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선도적으로 추진 중인 생태계서비스지불제의 전국 확대 방안이 국회에서 논의됐다. 13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 1소회의실에서 열린 ‘생태계서비스지불제계약 확대 적용과 생태관광 활성화 추진을 위한 정책토론회’에는 국회의원, 중앙부처 및 타 시도 공무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큰 관심을 보였다. 이번 토론회는 국회 더불어민주당 환경노동위원회가 공동 주최하고, 제주도와 환경부, 전북특별자치도가 공동으로 주관했으며, 제주의 자연 보전과 생태관광 활성화에 대한 국회 차원의 지원 확대를 모색하고, 제주의 정책 추진 상황을 전국적으로 확대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특히 이날 국회에서는 안호영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 박정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국회의원, 정부에서는 이병화 환경부 차관이 참석해 생태계서비스지불제도를 확대하고, 생태관광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국회와 정부 차원에서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안호영 위원장은 “현재 생태계를 보존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경우 국가적으로 지원하는 생태계서비스지불제가 시행되고 있지만, 실효성 문제와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민선8기 제주도정이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에 따른 사무배분에 대해 자치분권, 재정, 법제, 시민사회단체, 언론 등의 전문가를 통해 방향과 영향을 진단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13일 오후 3시 제주 썬호텔에서 ‘지방자치 패러다임의 대전환, 제주형 사무배분과 기초자치단체 설치’를 주제로 한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했다. 한국지방자치학회, 한국지방재정학회, 한국법제연구원과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토론회는 제주형 사무배분 주요내용과 의의를 살펴보고, 이에 따른 지방분권과 지방자치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며, 사무배분에 따른 재정운영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또한, 제주특별법 정비를 통한 광역-기초 사무 재정립 등에 대해 전문가와 도민의 의견을 청취해 정책에 반영하고자 한다. 진명기 제주도 행정부지사와 박호형 제주도의회 행정자치위원장을 비롯해 지방자치·재정·법제·시민사회단체·언론 등 제주형 사무배분과 연계된 분야별 전문가 100여명이 참석했다. 토론회는 최지민 한국지방행정연구원 부연구위원이 ‘도민 체감형 광역-기초 사무기능의 재분배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은 하수기반 감염병 감시와 호흡기바이러스 감시 사업 결과 최근 5주간 코로나19 감염증이 연속 증가함에 따라 감염병 감시체계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제주지역 8개 하수처리장 유입수 분석 결과, 코로나19 바이러스 농도가 6월 2주부터 급격한 증가세를 보였다. 코로나19 양성자 수(질병청 통합시스템 자료)도 6월 4주부터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호흡기바이러스 감시 사업에서도 6월 4주부터 코로나19 감염 환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해 7월 3주(29주)에는 42.9%, 7월 4주(30주)에는 37.5%의 검출률을 보여 재유행을 확인했다. 2024년 코로나19 양성 검체 122건에 대해 오미크론 세부 계통 변이바이러스를 분석한 결과, 기존에 유행하던 JN.1 변이는 감소 경향을 보이는 반면, 새로운 변이인 KP.3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KP.3는 5월 5주부터 전 세계적으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제주지역에서도 5월 4.3%, 6월 33.3%, 7월 58.3%로 검출률이 급격히 증가했다. 