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설문대여성문화센터는 6월 설문대 문화의 날을 맞아 기획공연으로 뮤지컬 ‘디바’를 6월 22일 오후 5시에 무대에 올린다. 외국 유학을 마치고 귀국한 지유는 아버지의 사업 부도로 낯선 시골에 머무르게 된다. 부유하게 살던 지유는 시골생활이 불편하기만 한데 그곳에서 가수의 꿈을 품고 살아가는 말숙 아줌마를 만난다. 꿈을 같지만 다르게 살아온 흥이 많은 푼수때기 시골여자 말숙과 도도하고 허당끼 많은 서울여자 지유가 함께 가수에 도전하는 감동과 웃음이 있는 휴먼 뮤지컬이다. 뮤지컬 ‘디바’는 음악과 열정, 꿈을 향한 여정을 그린 감동적인 이야기다. 뮤지컬 배우 신미연, 김서별, 김성규, 김주경, 서덕훈, 엄대현, 윤환호 등이 출연해 화려한 쇼와 퍼포먼스로 관객들에게 새로운 감동과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관람권은 인터파크 티켓 또는 고객센터에서 6월 3일부터 19일까지 예매할 수 있다. 관람료는 전석 1만 원(인터파크 티켓 예매수수료 별도)이며, 문의는 설문대여성문화센터 문화기획과로 하면 된다. 김미영 설문대여성문화센터 소장은 “오는 8월 설문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재)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30일 오후 2시 ‘제주창업생태계포럼 x 인베스터데이’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제주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자리로, 올해 3회째를 맞는다. 행사에는 도내 창업지원기관, 창업기획자(AC, Accelerator), 투자자(VC, Venture Capital), 민간협회 등 다양한 주체들이 참여한다. 특히 제주도가 예산을 처음으로 투입해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조성 중인 초광역권 펀드 ‘대구‧제주‧광주권 지역혁신 벤처펀드’의 운용사도 초청해 제주 스타트업 지원을 위한 혁신 거버넌스 구축과 투자유치 기회를 모색할 예정이다. 행사는 투자 유치에 성공한 스타트업과 투자자(VC)의 스타트업 투자유치 전략에 대한 기조강연으로 시작된다. 이어 제주 스타트업 생태계 성장 전략에 대한 토크쇼, 참여자 간 네트워킹, 지역 창업기획자(AC)가 공동 발굴한 스타트업들의 IR피칭, 투자자(VC)와 스타트업 1대 1 투자상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한편, 제주도는 지난해 12월 지역혁신 벤처펀드 운용사와 제주 성장 유망 스타트업 발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서귀포시는 제4회 웰니스 숲힐링 축제가 오는 6월7일부터 6월16일까지 10일 동안 서귀포 치유의 숲과 붉은오름자연휴양림, 서귀포자연휴양림, 사려니숲 등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웰니스 숲힐링 축제는 웰니스 관광 수요와 연계하여 다양한 산림휴양·치유·복지서비스를 지역주민과 관광객에게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10일 동안 4,000명이 넘게 참여했으며 다채로운 산림복지프로그램과 지역 연계 특별이벤트로 만족도 높은 행사로 자리매김 했다. 제4회 웰니스 숲힐링 축제는 서귀포시가 주최, 제주관광공사와 공동주관으로 열리며 숲과 사람의 특별한 소통을 주제로“일상의 숨과 자연이 만나 사람은 숲을 키우고, 숲은 사람을 키운다”라는 가치를 깨닫고 즐기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축제는 7일 오후 2시 치유의 숲 노고록숲 무대에서 개막식과 함께 막을 올려“숲과 사람, 내가 물으니, 숲이 답하다”라는 주제로 지역 문화예술인과 관객이 모두 참여할 수 있는 세레머니가 진행될 예정이다. 10일동안 생애주기별로 다채롭게 운영되는 11개의 산림복지(교육, 치유, 휴양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시 우당도서관은 2024년 책 읽는 제주시 올해의 책 어린이 부문에 선정된 도서인 '기소영의 친구들'을 집필한 정은주 작가를 초청해 강연을 개최한다. 오는 6월 8일 오후 2시 도서관 소강당에서 제주시민 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강연에서는 책을 통해 우리의 삶에서 갑작스런 이별과 애도의 과정이 주는 의미를 알아보고, 작품의 배경과 집필 과정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놓을 예정이다. 