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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제주보건소, 독감 유행…아동 및 청소년 주의 당부

제주보건소는 인플루엔자(독감) 유행주의보 발령에 따른 아동과 노인 등에게 감염 주의를 당부했다.


16일 제주보건소에 따르면 질병관리본부에서 2015-2016절기(1월 14일)보다 한 달 이상 빠른 12월 8일자로 2016-2017절기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했다.


이에 따라 아직까지 접종하지 않은 인플루엔자 우선접종 권장대상자(65세 이상 노인신, 만성질환자, 생후 6~59개월 소아, 임신부, 50~64세)는 유행 중이더라도 예방접종을 받아야한다.


 만 60세 이상 노인 등 보건소 무료접종대상자(만 60세이상(1956년생) 성인, 만36개월~59개월 영유아, 등록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 및 유족, 등록외국인, 4·3사건 희생자 및 유족)은 백신 소진 시까지 접종할 수 있다.


6~59개월 소아는 민간의료기관에서(의료기관별 사전문의 후 방문) 12월 31일까지 무료 접종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인플루엔자 유행이 예년보다 빨리 시작돼 단체생활을 하는 산후조리원,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등에서는 보건교육 강화, 손소독제 비치 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인플루엔자 감염 시 폐렴 등 합병증이 우려되는 고위험군은 항바이러스제 투약의 요양급여가 인정되므로 인플루엔자 의심증상(38℃이상의 갑작스러운 발열과 더불어 기침 또는 인후통을 보이는 자) 이 있는 경우 가까운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받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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