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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귀포시, 내년 양봉산업 지원 강화

서귀포시는 고품질의 양봉산물 생산으로 양봉농가의 소득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2개 사업·1억8800만원을 투입할 계획리라고 28일 밝혔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꿀벌의 생육특성상 온도 8℃ 이상(1월 중순이후)이 되면 동면에서 깨어나기 때문에 화분 채취시기인 4~5월 이전까지 약 3개월간 화분 공급이 필요함에 따라 내년 양봉분야 사업 중 종봉생산용 화분구입 및 양봉전면 소초광 지원사업을 조기 추진한다.


봄철 이전 강한 꿀벌로 육성하기 위해 종봉생산용 화분구입 사업비 1억800만 원을 투자해 양봉의 필수사료인 화분 1만2600kg을 구입·공급한다.


또 양봉 전면 소초광 지원으로 고품질의 벌꿀을 생산하고 노동력을 줄여 양봉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8000만원을 투자해 전면 소초광 3만2000매를 구입·공급할 계획이다.


사업을 희망하는 양봉농가는 내년 1월 3일까지 사업장(주소지) 소재지 읍면동을 방문해 사업신청서를 작성해 신청하면 된다.


시는 서류검토 및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대상자 확정 후 (사)한국양봉협회 서귀포시지부와 협의 후 공급제품을 선정해 일괄 구매 공급 조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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