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청년지원센터는 오는 8월 24일 오후 3시에 제주청년 동아리 네트워킹 행사인 "끼리끼리데이"를 제주청년센터 오픈라운지에서 개최해 제주청년 동아리들의 네트워킹을 촉진한다. '청년끼리'는 제주청년센터에서 매년 지원하는 동아리 활동 지원 사업이다. 올해 청년끼리는 “끼리끼리 모이면 더욱더 즐겁다”는 슬로건 아래, 참여자 간 네트워킹에 중점을 두며 진행해 왔다. 끼리끼리데이는 모든 동아리가 한데 모여 소개 및 홍보하는 동아리 자랑의 자리로 올해 기획한 네트워킹 프로그램의 하이라이트이다. 앞서 6월・7월에 진행한 요리자랑대회, 보드게임대회와 배드민턴대회에서 우승한 참여자에 상패를 시상하는 '우리 동아리가 제일 잘 나가!'가 편성됐다. 참여자들 간 친목을 위한 레크리에이션과 동아리 활동을 공유하는 토크쇼・서로를 깊게 알 수 있도록 퀴즈쇼 등을 네트워킹 프로그램으로 편성해 참여자 간 친밀감을 형성하도록 했다. 특히 제주청년센터는 동아리들이 사업 기간의 활동 결과물을 전시해 자신의 동아리를 자랑하는 상설 전시 공간을 마련했다. 제주청년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4·3의 ‘평화와 인권, 화해와 상생’의 가치를 전 세계와 공유하기 위해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제2차 제주4·3 외국인 인플루언서 초청 팸투어’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제주도가 주최하고 제주국제컨벤션센터가 주관하며, 4·3의 정의로운 해결을 위한 국제적 공감대 형성을 목표로 지난 7월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됐다. 팸투어에는 튀르키예의 아이셰쿠벳, 우크라이나의 알료나, 인도네시아의 티타모니카 등 세계 각국에서 10명의 인플루언서들이 참여했다. 팸투어 참가자들은 4·3평화공원, 북촌 너븐숭이 4·3기념관과 북촌4·3길 등 제주 곳곳의 4·3유적지를 방문하는 ‘다크투어’ 형식으로 제주의 역사적 아픔을 되짚었다. 인플루언서들은 한 목소리로 “평화롭고 아름다운 관광지로만 알고 있던 제주에 이렇게 아픈 역사가 있다는 사실을 이번 다크투어를 통해 알게 됐다”며 “제주4·3이 아프지만 꼭 기억해야 할 세계인 모두의 역사임을 되새기며 제주4·3을 알리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조상범 제주도 특별자치행정국장은 “글로벌 인플루언서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8기 제주특별자치도 사회협약위원회가 23일 오전 10시 30분 제주도청 제1청사 한라홀에서 제6차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제주특별자치도 공공갈등 예방과 해결에 관한 조례」에 따라 공공갈등관리 관련 사안을 심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①2024 하반기 공공갈등사업 중점관리대상 지정 ② 2024 제주갈등포럼 개최계획안을 심의했으며, 더불어 도내 주요 현안에 대한 위원회의 역할과 향후 과제에 대해서도 활발한 토론을 진행했다. 고태언 사회협약위원회 부위원장은 “제8기 사회협약위원회의 남은 임기 동안, 위원회가 할 수 있는 역할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를 통해 도민의 권익 증진과 사회적 갈등 해결을 위한 노력을 계속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제주특별자치도 사회협약위원회는 제주특별법 제458조에 의거해 2008년 설치됐다. 분야별로 자율과 합의에 기반해 정책의 기본방향을 결정하고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현재 제8기 위원회가 활동하고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강풍에 대비해 양 행정시, 민간단체와 옥외광고물에 대한 민관 합동 점검을 27일, 28일 실시한다. 강풍으로 인한 옥외광고물 추락, 붕괴로 발생할 수 있는 인명 및 재산 피해 등 미리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 점검은 상가 밀집 지역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제주도와 행정시, 도 옥외광고협회로 구성된 합동 점검단은 옥외광고물의 안전성을 점검하고, 필요한 기술 지원 및 행정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에서는 노후 간판, 불법 설치 광고물, 안전 기준 미준수 광고물에 대해 집중적으로 살핀다. 