그리고, 강연과 함께 낭독극, 편지쓰기 등 다양한 독후 활동도 마련해 책을 더 깊게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강연은 제주시민 누구나 선착순으로 참여 가능하며,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5월 29일부터'책섬, 제주'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제2회 사계절 어린이 문학상 대상을 수상한 '기소영의 친구들'은 친구의 죽음을 스스로 찾아가는 애도와 연대의 과정을 그린 어린이 성장동화이다. 작가의 주요 저서로는 '복길이 대 호준이'(2017, 북극곰), '산타를 믿습니까'(2021, 북극곰), '기소영의 친구들'(2020, 사계절) 등이 있다. 서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시는 새로운 제주들불축제를 만들기 위한 시민기획단 활동을 지난 5월 11일 해단식과 결과공유 회의를 끝으로 마무리했다. 시민기획단은 무보수임에도 불구하고, 제주들불축제에 애정과 열정을 가진 시민들이 참여해 지난 3월 2일 첫 활동을 시작했다. 시민기획단에서 제주시로 제안한 내용을 살펴보면 들불 구현 방식의 변화가 가장 많이 논의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들불축제의 메인 콘텐츠인 오름불놓기를 미디어아트로 구현해 들불축제의 전통은 유지하면서 대체 콘텐츠로 활용한다는 의견과 최근 트렌드를 반영한 드론 라이트쇼 등 첨단 기술에 스토리텔링을 입히는 방안도 시민기획단에서 논의됐다. 그리고, 시민들이 직접 축제에 참여하고 기획하는 축제로 재설계 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방문객 참여 공간을 확대하고, 캠핑존 운영 등을 통해 축제 기간동안 축제장에 머무르면서 즐길 수 있는 방안도 검토됐다. 이 밖에 문화예술 공연 등 제주 전통문화를 활용한 축제 콘텐츠 및 친환경 프로그램 개발, 연간 새별오름 활성화 방안도 논의 내용에 담겼다. 현경호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도립제주교향악단은 오는 6월 13일 오후 7시 30분 제주아트센터에서 제172회 정기연주회‘베토벤VS드보르자크’를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는 충남대학교 예술대학 교수이자 한국지휘자 협회 회장으로 활동 중인 조규진 객원지휘자와 세계무대에서 뛰어난 연주자로 평가받고 있는 이지혜 바이올리니스트가 협연을 펼친다. 공연의 첫 번째 순서인 베토벤 ‘바이올린 협주곡 작품 61’은 4대 바이올린 협주곡 중 하나로 남성적인 비장함과 애수를 느낄 수 있는 작품이다. 2부에서는 자유롭고 개성이 강한 악상과 고전파의 전통을 계승하고 있으나 작곡가 특유의 창조성이 풍부하게 표현된 작품인 드보르자크 ‘교향곡 제8번 작품 88’을 제주교향악단이 연주하며 공연을 마무리한다. 관람 신청은 사전 온라인 예약을 통해 진행되며, 제주예술단 누리집에서 5월 31일부터 6월 13일 오후 5시까지 접수하면 된다. 관람료는 일반 5,000원, 일반단체 4,000원(10인 이상), 청소년 3,000원이며 65세 이상, 장애인, 독립유공자 등은 증명서류 지참 시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29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제주)에서 열리는 제19회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의 특별 세션으로 ‘제주-아세안+α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한다. 제주도와 제주평화연구원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세션은 ‘공동 번영의 미래를 위한 협력’이라는 주제로 지속가능한 평화와 번영을 위한 지방정부 간 교류와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오영훈 도지사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까으 끔 후은(Kao Kim Hourn) 아세안 사무총장, 버나디아 찬드라데위(Bernadia Irawati Tjandradewi) 세계지방정부연합 아시아태평양지부(UCLG ASPAC) 사무총장이 기조연설을 맡는다. 이어 김재신 한아세안센터 사무총장이 축사를 전한다. 라운드테이블에서는 아세안 지방정부 관계자와 주한 아세안 대사, 전문가 등 총 9명의 패널이 참여해 지방외교의 중요성과 각국의 지방외교 정책, 제주와의 협력방안 등을 발표한다. 