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오는 9월 20일까지 선물세트 과대포장 및 분리배출 표시 위반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한국환경공단과 합동으로 점검반을 편성하여 관내 주요 대형마트에서 판매하는 제과류, 주류, 화장품류, 잡화류(완구·지갑·벨트 등) 등 선물세트를 대상으로 위반 여부를 조사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제품별로 포장횟수·포장공간비율, 재포장 여부, 분리배출 표시의 적정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며, 위반한 제조사에는 100만 원부터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한편, 제주시는 올해 설 명절 기간 대형마트에서 판매한 선물세트 207건을 대상으로 과대포장·분리배출 표시 점검을 실시한 결과 과대포장 의심 제품 3건에 대해 포장검사 명령을 시행했으며, 위반 제품 1건에 대해서는 과태료 100만 원을 부과한 바 있다. 홍권성 생활환경과장은 “제조사는 선물세트의 과대포장, 재포장 기준을 준수하여 불필요한 포장을 줄이고 실속 있는 제품 생산에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시는 추석명절을 앞둔 9월 13일까지 축산물 취급 영업장을 대상으로 축산물 수급상황 및 영업장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축산물 취급 영업장의 거래내역서 등 매입·매출 내역 기록·관리와 원산지 및 이력번호의 표시 사항 등 생산에서 소비까지 유통 과정 전반을 중점적으로 살펴 축산물 유통 투명성과 소비자 신뢰를 높여 나가기 위해 추진된다. 민·관 합동 점검반이 영업장을 직접 방문하여 추석 성수기 수급 안정에 차질이 없도록 축산물 도·소매 거래 상황을 확인하고, 축산물의 취급·보관 등 위생 기준 규정을 준수하며 영업하고 있는지 점검한다. 점검 중 불법행위 적발 시 관련 규정에 의거하여 영업정지, 과태료 부과 등 엄격하게 행정처분 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점검에서는 제주 돼지고기의 부정적 이미지를 개선하기 위해 돼지고기 원산지를 거짓 표시해 판매하는 일반 음식점까지 포함하여 점검할 계획이다. 김재종 축산과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소비자가 안심하고 축산물을 소비할 수 있도록 수급안정 및 위생·유통 지도점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시는 지난 5월 17일 발대식을 가진 '탐나는정원'의 도시숲자원봉사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제주다운 도시숲 조성에 대한 특강을 매달 개최하고 있다. 특강은 매월 2회(둘째·넷째 주 수요일) 우당도서관에서 제주의 자연환경을 이해하고 제주다운 도시숲을 조성하기 위한 △제주자생식물의 비교·관찰, △숲정원 설계방법 및 디자인, △도시숲관리(병해충방제, 가지치기, 잡초제거, 초화류 식재 등)에 대한 전문교육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특히, 특강은 도시숲의 확대와 정원도시에 대한 시민이해가 향상되기를 바라는 전문가들의 재능기부 강연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강연자로는 △국립백두대간수목원'암석원·만병초원', 평강식물원'암석·습지원'등을 조성한'더 가든'김봉찬 대표, △김명준'여미지식물원'객원연구원 등 다수가 참여하고 있다. 한편, '탐나는정원'은 시민들이 참여해 도심 속 도시숲을 조성하고 관리하는 자원봉사활동 프로그램이다. 박성욱 공원녹지과장은 “도시숲 자원봉사자 특강을 통해 시민정원사들이 제주의 매력이 담긴 개성 있는 정원숲을 만들어 보길 기대한다”고 전하면서, “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는 어린이들의 신체활동 증진과 건강한 운동 습관 형성을 위해 마련한‘가족과 함께하는 어린이 주말체육교실’에 하반기 참여자 430명 모집을 완료하고 8월 31일부터 오는 12월까지 관내 체육관 등 9개소에서 본격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어린이 주말체육교실은 5세 이상 미취학아동과 초등학생, 가족이 참여하여 음악줄넘기, 방송댄스를 쉽게 배울 수 있도록 전문가의 지도강습으로 진행되며, 오는 12월까지 총 14주 동안 매주 토·일요일 주말마다 운영한다. 음악줄넘기 강좌를 수강하는 어린이와 가족들은 줄넘기의 기본자세와 동작, 음악에 맞추어 뛰는 음악줄넘기를 배우게 되며, 방송댄스 강좌를 수강하는 어린이와 가족들은 매주 최신 유행하는 K-POP 음악의 포인트 안무와 후렴구 동작을 배울 수 있다. 한편, 상반기 가족과 함께하는 주말체육교실은 5개소에서 95회 운영됐고 어린이와 부모 포함 누적 2,114명이 참여하는 등 만족도가 높고 참가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하반기에는 9개로 확대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 천지동은 투철한 봉사 정신으로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는 최연자 천지동민을 선행동민으로 선정했다. 박인찬 주민자치팀장은 8월 30일 13시 천지동주민센터에서 최연자 선행동민과 면담하고, 감사패를 전달했다. 최연자 선행동민은 천지동 관내의 폐지, 고철 등을 모아 판매한 성금 1,300,000원을 2021년 3월부터 2024년 2월까지 11회에 걸쳐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천지동주민센터에 기탁한 인물이다. 최연자 선행동민은 여든이 넘은 고령임에도 투철한 봉사정신을 발휘하여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지역 내 화합 분위기 확산에 크게 기여했다. 최연자 천지동민의 활동 및 모범사례는 지역사회에 널리 알려질 예정이며, 이를 통해 다른 주민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지역사회의 화합 분위기를 확산하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천지동에서는 이러한 모범 사례를 통해 지역사회의 유대감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며,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하반기 선행동민도 11월에 선정할 계획이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시는 오는 9월 14일부터 9월 18일까지 '추석 연휴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추석 명절을 맞은 시민과 귀성·관광객들의 안전 및 생활 편의를 위해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분야별 7개 상황반에 637명을 편성·운영하여 연휴 기간 동안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상황에 즉각 대응할 계획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비상 진료·재난 및 안전관리 대응체계 강화, 물가 안정 관리 및 소비 경제 활동 촉진 유도, 시민·관광객 불편 해소 및 편의 제공, 취약계층 위문 격려 및 공직기강 확립 등이다. 