점검 중 발견된 문제에 대해서는 즉시 현장에서 조치하고, 관련자에게 시정 명령을 내릴 예정이며, 추후 재점검 등 모니터링을 통해 이행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양창훤 제주도 건설주택국장은 “강풍으로 인한 예기치 못한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옥외광고물의 안전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민관이 협력한 철저한 점검으로 도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상하수도본부는 오는 9월 1일부터 개발행위 허가 시 개정된 공공하수도 유입 협의기준을 적용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은 남원하수처리장 증설 완료 및 하수처리장 가동률 변경 등 공공하수처리시설의 운영 상황 변화에 따른 민원 혼란을 해소하고 하수처리의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개정된 공공하수도 유입 협의기준에 따르면, 적정 가동률(80부터 85%) 초과 하수처리장으로 제주(107%), 동부(93.5%), 서부(114.2%), 색달(85.8%), 대정(85.7%) 하수처리장이 지정됐다. 해당 처리장으로 유입되는 지역에서는 하수량(신규) 100㎥/일까지만 공공하수도 유입이 가능하며, 초과분에 대해서는 중수도 등 자체 처리시설을 설치해 처리해야 한다. 또한, 기존에 하수발생량 500㎥/일 이상 시 전량 중수도 사용을 의무화했던 규정을 삭제해 중수도 이외의 시설로도 처리가 가능하도록 변경했다. 변경된 기준은 적정 가동률 초과 하수처리장에 대해 '하수도법' 제22조에 근거해 공공하수도의 사용을 일시 제한하거나 금지할 수 있는 기준에 따라 제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국립국제교육원 글로벌역량지원센터는 8월 19일부터 8월 23일까지 4박 5일간 대구광역시교육연수원과 함께 대구지역 초등 영어교사 14명을 대상으로 ‘2024 하계 초등 영어 문화와 수업 연수’를 실시했다. 영어 그 자체가 내포하고 있는 글로벌 경쟁력은 여전히 유효하나, 다문화 사회 진입에 따른 글로벌 교육의 시급성은 부각되고 있어, 2024년부터 영어교육센터에서 글로벌역량지원센터로 명칭 및 기능을 바꾼 센터는 10여년 간 축적된 영어교육 노하우가 글로벌 역량 향상을 위한 교육과정에 적절히 융합될 수 있도록 새로운 연수를 기획・운영해 나가고 있다. 글로벌 이슈를 소재로 한 토론식 영어 수업과 제주 지역 자원을 활용한 현장 체험을 연계하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Gotjawal : Exploring Jeju Forest’라는 수업을 통해 SDG⑮ Life on Land가 소개되어, 인간이 자연환경과 더불어 살아가는 방법을 SDG에 연계하여 수업하는 방안을 서로 고민하고 공유했다. 또한 ‘Global Citizenship Education 101’라는 수업으로 세계시민의 역할과 중요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22일 오후 4시 제주도청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에서 ‘2024 을지연습 종합강평회의’를 개최하며 4일간의 을지연습을 마무리했다. 이번 을지연습은 ‘전 도민이 참여하는 민‧관‧군 통합 정부연습’을 목표로 19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됐다. 훈련은 전시전환절차 연습, 도상연습, 전시현안과제 토의, 실제 훈련 순으로 이뤄졌다. 전시전환절차 연습을 통해 전시종합상황실 운영 숙달과 전시 임무 숙지 등 임무수행 능력을 제고했으며, 도상연습을 바탕으로 기관별 공조를 통한 통합상황조치 능력을 키웠다. 또한 국가 중요시설인 한국가스공사 제주LNG본부에서 실제훈련을 통해 민‧관‧군‧경‧소방 합동훈련으로 중요시설 방호 능력 향상 및 유관기관 간 협업을 강화하는 성과를 거뒀다. 향후 발전과제에 대한 의견도 제시됐다. 