김인영 도 경제활력국장, 마크 내퍼(Marc Knapper) 주베트남 미국대사, 임은정 국립공주대 부교수, 윤 린네(Yun Linne) 캄보디아 시엠립 부지사,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환경의 날(6월 5일)을 앞두고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도민의 친환경 생활 실천의지를 높이기 위해 6월 1일 수운근린공원에서 ‘제29회 환경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늘푸른 제주를 위해, 우리 함께 회복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토양과 숲의 복원 의미를 담아 도민과 관광객 모두가 자연 보전과 회복에 동참하도록 독려하는 메시지를 전한다. 행사에는 제주도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제주녹색구매지원센터, 제주도 자원봉사센터 등 환경단체에서도 참여할 예정이다. 제29회 환경의 날 기념행사에서는 기념식을 비롯해 다양한 부대행사와 연계행사 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마련된다. 기념식은 식전 문화공연을 시작으로 환경보전 유공자 시상, 기념사, 축사, 주제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된다. 또한 올해 2025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 기원 퍼포먼스와 ‘제주를 숲으로, 우리 함께 회복해!’라는 주제의 퍼포먼스도 이뤄진다. 부대행사로는 초․중․고 학생 대상 환경백일장(글짓기, 그림그리기 대회)이 열리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시는 '화·목한 시민 인문학 아카데미' 6월 수강생을 모집한다. 오는 6월 제주시 평생학습관에서 열리는‘화·목한 시민 인문학 아카데미’는 탐라사, 지질학, 우주산업의 전문가들을 초청해 진행될 예정이다. 모집 기간은 5월 27일부터 6월 11일까지이며, ‘화요 인문 아카데미’는 강좌당 40명, ‘목요 인문학 특강’은 강좌당 7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신청 방법은 제주시 평생학습관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 접수로만 가능하고, 수강료는 무료이다. ‘화요 인문 아카데미’는 매주 화요일 오후 7시에 한가지 인문학 주제를 선정해 3회에 걸쳐 진행되며, 6월 11일, 18일, 25일에‘탐라 건국 신화부터 현재까지’를 주제로 제주의 역사를 되짚어 보는 강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목요 인문학 특강’은 매주 목요일 오후 7시에 진행되며, 6월 13일에는 지질학적 측면으로 살펴보는 제주탐험, 20일에는 삼국지를 통해 배우는 역사, 27일은 미래 산업 발전을 이끌어갈 우주산업에 관한 강의를 선보인다. 강오균 자치행정과장은 “이번 6월 화‧목한 시민 인문학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변영근 제주시 부시장은 5월 26일 탑동해변공원장 일원에서 진행된 제주시청소년문화행사 열려라 YAP! 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청소년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올해로 5회를 맞이한 이번 행사에서는 청소년 및 가족 1,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들이 직접 준비하고 기획한 무대 공연이 펼쳐졌고, 이 외에도 청소년들은 홍보존, 놀이존, 체험존 등 15개의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특히, 이날 변 부시장은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가정, 학교, 사회에서 귀감이 되는 모범 청소년과 민간 유공자 등 총 11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변영근 제주시 부시장은“학업과 진로, 교우관계 등 다양한 고민이 많은 청소년들의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는 유의미한 시간이 되시길 바라며, 창의적이고 개성적인 청소년 축제로 꾸준히 발전할 수 있게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