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서부종합사회복지관이 14일 문을 연다. 제주도정은 이 시설 건립에 복권기금 51억원을 투입, 2015년부터 공사를 진행했다.
서귀포시 대정읍 (하모리) 신영로 23에 지상 4층, 연면적 2267㎡ 규모로 건립된 이 건물에는 세미나실, 북카페, 자원봉사자실, 장애아동 프로그램실, 육아나눔터, 강당, 체력단련실, 회의실 등을 갖췄다.
운영은 공모를 통해 사회복지법인 한기장복지재단(대표 김옥진, 복지관장 석건)에 맡겼다.
한편, 이 복지관 개관으로 제주도 내에 사회복지관은 제주시 7개소, 서귀포시 3개소 등 총 10개소로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