현근탁 제주도 보건환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의 독특한 자연 환경을 활용해 정원산업을 본격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제주도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인프라 확충과 인력 양성 등 종합적인 정원산업 육성 정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오영훈 지사는 12일 오후 서귀포시 효돈동에 위치한 도내 대표 민간정원인 베케정원을 찾아 정원산업 관계자들과 민간정원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제주 민간정원 제2호로 지정된 베케정원은 자연의 아름다움과 질서가 담긴 자연주의 정원으로 ‘천연 굼부리 위에 지은 집’으로 불린다. 굼부리는 제주어로 분화구를 뜻한다. 베케정원은 50여 종의 양치식물이 서식하는 고사리의 집인 퍼너리정원을 비롯해 이끼·빗물정원, 폐허정원, 숙근초정원, 베리정원 등으로 다양한 테마의 정원으로 구성됐다. 도민과 관광객들에게 힐링과 휴식의 공간을 제공하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울산 태화강 국가정원 조성에 참여한 네덜란드 출신의 세계적인 정원 디자이너인 피트 아우돌프(Piet Oudolf) 씨는 베케정원에 대해 “인간과 자연의 공존을 추구하는 생태주의 정원의 가치와 아름다움이 담겨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이 지속적으로 증가 하고 있는 교통혼잡비용 절감을 위해 드론과 인공지능을 활용한 첨단 시뮬레이터 시스템을 도입해 교통정체 해소에 나선다. 자치경찰단은 ‘2022~23년 지자체 지능형교통체계 국고보조사업’의 일환으로 사업비 1억 원을 투입해 ‘드론과 디지털 트윈 활용 실시간 교통량 수집분석 시뮬레이터 시스템’ 구축을 완료함에 따라 보다 안전하고 신속한 교통신호시스템 개선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자치경찰단은 도로교통공단 제주지부와 협업해 주요 교통혼잡구간 및 상습정체 교차로의 교통신호체계 최적화를 위한 개선 사업을 진행해왔다. 하지만 기존의 지면에 설치된 검지기나 인력을 통한 교통 정보 수집 및 분석 방식은 많은 시간과 비용이 소요돼 신속한 대응에 한계가 있었다. 새로 도입된 시스템은 원격 모니터링이 가능한 대형 드론을 활용해 실시간 교통 영상을 관제실로 전송하고, 인공지능(AI) 딥러닝 분석 기술을 통해 차로별, 차종별 교통량을 자동으로 분석한다. 실시간으로 분석한 교통정보를 바탕으로 디지털트윈 기반의 시뮬레이터를 통해 신호시간 조정, 차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22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적 공습시 국민의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민방위 훈련을 실시한다. 훈련은 오후 2시 훈련 공습경보 발령(1분간 사이렌)을 시작으로 주민대피 및 차량이동통제 훈련 등이 실시될 예정이다. 공습경보가 발령되면 신속하게 가까운 민방위 대피소로 대피해야 하며, 대피소가 없는 경우 가장 가까운 안전한 지하공간으로 대피해야 한다. 제주도는 도내 451개 민방위 대피소에 공무원, 민방위대장 등 630명을 배치해 훈련 안내 및 비상시 국민행동요령 리플릿 배부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민방위 대피소는 네이버, 카카오, 티맵, 국민재난안전포털, 안심제주앱에서 검색할 수 있다. 영화관(롯데시네마, CJ CGV), 대형마트(롯데마트, 홈플러스, 이마트) 등 다중이용시설에서도 동시에 훈련이 진행된다. 제주고 입구 삼거리부터 부림온천 입구 사거리 등 일부 도로(제주시 1개 구간, 서귀포시 1개 구간)의 차량 이동도 5분 동안 통제한다. 훈련 구간을 운행 중인 차량은 도로 오른쪽에 정차한 후 차내에서 라디오를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과 제주테크노파크는 화학 비료와 농약 사용을 줄일 수 있는 토착미생물 선발과 활용법 연구, 현장 실용화를 위한 공동연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농업기술원은 지난해 기내실험을 통해 유기물 분해를 촉진시키거나 인산 분해 능력이 우수해 농작물의 영양분 이용을 도울 수 있는 균주 3종을 선발했다. 올해 추가 연구를 통해 이들 미생물의 효과가 구체적으로 확인됐다. B-18 균주는 감귤 엽수와 엽록소를 각각 13%, 2~10% 수준으로 향상시켰고, B-2 균주는 상추의 엽수를 3~12% 수준까지 증가시키는 효과를 보였다. 