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최효열 기자] 한국파마 주가가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8일 오전 9시 30분 기준 한국파마는 전일대비 22.85% 오른 7만 1500원에 거래중이다.
해당종목의 강세는 한국파마에서 생산중인 페노코린 캡슐이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억제 효능이 있다는 소식에 따른 것으로 보여진다.
이날 한국파마는 약리학 전문 국제학술지 '첨단 약리학' 최신호에 논문이 게재됐다.
이 논문은 영국 버밍엄 대학과 킬 대학, 이탈리아 산 라파엘레 과학연구소, 덴마크 코펜하겐 대학 공동 연구팀이 분석한 내용을 담고 있다.
이 연구팀은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 약물 중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억제 효과가 있는 약물을 선별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페노피브레이트와 페노피브레이트 활성형인 페노피브릭산은 시험관 실험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을 최대 70% 감소시켰다.
한편, 한국파마는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페노피브레이트의 활성형인 페노피브릭산에 콜린염을 추가한 ’페노코린‘을 보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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