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김완근 제주시장은 8월 19일 집무실에서 제주4․3희생자유족회 제주시지부 임원진과 면담을 가졌다. 이번 면담은 제주4․3사건의 희생자와 유족들의 명예 회복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지역 사회의 관심과 지원을 촉구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면담에서는 제주4․3희생자 유족들의 복지 향상과 권익 보호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에 대해 상호 긴밀히 협력하면서 지속적인 대화를 통해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마련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제주4․3유족회 제주시지부 임계령 회장은 “제주4․3사건은 제주도민에게 깊은 아픔을 남긴 사건으로, 진상 규명과 희생자 및 유족들의 명예 회복은 여전히 중요한 과제이다”라며, “우리와 함께 이 과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제주시에서도 적극적인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요청했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제주4․3사건이 남긴 상처를 치유하고 진정한 화해와 상생의 길을 모색하는 데 있어 제주4․3희생자유족회 제주시지부의 노력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하면서, “제주4․3사건은 제주도와 대한민국의 역사에서 결코 잊혀져서는 안 될 사건이기에 제주시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제주국제컨벤션센터, CSR impact(서명지 대표이사)는 지속가능한 자원 순환체계를 만들어가는데 앞장서기 위해 '친환경 자원순환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16일 체결했음을 밝혔다. 협약식은 16일 서귀포시에 위치한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제주개발공사 백경훈 사장과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이선화 대표이사, CSR impact 서명지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3사가 협력하여 특정 기념일의 일회성 행사에서 벗어나 폐페트병의 주요 발생지에서 고품질 자원으로 회수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자원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제주개발공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제주국제컨벤션센터를 투명 페트병의 주요 수거 거점 및 지속가능한 모델을 만들 예정으로 기존 운영하는 프로젝트의 수거 프로세스를 협약기관에 제공한다. 제주국제컨벤션센터는 제주의 대표 MICE 기관으로 행사 주최기관 및 소속 임직원이 사용한 투명 페트병을 분리배출 공간을 조성 및 운영하고 친환경 캠페인 및 사회공헌활동 연계 협력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CSR i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재)제주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 제주영유아발달지원센터는 8월 16일부터 8월 23일까지 도내·외 유관기관 5곳을 대상으로 업무협약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상호협력 관계 구축과 업무추진을 통해 도내 영유아의 전인적 성장 발달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 기관으로는 도내 제주대학교병원 발달장애인 거점병원·행동발달증진센터, (사)대한작업치료사협회 제주특별자치도회를 비롯하여 도외 부산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 우리아이발달지원단, 성동장애인종합복지관 성동우리아이발달지원단, 서초아이발달센터가 있다. 제주영유아발달지원센터는 협약을 통해 ▲ 발달지연 영유아 조기 발굴 및 개입 효과를 높이기 위한 센터 운영 방안 상호 공유 ▲ 영유아의 건강한 발달 및 성장 도모를 위한 보호자 지원 방법 공유 등 효과적인 사업 수행을 위해 협약기관들과 상호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제주영유아발달지원센터는 '제주특별자치도 장애위험 영유아 발달 지원 조례'에 의거하여 장애위험 영유아와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개설된 기관으로 올해 10월 초 개소 예정이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국제평화센터는 오는 9월 7일 평화센터 1층 세미나실에서 2024 제4회 제주피스스쿨(Jeju Peace School) ‘푸른 하늘 평화 놀이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주피스스쿨은 어린이와 청소년 등 미래 세대에게 평화의 소중함과 세계평화의 섬 제주의 가치를 알리는 체험형 평화 교육 프로그램이다. 평화센터는 지난 2021년부터 도내 초·중등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주제로 평화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프로그램은 유치부와 초등부로 나누어 진행되며, 참가자들이 재미있게 즐기면서 다양한 놀이형 체험 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환경보호의 중요성과 평화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도록 기획했다. 유치부 프로그램은 △독후활동 △부스체험(체험·만들기) △야외활동(놀이·플로깅)으로, 초등부 프로그램은 △평화교육 보드게임 △체험활동 △함께 걷는‘평화바람길’플로깅 으로 구성됐다. 교육대상은 어린이(5세 부터 7세)와 초등학생(4학년 이상)으로, 9월 7일13시부터 17시까지 제주국제평화센터와 송악산·알뜨르비행장 일대에서 진행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8월 19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방정환 선생님이 설립한 어린이 문화단체 (사)색동회 제주지부가 세계평화의 섬 제주의 상징시설 제주국제평화센터에 어린이 도서 500여 권을 기증했다. 18일 오후 제주국제평화센터 1층 로비에서 열린 기증식에는 색동회 회원 및 평화센터 임직원 20여 명이 참석했다. 