특히 B-2 균주는 감귤 검은점무늬병에 대해 53% 정도의 방제 효과를 나타내 현장에서의 최적 활용법을 정립하고자 농약 혼용 가능 여부, 사용 횟수 및 엽권 정착능 등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 9월부터는 재배 포장 조건에서 생육 촉진과 병 방제 효과를 검토해 실용화 기술을 확립할 계획이다. 특히 감귤에 대해서는 수관 확대나 수세 유지 등 생육 촉진 효과에 중점을 둬 비료 저감을 위한 최적 활용법을 정립하고, 검은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도 권역의 특성을 반영한 수문조사를 위해 지방하천 2개소에 수문관측소 구축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기후변화로 인해 태풍 발생 빈도가 증가하고 집중호우의 규모가 확대되며 해수면 상승이 가속화되고 있다. 이에 따라 제주도는 홍수재해에 대한 취약성이 높아지고 있어 체계적인 대비책 마련에 나섰다. 제주도의 하천은 지형·지질 특성으로 평상 시에는 건천 상태를 유지한다. 이로 인해 일반적인 홍수량 산정방법으로는 신뢰도 높은 결과를 얻기 어렵다. 더욱이 도내 하천 유량자료도 전무한 상황이다. 이에 제주도권역에 맞는 홍수량 산정을 위해 지난해 제주지역의 특수한 수문특성(강우, 지형, 지질특성 등)을 고려해 수문관측소(16개소) 구축 계획을 수립하고 올해부터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관측소 16개소 중 4개소는 국가수문관측망으로 기설치되어 홍수정보(하천수위) 등 자료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 2억원을 투자해 지방하천 한천과 창고천에 2개의 수문관측소를 구축 완료할 예정이다. 나머지 10개소는 원활한 구축·운영을 위해 국가 수문조사 기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제주산 골드키위 ‘하트골드’의 브랜드 마케팅 강화를 위해 전용 소포장재 개발과 소비자 홍보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하트골드’는 제주산 골드키위 ‘감황’ 품종의 전용 브랜드다. 지난해 8월 제주농업기술원이 공동상표로 출원하고 디자인을 개발한 후 애월·조천·성산일출봉농협에 기술이전했으며, 지난해 39톤을 출하해 소비자들에게 첫선을 보였다. 하지만 기존 키위 포장 용기로 유통했을 때 후숙 중 과실이 눌리는 등의 문제가 발생했으며, 신품종에 대한 소비자 인지도가 낮아 유통과 판매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농업기술원은 전용 소포장 용기를 개발해 유통과정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이미지 개선에 나설 계획이다. 소비자 인식 확대를 위해 판매 행사를 개최하는 등 브랜드 홍보와 마케팅을 강화할 예정이다. 더불어 철저한 품질 검사를 통해 기준에 합격한 과실만을 ‘하트골드’ 브랜드로 유통해 소비자 신뢰를 확보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출하량 200톤을 목표로 재배농가 대상 기술교육과 재배지침 마련에 힘쓰고 있다. 김보화 농업연구사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13일부터 22일까지 정부 주관 을지연습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습은 국가안보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위기상황을 가정해 을지연습 전 실시하는 위기관리연습(CMX)과 전쟁 발발 이후 실시하는 국가총력전 연습으로 나눠 이뤄진다. 제주도는 정부의 연습계획에 따라 위기관리연습 기간 중 14일에 도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하고 통합방위지원본부를 구성·운영한다. 19일부터 22일까지 3박 4일간 본 연습으로 국가총력전 연습(을지연습)이 실시된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와 달리 위기관리연습 기간에 공무원 필수요원에 대한 불시 비상소집 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을지연습의 주요 목표는 국가총력전 수행태세 확립과 제주지역 안전보장을 위한 최상의 비상대비태세 능력을 갖추는 것이다. 연습은 ‘유관기관과의 협업 대응능력 강화 및 안보의식 고취’에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연습은 크게 세 가지 방식으로 실시된다. 비상대비태세 능력을 갖추기 위해 복합적인 상황을 가정해 다양한 사건계획을 처리하는 ①도상연습(메시지 처리), 기관장 주재 현안과제를 선정해 실질적인 해결방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