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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제주시 절물자연휴양림 한국관광의 별 선정

제주시 절물자연휴양림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해 우수관광자원으로 선정하는 ‘한국관광의 별’로 선정됐다.



8일 제주시에 따르면 문화체육부는 한국관광 발전에 기여한 관광자원, 지방자치단체, 개인과 단체를 발굴하고 국내 관광에 대한 관심을 높이려는 취지로 11개 부문에서 총13개 수상작을 ‘한국관광의 별’로 선정해 발표했다.


부문별로는 관광매력물 부문 3개, 이색관광자원 2개, 관광정보 1개, 관광환대 부문 3개, 특별부문 4개다. 

제주시 절물자연휴양림은 관광매력물 부문 중 장애물이 없는 관광자원에 한국관광의별로 선정됐다.


절물자연휴양림은 1997년 개장 이래 입장객이 올해 72만명을 넘으며서 도민과 관광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방문객 중 노약자․유아․장애우는 15만9천명(22%)으로 방문객 약 5명 중 1명이 교통약자다.


노약자·유아·장애우 등 교통약자를 동반한 가족단위 관광객들의 비율이 고령화 등으로 높아져 가는 추세다.


제주시는 교통약자들이 산림휴양을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2011년도부터 꾸준하게 절물자연휴양림의 무장애 숲길을 조성하고 화장실 등 이용시설개선을 추진해왔다.


올해도 절물자연휴양림에 3억8600만원을 들여 무장애 나눔길 0.9km를 시설하고 산림문화휴양관 장애인 접근로와 장애우화장실의 시설을 개선했다.


이 밖에 장애인 숙박우선예약제 시행과 목공예체험자들이 기부한 이웃돕기성금을 장애우 돕기 등에 사용하는 등 다양한 시책들을 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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