄에 대응해 나갈 예정이다. 지난 6일 구좌읍에 공용 이동식 물탱크(물빽) 6개소(120톤) 설치와 함께 급수차량(구좌읍, 농어촌공사, 농협 및 임차차량 등)을 이용한 농업용수 공급(800톤)으로 초기 농작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주력하고 있다. 아울러, 농업용수 확보가 가능한 지역 읍・면・동별 보유 양수장비(양수기 214대・송수호스 12.78㎞・물빽 483개)를 활용하여 급수를 지원함으로써 농작물 피해 예방과 관리에 철저를 기해 나갈 계획이다. 변영근 제주시 부시장은 “무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