우선, 추석 연휴 대비 각종 사건·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관광 시설물, 전통시장 및 상점가 안전 점검, 건축 공사장, 침수 취약지역, 도로 시설물 등 각종 시설에 대한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와 함께, 원산지 표시 및 가격표시제 지도·점검, 대중교통 운행 안내, 공영 유료주차장 101개소 무료 개방, 생활폐기물 안정적 수거, 상하수도·관광 민원 현장 대응을 통해 시민과 귀성·관광객의 불편을 해소하고 편의를 증진할 계획이다. 강오균 자치행정과장은 “안전사고 및 생활 민원 해소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가 재난상황에서의 신속하고 효율적인 의료대응을 위한 역량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제주소방안전본부는 지난 8월 29일과 30일 양일간 도내 119구급대원과 보건소 신속대응반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재난현장 의료대응 역량강화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서귀포의료원과 공동으로 주관했으며, 다수 사상자 발생상황에 대비한 효과적인 대응과 긴밀한 협업체계 구축, 대원 역량 강화에 중점을 뒀다. 특히 임시의료소와 현장응급의료소 운영 절차를 비롯해 의료기관의 수용 능력에 따른 중증 응급환자 이송 병원 선정 및 이송 수단 결정 방법 등이 체계적으로 다뤄졌다. 또한, ▲다수 사상자 발생 상황을 가정한 의료대응 브리핑 ▲훈련 키트 활용 ▲다수 사상자 정보시스템 적용 등 실제 상황을 반영한 다양한 훈련이 실시됐다. 고민자 소방안전본부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재난현장에서의 신속한 의료 대응 체계를 더욱 강화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훈련을 통해 도민의 안전을 지키는 일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와 (재)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이 제주도민과 함께 도내 개최되는 영상‧영화 관련 행사를 널리 알리고 도내 영상문화를 확산하는 데 앞장선다. 진흥원은 지난 28일 제주콘텐츠코리아랩 머들코지에서 2024 영상문화 육성지원사업 도민리뷰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발대식은 내빈소개, 환영사, 활동증수여, 사업 및 활동안내, 리뷰단 자기소개, 일정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활동증을 받은 도민리뷰단 10명은 각자 자신의 활동계획과 포부를 밝히며 적극적인 활동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도민리뷰단은 도내 영상‧영화 관련 행사에 관심이 있고 영상‧영화를 좋아하는 자로서, 행사를 직접 방문한 후기를 리뷰단 개인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남기는 등 적극적인 홍보 활동이 가능한 제주도민을 대상으로 선발했다. 이후, 도민리뷰단은 “2024 영상문화 육성지원사업”에 선정된 행사 중 2건 이상의 행사를 방문하고 그 후기를 개인 SNS에 각각 게시할 예정이며, 행사가 이어지는 4개월 동안(2024.08.28. ~ 12.27.) 적극적인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nb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재)제주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 제주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은 지난 29일, 제주상공회의소에서 사회서비스업 종사자, 도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2024년 제1회 제주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발전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제주 지역 사회서비스 수요와 지역 특성에 따른 사회서비스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도민과 장애인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수어통역이 포함된 온라인 송출이 동시에 이루어졌다. 포럼은‘어르신기능향상서비스’참여 어르신 16명의 문화공연으로 시작됐으며 이어진 개회식에서는 신규사회서비스 공모전 수상자 5명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됐다. 2부에서는 ‘지역사회서비스 고도화 현황 및 발전방향’을 주제로 기조강연이 펼쳐졌고, 전북지역의 사회서비스 가격탄력제 사례와 제주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수요 및 특성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이어 3명의 전문가가 참여한 토론에서는 사회서비스 발전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져, 지역사회서비스의 미래를 위한 다양한 시사점을 제공했다. 포럼 종료 후에는 제4차 지역사회서비스 품질향상을 위한 혁신 네트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도내 새마을금고와 새마을금고중앙회 제주지역본부로 구성된 MG제주도 새마을금고 ESG운영위원회는 2024년 제4회 '지역상생의 날'을 기념하여 8월 30일, 제주도청에서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 강지언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김용석 MG제주도새마을금고 ESG운영위원장, 문승찬 새마을금고중앙회 제주지역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도내 새마을금고 및 새마을금고중앙회가 모금한 금액 1억 2,000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성금 1억 2,000만원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을 위한 푸드뱅크, 도내 사회복지시설, 지역아동센터 및 청소년복지시설 등에 사용될 예정이며, 금번 기부를 통해 MG제주도 새마을금고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의 고액기업기부 프로그램인 ‘나눔명문기업’의 제14호 법인으로 가입했다. 나눔명문기업은 사랑의열매가 기업사회공헌의 새로운 역할 모델을 제시하기 위해 출범시킨 고액기업기부 프로그램으로 1억원 이상을 일시기부하거나 3년 이내 기부를 약정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한편 MG제주도새마을금고 ESG운영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