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도형 기자] 제주도는 26일부터 오는 5월 25일까지 행정시와 합동으로 제주 돼지고기 판매 인증점에 대한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을 통해 제주 돼지고기 판매 인증점 중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폐업하거나 인증기간이 도래한 업체에 대한 재인증 여부를 확인하고, 수입돈육 혼용 사용 등 불법행위에 대한 조사를 병행할 계획이다. 점검대상은 도내 제주 돼지고기 판매 인증점 318개소(제주시 215, 서귀포시 103)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거래명세표 등 제주산 100% 취급 여부 △메뉴판 등에 원산지 적정표시 여부 △부위별 분할정형기준에 의거해 정형 판매하는지 여부 △양념육 수입산 혼용 사용에 대해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제주도는 수입산 또는 타시·도산 돼지고기가 제주산으로 둔갑·판매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지난 2017년 ‘제주 돼지고기 판매 인증점‘ 제도를 도입했다. 도는 도내 육가공업체를 통해 100% 제주산 돼지고기를 공급 받아 운영하는 도내·외 음식점을 대상으로 서류 및 현장심사를 거처 제주 돼지고기 판매 인증점으로 지정하고 있다. 인증점으로 지정되면 도에서 발급한 ‘제주 돼지고기 판매 인증점 지정서
[제주교통복지신문 김도형 기자] 제주시는 원도심 내 문화·관광자원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원도심 스탬프 투어를 20일부터 7월 19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9년부터 진행되고 있는 원도심 심쿵투어는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고 새로운 관광객을 유치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운영된다. 이에 따라 원도심의 문화·관광자원, 볼거리, 먹거리 등을 활용하여 투어코스를 개발하고, 여기에 재미요소를 더해 스마트폰 어플 기능을 접목시킨 도보 관광 상품을 포함한다. 투어코스는 총 3개 코스로 구성되어 있다. 심쿵투어에 참여하고자 하는 경우, 구글스토어 또는 앱스토어에서‘제이스탬프’를 검색하여 앱을 설치한 뒤 투어(심쿵투어)를 시작하면 된다. 해당 투어코스를 방문할 때마다 제이스탬프 구동 후 QR코드 인식기로 QR스탬프를 찍거나, 스마트폰 화면에 스탬프를 찍어 방문 인증을 한다. 특히 코스별로 필수장소 2개 포함 총 5개의 스탬프를 찍고 투어를 완주한 후 만족도 조사에 참여하면 완주경품이 지급된다. 완주경품으로는 ▲1개 코스 완주 시 각 코스 주요 지점의 모습을 담은 컬러링 카드 1세트, ▲2개 코스 완주 시 마스크‧손소독제가
[제주교통복지신문 김도형 기자] 서귀포시에서는 지난 26일, 코로나19 예방접종, 재난지원금 지급 민원 응대 등 코로나19 대응으로 몸과 마음이 지친 직원들에게 치유ㆍ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고자 호근동에 위치한 서귀포 치유의 숲에서 직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직원 마음방역 프로그램‘위로의 숲’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직원 마음방역 프로그램‘위로의 숲’은 위드(With)-코로나 시대에 그동안의 코로나19 관련 업무로 몸과 마음이 지친 직원들의 사기진작 및 재충전을 위한 힐링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10월 23일 처음 진행한 후 두 번째로 운영됐다. 이번‘위로의 숲’에서는 서귀포보건소, 읍면동 직원 등 코로나19 대응의 최일선에서 업무를 담당하는 직원들이 참여하여, 산림치유지도사의 지도에 따라 숲길을 걸으며 곳곳에 조성된‘쉼팡’에서 지쳐있는 몸의 균형을 잡고, 힐링센터에서 진행되는 명상과 족욕 등을 통해 심리적·신체적 면역력을 강화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직원들이 숲길을 걸으며 쌓여 있던 피로를 풀고 새롭게 재충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직원 사기진작 및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주교통복지신문 김도형 기자] 제주시는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도모하고 평소 근처에 자전거를 수리할 수 있는 곳이 없어 불편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찾아가는 자전거 이동수리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해당 센터는 3월 5일부터 11회에 걸쳐 마련될 계획이며, 타이어 펑크, 브레이크 및 기어 정비 등 간단한 자전거 정비와 수리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단, 부품 교체가 필요한 경우 부품 비용은 이용자 부담) 장소는 매월 첫째주 금요일에는 제주시청 어울림마당에서 운영되며, 각 읍‧면사무소에서는 1회씩 방문하여 실시된다. 이와 별개로 제주시는 제주시 종합경기장 내에서 자전거 수리센터를 연중(월‧화요일 휴무)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18년부터 운영된 해당 센터는 ▲19년도 1,762대, ▲20년도 2,672대의 자전거를 무상으로 수리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하여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면서, 점차 이용자가 증가하는 추세에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많은 시민 여러분들이 무상으로 자전거를 수리받을 수 있는 각종 기회를 유용하게 이용하기를 바란다”며 “자전거 이용의 편의성을 위해 이번 상반기뿐만 아니라 하반기에도 이동수리센터를 계속해서
[제주교통복지신문 김도형 기자] 제주시는 '나의 봄, 햇살 좋은 날'을 표지로 한 시정소식지 '열린제주시' 2021년 3월호(통권 제176호) 8,000부를 발간하여 도내·외에 배포한다고 밝혔다. 이번 호 특집에서는 읍면동 주민의 의견을 행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기 위한 취지로 진행된 안동우 제주시장의 ‘찾아가는 소통의 날’ 운영현황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위한 제주시형 뉴딜 종합계획의 비전과 주요사업에 대한 내용을 실었다. '일과 열정 사이'에서는 제주에서 가장 오래된 헌 책방 ‘책밭서점’이 30여 년간 이어지게 된 내력과 인연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 '소통'의 [알쓸리뷰:제주시] 코너에서는 대형폐기물 온라인 배출 시스템을 리뷰했고, [제주사람이 좋다] 코너에는 타지역에서 제주로 내려와 활동하고 있는 명상치유가 이미연 씨의 인터뷰를 실었다. '제주다움'에서는 올 6월 말까지 진행되는 제주4.3 평화공원의 ‘제주 4·3 아카이브 특별전’과 한라산 왕벚꽃 설화 이야기에 대한 내용을 담았다. '여행감성'에서는 동문재래시장 인근 남수각 마을의 ‘하늘길 벽화거리’와 제주에서 봄 소식을 가장 먼저 알리는 야생화 군락지가 있는‘명림로’, 차귀도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