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기업 초청으로 시장개척에 나선 제주토종기업 어프레쉬(주)(사장 김훈)가 100만달러 (약 한화13억)의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큰 성과를 이뤄내 화제다.
수출 품목은 옥돔 1만kg (kg당 단가 3만원), 옥돔젓갈 3000병 (100g 단가 8000원)으로 2년 계약했다.
어프레쉬(주) 김훈 사장은 12월 1일∼3일 일정으로 베트남 호치민시를 방문, 지난 2일 오후6시(현지시간) 뉴월드 호텔에서 베트남 현지업체 3건의 수출 상담을 가졌다.
이날 배트남 현지 기업은 “수출 상담을 통해 국내 최초 생산 및 특허출원중인 옥돔젓갈 등을 베트남 수입업체 비엔비 주식회사(Binh Nguyen Bao Co.,LTD) 황인탁 대표이사와 수출계약 체결 및 현지방송을 통한 노출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훈 사장은 "현지 바이어들로부터 제주기업 제품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 신규 수출품목 발굴을 위해서도 서로 협력해 지속적인 관계를 유지해 좋은 성과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고 전했다.