실국별 을지연습 과정에서 미흡했던 부분과 함께 실전적인 상황조치 연습 환경 유도, 개인임무카드 보완, 전시창설기구 전시편제 확대, 전시 임무수행을 위한 세부 준비의 필요성에 대한 후속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오영훈 지사는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는 8월 22일 서귀포시청 본관 2층 너른마당에서 읍면동 생활환경분야 업무의 원활한 추진과 주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2024년 하반기 “읍면동 생활환경 팀장(담당자) 업무 공유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광역폐기물 처리시설 반입검사 분리배출·홍보 강화 △시민참여 생활폐기물 올바른 분리배출 실천 △대형폐기물 품목 세분화에 따른 배출 협조 강화 △서귀포시 생활쓰레기 처리 안내 디지털 웹페이지 이용 활성화 △공공기관 내 1회용컵 줄이기 추진 등 분야별 주요 시책을 각 읍면동 생활환경 관련 팀장과 논의했다. 아울러, 읍면동의 생활환경업무 추진 시 자체적으로 해결하기 힘든 어려운 점에 대해 시에서 다각적인 지원 방법과 함께 여러 가지 현안사항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서귀포시(생활환경과)에서 주관하는 읍면동 생활환경 팀장 업무 공유 회의는 지난 2017년부터 연 2회(상·하반기) 이상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있으며, 특히 인사발령으로 읍면동에 새롭게 배치된 담당 팀장들의 업무 공유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읍면동 팀장회의를 통해 시와 읍면동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 붉은오름자연휴양림은 목재문화체험장에서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진행된 특별 목재체험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으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7월과 8월에 각각 2차례씩 총 4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총 72팀·200여명이 참여하여 친환경 목재를 활용한 다양한 체험을 통해 목재의 소중함을 배우는 시간이였다. 프로그램은 가족 단위의 참가자들이 많았으며,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여 목재의 특성과 가공 과정을 직접 경험하고, 목재의 지속 가능성과 친환경적인 특성에 대한 교육도 진행되어 참가자들의 목재와 자연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환경을 생각하는 계기가 됐다. 프로그램 운영강사는 목재의 재생가능한 특성 및 올바른 사용과 관리에 대한 점을 강조하고, 참가자들에게 지속 가능한 소비와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전달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이번 특별 목재프로그램이 많은 분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으며, 앞으로도 이러한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며 “목재문화체험장이 지속 가능한 환경을 위한 교육의 장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는 지난해 7월 전국 최초로 조성한 황토 어싱광장에서 경관조명, 고보조명, 안내판, 그늘막 등 새로운 주민 편의시설을 추가 조성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추가된 요소들은 어싱광장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와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시민들의 어싱광장 야간 환경 개선 요청을 반영하여 이번에 새롭게 설치된 경관조명과 고보조명은 야간의 안전하고 편리한 어싱광장 이용을 돕는다. 특히, 달과 별, 토끼 모양의 조명은 어싱이라는 테마와 어우러져 광장을 더욱 매력적인 공간으로 만들며, 이용객들에게 시각적인 즐거움을 선사한다. 또한 안내판은 방문객들에게 더욱 명확한 정보를 제공하여 시민들에게 더욱 큰 만족감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편의시설 설치와 더불어, 서귀포시는 전년도에 이어 2024년 서귀포시 숨골공원 황토 어싱광장 체험활동 사진 공모전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어싱광장에서의 건강, 힐링 체험활동을 주제로 하며, 시민들의 맨발걷기, 촉감놀이, 문화활동, 가족과 함께하는 어싱광장 체험을 장려한다. 선정된 작품은 건강도시 만들기 교육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