평화센터와 색동회는 지난 2022년부터 어린이날 기념식, 문화행사, 평화교육 프로그램 분야에 협력 관계를 이어오고 있으며 앞으로 교류 활동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기증된 도서는 평화센터 베릿내 작은도서관 키즈존 코너에 비치되며 센터를 방문하는 관람객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제주국제평화센터는 “베릿내 작은도서관은 제주도민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휴식공간”이라며 “색동회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센터를 찾는 어린이들에게 전달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시는 8월 13일부터 9월 13일까지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주차위반 단속 집중 홍보 기간으로 정하고, 올바른 주차문화 확립을 위한 홍보를 실시한다. 주차 위반ㆍ신고 건수가 많은 공동주택 20개소, 렌터카회사, 제주국제공항을 중심으로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는 주소지 읍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에서 주차가능 표지를 정상적으로 발급받은 차량이 주차가능 표지를 부착하고, 보행상 장애가 있는 장애인이 탑승한 경우에만 주차가 가능하다. 이를 위반하면 과태료 10만 원, 물건을 쌓거나 주차통행로를 가로막는 등 주차를 방해하는 행위는 과태료 50만 원, 주차표지 부당 사용은 과태료 200만 원이 부과된다. 신고 방법은 개인이 사용하고 있는 스마트폰 안전신문고 앱에 사진이나 동영상을 첨부해 제출하면 된다. 한편, 지난해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위반에 따른 과태료는 7,972건·10억 3,100만 원을 부과했으며, 올해는 7월까지 3,921건·4억 1,200만 원을 부과한 바 있다. 박효숙 장애인복지과장은“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 대한 인식제고를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제주시의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시행·평가 등 지역사회복지를 이끌어 갈 제10기 대표협의체 위원을 공개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제9기 대표협의체 위원의 임기가 2024년 10월 31일 자로 만기됨에 따라 2024년 11월 1일부터 2026년 10월31일까지 2년간 활동할 대표협의체 위원을 구성하기 위함이다. 제주시는 사회보장급여의 이용·제공 및 수급권자 발굴에 관한 법률 제41조 및 제주특별자치도 사회복지기본조례 제2장에 근거하여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구성하고 있다. 모집 대상은 사회보장급여의 이용·제공 및 수급권자 발굴에 관한 법률 제40조 제4항 결격사유에 해당하지 않는 사회복지시설 대표, 사회서비스 연계 영역의 대표, 사회보장에 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사람으로써 기관의 대표, 비영리민간단체에서 추천한 사람(대표자격이 있는 사람), 사회보장분야 대표 등이다. 신청은 8월 19일부터 9월 2일까지 제주시 누리집이나 제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누리집을 참고해 사무국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대표협의체 위원은 선정심의위원회를 거쳐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4‧3희생자유족회 서귀포시지부회는 서귀포시민(중·고등학생 이상)을 대상으로 '제주 4‧3 역사 바로 알기 교육' 참가자를 8월 19일부터 8월 30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총 80여 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오는 9월 7일에 진행되며, 4·3 전문가의 '제주4‧3과 인권'특강을 시작으로 ‘동백 배지 만들기’체험프로그램, 4·3유적지 현장탐방(2개팀, 팀별 40명) 등 제주4·3의 의미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특별강사로 이동현(제주4·3연구소 책임연구원) 강사를 초빙하여 '제주4·3과 인권'을 주제로한 특강이 진행되며, 전영미(4‧3해설사), 양성주(4‧3유족회 외무부회장) 강사와 함께 대정읍(섯알오름·백조일손기념관 등), 남원읍·표선면(송령이골, 표선초 등) 일대를 직접 탐방하며 진정한 의미의 4‧3역사와 그 가치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교육 참가를 희망하는 4‧3유족 및 서귀포 시민(중·고등학생 이상)은 누구나 서귀포시 자치행정과로 직접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참여 신청이 가능하다. '제주4‧3역사 바로알기'교육은 올해 네 번째로 실시되며,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는 오는 30일까지 배달앱 등록 음식점 300곳을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매 분기별로 진행하는 이번 점검(3분기)은 배달앱을 통한 외식 소비가 급증함에 따라 식중독 예방 등 시민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계획됐다. 주요 점검 사항은 ▲ 식재료 위생적 보관 ▲ 소비기한 준수 ▲ 조리 환경 청결 ▲ 건강진단 등 개인위생 준수 여부 등이다. 점검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22명을 투입해(11개반) 실시하며, 현장에서 식품보관 요령과 식중독 예방 교육도 병행한다. 시는 즉시 시정할 수 있는 가벼운 사항은 현장 계도하고, 소비기한 경과제품 사용 등 중대 위반 건은 경고 없이 행정 조치할 방침이다. 한편 시는 지난 2분기에 배달 전문음식점 305곳을 점검해 방충시설 노후 등 경미 위반업소 44곳에 대해 행정지도 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점검이 아닌 사업자 스스로 위생 의식이 향상되길 바란다”면서 “시민이 안심하고 배달 음식을 이용할 수 있도록 위생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시는 추석 명절을 대비해 전통시장에 대한 기초위생수준을 향상시키고, 판매식품의 건전성을 확보하고자 8월 23일까지 道와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관광객과 도민이 많이 이용하는 전통시장인 동문재래시장 내 식품취급업소 50여 개를 대상으로, 위생의식 향상을 위한 영업자(종사자) 중심의 교육과 위생관리수준에 대한 집중점검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제조가공실 또는 조리장 청결상태, ▲종사자 위생모 및 마스크 착용, ▲조리기구 세척·소독 사용, ▲종사자 손 소독 등 기초위생부분이다. 한편, 제주시는 매년 전통시장 1곳을 선정하여 중점적으로 관리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도남시장 내 위생업소 14개소에 대해 개인 위생관리, 조리시설 내 위생적 관리여부 등 전반적인 위생안전점검을 실시한 바 있다. 박주연 위생관리과장은 “전통시장에서 취약한 식품위생 부분을 개선하여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